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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8/14 21:53:33 ID : 2LapTWpe5fd
스레딕에 글쓰는거 처음이라 어색해도 이해 부탁해. 그 금고가 보통 금고가 아니야. 그게 뭐가 무섭다고 여기에 올리겠어. 진짜야. 언니 방에 한두 개도 아니고 다섯 개가 있다고. 뭐라고 물어보고 싶은데 내가 언니랑은 좀 안 친해서.. 아무튼. 그걸 방금 깼다? 미치겠어 진짜. 가족이 다같이 일찍 자는 편이라, 나는 그렇지 않아가지고 어슬렁 어슬렁 집 안이나 집 밖이나 둘러보고 있었는데 언니 방문 틈으로 살짝 보니까 금고를 꺼내놓고 자고 있더라고. 평소에도 뭐가 들어있는지 궁금해 했던 금고인데.. 솔직히 돈도 좀 보고 싶었지만.
이름없음 2019/08/14 21:55:10 ID : oMmE7go1wk3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9/08/14 21:57:00 ID : 2LapTWpe5fd
그걸 들고 조용히 내 방으로 가려고 했는데 ㅅㅂ. 하필이면 문지방에 걸려서(돌았나?) 팍 깨져버렸어. 그.. 반짝거리는 플라스틱 재질이었는데, 소리는 좀 크게 났지만 다행히도 내 방 문지방에 걸린 거라. 달밤에 쓰레받기 들고 조각들 청소하고..
이름없음 2019/08/14 21:59:08 ID : 2LapTWpe5fd
속에 들어있는 게 뭐였냐면, 아 귀찮다. 사진 첨부해줄게.
이름없음 2019/08/14 22:00:45 ID : GnCkq0pSE78
보고있어! 근데 레주 위험한거 아니야?
이름없음 2019/08/14 22:02:53 ID : TU1zQmmnA2M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8/14 22:04:13 ID : 6kmrcIHvjzf
으에에엥 궁그메
이름없음 2019/08/14 22:04:41 ID : tinWktBvzVe
궁금궁금
이름없음 2019/08/14 22:05:17 ID : ilvhglvcty6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8/14 22:10:48 ID : tinWktBvzVe
사진을 찍는게 오래 걸리나봥 아니면 언니한테 들켰나...?
이름없음 2019/08/14 22:12:12 ID : 2LapTWpe5fd
헉 미안! 사진 찍을라했는데 엄마가 물 먹고 나와서. 종이 보고 또 다시 봤는데 이유없이 소름끼쳐. 사진 말고 그냥 글로 써 줄게. 진이 빠져서 타자치는것도 귀찮다 진심. 처음 시작하면 모두가 묻는다. 너 어디 달라졌다. 이상하다. 너 생각보다... 한동안 병원엘 다녔다. 다들 내가 미친 줄 알지만 아니다. 꺼내보고 싶지만 절대로 꺼내면 안 되는 게 있는 거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밝히지 않고 사는 별은 어디에도 없어서(여기부터는 엄청 꾹꾹 진하게 눌러썼는데 거의 잉크가 터진 수준이라 알아볼 수가 없어)
이름없음 2019/08/14 22:14:22 ID : 1h9a07aoKZi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8/14 22:16:00 ID : 2LapTWpe5fd
우리 언니는 친언니가 아니야. 내가 입양 왔어. 3살 차. 난 열여섯이고.. 병원 갔다는 건 별로 놀랍지가 않아. 언니가 이상하다는 게 아니라 그냥, 뭐. 그럴 수도 있는 거지. 신나서 괴담판에 작성했는데 지금 보니까 그냥.. 언니 일지였네. 미안해진다.
이름없음 2019/08/14 22:17:46 ID : 2LapTWpe5fd
내일 언니한테 사과해야겠어.
이름없음 2019/08/14 22:48:04 ID : pfgkk1a8rzb
...
이름없음 2019/08/15 17:42:14 ID : qlAY063PeMr
아.
이름없음 2019/08/15 20:33:01 ID : tAjikrgksmE
어제 스레 삭제하는 법을 몰라서 못 지웠던 건 씨발 진짜 내 인생 중에 한 세번째로 잘한 일이야
이름없음 2019/08/15 20:36:08 ID : Zcnu5U1xu6Z
께름칙하니까 있었던 일 다 써둘게. 어제 난 무슨 일이 많이 일어났으니까, 우선 언니에 대한, 말하자면 비밀도 알게 됐고.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언니 눈치부터 살폈어. 언니는 금고가 없어졌다는 자각이 없는 건지, 어떤 기색도 없었어. 그래서 먼저 금고에 대해 물었어. 사과해야 하니까. 언니는 엄청 태연하게 (난 그게 제일 무서워.) 다른 네 개의 금고를 숨긴 벽을 가리키더라. 그러곤 나 보고 하나를 주면서 그냥 가져가랬어.
이름없음 2019/08/15 20:39:09 ID : xPbeE4MnTXy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8/15 20:39:45 ID : Zcnu5U1xu6Z
난 지금 친구랑 큰 길가 걸어다니고 있어. 그래서 아이디가 계속 바뀌나봐.
이름없음 2019/08/15 20:40:58 ID : wpPii7gkq2G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8/15 20:41:43 ID : Zcnu5U1xu6Z
처음엔 언니가, 언니의 속사정을 나한테 알려주고 싶어서 그런 건가? 했어. 그러니까, 꺼내고 싶었는데 꺼내면 안 되는 게 자기 속마음, 힘든 일 뭐 그런 건가 하면서. 언니가 준 건 본 것보다 모양이 특이했어. 무슨 뱀 눈 그려져있고 완전한 하얀색에. 하여튼 그걸 열었어. 열었는데 약간, 철분 냄새? 운동장에서 철봉 놀이를 열심히 하다가 손을 딱 펴서 맡으면, 맡아지는 그런 냄새 있잖아. 코가 아플 정도로 훅 끼치더라고. 그리곤 금고를 다시 봤는데 아무것도 없었어.
이름없음 2019/08/15 20:45:48 ID : Zcnu5U1xu6Z
뭐 이런 언니가 다 있나 씨발. 이런 장난 칠 사이는 아직 아닌 것 같은데.. 하면서 금고라기에 너무.. 텅 빈 플라스틱 통을 언니 방에 다시 갖다 두고 내 친구 만나서 쏘다니다가 다시 집에 왔지.
이름없음 2019/08/15 20:50:22 ID : Zcnu5U1xu6Z
거기서부터가 문제야. 집에 들어왔는데 분위기가, 알지. 그 명백한 불쾌함. 거긴 이미 내 집이 아니었어. 내 뒷머리를 누가 자꾸 때리는 느낌이 계속 들어. 직감을 너희에게 보여주고 싶다. 한 번 그곳에 들어갔다 나오면 더이상 괴담같은 거 안 보게 될거야. 당장에라도 보육원으로 돌아가고 싶었다고. 집안을 샅샅이 뒤져 봤어. 여전히 분위기는 가시질 않았는데 대신 부모님이 안 계셨어. 퇴근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으니까 곧 오시겠거니 했고, 언니도 없었어. 근데 나머지 세 개의 금고가 아예 없어져버렸어. 모르겠어. 언니 방만 이것저것 널브러져 있었어. 무섭고 집에 있다간 정말로 미쳐버릴 것 같아서 그 친구네 집에 있어. 지금은 여전히 산책 중이고, 부모님한테는 연락이 오질 않아. 당연히 받지도 않아. 원래라면 지금은 다 잘 시간인데..
이름없음 2019/08/15 20:50:25 ID : wpPii7gkq2G
ㅇㅇ 그래서??
이름없음 2019/08/15 20:54:54 ID : hwK7yZjvzXt
헐 어떻게 됏어 ㅜㅜ
이름없음 2019/08/15 20:57:42 ID : Zcnu5U1xu6Z
이 스레는... 솔직히 도움을 청하기에 부족하지. 아직 엄청 큰 사고가 난 건 아니니까. 오로지 내 감... 뿐인데. 더 무슨 일이 생길 지 모르니까 여기다 기록해 볼라고. 그 금고를 연 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 너무 이상해. 사망플래그 라고밖에 생각이 안 들잖아. 이따가 잠 안 오면 좀 더 적어 볼게. 난 친구랑 장보러 가야겠어.
이름없음 2019/08/15 21:11:04 ID : fbxA7yY8pcF
금고좀 찍어서 올려주라 내가 아는거랑 비교해보게
이름없음 2019/08/15 21:25:56 ID : a4IL9eGtyY7
뱀 문양 금고는 없어져있었고, 나머지들도 전부 사라져서 그림만 그려 올릴게. 잘 못 그려서 미안. 그림보다 색깔이 엄청 연해서, 가까이서 봐야 뱀 눈이구나 알 수 있어. 금고 모양을 말하는 거라면, 그냥 플라스틱이야. 엄청 흔하게 파는 네모난 통. 내 머리만한 크기.
이름없음 2019/08/15 21:57:50 ID : 7s5TWqqqjbf
내일 부모님이 계실지도 모르지..
이름없음 2019/08/15 22:04:15 ID : ulfU1wslA5b
스레주 혹시 다시오게된다면 인코 달아줄래? 아이디가 계속 바뀐다는거같은데 그러다 어그로가 스레주인척하면 그대로 끌려갈거같아
이름없음 2019/08/15 22:18:15 ID : 5O3yGk4K6lA
나 왔어. 인증코드 어떻게 달아?
◆dSILcFcoIGo 2019/08/15 22:20:03 ID : 5O3yGk4K6lA
아 된거같아
◆dSILcFcoIGo 2019/08/15 22:23:47 ID : 5O3yGk4K6lA
내일 부모님이 계셨으면 좋겠어. 일하다 늦은 거였으면 좋겠어 진짜. 그래서 그냥 친구 집에서 처음 자 본 거고 아무 일도 없고.. 언니는 무사하고.
◆dSILcFcoIGo 2019/08/16 00:09:35 ID : 2LapTWpe5fd
열두 시 지났으니까 오늘? 계속 연락 안 오면 낮에 친구랑 집 갔다와보자고 약속했다.
이름없음 2019/08/16 00:14:47 ID : bBglBbyHCrA
별일 아니었음 좋겠다ㅜㅜ 조심해
◆dSILcFcoIGo 2019/08/16 12:33:38 ID : lzWrzaq0lbh
어제 좀 무리한건지 오늘 일어나니까 몸이 으슬으슬해지고.. 친구네 부모님도 친구네 집에 오셨어(친구는 자취해) 친구 부모님이 내 사정 들으셨어. 집에 한번 가보겠다하셔서 비밀번호도 알려 드렸어. 근데 계속 차가워진다. 보통 열이 나지 않아? 차가워지면 잘 된거지 뭐. 갑자기 그냥 다 잘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dSILcFcoIGo 2019/08/16 12:40:49 ID : BAkpRzWlClA
연락은 아직 안 왔어. 기다리면 오겠지. 내가 왜 호들갑을 떨었지.
이름없음 2019/08/16 12:50:14 ID : BumrcNs1dwq
ㅂㄱㅇㅇ
◆dSILcFcoIGo 2019/08/16 16:05:15 ID : 2LapTWpe5fd
친구네 부모님이 집에 가본다고 해놓고 여태 안 왔어. 그리고 내가 진짜 뭘 잘못 먹었나봐. 복숭아 알러지가 있긴 한데.. 그건 안 먹었거든. 계속 간지러워. 아토피가 생긴 건가? 몸도 계속 차가워지고, 하여튼 그런 것 때문에 친구가 나한테 화내지도 못해.
◆dSILcFcoIGo 2019/08/16 18:10:34 ID : 4Y3va2mts7b
얘들아 나좀 도와줘. 피부에 물집? 같은게 나기 시작했어. 한군데가 아니라 여러 군데. 대상포진? 그것도 검색해봤는데 노인들에게 나는 질병이래
◆dSILcFcoIGo 2019/08/16 18:21:56 ID : Ci9z9dxxCi9
불안해서 시발 친구 세로토닌 좀 뺏어먹었는데 더 올라오네 시발.. 친구 부모는 왜 안와 빡친다
이름없음 2019/08/16 18:34:26 ID : TQljtcoK2Nz
대상포진 그거 약 발라야 돼..돈은 갖고있어..?? 병원 가보는게 좋을 것 같은데 스레주 건강 걱정 된다
◆dSILcFcoIGo 2019/08/16 18:40:19 ID : tdBgqklclbf
고마워 친구한테 돈이 있어 내일 가려고.
◆dSILcFcoIGo 2019/08/16 18:41:51 ID : L9bjtijcmq3
친구가 집에 가보겠다는 걸 말렸어. 걔가 없어지면 나밖에 없을 것 같아
이름없음 2019/08/16 18:44:38 ID : ulfU1wslA5b
인코 달아줘서 고마워 만약에 친구가 꼭 가봐야겠다고 하면 둘이 통화를 계속 해보는건 어때? 그리고 내가 이해가 잘 안돼서 그러는데, 범인?이 언니 한명인거야? 아니면 부모님도 공범인거야?
이름없음 2019/08/16 18:45:52 ID : mr9a643V864
친구랑 같이 가보면 안돼? 그 친구는 부모님 연락 안 돼서 무서울 것 같은데
◆dSILcFcoIGo 2019/08/16 18:51:26 ID : L9bjtijcmq3
아직 아무것도 정확한게 없어 씨발. 언니가 나한테 이상한 금고 열게 하고 나서 부모님이랑 다 쳐 사라지고 집에 가본다던 친구 부모님도 여섯시간동안 연락두절이야.
◆dSILcFcoIGo 2019/08/16 18:54:58 ID : oY67Bs8rxXy
걘 원래 불안한 애야. 더 불안해 해. 스레 보여주면 돌 것 같아서 그냥 안 알려줬어.
◆dSILcFcoIGo 2019/08/16 19:01:15 ID : wJWoY1jzcK2
집은 가도 같이 가야겠어. 친구랑 나 진정되면 그대로 갈게.
이름없음 2019/08/16 19:05:17 ID : kq1DAmMmGk4
한번가봐 아무일도 없을것이다
이름없음 2019/08/16 19:06:17 ID : qqlBe3O7cJQ
스레주 진짜 가볼거야? 위험할 것 같은데..
이름없음 2019/08/16 19:07:13 ID : K7wL9g3XBvC
내가 다 쫄리는데..
이름없음 2019/08/16 19:09:17 ID : ulfU1wslA5b
만약 정말 갈거면,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소금 조금씩이라도 챙겨가봐. 효과가 있을지 없을진 모르겠지만 없는것보단 나을거같아
이름없음 2019/08/16 19:11:06 ID : mJSNAlxDs5T
부모님은 어디로 가신 걸까
이름없음 2019/08/16 19:36:48 ID : 0nwnwsoY9td
어떻게 됬어? >
이름없음 2019/08/16 19:37:01 ID : 0nwnwsoY9td
어떻게 됬어?
이름없음 2019/08/16 19:49:38 ID : PdBe5bu9ze3
어케됬니
이름없음 2019/08/16 20:12:15 ID : ulfU1wslA5b
스레주 간지 이제 1시간됐어. 조용히 기다리자
이름없음 2019/08/16 20:15:19 ID : a1eMi79bjxR
뭐야
◆dSILcFcoIGo 2019/08/16 20:26:54 ID : Zhe1BgmHCqi
다들 고마워. 하란대로 소금 챙겨서 지금 친구랑 집 앞이야. 나름 진정은 됐어. 항불안제를 탈탈 털긴 했지만.
◆dSILcFcoIGo 2019/08/16 20:27:40 ID : Zhe1BgmHCqi
그새 물집이 많이 퍼졌어. 들어갔다 나와서 보자.
이름없음 2019/08/16 20:31:46 ID : a1eMi79bjxR
조심해
이름없음 2019/08/16 20:36:13 ID : rhy2INBwNs0
조심해!
◆dSILcFcoIGo 2019/08/16 21:54:34 ID : ZeLhvDtbfRz
안녕하세요 저는 이 글에 나온 친구에요 . 스레주? 인 다윤이가 지금 수포가 터지고 있어서 아파해요 . 다윤이한테 이 글 대신 이어가라고 부탁받아서 쓰고 있어요 .
이름없음 2019/08/16 21:57:57 ID : txTRwpRxzWl
헐..그동안 뭔일 있었어???
◆dSILcFcoIGo 2019/08/16 22:02:43 ID : 9uq0q3SGtBA
저는 이가은입니다 . 오늘 12시쯤에 부모님이 제 집에 오셨어요 . 그러다가 다윤이가 하는 말을 들었어요 . 저도 그때는 집 분위기가 끔찍하고, 아무도 없었다 . 그런 얘기밖에 듣지 못했습니다 . 부모님이 가셔서 확인해 보겠다고 하셨는데 돌아오질 않으시고, 다윤이는 몸이 점점 차가워진다고 했습니다 . 차가워진다고 했지만 그냥 차가워지는 건 아닌 것 같았어요 . 몸이 얼음 같았어요 .
◆dSILcFcoIGo 2019/08/16 22:08:42 ID : 9uq0q3SGtBA
다윤이는 점점 안좋아지고 연락이 닿지도 않으니까 우리는 같이 다윤이 집에 가보기로 했어요 . 약을 많이 먹어서 반쯤 몽롱해져 있었어요 . 집 앞에 다다라서 비밀번호를 눌렀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 카드키로 열려고 해도 응당 꾹 닫혀있고요 . 그래서 우리는 창문을 깨고 들어갔어요 .
◆dSILcFcoIGo 2019/08/16 22:14:00 ID : 9uq0q3SGtBA
집이 폐가 같았습니다 . 이 스레딕? 을 전부 읽었어요 . 그 말이 딱 맞는 말이었습니다 . 누군가 내 뒤에서 눈을 부릅뜨고 있다가 뒤통수를 후리는 기분 . 그 철 냄새도 났어요 . 그땐 모르고 맡았습니다 . 어쨌든 우리는 집안 구석구석을 뒤졌어요 . 다윤이가 처음에 그랬던 것처럼요 . 거미줄이 몇개 쳐져있고 심지어는 장판이 후두둑 뜯겨나간 자국도 있었습니다 .
이름없음 2019/08/16 22:16:24 ID : dQtthcFa4Hz
.붙이는 습관이 꼭 같은 사람 같아서 더 무섭다..
◆dSILcFcoIGo 2019/08/16 22:21:05 ID : 9uq0q3SGtBA
그렇게 약을 먹었는데도 공포심이 들었습니다 . 집안을 샅샅이 뒤졌지만 부모님은 계시지 않았어요 . 우리는 마지막으로 다윤이 언니 방으로 갔어요 . 다윤이가 캐치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지 나름대로 꼼꼼하게 확인했어요 . 딱 하나 있었습니다 . 창고에서 발견한 태블릿 . 우리는 그걸 챙긴 뒤에 서둘러 집을 나왔습니다 . 분명 집 안에서는 10분 정도 흐른 것 같았는데 나와보니 한 시간이 흐른 뒤였어요 .
이름없음 2019/08/16 22:22:03 ID : WjeHDs5Pclh
헐 ..
이름없음 2019/08/16 22:25:03 ID : xPbeE4MnTXy
ㅂㄱㅇㅇ!
◆dSILcFcoIGo 2019/08/16 22:26:35 ID : gqpdRCkrbwr
저는 다윤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가고 싶었고, 지금은 끌고서라도 가게 만들고 싶습니다 . 다윤이가 너무 필사적으로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 차라리 자기 집에 들어가겠다고요 . 그러다가 이 글 이야기가 나와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
◆dSILcFcoIGo 2019/08/16 22:28:40 ID : gqpdRCkrbwr
우선은 다윤이 말대로 태블릿을 켜서 뭐라도 본 뒤에, 경찰에 부모님 실종 신고를 해야 합니다 . 일단 안녕히 계세요 . 제가 언제 다시 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이름없음 2019/08/17 00:03:15 ID : 7zbCrxVamtA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8/17 00:29:07 ID : FbiqnRxDxPe
주작티너무난다 즈그부모 연락안되는 상황인데 어떤 자식이 태연하게 스레딕켜가지고 부탁받고 쓴다냐ㅋㅋㅋㅋ그것도 걔땜에 벌어진일인데 창작을할거면 대가리좀굴려서써라
이름없음 2019/08/17 00:44:01 ID : 04K7Arvwq0k
내가 겪지 않았다고 해서 그게 없는 일은 아니다만, 괴담판을 보다보면 평소에 이렇게 이상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재밌게 잘 짜여진 글이라면 마지막에 그것이 거짓이라도 배신감보다는 고마운 기분이지만 엉성한 글들에 진짜가 묻혀서 못 본다고 생각하면 조금 짜증 나기도...
◆dSILcFcoIGo 2019/08/17 01:58:31 ID : 2LapTWpe5fd
아 쫌 속아조오ㅓㅇ
이름없음 2019/08/17 02:06:06 ID : tusrumttcnB
뭐해 스레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9/08/17 02:08:32 ID : RDxXzgrBvva
ㅋㅋㅋㅋ
이름없음 2019/08/17 02:10:02 ID : RyE8mK0nzXt
ㅋㅋㅋㅋㅋㅋ안속아줘서 억울한 스레주
이름없음 2019/08/17 03:27:37 ID : RA2K47y5hwN
ㅋㅋㅋㅋㅋㅋㅋ스레주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9/08/17 08:28:36 ID : g6nSK47Bthe
스레주 이름 나랑 똑같네
이름없음 2019/08/17 09:20:30 ID : hwK7yZjvzX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여웡
이름없음 2019/08/17 12:20:00 ID : MkoFfXBzeZe
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9/08/17 15:26:06 ID : AlxA5humslB
스레주 겁나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아달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아줄테니까 결말까지 지어줭ㅋㅋㅋㅋㅋㅋ
◆dSILcFcoIGo 2019/08/17 17:52:18 ID : NxO5Pa01jBv
괴담이ㅠ 완전히 망햇내ㅠ
이름없음 2019/08/17 18:01:22 ID : 3RCi8i5PdyF
나 아무것도 몰라 계속해줘
이름없음 2019/08/17 18:37:42 ID : 89xSGldCi00
나도 암것두 몰라 스레주 괜찮은거야??
이름없음 2019/08/17 21:47:00 ID : eIHA6i1fXt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9/08/23 22:26:41 ID : vfQmldDwLf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레주 너무 귀엽잖아
이름없음 2019/08/23 23:12:39 ID : PdBdTPbh9eI
ㅋㅋㅋ 그래서 금고사진은 못찍었어? 언니는어디있어?
이름없음 2022/01/15 23:01:35 ID : Aqo446nSK59
딱봐도 주작인데 속은 게 더 신기해ㅠㅋㅋㅋㅋ
이름없음 2022/01/16 00:31:00 ID : ii2pTWjii3D
아잌ㅋㅋㅋㅋ속았어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2/01/16 03:28:30 ID : 5Qmlck6447x
???이거 왜 갱신해 스탑걸고 써
이름없음 2022/01/17 03:42:45 ID : 84LdTVfhzfc
레주 개귀엽네
이름없음 2022/02/09 02:31:25 ID : K6mE63O67s1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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