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08 21:32:53 ID : wq0qZbii8qq 1
들어줄사람..
2 이름없음 2019/09/08 21:34:06 ID : wq0qZbii8qq 0
뭐 아무도 안 보는거 같지만 그냥 쓸게
3 이름없음 2019/09/08 21:35:07 ID : wq0qZbii8qq 0
나는 평소엔 학교마치고 친구들이랑 잠깐 놀다가 학원을 가 근데 그날은 내가 학원숙제를 덜해서 그냥 쓸쓸하게 집에가서 방구석에 처박혀 숙제를했어
4 이름없음 2019/09/08 21:36:38 ID : wq0qZbii8qq 0
근데 수학문제를 푸는데 도저히 제정신으로 풀 수없는 난이도라서 첸의 '벚꽃연가'를 틀어놓고 따라부르면서 풀었어
5 이름없음 2019/09/08 21:37:07 ID : eHA3U2FfTPa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19/09/08 21:37:50 ID : wq0qZbii8qq 0
근데 동생이 비번을 삐삐삐삐 누르고 집에 들어왔어 동생은 항상 집에들어오면 엄마 방을 가서 엄마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없으면 내 방에 들어와서 나한테 엄마 어디갔냐고 묻거든
7 이름없음 2019/09/08 21:39:39 ID : wq0qZbii8qq 0
근데 내 방문은 살짝 열려있었고 그 날도 동생이 내 방쪽으로 성큼성큼 걸어오는 소리를 듣고 또 방문 활짝열고 들어와서 큰 목소리로 물으면 숙제하는거 안보이냐고 짜증낼 생각이었어 ㅋㅌㅋㅋㅋㅋㅌㅋ 근데 이상하게 그날은 걔가 내 방에 잠깐 서있다가 안묻고 그냥 가더라
8 이름없음 2019/09/08 21:40:56 ID : wq0qZbii8qq 0
그리고 학원을 10시 좀 넘어서 마치고 피곤해서 집 들어왔는데 엄마가 확신에 찬 말투로 "너 오늘 엄마몰래 친구 데려왔지" 이러는거야
9 이름없음 2019/09/08 21:42:26 ID : wq0qZbii8qq 0
근데 난 피곤했고 집에오자마자 뭔 자다가 봉창두드리는 소리를 하길래 좀 짜증이나서 "뭔소리야 나 오늘 계속 숙제만 하다갔는데"이렇게 좀 짜증을냈어
10 이름없음 2019/09/08 21:43:29 ID : DxRvgZa8nTO 0
ㅂㄱㅇㅇ!!
11 이름없음 2019/09/08 21:43:35 ID : wq0qZbii8qq 0
근데 엄마가 동생이 말해줬대 그래서 내가 동생 째려보니까 동생이 친구 인상착의를 말하더라
12 이름없음 2019/09/08 21:45:38 ID : wq0qZbii8qq 0
자기는 오늘도 평소처럼 나한테 엄마어디갔냐고 물어볼려 했는데 살짝열린 방문 틈새로 내가 숙제하는걸 친구가 아무말도 안하고 바로옆에서 보고만 있었다는 거야
13 이름없음 2019/09/08 21:49:02 ID : wq0qZbii8qq 0
내가 파란색 친구는 핑크색
내가 파란색 친구는 핑크색
14 이름없음 2019/09/08 21:50:00 ID : wq0qZbii8qq 0
친구가 옆에 있는대도 내가 숙제를 하는게 이상했고 친구는 나를 지켜보는것도 이상했지만 그냥 너무 사람처럼 생겼고 귀신이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고 당연히 사람이라 생각했대
15 이름없음 2019/09/08 21:52:27 ID : wq0qZbii8qq 0
동생이 말하는 그 친구는 얼굴은 못봤고 보라색 후드티에 긴 웨이브 흑발 키는 나랑 비슷했대
16 이름없음 2019/09/08 21:53:28 ID : 6pe1u5UY4Hy 0
ㅂㄱㅇㅇ!!
17 이름없음 2019/09/08 21:53:31 ID : wqZbg1A46rA 0
보고있어!
18 이름없음 2019/09/08 21:54:24 ID : wq0qZbii8qq 0
그리고 똥 마려웠는데 내 친구때문에 그냥 엄마 올 때 까지 참았다가 엄마한테 언니친구때문에 똥 참느라 힘들었다고 이른거래 동생이 원래 그런 장난을 치는 성격도 아니었고 어려서 거짓말도 그렇게 자세히 하지도 못해
19 이름없음 2019/09/08 21:56:49 ID : wq0qZbii8qq 0
근데 그 때는 진짜 어이없고 얘가 나한테 엿먹이는건가 하고 그딴장난 치지말라고 거짓말이면 죽인다 그랬어ㅋㅋ 근데 자기는 진짜라고 울면서 까지 끝까지 진짜 확실히 봤다고 하더라
20 이름없음 2019/09/08 21:59:33 ID : wq0qZbii8qq 0
근데 귀신이 사람이랑 비슷해서 구분을 못할정도 일수록 더 악하고 무서운거라고 그러잖아 근데 난 그날 엄마랑 잤고 다행히 그 뒤로 입은 피해는 딱히 없었어
21 이름없음 2019/09/08 22:01:09 ID : wq0qZbii8qq 0
오히려 내가 평소에 하루에도 몇번씩 가위를 진짜 많이눌렸는데 그 뒤로는 안눌렸어
22 이름없음 2019/09/14 16:42:37 ID : pU6ja62E5Ry 0
ㅂㄱㅇㅇ
23 이름없음 2019/09/15 21:20:15 ID : dWmFa7arhxP 0
뭘까
24 이름없음 2019/09/15 21:20:45 ID : slDApcHA0tw 0
ㅂㄱㅇㅇ
25 이름없음 2019/09/15 21:26:58 ID : O2ty59fRzXx 0
그 귀신이 귀신이 아니라 수호령일수도 있지 않을까???? 그럼 동생은 수호령을 본 엄청난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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