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꿨던 꿈 중에서 가장 무서웠던 꿈을 알려줘 (14)
2.마귀에 대해서 (46)
3.귀접한거같은데 (20)
4.사령에 대해서 (116)
5.쉿, 얼른 자야지. 낮잠시간이야 (345)
6.스레들에 대한 신뢰도 분포 조사 (63)
7.날 싫어하던 친구가 있었어 (94)
8.카페의 글 제목이 이상해.. (26)
9.어떡하냐 진짜 (41)
10.이 세상이 진짜가 아니라는 증거를 알려줘 (32)
11.나홀로 숨바꼴질을 봐버렸어 (46)
12.동생이 밤마다 흐느껴 (7)
13.메일 2 (249)
14.이상한 메일이 왔어;; (971)
15.내가 겪은 일들 단편선 (212)
16.헛소리 같은 무서운? 소름돋는 이야기 (9)
17.글자스킬했는데 (17)
18.초딩때 만난 귀신친구! (2) (203)
19.괴담은 아니고 장례식장 얘기 (3)
20.내 꿈이야 (12)
1
◆knwtuoIHveF
2019/12/19 11:38:01
ID : pbveGlbilBc
2
여자친구랑 헤어져야되는걸까? 내 상식선에선 이해가 안가다가도 또 이야기 듣다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요즘 너무 혼란스럽다
2
◆knwtuoIHveF
2019/12/19 11:39:07
ID : pbveGlbilBc
0
나는 3년을 만나고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있어 싸우지도않았고 항상 너무 사이가 좋은데 요즘에 여자친구 때문에 너무 힘들다
3
◆knwtuoIHveF
2019/12/19 11:40:02
ID : pbveGlbilBc
0
일단 여자친구는 어떤 사정때문에 외국에서 지내 우리는 장거리커플이고
4
이름없음
2019/12/19 11:40:41
ID : kpTTO2ty1u5
0
보고있어
5
◆knwtuoIHveF
2019/12/19 11:41:43
ID : pbveGlbilBc
0
자주 만나지는못해도 매일 연락도 잘하고 전화도 잘해 그래서 사이가 무척 좋았었어 근데 요즘에 여자친구가 외국에 있는게 너무 힘들다면서 한국에 돌아가고싶다고 전화하면서 울고 그랬어 나는 그게 너무 안쓰럽고 그래서 위로를 해줬어
6
◆knwtuoIHveF
2019/12/19 11:43:32
ID : pbveGlbilBc
0
그렇게 일년 이년이 지나가니까 여자친구가 점점 영통할때도 말라가고 만나서는 전혀 안그런데 외국으로 돌아가기만하면 우울해하고 집에서 안나오고 거의 하루종일을 누워있기만하고 울고 짜증내고 그랬었어
7
◆knwtuoIHveF
2019/12/19 11:44:54
ID : pbveGlbilBc
0
그러다가 어느날에 여자친구가 고양이 한마리를 분양받아왔어 그러고나서는 여자친구가 예전처럼 활발해지고 좋아진것같아서 나도 안심했어 그동안 외국에 혼자있어서 외로웠구나 하면서.. 내가 아무리 연락을 많이하고 사랑을 많이줘도 내가 채워주지못하는 부분도 있으니까
8
◆knwtuoIHveF
2019/12/19 11:47:20
ID : pbveGlbilBc
0
그 고양이는 한..두달? 정도를 여자친구랑 같이 살았어 그러고나선 어느순간에 영통하다가 내가 00아 고양이는 ?? 오늘은 조용하고 안보이네? 이러니까 입양갔다는거야 그래서 그렇게 고양이를 좋아하고 그러던애가 갑자기 왜 고양이를 입양보냈지? 했는데 알러지가 너무 심해져서 더 이상참을수가없었다는거야 그래서 아 그런 이유면 보낼수도있겠다 싶어서 나는 더 여자친구한테 신경을 쓰려고했어 몇달을 같이 살았는데 정이 얼마나 들었겠어
9
◆knwtuoIHveF
2019/12/19 11:48:36
ID : pbveGlbilBc
0
여자친구는 고양이를 입양보내고나서 역시나 더 우울해했어 그 고양이 생각하면서 울기도 많이 울고 그래서 안쓰러워하면서 지냈어
10
◆knwtuoIHveF
2019/12/19 11:50:09
ID : pbveGlbilBc
0
근데 며칠뒤에 여자친구가 또 다른 고양이를 분양받아온거야 그래서 내가 너 고양이 알러지때문에 고양이 분양보냈으면서 왜 또 받아온거냐고 하니까 혼자는 정말로 못살겠데 그래서 자기가 알아서 관리하고 약먹으면 괜찮아진다길래 그냥 놔뒀어 여자친구가 너무 우울해했거든 막 죽겠다고 죽고싶다는 이야기도 하고
11
◆knwtuoIHveF
2019/12/19 11:50:41
ID : pbveGlbilBc
0
그리고 여자친구는 그렇게 고양이를 분양받고 또 다시 입양보내기를 5번인가 6번을 반복했어
12
◆knwtuoIHveF
2019/12/19 11:52:17
ID : pbveGlbilBc
0
그리고 또 키우다가 고양이를 다른집으로 입양보낸 그 날 여자친구는 정말로 우울해했어 약간 자책도 하는거같았고 많이 불안해보였어 그래서 여자친구를 달래주다가 여자친구가 자꾸 죽는다는말 하고 그러니까 내가 화를냈어 왜 그러냐고 지금 사랑하는사람앞에서 그게 할소리냐고 불안하게하지말라고
13
◆knwtuoIHveF
2019/12/19 11:52:51
ID : pbveGlbilBc
0
근데 여친이 너까지 왜그러냐면서 자기도 지금 충분히 힘들다는거야 그러면서 하는말이 요즘 내가 미쳐가는거같아... 이러는거야
14
◆knwtuoIHveF
2019/12/19 11:54:06
ID : pbveGlbilBc
0
그래서 내가 그게 뭔 소리야? 하니까 여친이 나 요즘 미쳐가는것같다고 외국에 혼자있는게 외롭고 무섭고 싫고 그냥 죽고싶어 이카는거야 그래서 내가 곧 내가 거기로 갈게 조금만 참아줘 거의 다 왔잖아 했는데도 진정을 못하는거야 애가 너무 불안해하고
15
◆knwtuoIHveF
2019/12/19 11:54:55
ID : pbveGlbilBc
0
불안해하는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니까 지금까지 한 일을 다 고백하는거야 사실 고양이들 입양보낸게 아니라 다 죽인거라고
16
◆knwtuoIHveF
2019/12/19 11:57:11
ID : pbveGlbilBc
0
뭐? 하니까 자기가 다 죽였데 그리고 자세히 말해보라니까 여자친구가 23층에 살거든? 자기가 자살할생각을 몇번했는데 여러가지 방법중에서 떨어지는게 제일 빠르게 안아프게 죽을것같아서 처음엔 자기가 먼저 죽으면 고양이는 밥도 못먹고 굶어 죽을까봐 고양이를 먼저 떨어트리고 그 뒤에 자기가 떨어지려고했데 근데 떨어트리고 보니깐 무서운거지 그래서 첫 시도는 실패하고 죄책감에 아무것도 못하고 자책만하면서 더 힘들어졌데
17
◆knwtuoIHveF
2019/12/19 11:58:41
ID : rcGoIFirBs6
0
그러고나서 한참을 살다가 두번째 키우던 고양이를 발견한거지 그래서 분양받아와서 이제 잘 살아봐야겠다 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키웠데 그리고 힘든일이 또 생겼고 여자친구는 또 그짓을한거야 고양이를 밑으로 먼저 던지고 자기는 고양이가 죽는걸 보면서 공포감을 느끼고 못뛰어내린거지
18
◆knwtuoIHveF
2019/12/19 11:59:19
ID : rcGoIFirBs6
0
그렇게 죽인 고양이만 6마리인거야
19
◆knwtuoIHveF
2019/12/19 12:00:41
ID : rcGoIFirBs6
0
여자친구는 어느순간부터 점점 죄책감에서 해방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을 느끼고있었데 그래서 자기가 죽고싶을정도의 스트레스를 느끼면 고양이를 분양받아서 죽이거나 작은 햄스터같은동물들도 죽이고 거북이?같은것도 못에 박아서 죽이고 여러동물을을 죽였나봐
20
이름없음
2019/12/19 12:03:14
ID : 2Fck09AqlCn
0
헤어져
21
◆knwtuoIHveF
2019/12/19 12:03:27
ID : rcGoIFirBs6
0
근데 여자친구가 나한테 말 한 이유가 순간적으로 심각성을 느꼈데 어제 고양이 한마리를 또 그렇게 죽였는데 자기가 웃고있었데 너무 재미있었데
22
이름없음
2019/12/19 12:05:20
ID : 2Fck09AqlCn
0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는게 맞다고 봐
여자친구도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다고 본인이 생각할 정도면 헤어지는게 스레주한테 피해주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어
23
◆knwtuoIHveF
2019/12/19 12:08:06
ID : rcGoIFirBs6
0
여자친구는 자기가 한 일이 나쁜짓이라는걸 알아 그리고 죽어서 고양이들이 나 벌주면 어떡하지? 이러면서 울고 어제 나는 그 말을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았는데 일단 애가 너무 안쓰러우니까 내가 봐오던 여자친구랑 너무 다르기도하고 달래줬어 그리고 자기가 안그러게 잡아달라는거야 일단 알겠다고하고 여자친구를 재우고 나는 생각을했어
24
◆knwtuoIHveF
2019/12/19 12:10:08
ID : rcGoIFirBs6
0
그리고 여자친구가 혼자있기는 너무 외롭다면서 오늘 또 고양이를 분양받으러 갔어 나는 어떡해야하는거지? 막 이상한생각도 다 들어 싸이코들이 살인저지르기전에 작은 소동물들을 죽인다는거 그런것부터 근데 싸이코들은 죄책감을 안느끼잖아? 근데 여자친구는 느끼고..
25
◆knwtuoIHveF
2019/12/19 12:11:07
ID : rcGoIFirBs6
0
그냥 상황이 여자친구를 미치게하는걸까? 한국에서 결혼하고 나랑살면 나아지지않을까? 외로움에 그런거니까?
그냥 덮고 넘어가는게 좋을까 아니면 하 헤어지기에는 내가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해 충격받긴했지만 모르겠어 나도 머리에 혼란이 와
26
◆knwtuoIHveF
2019/12/19 12:12:50
ID : rcGoIFirBs6
0
나랑 헤어지면 얘가 진짜 진짜로 나쁜 맘 먹을것같기도해서 무서워 ㄷ
27
이름없음
2019/12/19 12:13:57
ID : rcGoIFirBs6
0
다들 헤어지라고 하네... 고민이다 진짜 애가 우울증도 살짝 있는것같아
28
이름없음
2019/12/19 12:14:19
ID : rcGoIFirBs6
0
여자친구가 싸이코패스인걸까? 내가 잘 하면 고쳐질수있는건가..?
29
이름없음
2019/12/19 12:15:31
ID : 2Fck09AqlCn
0
아직 초기단계라서 그런거 아냐?
30
이름없음
2019/12/19 12:17:27
ID : rcGoIFirBs6
0
여자친구가 무섭기도한데 동시에 얼마나 힘들어했었는지 그걸 아니까 더 안쓰럽기도 해 확실히 다른사람이 볼때도 정신적문제가 있어 보이는거지????
31
이름없음
2019/12/19 12:18:36
ID : 2Fck09AqlCn
0
응
32
이름없음
2019/12/19 12:42:55
ID : Cjdu8nTO9BA
0
우울증을 넘어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여... 여자친구도 스스로 감당이 안 되는 걸까? 근데 솔직히 둘 다 아는 입장에서는 이렇게 말 못하겠지만 스레주의 글만 본 내 입장으로는 솔직히 거리를 두라고 하고 싶어 나중에 결혼까지 약속했는데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완벽히 감당할 수 있을까? 그걸 감수하고 결혼한다고 하면 스레주가 과연 행복할까하고 의문도 들어... 여자친구가 나쁜 생각 안 드는 선에서는 거리를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정신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게 설득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고,,,ㅠㅠ 근데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나는 스레주가 거리를 뒀으면 좋겠어 이미 6마리에 작은 동물까지 하면 열 손가락은 넘었을 것 같은데 그게 쉽게 고쳐질 거란 생각은 안 드네 ㅠㅠ 내가 감히 이렇게 적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스레주 파이팅이야!!
33
이름없음
2019/12/19 13:23:55
ID : rcGoIFirBs6
0
이렇게 길게 글 남겨줘서 너무 고마워!! 잘 읽었어 여자친구랑 오늘 저녁에 진지하게 다시 이야기해봐야겠다는 생각이드네
34
이름없음
2019/12/19 13:25:26
ID : rcGoIFirBs6
0
다시 이야기해보고 혹시 보는사람이 있다면 후기 적을게!! 아.. 인코 까먹었다
35
이름없음
2019/12/19 15:26:36
ID : mJSLcE1fSNu
0
나 보고있어 기다릴게
36
이름없음
2019/12/19 19:20:58
ID : hgqo0k2nveI
0
기다릴께
37
이름없음
2019/12/20 14:57:54
ID : Ci7bu2qY05O
0
우울증이 도를 넘어섰네 힘들고 지친다고 할때 왜 안찾아가봤어? 한국행 비행기 티켓끊어주고 오라고 하지 우울증 한번오면 걷잡을수 없이 커져 그래서 제일 무서운병이라는거야
그걸 넘어서면 저렇게 정신병이 도지는거고 정신병을 넘어서 사이코스러워지는데 나중에 미래를 약속해서 같이 살자고 하면 그 대상이 너일수 있는데 그거 감당되겠어?
끝까지 책임지고 싶으면 전화통화로 문자로만 남기지말고 직접 보러가던지 오라고하던지 해서 병원에 데리고가서 상담받아 놔두면 위험해져
38
이름없음
2019/12/20 16:17:49
ID : lxu8o6i2sjj
0
근데 이게 왜 괴담?
39
이름없음
2019/12/20 16:21:45
ID : 5gkmttcoE5W
0
고양이 떨어트리고 동물들 못에 박은거 충분히 식겁할만하지 않냐...
40
이름없음
2019/12/20 16:22:28
ID : 5gkmttcoE5W
0
물론 괴담판보단 상담판이 나아보이긴 함 근데 익명 사람들한테 상담한다기보단 의사 찾아가는 게 더 빠를거 같긴 해...
41
이름없음
2019/12/20 16:49:15
ID : TSLamtBvBao
0
여자친구 한 번 정신병원에 데려가 봐 혼자가게 하지말고 너도 같이 가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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