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처음 쓰는 소설 장르는 뭐가좋을까? (4)
2.말 끝마다 느낌표를 붙히는 사람을 보면 피하십시오. (7)
3.나 ㅍㅅㅌㅇ에서 글 쓰는데 (4)
4.설정이랑 세계관 (3)
5.성전환한 주인공으로 릴레이 소설을 써보자 (87)
6.단어(주제) 제시 해 주면 스레주가 글 써 주는 스레! (11)
7.릴레이 소설을 써볼까? (23)
8.어떤 일기 (3)
9.얘들아 짝사랑을 표현해보자! (60)
10.서로 글 피드백 해주는 스레 (5)
11.글에서 느껴지는 문체 (3)
12.글을 쓰고 싶어서 이 스레를 만들었어! 문장을 연습할거야! (*´∇`*) (26)
13.한 문장씩 (4)
14.웹툰을 만드려고하는데 (9)
15.내가 묘사가 많은 글을 쓸건데 주제 선정이나 추천 해줘 !! (9)
16.[로판/독자들 주접 환영] 렘브라도 가게의 이상한 사내 (4)
17.릴레이 소설 2 (33)
18.이런 느낌의 릴레이 소설 고 (24)
19.사랑에 대하여 (3)
20.그때그때 생각나는 소설/문장/문단 쓰고 가 ! (9)
그의 그윽한 눈빛에 나까지 몸이 달아오르는 것 같았지만, 어차피 못한다는걸 깨닫고 나니 정신이 차려졌다.
눈떠보니 어떤 침대위였고 내 옷은 벗겨져 있었다 욕실문이 열리며 변호사가 나왔다 그도 나랑 똑같이,,,!!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 그것조차 모른다는 사실에 괜히 부끄러워진 나는 머리를 긁적였다.
난 흥분이 되어 질끈 눈을 감았다. 사실 난 마조히스트이다... 저 밑으로 잘라버린 23센치의 걷휴가 다시 서는 것처럼 느껴진다. 변호사가 나에게 다가와 귓가에 속삭인다. "앞으로, 봉작업은 나한테 맡겨...하아...."
그가 거칠게 오뎅을 손질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무를 어루만진다.
"딱딱한것일수록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법이지.."
그가 손을 내려칠때마다 무가 자신의 속살을 내비친다.
보글보글. 김이 나는 그것을 내몸에 한방울씩 떨어트린다.
' !!! (깊어...너무 깊은 맛이야..) '
후... 끔찍한 꿈이었어...
남자로 태어났지만 여자로 살기로 결심한 나는 이번에 새로 개발했다는 TS약 임상실험에 참가하였다.
일주일간 약을 복용하면 성전환이 완료된다는데.. 오늘이 첫번째 약을 먹은뒤 바로 다음날이다..
꿈자리가 사나웠던건 약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한번 거울을 확인해볼까'
거울에 비친 내모습은 예전과 별로 다를게 없었다.
"뭐야.. 효과가 없는건가?"
어라.. 목소리가...?
방에서 나오자 거실에는 이웃집으로 이사온 남자가 우리 가족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웃 환영인듯했다.
그런데 그 남자는 꿈 속에서 본 변호사와 얼굴이 똑같았다
기억났다. 저분은 제약회사 직원분이다. 꿈속에서는 변호사로 나와서 나를 괴롭혔지..
우리집에는 아마 내 상태를 검사하러 오신거같다..
"안녕하세요"(앵앵)
"어라 목소리가.. 좀.. 이상하네요? 약은 정해진 만큼 복용 하셨나요?"
머리속에서 몇마디 망상을 한 나는 직원에게 말했다.
"확실히 정해진 만큼 먹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겪는다는 이야기는 없었잖아요."( 앵앵 )
"아무래도 첫 테스트다보니.. 복용기간 동안은 외출을 자제하셔야 겠네요."
"왜죠.?" 무언가 자신있어 보이는 그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떠오른다. 그리곤 내게 다가와 속삭인다.
"나중엔 계속 있어달라고 사정하게 할 자신있는데." 말을 끝내는 그의 입술은 보기좋게 호선을 그리며 휘어진다
"지금은 그때가 아니니 나가주셨으면 좋겠네요."
예상치 않게 거절을 두번이나 당한 그의 얼굴이 고운 미소를 띈 채로 굳었다. 푸흣-. 인소 속 대사일 것 같은 웃음에 나는 얼어버렸다. 하, 항마력이 딸려버렷-! 그가 눈은 웃지 않는 싸늘한 미소를 띈 채 입을 열었다.
이런 젠장 알고보니 직원과 나는 아주 얇고 튼튼한 실로 연결돼있었다 나도 한강에 같이 빠지게 됐다
강물에 빠진 뒤 점점 숨이 막혀올거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나는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던것이었다
그걸 본 나는 다시 한 번 더 강물에 뛰어들어 직원을 물 밖으로 꺼냈고 심폐소생술을 하여 직원을 살려냈다.
"오...당신이 제 목숨을 살리셨군요! 답례로...저를 가지시지 않겠습니까...?"
직언은 은밀한 눈빛을 보내왔다.
퍼뜩 제정신이 돌아오자 당황스러워진 나는 그대로 직원을 옆으로 데굴데굴 굴려 버린 후 지체없이 강물로 뛰어들었다. 인어는 인어를 만나야 해. 그것이 우리의 숙명.
"잘 있어... 불꽃 같았던 내 사랑!"
또다시 꿈에서 깼다. 이번에는 정말 깼다. 아까는 꿈속의 꿈이였던 것이다. 일어나 옆을 보니 남자친구가 자고 있었다.
나는 안도하며 그를 오래도록 바라봤다. 그러나 내 마음은 또 다시 불안으로 일렁였다. 그의 가슴이 전혀 움직이고 있지 않았다. 나는 떨리는 손가락을 그의 코 밑에 갖다 댔고, 곧 그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째서 그런 생각이 든 건지는 모르겠다. 그저 불현듯 떠올랐다. 내가 그를 죽인 것이리라, 라고.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설정덕후들아 너희는 어디까지 설정하는 편이니
픽션인지 아닌지는 네 결정이고
조각들을 모아낸다면
그런거 하자 약간 괴담속에 갇힌 릴레이 소설
📚창소판 명예의 전당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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