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정신에 이상이 있나? (2)
2.아빠 설득하는방법 (7)
3.토끼이빨 어떻게 생각해............ (4)
4.나 살이 안 찌는데... (9)
5.누가 잘못 한걸까 (3)
6.대학생때 술 안마시면 (7)
7.고등학생 돈 벌수있는방법 추천해줘.. (5)
8.친구와의 약속 (2)
9.고1 여름에 쌍수하는 거 에바야? (8)
10.계속 이런 엄마랑 사는게 맞는걸까 (30)
11.나 육상이 너무 하고싶어 (4)
12.남들 감정이나 생각에 공감을 잘 못하겠어.. (7)
13.나만 그런거야 아니면 다른 사람도 그런거야?? (5)
14.나를 따라하는 학교 후배 (26)
15.너네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거야? (4)
16.ㄹㅇ 하나도 안 친한 애가 선물줬어 (76)
17.감자 핫도그가 왜 없음?,.!!!!!!!!!! (4)
18.나 유튜브 할건데 (5)
19.오늘 상담받고왔다 (3)
20.나같은 사람 있니 (4)
1
이름없음
2020/01/17 22:23:31
ID : a5Qsjg7vDy2
0
난 사실 하고 싶은게 많은데 우리 엄마가 내 나이때 육상이랑 마라톤 선수를 했었는데 진짜 잘했단 말야. 우리엄마가 자기가 계속 운동을 했으면 국가대표를 했을거라고 할 정도로 잘 했는데 가정형편도 안되고 그래서 포기했단 말야. 근데 내가 중학교때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너무 재미있고 힘든데 미치도록 행복한거야. 그래서 그 코치님이 혹시 운동했었냐? 그런 식으로 묻다가 운동 제대로 할 생각 없냐고 물어봤단 말이야. 근데 난 이렇게라도 하는게 만족해서 없다고 했어. 근데 고1 올라와서 체육 입시학원 몰래 찾아보고 전단지 버리지도 못하고 가방에 넣어두다가 체대만이라도 가고싶은거야. 그래서 내가 엄마한테 은근슬쩍 물어봤어. 나 체대가면 어떨거같냐고 이러니까 엄마가 왜 하필 체육이냐고 화를 내는거야. 그 이후로 운동 진짜 하고 싶은데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 끙끙 앓는 중이야ㅠㅠ 난 진짜 달릴때가 제일 행복하고 내가 제일 앞에서 뛰고 있을때가 너무 좋거든 근데 그런 느낌을 이제 느끼지도 못하고 항상 책상에 앉아 공부해야한다는게 너무 속상해. 나 그냥 이 꿈 접는게 맞는거지?
2
이름없음
2020/01/17 22:27:11
ID : 84NumoMpcE4
0
안 접는게 좋을거 같은데... 남들은 적성, 특기가 하나도 없고 공부도 그저 그래서 고민들인데 기껏 타고난걸 왜 접어. 어머니가 스레주 인생 대신 살아 주시는건 아니잖아.
3
이름없음
2020/01/17 22:30:26
ID : a5Qsjg7vDy2
0
만약 안접어도 내가 어떻게 육상의 길을 가야할지 모르겠어. 다들 훌륭한 코치에다가 나는 못받는 훈련 받으면서 나보다 더 실력이 뛰어날걸 아니까 너무 화 나. 육상대회 한 번이라도 나가고 싶은데 다 소속이 있어야하는데 나는 소속이 없잖아ㅠ 그래서 체육선생님 눈에 잘 띄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진짜 너무 속상해 세상은 왜 이렇게 돌아갈끼ㅏ?
4
이름없음
2020/01/17 22:34:03
ID : 84NumoMpcE4
0
체육 선생님 찾아가서 진지하게 상담해 보는건? 아무래도 길을 잘 알고 계시지 않을까? 만약 집에서 서포트를 해 줘야 되는거면 어머니도 설득해야 될거 같고. 지금은 개인적인 트라우마 때문에 반대하시는거 같은데 결국 자식 이기는 부모 없어. 스스로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고 부모님도 설득하면서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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