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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11/28 00:01:50 ID : k09tgZeHyHu
평소에는 사랑스러운 여친인데 여친이 사랑해라는 말이랑 예쁘다는말 압박하는거랑 애기할때 자기 얘기 무조건들어주고 자기편들어주는거 공감해서 얘기해달라는거 대놓고 시키는 편이야 솔직히 저 자체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수 있는데 자기원하는 만큼 충족 안되서 서운하다하고 삐진티 팍팍내고 몇시간에서 1박2일정도씩 서로 냉전모드 되고 거기서 나도 스트레스 너무 받고 이제는 '왜 예쁘단 말 요즘에 안해줘?' 이런거 묻는순간 갑자기 존나 빡치고 짜증이 확 오르고 순간 있던 애정 뚝 떨어지는 느낌인데 내가 나쁜사람인가, 연애하면 안되는 사람인가, 내가 이상한가 별별 생각이 들어 그냥 좀 맞춰줄까생각도 드는데 그러면 평생 사랑해,너무이뻐 억지 연기 계속해주면서 연애 해야될거 같고 어차피 당장엔 맞춰주더라도 언젠가 같은걸로 삐지고 서운해할거 같아 그래도 여친이 진짜 사랑스럽고 착하고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서로 잘 맞춰보고 싶은 생각은 있어 나름 이거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 많이 했는데 여자친구는 저런게 애정이고 사랑이다 라는 주의라서 자기쪽에서 안하겠다는거는 아직 납득 못하는거 같아 내쪽에서 얼마나 맞춰줘야 할까 아님 여자친구를 얼마나 변화 시킬수 있을까 지금 여자친구 정말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걸로 부딪혀서 고민이야 조언이나 비슷한 경험이나 사례좀 공유해줘,,ㅠ
이름없음 2019/11/28 00:03:12 ID : 7s9s07dTRCp
똑같이 사랑하고 멋지다고 해달라고 해 들으면 자각하고 듣는만큼 똑같이 말해줘
이름없음 2019/11/28 11:15:02 ID : 801dBfe7s4H
이거 괜찮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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