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청소년E의 기록일기 (16)
2.생각이 없어요. (1000)
3.0078 엑스터시 (4)
4.ㄱㄱ (1)
5.얘랑 다시 잘해볼까말까 아오 진짜 (2)
6.. (261)
7.암실 (340)
8.할아버지의 일기장을 읽고왔다 (8)
9.속상한 일기 (1)
10.. (3)
11.초코우유가 먹고싶을 때 적기 (5)
12.비극도 희극도 아닌 (303)
13.유시의 하얀양 (42)
14.가끔은 (1000)
15.기록. (21)
16.Crimson Lake (1000)
17.그냥 나혼자 볼려고 쓰는 일기 (3)
18.. (21)
19.우당탕 카페 일기 (9)
20.투명 (4)
1
이름없음
2020/01/16 10:38:18
ID : k2r81jBthgq
3
나는 얼마나 더 살아갈 수 있을까
헤아릴 수 없는
내일이 불안해
_아지랑이, 쏜애플
302
이름없음
2020/01/18 14:18:39
ID : k2r81jBthgq
0
이제 죽일 차례야
303
이름없음
2020/01/18 14:19:00
ID : k2r81jBthgq
0
있잖아 그때 내가 너의 손을 잡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까
304
이름없음
2020/01/18 14:19:21
ID : k2r81jBthgq
0
머리가 아파와, 죽어버리고 싶어.
죽어버리고 싶다, 정말로.
죽어.
죽고 싶어.
그럼 죽어버려.
305
이름없음
2020/01/18 14:19:57
ID : k2r81jBthgq
0
나의 별이 되고 싶었던 거야?
이미 이루어졌어.
너를 하염없이 보면서 고통스러워 할 거라는 걸
너는 알고 있었어?
너는 알았던 거야?
306
이름없음
2020/01/18 14:20:07
ID : k2r81jBthgq
0
이미
이루어졌어.
그러고 말았어.
307
이름없음
2020/01/18 14:20:31
ID : k2r81jBthgq
0
존재의 아픔
생각의 끝
끝과 끝이 만나는 순간
괴기함
생의 괴기함.
308
이름없음
2020/01/18 14:21:57
ID : k2r81jBthgq
0
아무 곳으로 데려가 줘
네가 있는 곳이라면 그곳으로 갈 거야.
이제 너를 원망하지 않을 자신이 없는데.
왜 그랬어?
왜 나를 떠났어?
왜 죽었어?
왜 죽었니.
그만큼 고통스러웠겠지만
나에게도 그 고통을 알게 하고 싶었어?
너를 잊지 않게 하고 싶었어?
309
이름없음
2020/01/18 14:22:54
ID : k2r81jBthgq
0
인연인 사람이라면 만나게 되겠지.
우리는 인연이야. 라고. 나는 생각해.
하지만 죽어서 만날 수 있을까.
너를 만날 수 있을까.
죽으면 모든 게 끝인 거 아니야?
나는 그렇게 생각해.
네가 끝이 났다고 생각하니까 소름이 끼치고 괴로워.
310
이름없음
2020/01/18 14:23:22
ID : k2r81jBthgq
0
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라고.
끝나지 않았어 너는.
311
이름없음
2020/01/18 16:13:11
ID : k2r81jBthgq
0
죽은 사람을 붙들고 이런 얘기 하는 나도 참 우습지.
312
이름없음
2020/01/18 16:13:20
ID : k2r81jBthgq
0
난 너를 보내고 싶지 않아
313
이름없음
2020/01/18 16:13:40
ID : k2r81jBthgq
0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은
세상
314
이름없음
2020/01/18 16:16:45
ID : k2r81jBthgq
0
지금 딱 죽고 싶다
지금 안 죽으면 너무 후회할 거 같아
315
이름없음
2020/01/18 16:18:07
ID : k2r81jBthgq
0
너도 죽었으니까 난 그냥 죽어도 되지 않아?
316
이름없음
2020/01/18 18:28:38
ID : k2r81jBthgq
0
죽지 않아야 할 이유를 생각해봤지만
떠오르지 않는다.
317
이름없음
2020/01/18 21:38:26
ID : k2r81jBthgq
0
더는 꿈을 꿀 수 없어 상상할 수 없어
318
이름없음
2020/01/18 21:38:57
ID : k2r81jBthgq
0
선악과를 삼켜봤자 죄악감은 들지 않아
319
이름없음
2020/01/18 21:39:26
ID : k2r81jBthgq
0
사랑 받고 싶은 감정이 잘못됐다고
누군가가 나를 향해 욕하고 침을 뱉네
320
이름없음
2020/01/18 21:40:00
ID : k2r81jBthgq
0
네가 나를 데리러 오겠다고 했잖아
321
이름없음
2020/01/18 21:40:48
ID : k2r81jBthgq
0
아무리 파란 날개를 보며 날고 싶다고 생각해도
짧은 다리로는 날 수 없고
322
이름없음
2020/01/19 08:41:32
ID : k2r81jBthgq
0
또 하루를 살아나는구나
323
이름없음
2020/01/19 08:45:48
ID : k2r81jBthgq
0
눈발이 내렸다.
324
이름없음
2020/01/19 12:12:34
ID : uk3Ci2r9fXv
0
여긴 눈 하나도 안오는데 부럽다
325
이름없음
2020/01/19 17:34:26
ID : k2r81jBthgq
0
곧 오길
326
이름없음
2020/01/19 17:34:35
ID : k2r81jBthgq
0
이제 다신 볼 수 없겠지만
327
이름없음
2020/01/19 17:34:42
ID : k2r81jBthgq
0
너를 사랑해
328
이름없음
2020/01/19 17:34:52
ID : k2r81jBthgq
0
눈이 오면 네 생각이 나
329
이름없음
2020/01/19 17:35:29
ID : k2r81jBthgq
0
이젠 너를 볼 수 없다는 것에 적응할 줄 알았어.
하지만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라고.
몇십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뇌리에 박힐, 그런.
330
이름없음
2020/01/19 17:35:54
ID : k2r81jBthgq
0
여긴 에테르가 충만한.
331
이름없음
2020/01/19 17:36:24
ID : k2r81jBthgq
0
곧
따라갈게.
너를.
그러니까 기다려.
네가 나를 찾아오지 않는다면
네가 너를 따라갈게.
332
이름없음
2020/01/19 17:37:11
ID : k2r81jBthgq
0
내가 죽는 건 아무래도 좋은거지 다들.
약이나 먹이고, 병원에나 보내봐도. 달라지는 건 없어. 내가 그녀를 잃었다는 건 분명하니까.
333
이름없음
2020/01/19 17:37:36
ID : k2r81jBthgq
0
난 다 나았다고. 그래. 난 우울증이 아니라고. 나는 정말 밝고 세상에 살아가는 게 기쁘다고. 그렇게 말해둘게.
334
이름없음
2020/01/19 17:37:47
ID : k2r81jBthgq
0
너무 너무 기쁘다. 참.
335
이름없음
2020/01/19 17:38:19
ID : k2r81jBthgq
0
....죽고 싶네, 오늘도.
달라지지 않는 하루
반복되는 악의 굴레
아무도 보지 않는 나의 모습
무너짐과 발작
336
이름없음
2020/01/19 17:39:38
ID : k2r81jBthgq
0
이런 내가 사라져도.
337
이름없음
2020/01/19 17:41:14
ID : k2r81jBthgq
0
나를 몇번이고 죽인 건 당신들이야
그러니까 제대로 죽어주는 거야
더이상 아프고 싶지 않아서 죽는거야.
338
이름없음
2020/01/19 18:15:09
ID : k2r81jBthgq
0
그러니 아무 말도 하지 말아줘 이제.
339
이름없음
2020/01/19 21:03:07
ID : k2r81jBthgq
0
닥쳐
닥쳐
닥쳐
모든 건 다 내 잘못이야
340
이름없음
2020/01/20 18:08:49
ID : k2r81jBthgq
0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꿈인걸까
꿈이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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