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1/23 19:02:21 ID : 3u6Y1bcnBby 3
나는 오늘 성전환을 했다.
2 이름없음 2020/01/23 19:08:46 ID : wE9vDvu3A5b 0
그런데 실패했다.
3 이름없음 2020/01/24 00:18:44 ID : 2E3yGk2qY3B 0
그래서 불알이 하나만 때졌다
4 이름없음 2020/01/24 00:29:10 ID : 2nA7BBBy6mK 0
여친은 아직 이 사실을 모른다
5 이름없음 2020/01/24 21:47:59 ID : 2E3yGk2qY3B 0
근데 지금 여친이 자꾸 분위기를 잡는다.
6 이름없음 2020/01/24 22:48:32 ID : q2JRDBupTTS 0
어떡하지
7 이름없음 2020/02/08 07:53:55 ID : jh83DzeZjBx 0
그래서 헤어졌다
8 이름없음 2020/02/08 09:28:59 ID : yJTWoY8qpcM 0
이번에 사귀는 애는 남자다
9 이름없음 2020/02/08 19:46:29 ID : 3u6Y1bcnBby 0
내 이번 애인은 오지게 잘생겼다.
10 이름없음 2020/02/08 19:53:28 ID : cmsqlBbu5Vc 0
그래서 헤어졌다
11 이름없음 2020/02/09 23:50:15 ID : smLhvxvbfXx 0
그리고 집에가는길에 남친을 만들었다.
12 이름없음 2020/02/10 00:00:16 ID : 4JO1iry2JSI 0
알고 보니 남친도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경험자였다.
13 이름없음 2020/02/10 01:30:55 ID : 1yILbu1fWmM 0
우연히 만나 서로 성전환자의 고충을 토로하다 보니 마음이 통해서 하루만에 키스까지 하게 됐다.
14 이름없음 2020/02/10 03:11:42 ID : 8jjwNBvCoZj 0
그의 그윽한 눈빛에 나까지 몸이 달아오르는 것 같았지만, 어차피 못한다는걸 깨닫고 나니 정신이 차려졌다.
15 이름없음 2020/02/10 13:05:12 ID : Dy42MkmmrdP 0
그를 밀어내고 뒤를 돌아섰다.
16 이름없음 2020/02/10 14:44:40 ID : tzhuk9zdO63 0
그를 뒤에 두고는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17 이름없음 2020/02/10 15:31:45 ID : 5e5e0smGnzO 0
도망치다 넘어졌다
18 이름없음 2020/02/10 20:08:03 ID : 659jze43U6l 0
그가 비웃는 소리가 들렸다(ㅅㅂ)
19 이름없음 2020/02/10 20:32:34 ID : va2pVfaq6mK 0
그래서 엎드린채로 죽은척 움직이지 않았다.
20 이름없음 2020/02/10 20:52:10 ID : IHzV85Rwskr 0
나는 법정에 끌려가서 변호사기 끓여주는 어묵탕을 먹었다 맛있었다
21 이름없음 2020/02/10 20:53:43 ID : O62E3yIFjAj 0
갑자기 변호사가 내 뺨에 180km/h의 속도로 주먹을 갈겼다.
22 이름없음 2020/02/11 00:00:12 ID : e3Qts09vzSG 0
눈떠보니 어떤 침대위였고 내 옷은 벗겨져 있었다 욕실문이 열리며 변호사가 나왔다 그도 나랑 똑같이,,,!!
23 이름없음 2020/02/11 00:11:54 ID : VbB9juk7feY 0
옷이 벗겨져 있었다
24 이름없음 2020/02/11 03:09:21 ID : jtcnzRDBxRv 0
"어묵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 알고 있어?" 그가 말했다.
25 이름없음 2020/02/11 03:10:45 ID : VcKY2nwpTXy 0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 그것조차 모른다는 사실에 괜히 부끄러워진 나는 머리를 긁적였다.
26 이름없음 2020/02/11 12:37:07 ID : AZjy4ZfU1Cl 0
변호사가 그런 나를 보며 웃었다.
27 이름없음 2020/02/12 00:36:39 ID : Y9AkoNtbh9j 0
어묵은.....뜨끈뜨끈하고......속살은 하야지.....바로 너처럼
28 이름없음 2020/02/12 00:50:04 ID : 4HwoGlck2mk 0
난 흥분이 되어 질끈 눈을 감았다. 사실 난 마조히스트이다... 저 밑으로 잘라버린 23센치의 걷휴가 다시 서는 것처럼 느껴진다. 변호사가 나에게 다가와 귓가에 속삭인다. "앞으로, 봉작업은 나한테 맡겨...하아...."
29 이름없음 2020/02/12 00:57:57 ID : 643U0k2tvxD 0
그가 거칠게 오뎅을 손질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무를 어루만진다. "딱딱한것일수록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법이지.." 그가 손을 내려칠때마다 무가 자신의 속살을 내비친다. 보글보글. 김이 나는 그것을 내몸에 한방울씩 떨어트린다. ' !!! (깊어...너무 깊은 맛이야..) '
30 이름없음 2020/02/12 04:20:42 ID : jtcnzRDBxRv 0
(이거 점점 위험해지는데, 진심으로..)
31 이름없음 2020/02/12 04:39:09 ID : 2snXxV9fV87 0
그리고 간장에 어묵을 찍어 먹었다. 맛있었다
32 이름없음 2020/02/12 13:32:56 ID : DvBgrzapVdP 0
“다음에는 빨간 어묵 해줘요.” 내가 말을 꺼냈다.
33 이름없음 2020/02/12 22:43:01 ID : PdCi8phvxyI 0
"감당할 수 있겠어? 좋아. 뒤돌아보도록해."
34 이름없음 2020/02/12 23:50:55 ID : 9a7ardPiqjc 0
뒤를 돌아봤더니 변호사가 내게 양념을 바르고있었다
35 이름없음 2020/02/13 01:27:09 ID : E04JVfe5dRD 0
"역시 어묵엔...아 간장이쥐..~"
36 이름없음 2020/02/13 17:30:48 ID : e7AmHyLfe5d 0
일어났다. 꿈이었다
37 이름없음 2020/02/13 21:00:07 ID : PdCi8phvxyI 0
후... 끔찍한 꿈이었어... 남자로 태어났지만 여자로 살기로 결심한 나는 이번에 새로 개발했다는 TS약 임상실험에 참가하였다. 일주일간 약을 복용하면 성전환이 완료된다는데.. 오늘이 첫번째 약을 먹은뒤 바로 다음날이다.. 꿈자리가 사나웠던건 약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한번 거울을 확인해볼까' 거울에 비친 내모습은 예전과 별로 다를게 없었다. "뭐야.. 효과가 없는건가?" 어라.. 목소리가...?
38 이름없음 2020/02/13 21:08:45 ID : Be0nwsnO9ta 0
마치 모기처럼 앵앵거렸다
39 이름없음 2020/02/13 21:51:08 ID : e7AmHyLfe5d 0
방에서 나오자 거실에는 이웃집으로 이사온 남자가 우리 가족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웃 환영인듯했다. 그런데 그 남자는 꿈 속에서 본 변호사와 얼굴이 똑같았다
40 이름없음 2020/02/13 22:11:53 ID : 1yILbu1fWmM 0
나와 눈을 마주친 남자가 씨익 웃었다. 나는 문득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느꼈다.
41 이름없음 2020/02/13 22:56:42 ID : PdCi8phvxyI 0
기억났다. 저분은 제약회사 직원분이다. 꿈속에서는 변호사로 나와서 나를 괴롭혔지.. 우리집에는 아마 내 상태를 검사하러 오신거같다.. "안녕하세요"(앵앵) "어라 목소리가.. 좀.. 이상하네요? 약은 정해진 만큼 복용 하셨나요?"
42 이름없음 2020/02/18 22:44:32 ID : jh83DzeZjBx 0
네. 당신 참 개똥같이 생겼어요.
43 이름없음 2020/02/21 00:59:19 ID : i7cE05TWjgY 0
변호사가 말했다. 네, 당신은 당신의 뜯어진 한쪽 불알 같이 생겼고요^^
44 이름없음 2020/02/21 19:12:06 ID : Aqlu2q42MnR 0
저게뭐얔ㅋㅋㅋ
45 어떻게든 수습한다. 2020/02/21 21:52:26 ID : PdCi8phvxyI 0
머리속에서 몇마디 망상을 한 나는 직원에게 말했다. "확실히 정해진 만큼 먹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겪는다는 이야기는 없었잖아요."( 앵앵 ) "아무래도 첫 테스트다보니.. 복용기간 동안은 외출을 자제하셔야 겠네요."
46 이름없음 2020/02/22 16:45:32 ID : JVe5gi08mLe 0
직원이 뒷 말을 이어갔다. "대신 제가 외롭지 않게 같이 있어줄게요."
47 이름없음 2020/02/22 23:09:10 ID : 87dWi5TO2rh 0
"필요 없어요.이만 나가 주세요."
48 이름없음 2020/02/22 23:15:12 ID : wlimLfcGq41 0
"왜죠.?" 무언가 자신있어 보이는 그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떠오른다. 그리곤 내게 다가와 속삭인다. "나중엔 계속 있어달라고 사정하게 할 자신있는데." 말을 끝내는 그의 입술은 보기좋게 호선을 그리며 휘어진다
49 이름없음 2020/02/24 01:37:29 ID : 2Nvvjtjy0lj 0
"지금은 그때가 아니니 나가주셨으면 좋겠네요." 예상치 않게 거절을 두번이나 당한 그의 얼굴이 고운 미소를 띈 채로 굳었다. 푸흣-. 인소 속 대사일 것 같은 웃음에 나는 얼어버렸다. 하, 항마력이 딸려버렷-! 그가 눈은 웃지 않는 싸늘한 미소를 띈 채 입을 열었다.
50 이름없음 2020/02/24 02:44:23 ID : msklfO1h87f 0
어묵, 먹고싶지 않아요?
51 이름없음 2020/02/24 02:49:07 ID : xyLcJVhxU7x 0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52 이름없음 2020/02/24 03:39:43 ID : oFcr9eNvyNs 0
님 바지 안에 있는 거요..? 아님 진짜 어묵이요..?
53 이름없음 2020/02/24 05:56:52 ID : 0raldzU7BAo 0
그는 대답했다 "뭘 원하시는데요?"
54 이름없음 2020/02/24 06:03:33 ID : p82lhdV85XB 0
글쎄요 비밀이라 말해주기 싫은데
55 이름없음 2020/02/24 10:42:46 ID : 87dWi5TO2rh 0
"훗 생각보다 도도하시네요?"
56 이름없음 2020/02/24 13:07:00 ID : PdCi8phvxyI 0
내레이션: 이녀석들은 가족 앞에서 이러고 있다. 엣헴...크흠... 헛기침 소리가 들려온다.
57 이름없음 2020/02/24 15:02:32 ID : klg3O3wrfdX 0
아빠, 엄마, 동생, 사촌, 사돈의 팔촌: 어쩔 수 없지, 다같이 오뎅파티를 하는 수밖에~
58 이름없음 2020/02/25 17:26:56 ID : xyLcJVhxU7x 0
나는 직원을 데리고 집 밖으로 뛰쳐나왔다.
59 이름없음 2020/02/25 17:30:59 ID : Xs03xBdPdwn 0
그리고 직원을 한강에 버렸다
60 이름없음 2020/02/25 18:15:20 ID : u5O8o6jg5hs 0
이런 젠장 알고보니 직원과 나는 아주 얇고 튼튼한 실로 연결돼있었다 나도 한강에 같이 빠지게 됐다
61 이름없음 2020/02/25 22:45:00 ID : bwlck3Cp9fX 0
강물에 빠진 뒤 점점 숨이 막혀올거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나는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던것이었다
62 이름없음 2020/02/25 23:55:36 ID : u5O8o6jg5hs 0
그렇다 난 인어였다
63 이름없음 2020/02/26 00:55:21 ID : 87dWi5TO2rh 0
그렇게 줄을 끊고 나 혼자만 육지로 나왔다
64 이름없음 2020/02/26 16:57:26 ID : xyLcJVhxU7x 0
집으로 갈려하던 찰나 직원이 마음에 걸려 다시 강 속으로 들어가 직원을 구했다.
65 이름없음 2020/02/26 17:08:57 ID : 9zeY4GpWrtc 0
직원이 숨을 안쉰다.
66 이름없음 2020/02/26 17:14:23 ID : mE4FbcrdXtf 0
그래서 직원을 도로 강물에 던져버렸다
67 이름없음 2020/02/26 20:54:28 ID : 87dWi5TO2rh 0
던지자 마자 직원이 눈을 뜨며 강물에 빠지는 걸 보았다
68 이름없음 2020/02/26 23:13:58 ID : xyLcJVhxU7x 0
그걸 본 나는 다시 한 번 더 강물에 뛰어들어 직원을 물 밖으로 꺼냈고 심폐소생술을 하여 직원을 살려냈다.
69 이름없음 2020/02/27 16:47:10 ID : ZeK5dU7z807 0
"오...당신이 제 목숨을 살리셨군요! 답례로...저를 가지시지 않겠습니까...?" 직언은 은밀한 눈빛을 보내왔다.
70 이름없음 2020/02/27 17:30:46 ID : oFcr9eNvyNs 0
당신 여기도 포함인가요? 난 직원의 바지에 손을 넣어 그의 꼬추를 쪼물딱거렸다.
71 이름없음 2020/02/27 17:35:11 ID : lBf84MlyFjs 0
진짜 끔찍한 포비아 새끼들아 다 죽어라 그냥
72 이름없음 2020/02/27 17:35:38 ID : ZeGpXxO2oE3 0
그는 신음을 흘리며 외쳤다, " 물론입니다,, 이제 저는 당신의 것이니까요. "
73 이름없음 2020/02/27 17:37:07 ID : oFcr9eNvyNs 0
......여기는요..?
74 이름없음 2020/02/27 18:56:07 ID : ijirxO7gjjs 0
"아..앗! 거긴... " 눈물을 글썽거리며 위를 바라보았다. 직원이 말했다.
75 이름없음 2020/02/27 19:19:02 ID : lB87go7wHyF 0
"저희 집인데요?" 갑자기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진정해요. 이건 소설이에요."
76 이름없음 2020/02/27 22:37:38 ID : ktwGsrxU6o0 0
퍼뜩 제정신이 돌아오자 당황스러워진 나는 그대로 직원을 옆으로 데굴데굴 굴려 버린 후 지체없이 강물로 뛰어들었다. 인어는 인어를 만나야 해. 그것이 우리의 숙명. "잘 있어... 불꽃 같았던 내 사랑!"
77 이름없음 2020/02/28 02:10:51 ID : E3vgZclcoNt 0
꿈에서 깻더니 집이 타고 있었다
78 이름없음 2020/02/28 17:10:52 ID : oFcr9eNvyNs 0
옆에서 짱구가 부리부리 하고 있었다. 갑자기 내 위에서 투명 드레곤이 날라댕겼다.
79 이름없음 2020/02/28 21:59:59 ID : anCqmFeK3U0 0
또다시 꿈에서 깼다. 이번에는 정말 깼다. 아까는 꿈속의 꿈이였던 것이다. 일어나 옆을 보니 남자친구가 자고 있었다.
80 이름없음 2020/02/28 23:54:54 ID : klg3O3wrfdX 0
나는 안도하며 그를 오래도록 바라봤다. 그러나 내 마음은 또 다시 불안으로 일렁였다. 그의 가슴이 전혀 움직이고 있지 않았다. 나는 떨리는 손가락을 그의 코 밑에 갖다 댔고, 곧 그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81 이름없음 2020/02/29 10:24:36 ID : 87dWi5TO2rh 0
그리곤 알게 되었다.그를 죽인 사람이 나인것을
82 이름없음 2020/02/29 15:44:24 ID : asqnQsqjfWk 0
어째서 그런 생각이 든 건지는 모르겠다. 그저 불현듯 떠올랐다. 내가 그를 죽인 것이리라, 라고.
83 이름없음 2020/03/01 01:11:48 ID : xCo0mmsqqrx 0
기억이 나기 시작했다.
84 이름없음 2020/03/01 02:01:27 ID : xyLcJVhxU7x 0
기억이 되돌아온 이후 나는 경찰에 이실직고를 할지 아니면 시체 처리를 할지 고민에 빠졌다.
85 이름없음 2020/03/01 23:45:06 ID : wmk63RA41zU 0
그래. 시체 처리를 하자.
86 이름없음 2020/03/02 00:25:19 ID : oFcr9eNvyNs 0
안물똥딱
87 이름없음 2020/03/02 12:25:36 ID : k7dQts8qnTT 0
끝나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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