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dQq2K5hwGr 2020/03/25 22:02:20 ID : ak2rhvBfdSK 2
想起 1.지난 일을 돌이켜 생각하여 냄. -- 虛僞 1.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인 것처럼 꾸민 것. 2.그릇된 사고로 인하여 외관상은 정당하게 보이나 실은 어떤 점에서 논리적 원리나 규칙에 저촉된 것. 언뜻 보아 올바르게 보이지만그릇된 추리로, 추리 형식에 위배되거나 사용하는 언어의 의미가 애매하거나 추리의 전제가 부정확한 데서 생긴다. 3.자기가 진실이라고 믿지 아니하는 일을 타인에게 진실인 것처럼 믿게 하는 고의적인 언행. --
2 이름없음 2020/03/25 22:03:51 ID : yMjfQre59bc 0
뭐지..!
3 ◆LdQq2K5hwGr 2020/03/25 22:03:56 ID : ak2rhvBfdSK 0
-이야기를 듣기 전 알아둬야 할 것- 소설 속, ( ) 안에 들어갈 말을 찾아 문장을 완성시켜주시면 됩니다. 만약 ( ) 안에 문장이 들어가 있다면, 그건 그 문장의 힌트입니다. 시대적 배경과, 말하는 이의 지위를 잘 살펴서 말을 넣어주세요. ex) “아, ( 빈파, 평과라고도 불리는 것 ) 말이지요?” -> “아, 사과 말이지요?” -생각보다 글이 상당히 많을 예정입니다. 처음부터 정독해주시는걸 추천합니다. -여러분이 캐릭터를 조종하는 류의 미궁이 아닙니다. 해야하는건 오직 상기하는 것 뿐입니다. -조선시대 모티브지만 다른점이 꽤 많습니다. -이게 뭔 스토리지... 싶을 수 있지만, 이것은 중간의 돌다리일 뿐입니다.
4 이름없음 2020/03/25 22:04:42 ID : a61wnxBbzRy 0
꿀잼미궁이 될것 같은 예감! 사람들은 이제 불어날거야
5 이름없음 2020/03/25 22:04:59 ID : h9g6qo6o3Wq 0
탑승..
6 ◆LdQq2K5hwGr 2020/03/25 22:05:45 ID : ak2rhvBfdSK 0
경오년(庚午年) 십이월 삼일, 미시. 만물이 고이 잠든 시간. 하얀 눈이 온 세상을 뒤덮은 때. 그 허연 눈 밭은 소리없는 죽음으로 가득했다. 지금껏 듣도보도 못한 커다란 뱀 한 마리가 혀를 날름대며 설아를 바라보았다. 육척은 족히 넘을 듯한 몸집이요, 머리 모양이 독사와 꼭 닮았다. 고운 털배자를 입고 조바위를 쓴 아이는 그 작은 손을 움켜쥐고 나무 아래 몸을 수그렸다. 지척에 뱀이 다가왔다. 그 순간, 영묘한 안개가 사방으로 퍼져나가더니 뱀이 저 멀리 사라지는 소리가 들렸다.
7 ◆LdQq2K5hwGr 2020/03/25 22:07:20 ID : ak2rhvBfdSK 0
병자년(丙子年) 십이월 삼십일일, 해시.  숨을 몰아쉬는 소리와 함께 설아가 눈을 떴다. 밖은 어두컴컴했다. 고요한 침묵이 무거웠다. 그 일을 잊기엔 평생을 해도 글렀다. 농을 열어 꼭꼭 숨겨둔 부모님의 편지를 만지작거렸다. 마지막 흔적, 설아에게는 아주 큰 의미였다. 악몽을 꿀때면 늘 이것을 읽었다. 그 어떤 달램보다 이 것이 더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누가 알까. 몇 년을 만지작거린 덕인지, 바래고 해진 부위가 드문드문 보였다. 그리고- 어? 설아의 입에서 조용한 탄식이 터졌다. 꼭 두 종이를 서로 맞대어 붙인 것처럼, 종이가 벌어졌다. 고민하다 호롱불을 키고는 그 안을 들여보았다. 그곳엔 쪽지 하나가 있었다. 조심스레 꺼내보자 조금 구겨졌지만 아직 새하얀 윤곽이 불빛속에서 드러났다. 설아가 그것을 펼쳐 읽었다. '네가 이 편지를 보지 않게 되었더라면 좋을텐데. 늘 그러길 기도했다. 미안하다, 설아야. 정말 미안하구나. 혹여 보게 된다면 꼭 마을 어귀의 서낭당으로 가거라. 가서 나머지 편지를 찾으렴. 그것은 마을 입구를 바라보고 청색이 가리키는 곳으로 다섯발짝, 흑색이 가리키는 곳으로 세 발짝 가면 나온단다.' 아버지의 필체였다. 왜 아버지가 이걸 숨기셨는지보다도, 그리 그립던 흔적을 눈앞에 두고도 몇 년을 찾지 못했던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소녀가 조심스레 방을 빠져나왔다.
8 ◆LdQq2K5hwGr 2020/03/25 22:10:10 ID : ak2rhvBfdSK 0
마을 앞의 서낭당은 조용했다. 이 시간에 밖에 나올 이가 있을리 만무했다. ... 아버지의 편지에 쓰인 내용을 하기 전에 서낭당 앞에서 해야 할 일이 있었다. 부모님이 알려주셨던 것이었다. ( )
9 이름없음 2020/03/25 22:17:16 ID : h9g6qo6o3Wq 0
나머지 편지를 찾아야 한다
10 ◆LdQq2K5hwGr 2020/03/25 22:20:50 ID : ak2rhvBfdSK 0
서낭당 앞에서 분명히 이 것을 했습니다. 서낭당을 지나갈 때 이 것을 하면 '재수가 좋아진다'는 말을 과거에 부모님께서 설핏 들은 적이 있습니다.
11 이름없음 2020/03/25 22:32:36 ID : ipbvgZbeNzb 0
(위에 돌 3개를 얹고 절을 세 번 한 뒤 침을 세 번 뱉는다)
12 이름없음 2020/03/25 22:32:53 ID : yMjfQre59bc 0
돌을 주워 던진다?
13 ◆LdQq2K5hwGr 2020/03/25 22:37:52 ID : ak2rhvBfdSK 0
위에 돌 3개를 얹고 절을 세 번 한 뒤 침을 세 번 뱉는다. 모든 마을 주민이 하는 일이었다. .. 하여튼간에, 이제 아버지의 편지를 찾아야한다. 마을 입구를 앞에 두고 ( )로 다섯 발짝, ( )로 세 발짝.
14 이름없음 2020/03/25 22:38:48 ID : jdva3zTUY8k 0
청색이 가리키는 곳 흑색이 가리키는 곳 아 그게 뭔지 찾아야 되는건가
15 이름없음 2020/03/25 22:43:36 ID : ipbvgZbeNzb 0
동쪽 북쪽
16 이름없음 2020/03/25 22:44:23 ID : jdva3zTUY8k 0
오! 청룡이랑 현무 그런건가?
17 이름없음 2020/03/25 22:44:51 ID : ipbvgZbeNzb 0
그런 것 같앙
18 이름없음 2020/03/25 22:58:56 ID : ipbvgZbeNzb 0
근데 답 말할 때 괄호 안에 말을 넣어야 하나
19 이름없음 2020/03/25 22:59:51 ID : ipbvgZbeNzb 0
마을 입구를 앞에 두고 (동쪽)으로 다섯 발짝, (북쪽)으로 세 발짝.
20 ◆LdQq2K5hwGr 2020/03/25 23:32:52 ID : ak2rhvBfdSK 0
마을 입구를 앞에 두고 동쪽으로 다섯 발짝, 북쪽으로 세 발짝. 손가락 두어마디 정도 땅을 파자 작은 함이 나왔다. 그곳에는 나머지 편지가 있었다. '번거롭게해서 미안하구나. 그러나 마을사람들이 알면 네가 위험해질수도 있는 사실이라 그랬었단다. 이야기를 하나 들려주마. ...큰 뱀이 살았다고 하여 '뱀굴[蛇窟]'이라고 한다. 이 뱀에게 매년 처녀 한 사람을 제물로 올려 큰굿을 했다. 만일 굿을 하지 않으면 뱀이 곡식밭을 다 휘저어 버려 대흉년이 들었다. ... 굿이 시작되어 한참이 지나자 과연 어마어마한 크기의 뱀이 나와 술과 떡을 먹고 처녀를 잡아먹으려고 하였다. 이때 서 판관은 군졸과 함께 달려들어 창검으로 뱀을 찔러 죽였다.  다들 뱀이 그때 서판관을 죽이고 죽었다고 알고 있겠지만, 수백년, 오랜시간 잠에 들었다 깨어났어. 너가 태어난 그 날 말이다. 그리고는 신과 이매망량들과의 연이 있는 너를 제물로 눈독들였지. 그러나 적어도 10살 전에는 너를 잡지 못할것이다. 아가, 사랑스런 아가. 부디 그것에게서 살아남아주렴. ' 가슴이 답답했다. 꼭 꿈처럼 붕 뜨는 듯한 느낌. 설아는 그 함을 품에 안고 집으로 걸어갔다. 10살이 다 지나, 내일이면 벌써 14살이다. 언제 그 뱀이 자신을 잡아가려할지 모르는 일이었다. 불안함이 소름끼치게 풍겨왔다.
21 ◆LdQq2K5hwGr 2020/03/25 23:36:01 ID : ak2rhvBfdSK 0
늦어서 미안해요. 사정이 있어서, 내일 아침 10시 쯔음에 다음 이야기를 진행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답은 괄호안에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22 이름없음 2020/03/25 23:37:22 ID : ipbvgZbeNzb 0
괜찮아요 그리고 감사합니당!
23 이름없음 2020/03/25 23:39:27 ID : jdva3zTUY8k 0
미궁 재밌더요!!!!! 기다릴게요!
24 이름없음 2020/03/25 23:49:33 ID : nA5f9bbg3Qs 0
모야 조선시대야???
25 ◆LdQq2K5hwGr 2020/03/26 09:53:31 ID : Laq0rdSGnDu 0
딩동댕! 하지만 실제 조선시대와는 다른 점이 많으니 모티브 정도로 봐주시면 될 듯 합니다! + 번에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 번의 내용을 다듬었습니다
26 ◆LdQq2K5hwGr 2020/03/26 10:11:44 ID : ak2rhvBfdSK 0
... 정축년(丁丑年) 일월 일일, 자시. 집까지 한 2리가 조금 안 남았을 때, 새해가 시작되었다. 별 일 없던 것 같은데도 시간이 홀딱 가버렸다. 아니, 별 일 없진 않았지. 그 뱀을 어떻게 죽인단 말인가. 뱀을 나뭇가지로 눌러서 제압할 정도가 아니라, 나무 하나를 뽑아야 할 크기던데. 설아가 옅은 한숨을 내뱉었다. 그러며 걷고 있는데, 문득 상서로운 안개가 서서히 퍼져나갔다. 그 예전에, 뱀을 보았을 때 보았던 안개와는 다른 느낌이었지만 익숙했다. 고개를 들었다.
27 ◆LdQq2K5hwGr 2020/03/26 10:20:13 ID : ak2rhvBfdSK 0
"내가 누군지 알겠느냐?" 안개에 둘러싸인, 고운 한복을 입은 여인이 그리 물었다. 면식이 있을리 만무하지만, 그 말에 대답할 수 있었다. ..대답할 수 있었다. " (위로 언니가 두 명이요, 이 언니들은 거짓말을 하여 청지네와 버섯이 되었으며, 자신은 운명의 신이다.) ...? "
28 이름없음 2020/03/26 10:29:23 ID : Mo7uttiknCi 0
삼공신
29 이름없음 2020/03/26 10:29:30 ID : a61wnxBbzRy 0
으음 운명의 신 셋이라고 해서 모이라이인줄 알았는데 청지네와 버섯이 아니네
30 이름없음 2020/03/26 10:30:05 ID : dWlCjcmty5c 0
(가믄장 아기..?)
31 ◆LdQq2K5hwGr 2020/03/26 10:32:00 ID : ak2rhvBfdSK 0
"삼공신...?"
32 이름없음 2020/03/26 10:33:59 ID : a61wnxBbzRy 0
제주도 사는데 제주 설화 삼공신을 모르고 있었네 머리짚..
33 ◆LdQq2K5hwGr 2020/03/26 10:41:02 ID : ak2rhvBfdSK 0
"옳아. 정답이다. 퍽 재능이 있는 모양이구나." 만족한 듯한 모습을 보아하니, 안도감이 몰려왔다. 그러나 어떻게 이 이름을 알고 있는지는 자신도 모르는 일이었고. ..잠깐. "...예? 삼공신이시란 말씀이십니까?" 뒤늦게야 생각해보니 눈 앞에 있는 여인은, 자그마치 신이었다. 한 발 늦은 반응에 여인이 옅은 웃음을 머금었다. "본론만 말하자면, 내기를 하나 하자고 온 것이다." "네?" 아닌 밤 중에 홍두깨라더니. 그러나 여인은 설아의 반응을 아랑곳하지 않았다.
34 ◆LdQq2K5hwGr 2020/03/26 10:49:39 ID : ak2rhvBfdSK 0
"저 뒷 산의 뱀이 너를 잡아먹으려 난리를 칠텐데, 이 마을안으로 들어와 너를 채가지는 못하게 해주마. 그러나 너는, 사람들이 직접 너를 저 사굴에 바치지 않게 하려면 뱀이 길길이 날뛰며 내리는 재앙을 막아야겠지. 네가 신과 이매망량 모두 연이 있으니 그 일 또한 불가능하진 않는다. 하여 너가 뱀을 죽이게 된다면 이번 생에는 네 약혼자와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을테야." 결론적으로 뱀을 죽이는 내기에서 지는 일은, 설아가 잡아 먹혀야지만 가능한 일이었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절대 내기에서 지지 않는다. 이런 저런 조건들도, 잘 생각해보면 설아를 도와주는 느낌도 없지 않았다. ... "이제 혼기니, 뱀이 너를 노리기에 알맞은 해지. 내기에 응하고 싶거들 정초에 하는 (사월 초파일이 생일이며, 남원골에서 태어난 이의 혼을 부르는 놀이) 에서 네가 술래가 되거라."
35 이름없음 2020/03/26 10:57:37 ID : Mo7uttiknCi 0
춘향이 혼을 부르는 놀이?ㅋㅋㅋ
36 ◆LdQq2K5hwGr 2020/03/26 10:58:39 ID : ak2rhvBfdSK 0
정확한 명칭을 말해주세요. 상기된 것은 정확해야합니다.
37 이름없음 2020/03/26 11:00:22 ID : Mo7uttiknCi 0
춘향이 혼 부르는 노래..?
38 이름없음 2020/03/26 11:02:28 ID : Mo7uttiknCi 0
아 혹시 춘향이놀이입니까..?
39 ◆LdQq2K5hwGr 2020/03/26 11:06:24 ID : ak2rhvBfdSK 0
"이제 혼기니, 뱀이 너를 노리기에 알맞은 해지. 내기에 응하고 싶거들 정초에 하는 춘향이놀이에서 네가 술래가 되거라." "그걸 아시면 어른들이 경을 치실지도 모르는데..." "신과의 내기가 그리 간단할 줄 알고?" 설아가 머뭇거렸다. 여인은 설아를 가만 바라보고 있다가는 "그럼, 어떻게 될지 기다리마." 라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유유히 사라졌다. 설아는 곧장 집으로 돌아갔다.
40 이름없음 2020/03/26 11:07:39 ID : Mo7uttiknCi 0
와 저런 놀이 있는거 처음 알았다..
41 ◆LdQq2K5hwGr 2020/03/26 11:10:11 ID : Laq0rdSGnDu 0
[서장] - 내기 - (끝) ...
[서장] - 내기 - (끝) ...
42 이름없음 2020/03/26 11:12:36 ID : A3SMp88rBBv 0
오자마자 끝났누....ㅠㅠ
43 ◆LdQq2K5hwGr 2020/03/26 11:19:02 ID : ak2rhvBfdSK 0
- 풍농굿 - 정축년(丁丑年) 일월 일일, 사시. "어루 액이야, 어루 액이야, 어루 중천으 액이로구나 ..." "청활에 화살을 빗겨 메고 공중에 떨어졌구나 땅에 수살 막고 예방을 헌다..." 풍물패가 악기를 두드리며 액막이 타령을 읆었다. 고운 설빔을 차려입고 나온 설아가 그것을 가만 보았다. 그러나 새벽의 그 일이 자꾸 떠올라 구경 하기엔 이미 글렀다. 그런 설아의 곁에 누군가 다가갔다. "저 노래에 나오는 신장이 누구인지 아나요?" 풍물패의 소리 사이로 왠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설아가 깜짝 놀라 화들짝 그곳을 쳐다보았다. "그야 ( )와 ( ), 그리고 ( )와 ( ), ( )아닙니까.
44 이름없음 2020/03/26 11:21:49 ID : jdva3zTUY8k 0
뭐야 다섯 명이 아닌가.....?
45 ◆LdQq2K5hwGr 2020/03/26 11:22:10 ID : ak2rhvBfdSK 0
헉 미안해요 다섯 명 맞아요!! (수정 했습니다!)
46 이름없음 2020/03/26 11:23:01 ID : jdva3zTUY8k 0
귀여워요 엉엉 ;ㅁ; ( 동방청제(東方靑帝), 서방백제(西方白帝), 남방적제(南方赤帝), 북방흑제(北方黑帝), 중앙황제(中央黃帝) ) 혹시 몰라서 한자도 가져왔읍니다. 받아줍쇼!
47 ◆LdQq2K5hwGr 2020/03/26 11:28:36 ID : ak2rhvBfdSK 0
"그야 동방청제와 서방백제, 그리고 남방적제와 북방흑제, 중앙황제아닙니까. " 쓱 훑어보니 풍물패 차림인 것이 저기 저 노래부르는 풍물패에 속한 자 같았다. "그런데 무슨일로?" "근심이 있어 보이셔서요. 액풀이 타령을 한바탕 했으니 괜찮아질텝니다." 그걸로 끝날만한 문제면 어디 좋을까. 그러나 설아는 고맙다는 말만 덩그러니 내뱉었다.
48 ◆LdQq2K5hwGr 2020/03/26 11:36:20 ID : ak2rhvBfdSK 0
.. 정축년(丁丑年) 일월 일일, 진시. 꺼려지긴 했지만, 결론적으로 설아는 자처해서 술래를 맡았다. 술래가 아무래도 위험한 일이다보니, 자신이 하기 싫었던 주변인들은 옳다구나 술래로 세웠다. 마다할 이유가 없으니까. 설아는 무릎을 꿇고 앉았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청혼하는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남원골 춘향 아씨, 남원골 춘향 아씨. 생일이라 생시는 사월 초파일날 ( ) 빨리빨리 내리시오."
49 이름없음 2020/03/26 11:38:02 ID : jdva3zTUY8k 0
(물 좋고 정자 좋으니 정글정글) 써놓고도 뭔 말인지 모르겠네 정글정글....?
50 ◆LdQq2K5hwGr 2020/03/26 11:39:30 ID : ak2rhvBfdSK 0
끝까지, 모두 써주셔야 합니다!
51 이름없음 2020/03/26 11:40:34 ID : Mo7uttiknCi 0
물 좋고 정자 좋으니 정글 정글 내리시오 내리시오 내리시오 슬슬 내리시오 춘향 아씨 생일은 사월 초파일날 슬슬 내리시오 영험하게 내리시오
52 ◆LdQq2K5hwGr 2020/03/26 11:46:22 ID : ak2rhvBfdSK 0
"남원골 춘향 아씨, 남원골 춘향 아씨. 생일이라 생시는 사월 초파일날 물 좋고 정자 좋으니 정글 정글 내리시오 내리시오 내리시오 슬슬 내리시오 춘향 아씨 생일은 사월 초파일날 슬슬 내리시오 영험하게 내리시오 빨리빨리 내리시오." .. 정축년(丁丑年) 일월 일일, 유시. 나름 다행으로, 별 탈 없이 놀이는 마무리되었다.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은 안 나겠지만. 선선한 바람과 휘영청 달빛이 내린 땅. 고요한 풍경을 바라보며 담에 기대어 쉬고 있던 설아에게 뭔가 거슬리는 소리가 들렸다. "얘." 꼭 설아를 부르는 듯 한 소리였다.
53 ◆LdQq2K5hwGr 2020/03/26 11:47:54 ID : ak2rhvBfdSK 0
몸을 돌려 담 너머를 쳐다보자 자신보다 나이가 두세살 많아 보이는 여성이 있었다. 마을에서 처음보는 얼굴이었다. "누구십니까?" "누구긴, 심방이지."
54 ◆LdQq2K5hwGr 2020/03/26 12:01:43 ID : ak2rhvBfdSK 0
"헌데 제 집 담에는 왜?" "입춘굿 전에 뱀이 농사를 방해할건데, 막아야하지 않겠어?" 흉년을 내릴거야. 한... 십 오일 쯤 뒤." "..어떻게 막습니까?" "그런 것은 미리 막아두는게 좋으니, 풍년의 씨앗을 뿌려야겠지. 여기까지 말해도 알 것 같은데." "풍년.. (풍농굿에서 맞이하는 신, 농경을 관장한다.)을(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55 이름없음 2020/03/26 12:05:04 ID : A3SMp88rBBv 0
세경할망?
56 이름없음 2020/03/26 12:06:33 ID : Mo7uttiknCi 0
풍사?
57 이름없음 2020/03/26 12:09:15 ID : A3SMp88rBBv 0
세경할망이 아니라면... 자청비.
58 ◆LdQq2K5hwGr 2020/03/26 12:09:42 ID : ak2rhvBfdSK 0
"풍년.. 세경할망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그것과 씨앗을 연관시킬 수 있겠는가?"
59 ◆LdQq2K5hwGr 2020/03/26 12:09:54 ID : ak2rhvBfdSK 0
" ( ) ... "
60 이름없음 2020/03/26 12:13:14 ID : Mo7uttiknCi 0
오곡종자...?
61 ◆LdQq2K5hwGr 2020/03/26 12:16:47 ID : ak2rhvBfdSK 0
" 오곡종자 ... " "그래, 그거야. " "근데 그것을 어찌 받는단 말입니까?" "..약소한 풍농굿을 해야지. ( 병을 치유하거나 소원을 들어달라고 두 손을 비비면서 신에게 비는 일 )이라고, 들어보았는가?" +++안해주셔도 되지만 제주 방언으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2 이름없음 2020/03/26 12:19:44 ID : A3SMp88rBBv 0
비념...
63 이름없음 2020/03/26 12:53:20 ID : ArAo1ClyFbi 0
비념이 아니라면, 손빔일까요? 비손이라 합니다만, 제주 방언으로는 비념이라 하는 걸로 압니다.
64 ◆LdQq2K5hwGr 2020/03/26 13:10:22 ID : Laq0rdSGnDu 0
"..약소한 풍농굿을 해야지. 비념이라고, 들어보았는가?" "자세히는 모르지만, 들어는 보았어요." "풍농굿에서는 상세경, 중세경, 하세경 등 세경신의 근본 내력을 설명하는 ( )를 읆는다네."
65 이름없음 2020/03/26 13:12:04 ID : Mo7uttiknCi 0
세경본풀이?
66 ◆LdQq2K5hwGr 2020/03/26 13:17:25 ID : ak2rhvBfdSK 0
"풍농굿에서는 상세경, 중세경, 하세경 등 세경신의 근본 내력을 설명하는 세경본풀이를 읆는다네." 심방이 설아를 가만 쳐다보다 말했다. "적어도 십 오일 전에는 하는걸 지향하네만, 그거야 알아서 하고. 몸조심하게." 그리고는 발걸음을 돌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다. 설아는 그 뒷 모습을 가만 바라보았다. ..
67 ◆LdQq2K5hwGr 2020/03/26 13:21:42 ID : ak2rhvBfdSK 0
방에 들어와 마음을 추스렸다. 아까 전 심방의 기세에 그저 네, 네, 하고 있었던 설아는, 이제서야 의문이 들었다. 이 작은 마을에서 처음보는 심방. 새로 이사왔다기에는 마을이 너무 조용했다. 그리고 자신이 뱀과 연관되어 있다는건 어찌알고. 심방이 일러준 것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한참을 서성거리던 설아가 마음을 굳혔다. 이왕이면 해보자. 아니면 답도 없는 일이니. 자리를 잘 치우고 앉았다. 읆어야하는건 정해져 있다. " ( ) " +++적당히 축약해주셔도 괜찮습니다.
68 이름없음 2020/03/26 13:31:22 ID : Mo7uttiknCi 0
노부부가 자식이 없다가 불공을 올려 자청비라는 딸을 얻는다. 자청비가 빨래를 하러 나갔다가 천상국의 문도령을 만나게 된다. 서로 사랑을 나누었으나 문도령 부모의 반대로 헤어지게 된다. 자청비가 머슴인 정수남이를 데리고 문도령을 찾아나섰다가 정수남이의 폭행에서 벗어나려고 머슴을 죽여 자청비는 집에서 쫓겨난다. 자청비는 천신만고 끝에 문도령의 부모를 만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드디어 문도령과 부부의 인연을 맺는다. 그런데 이를 시기한 불한당이 문도령을 살해한다. 이에 자청비는 남장을 하고 서천꽃밭 꽃감관 막내딸의 사위가 되어 환생꽃을 얻어와 문도령을 살린다. 문도령에게 서천국의 막내딸을 돌보아 주고 오라는 부탁을 했는데, 기한이 넘어도 문도령은 오지 않는다. 기다리다 못해 사연을 올리니 이에 문도령이 다급하게 돌아온다. 자청비가 옥황인 문선왕께 사연을 아뢰었으나 문선왕은 문도령을 두둔한다. 마침내 문선왕의 배려로 문도령은 상세경, 자청비는 중세경, 정수남이는 하세경에 봉하여진다.
69 이름없음 2020/03/26 13:31:34 ID : Mo7uttiknCi 0
아닌거 같다..너무 길다...
70 ◆LdQq2K5hwGr 2020/03/26 13:34:11 ID : ak2rhvBfdSK 0
딩동댕! " 노부부가 자식이 없다가 불공을 올려 자청비라는 딸을 얻는다. 자청비가 빨래를 하러 나갔다가 천상국의 문도령을 만나게 된다. 서로 사랑을 나누었으나 문도령 부모의 반대로 헤어지게 된다. 자청비가 머슴인 정수남이를 데리고 문도령을 찾아나섰다가 정수남이의 폭행에서 벗어나려고 머슴을 죽여 자청비는 집에서 쫓겨난다. 자청비는 천신만고 끝에 문도령의 부모를 만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드디어 문도령과 부부의 인연을 맺는다. 그런데 이를 시기한 불한당이 문도령을 살해한다. 이에 자청비는 남장을 하고 서천꽃밭 꽃감관 막내딸의 사위가 되어 환생꽃을 얻어와 문도령을 살린다. 문도령에게 서천국의 막내딸을 돌보아 주고 오라는 부탁을 했는데, 기한이 넘어도 문도령은 오지 않는다. 기다리다 못해 사연을 올리니 이에 문도령이 다급하게 돌아온다. 자청비가 옥황인 문선왕께 사연을 아뢰었으나 문선왕은 문도령을 두둔한다. 마침내 문선왕의 배려로 문도령은 상세경, 자청비는 중세경, 정수남이는 하세경에 봉하여진다. ..." 세경본풀이를 읆자 순간 책상위로 오곡이 떨어져내렸다. 이제 십 오일 뒤 까지 기다려야 하는걸까. .. 정축년(丁丑年) 일월 팔일, 사시. 육척이 훌쩍 넘는 뱀이 마을 밭과 논을 서성거리다가 사라졌다.
71 이름없음 2020/03/26 13:36:36 ID : Mo7uttiknCi 0
맞았네..?
72 ◆LdQq2K5hwGr 2020/03/26 13:38:01 ID : ak2rhvBfdSK 0
... 하여 뱀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사굴에 돌아가 마을에 저주를 내렸다. [2장] - 풍농굿 - (끝)
73 ◆LdQq2K5hwGr 2020/03/26 13:45:30 ID : ak2rhvBfdSK 0
-재앙- 정축년(丁丑年) 이월 십일일, 오시. "거 보이지도 않는 것이 막 물건을 집어던진다니까?" 요즈음, 이상한 소문이 마을에 돌았다. 하나같이 같은 말을 하는데, 보이지 않는 무형의 것이 물건을 집어던지고, 몹쓸 장난을 친다는 것이었다. 보이지 않으니 잡을 수가 없고, 이매망량의 짓임을 알아도 왜 그러는지를 모르니 사람들은 속이 터지는 지경이었다. 이 요상한 것은 한 집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이 곳 저곳으로 옮겨다녔다.
74 ◆LdQq2K5hwGr 2020/03/26 13:56:02 ID : Laq0rdSGnDu 0
그 순서는 이와 같은데, 1일, 맨 동쪽의 집. 2일, 맨 동쪽에서 두 번째 집 3일, 맨 남쪽에 있는 집. ... 11일, 맨 동쪽에서 세번째
그 순서는 이와 같은데, 1일, 맨 동쪽의 집. 2일, 맨 동쪽에서 두 번째 집 3일, 맨 남쪽에 있는 집. ... 11일, 맨 동쪽에서 세번째 집. 이와 같았다. 갔던 집을 두 번씩 가기도 했고, 한 번씩 들르기도 했지만, 그 규칙을 알 수가 없었다. 설아가 심방에게 들은건 損, 한 글자뿐이었다. +++ 중간에 ...되있는 그 사이의 날에도 그것은 집을 들렸습니다. 난이도 조정을 위해 중간을 가렸습니다:) +++ 의 날짜는 11일 입니다!! 수정!!
75 ◆LdQq2K5hwGr 2020/03/26 13:57:01 ID : Laq0rdSGnDu 0
..허나 그 한글자로 모든 답을 알아낼 수 있었다. " ( )일에 우리집을 들를거야. "
76 이름없음 2020/03/26 14:00:27 ID : Mo7uttiknCi 0
아니 여긴 또 뭐람!!!
77 이름없음 2020/03/26 14:04:41 ID : A3SMp88rBBv 0
음력 1일,11일,21일,31일 동쪽 음력 2일,12일,22일 동남쪽 음력 3일,13일,23일 남쪽 음력 4일,14일,24일 남서쪽 음력 5일,15일,25일 서쪽 음력 6일,16일,26일 서북쪽 음력 7일,17일,27일 북쪽 음력 8일,18일,28일 북동쪽 음력끝자리 9·10·19·20·29·30일 損없음 요약: 뒷자리에 X들어가는 날 X쪽 1 동 2 동남 3 남 4 남서 5 서 6 서북 7 북 8 북동 ♧☆쪽 = ♧쪽
78 ◆LdQq2K5hwGr 2020/03/26 14:08:42 ID : Laq0rdSGnDu 0
화이팅~~!!
79 이름없음 2020/03/26 14:10:27 ID : A3SMp88rBBv 0
희희 힌트만 던져놓고 가는 거라구
80 ◆LdQq2K5hwGr 2020/03/26 14:12:22 ID : Laq0rdSGnDu 0
설아전 즐기는 Tip. 은 자주 바뀔수도 있습니다
81 이름없음 2020/03/26 14:13:53 ID : A3SMp88rBBv 0
스레주와 나 레스주는 다 줘써! (읍읍)
82 이름없음 2020/03/26 14:14:24 ID : Mo7uttiknCi 0
아니요..저기 선생님..힌트를..흑흡...썼다가 지우면 어떡합니까... 앗! 다시 생겼다!
83 이름없음 2020/03/26 14:15:11 ID : A3SMp88rBBv 0
음? 을 자아아알 읽어보라구
84 이름없음 2020/03/26 14:16:29 ID : Mo7uttiknCi 0
좀 전엔 에 .만 찍혀있어서ㅋㅋㄱㅋㅋ썼다 지운줄 알았지 뭐야...헿헤
85 이름없음 2020/03/26 14:18:03 ID : Mo7uttiknCi 0
진짜 썼다 지웠나벼!! 밑줄은 아까까지 없었는데!
86 ◆LdQq2K5hwGr 2020/03/26 14:18:38 ID : Laq0rdSGnDu 0
이 스레는 단지 상기용이므로, 어려운 문제는 없을겁니다:) 낮이기도 하고 동접률도 높지 않아서 힌트 보실때까지 썼어요(소근 당연하지요!
87 이름없음 2020/03/26 14:19:51 ID : Mo7uttiknCi 0
진짜..?
88 이름없음 2020/03/26 14:20:21 ID : A3SMp88rBBv 0
으로 풀 수 있겠지...? 힘내!(막무가내)
89 이름없음 2020/03/26 14:32:18 ID : Mo7uttiknCi 0
12일..?
90 ◆LdQq2K5hwGr 2020/03/26 14:52:13 ID : ak2rhvBfdSK 0
"12일에 우리집을 들를거야." 정축년(丁丑年) 이월 십이일, 미시. 공중에 붕 뜬 물건을 향해 분가루를 던지니 그 가루가 달라붙어 형체가 드러났다. .... 정축년(丁丑年) 이월 십이일, 해시. 손을 알려줄때는 그 말만 건네고 돌아가버리던 심방은 오늘 다시 찾아왔다. 그리고는 물었다. "그 이매망량의 정체를 알고 있는가?" "아니요? 그저 이매망량 아닙니까?" "(조선 중기, 성현이 지은 책)에 실려있는 것일세."
91 이름없음 2020/03/26 15:18:30 ID : A3SMp88rBBv 0
용재총화
92 ◆LdQq2K5hwGr 2020/03/26 16:03:56 ID : Laq0rdSGnDu 0
"용재총화에 실려있는 것일세." "..혹시 ( 依家作祟 )입니까?
93 이름없음 2020/03/26 16:17:05 ID : A3SMp88rBBv 0
의가작수
94 ◆LdQq2K5hwGr 2020/03/26 16:44:38 ID : Laq0rdSGnDu 0
"..혹시 의가작수 입니까?" "정답일세." 심방은 잘 생각나지 않는 얼굴로 웃음을 지었던 것 같다. 기억이 잘 안나는 이유가 무엇이지? ... 정축년(丁丑年) 삼월 이십삼일, 오시. 최근 마을에서 정체불명의 역병이 돌기 시작했다. 증상은... 어쨌든간에, 이 역병을 막을 방법또한 심방이 일러주었다. 분명 (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cid= 내용부분의 맨 마지막 줄바꿈 첫번째 문장.) 이었던데. ♤ = 民 ♧ = 足 ☆ = 西 ■ = 大 ₩ = 東
95 이름없음 2020/03/26 16:50:08 ID : jdva3zTUY8k 0
뭐에요 선생님 엉엉 접근오류 원래 이런건가요?
96 ◆LdQq2K5hwGr 2020/03/26 16:51:17 ID : Laq0rdSGnDu 0
정상입니다 :)
97 이름없음 2020/03/26 16:53:19 ID : jdva3zTUY8k 0
후하후하 알겠습니다 그럼 푸는 수밖에!! 민 족 서 대 동 맞나....?
98 이름없음 2020/03/26 16:55:13 ID : A3SMp88rBBv 0
민족서대동대
99 이름없음 2020/03/26 16:57:56 ID : A3SMp88rBBv 0
민족 서대 동대... 동대 관음사 서대 수정암인가?
100 ◆LdQq2K5hwGr 2020/03/26 17:02:24 ID : Laq0rdSGnDu 0
상기하는 도중이지만, 아직 기억이 많이 흐려지지 않아서 문제의 난이도는 많이 높지 않습니다. 화이팅!!
101 이름없음 2020/03/26 17:06:39 ID : ipbvgZbeNzb 0
굿..?
레스 작성
미궁게임 2 실시간
28레스 반가워! 똑똑이들! 519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20.04.10 0
1000레스 ~미궁판 잡담스레2~ 3376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20.04.09 6
933레스 ㅏfmf cndjrgkau 1903 Hit
미궁게임 ◆rvCnQoGk3vj ki 20.04.06 20
11레스 셜록홈즈 166 Hit
미궁게임 호로 20.04.04 0
23레스 도시를 휘감을 잠재적 영웅 592 Hit
미궁게임 ◆rcIFg6jdu5R 20.04.03 0
12레스 미궁판 들어오는 애들 이해를 못하겠네 ㅋㅋ 475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20.04.03 0
977레스 탐정 인페르의 추리일지 ~괴담의 모교 : 고교 살인사건~ 524 Hit
미궁게임 ◆Y2raoHB9gY1 20.04.03 1
533레스 더 코드:서바이벌(게임 종료) 387 Hit
미궁게임 ◆646i1cnveGs 20.04.02 3
90레스 퍼온 추리문제 풀어볼 사람? 527 Hit
미궁게임 ◆Wo2JQsmK3Wq 20.04.02 0
400레스 » 허위[虛僞] 482 Hit
미궁게임 ◆LdQq2K5hwGr 20.04.01 2
4레스 암호해석 124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20.04.01 0
37레스 카이사르 암호 해독 잘하는사람..? 296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20.04.01 0
12레스 목성 다깬 레더 있어? 1704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20.03.31 0
4레스 내용삭제. 99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20.03.30 0
868레스 K가 안오니까 잡담이나 하자2 1801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20.03.30 32
168레스 Ashes to Ashes, Dust to Dust 763 Hit
미궁게임 ◆7bvjwIFg0oLDeath 20.03.30 0
11레스 암호해독?같은건데 헬프.. 198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20.03.29 0
391레스 방공호 (The Bunker) 2 - 진실 729 Hit
미궁게임 ◆veE08pbA5an 20.03.29 1
459레스 탐정 인페르의 추리일지 ~보랏빛 사랑의 진혼곡 : 유명 그룹 살인사건~ 추리/전말 222 Hit
미궁게임 ◆s03vfU3RA6j 20.03.28 0
13레스 암호 해독 152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20.03.2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