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151)
2.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205)
3.글좀 찾아줘... (3)
4.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38)
5.이거 소설이냐 실화냐? (1)
6.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139)
7.혹시 자시키와라시 라고 알아?? (1)
8.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483)
9.내가 소름 돋는 꿈을 많이 꿔서 (13)
10.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19)
11.귀접 당했는데 (4)
12.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1)
13.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1)
14.소원 들어줄게 (580)
15.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645)
16.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633)
17.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1)
18.P (2)
19.신병 (8)
20.너네 신천지 알아? (49)
스레 세우는 건 처음이야
귀신 같은 건 안나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거의 정신병 수준이여서.., 괴담판에 올려봐!
공부도 잘 안되고, (초등학교 때 우등생이 중학교에 와서 겪는 그런 거 있잖아) 친구 관계도 엉망이고 하던 도중에
나는 광적으로 빠졌고, 팬카페도 가입했었어.
등업이 까다로웠는데 한번 만에 통과하는 기염을 토헸지
진짜 예쁜 언니들이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하면서 정말 즐겁게 웃고 있더라.
반했던 것 같아.
내 현실은 이렇게 시궁창인데, 이렇게 예쁜 옷을 입고 좋아하는 캐릭터가 되어서.., 뭐 이런 생각들
미친듯이 하고 싶더라고.
그래서 부모님 지갑에 손 대서 돈을 마련했어, 5만원정도.
급전으로 누가 풀셋을 팔길래 겨우 옷을 구했어.
그런데 옷이 작은거야.
나는 그 때 살은 별로 찌지 않았고, 한 157에 45정도? ,였는데
아 살을 빼야겠다고 다짐한거야
나 이틀에 한끼 먹었다. 그냥 밥도 아니고 물에다가 허벌라이프 타서.
다리 예쁘게 만들겠다고 L자 다리 하면서 자고, 소주병으로 문지르고
그렇게 2달정도 보냈거든? 그 때가 39kg였어.
지금 그 때 사진 보면 진짜 해골인데. 나는 내가 뜽뜽하다고 생각했어
다들 말랐다고 그만하라고 했는데 나는 그게 가식인줄 알았던거지.
매일 거울보면서 살쪘다고 뚱뚱하다고 짜증냈는데.
그러니까 그나마 있던 친구들은 다 떨어져가고
그렇게 해서 첫코를 갔거든
심지어 솔코였엌ㅋㅋ
팀코가 뭔지도 몰랐거든
혹시 블로그 후기 조회하면 사진이 뜰 수도 있어서 캐릭터 명은 비밀이야
진짜 가발 어떻게 쓰는지도 1도 모르고, 화장도 모르고... 엉망인채로 첫코를 끝냈어..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그냥 혼자 좋아라 한거지 뭐..
그라고 나서 너무 행복했던 거야.
엄청난 자유에다가 해방감에다가..,
더 하고 싶은데. 돈이 없잖아 옷을 사야하는데
++++ 혹시 몰라서 덧붙이는데 코스프레에 대한 악감정은 없어!
그냥 내가 좀 돌았던 거지..,
아무튼 돈이 없어서 부모님 돈에 계속 손대고, 친구 돈도 손대고..., 진짜 막장이었어.
정말 비싼 옷이 (그당시에는) 가지고 싶어서 진짜 하면 안될 것 까지 생각했었어.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부모님과 사이 엄청 나빠져가면서 나는 코스프레에 열중했거든.
진짜 얼마나 막나갔냐면, 부모님이 나 때문에 이혼까지 생각하셨어.
나는 내 취미생활마저 방해하는 사악한 부모라고 생각했었고
나는 그 김밥이 상한 줄 알았는데.
밤에 강남 지하상가 쪽에서 음료수를 마셨거든? 그것도 다 토했어
그날 한 10번은 더 위를 비웠어.
그런데 진짜 끔찍한 건, 나는 그때 기뻤다는 거지.
이제 먹고 싶은거 먹어도 되겠다. 어차피 다 토할테니까,
돌아왔어
>>27
>>28
>>29
사실 당시에는 뭐가 이상한자도 몰랐고, 지금은 그냥 기억도 바래지고 현실감이 없어.
지금도 나랑 분리해서 생각하고 있어. "그 때" 라는 말을 붙이거나
거식증말고도 가족이나 친구 트러블도 되게 많았어
맨발로 10분거리인 친구 집도 가보고., 변태새끼도 만나고..,
혹시 여가서 중학교 친구들이 있다면 조심하라고 말해주고 싶어
나도 사춘기라는 말을 안 좋아하는데, 막나갔던 사람으로서..,
밥은 물론이고, 좀 괜찮나 싶어 엄마가 미역국 국물만 마시라 했는데 그것도 바로 나오고..,
나중에는 물만 먹어도 나오더라
아 내가 이 말 했었나,
다이어트를 너무 심하게 해서 계단을 오를 힘이 없었다는 거,
실제로 학교에서 중간정도 올라가다가 다리에 힘풀려서 친구가 부축해줬어
이게 밥을 너무 안 먹으면 위가 축소된단 말이야?
당시 나는 컵라면 작은 컵을 혼자 다 못 먹었었어...,..
>>40 체질이 아니라 다이어트 때문이라면 조심해..,
나는 초기 증상이었고 바로 입원해서 생명에 지장은 없었는데, 그래도 휴유증은 아직도 있어.
주말 (아마도 토요일) 새벽에 결국 화장실에서 토하다가 쓰려졌고, 곧바로 구급차 타고 병원에 갔어
A. 나이와 키에 비해 최소한의 정상범위 내에서 체중을 유지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고 (기대체중의 정상 하한선 미만의 체중)
B. 저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살찌는 것에 대해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며
C. 다음 중 한 가지 이상
1) 체중과 체형에 대한 왜곡된 인식
2) 체중 및 체형이 자기평가에 미치는 영향이 과도
3) 현재 저체중 상태의 심각성을 인정치 않음
나무위키에서 거식증 증세를 발췌해봤어.
딱 내 증상이였네...,
나는 정말로 내가 비만이라고 생각했어.
하루에 100칼로리 이상은 안 먹었었고..,
당시 바지 사이즈가 24가 좀 컸었네! 지금은 팔에도 안 들어갈듯
레주 나랑 같은거 좋아했구나...그 판이 그당시에 한국장르 중에 서코 톱1이었고 온리전도 많이 열렸으니까...거식증은 아니었지만 나도 그 판에 있으면서 정신 엄청 갉아먹었거든...ㅋㅋㅠㅠ
>>52
헉 너도 힘들었겟다...고셍했어
>>53
진짜 핫한 장르였지.. 연령층이 어려서 그런지 뭐랄까....,
좋아할 때는 좋았는데 돌아보니 많이 망가졌건 거 같아
>>54
ㅠㅠㅠ 지금은 괜찮아!! 고마뤄
의사 선생님이 엄마 지인분이셨어.
나 사정 알고서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병원얘기도 해주셨어,
자기 의대 입시 얘기도 해주시면서 너도 의대오라 꼬시고
그렇게 병원에 있다보니까 현타가 오는거야.
나는 그 때 폰을 뺏겨서 업로드 되는 웹툰도 못봤는데ㅣ
정말, 아무렇지도 않더라.
나는 그게 내 전부인줄 알았는데. 아주 작은 조각이었던거지
다니던 중학교 자퇴하고 검정고시 패스.
특별전형으로 모 자사고을 들어가서 지금은 잘 살고 있어 : )
이제 3학년이고.
수능 46일 남아서 마음이 복잡해서 적어봤어
그런데 그 때 그 1년이라는 기간동안 잃은게 너무 많아.
예상키보다 12cm가 덜 자랐고, 건강이 안 좋아서 달에 한 번은 링거를 맞아.
몸의 자궁이 성숙을 못해서 임신을 못해, 치료 잘하면 가능성 있다는데 글쌔.
물론 비혼주의자여서 신경은 안 씀
그 외에도 무슨 실빠지는 걸음법 실펀하다가 아직도 걸음거리를 교정 못했고,
계단 오를 때도 발 뒷굼치 들고 올라가.
그 떼만 없었어도. 하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
지금은 솔직히 나랑 별개의 인격쯤이라고 생각해.
아빠가 심리학과인데 그런 도피성 뭐뭐가 일어날 수 있다더라고.
그래서 사실 그 때 기억은 되게 회색이다
그 때를 셍각해보면 그냥 정신병자야.
왜 그랬는지 솔직하 공감도 안되고.
좋아하는 거에 메쳐서, 도덕도, 가족도, 친구도, 인생도 다 날려버릴뻔한
뭔가 괴담판 스레 같지 않네...,
어.. 뭔가 괴담같은 썰을 풀자면.
그 때 지인중에서 엄마가 웹툰 못보게 한다고 새끼 발가락을 식칼로 자르려고 한 애도 봤어
중학생한테 야설 보내는 미친놈도 있었고 (나보고 이거 하자고 했어..,)
삼촌 장례식인데 ㅅㅋ가서 코스프레하다가 잡혀간 애도 있었고..,
>>66
그래. 정말 나는 내가 마른 줄 몰랐다는 게 소름끼쳐.
나는 한 32kg정도면 적정이라고 생각했어
와..... 스레주 진짜 고생 심했다........ 지금은 그때보단 괜찮다니 그나마 다행이야..!
나도 중딩때 다이어트 약때문에 부작용와서 그랬던적있어
뭐 먹으면 다 토하고 그땐 그냥 소변보러 화장실가도 화장실 냄새만 맡으면 올라오더라구
나도 중학생때 거식증 걸렸었는데 그땐 '먹는다' 는 단어가 진짜 끔찍하게 여겨졌었음.. 너무 싫었어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툴파나 서비터를 함 만들어 볼까해. 같이 할 사람?
괴담은 아니고 우리집에 귀신이 있는것같아
신내림 받을 뻔 했던 썰을 풀게
이런 경험 해본 적 있는 사람 알려줘
각자 직업적인 아킬레스건을 말해보자
151레스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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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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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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