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너무 질리는 타입이야 (19)
2.엄마가 우울하대 (4)
3.나쁜기억은 여기에 버리고가세요 (100)
4.오빠랑 아빠랑 같이 있으면 좋겠어 (1)
5.갱년기 엄마는 다 이래? (12)
6.이제 고1 올라왔어 (1)
7.여지 준 적도 없데 어장이래 (4)
8.아무렇지 않다가 갑자기 우울함 속에 파묻힌 기분이 들어 (2)
9.랜선연애 (8)
10.주변에 분노조절장애 있는 사람 있어? (17)
11.진로에 대해서 고민이 많아 (2)
12.남자가 여자옷에 집착하는거 어떻게 생각해? (13)
13.친구한테 사과하고 싶어 (2)
14.밑도 끝도 없이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 들 때 오는 스레 (2)
15.자꾸 심장이 떨어지고 가슴이 답답한 기분이 들어. (20)
16.동생에 대해 상담을 받고 싶어 (2)
17.교정기짜증나 (3)
18.진짜 내가 잘못한거야? (5)
19.정신과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데 (7)
20.엄마한테 미안해서 죽을 것 같아 (3)
우리오빠 진짜 트루 분조장이야... 농담으로 막 근육질 앞에선 분노조절 잘해 이런거 아니고. 지금 26살 대학원생.
어릴땐 진짜 심각해서 나 뼈보일정도로 머리 찢어진 적 있고 아버지는 팔부러져서 철심 박을정도로 다쳤어. 엄마도 병원 갈 정도는 아니였지만 배를 차인적도 있고.
집밖에선 좀 한도래야되나... 더 오래 참긴 하는데 초딩때도 반 애 생일파티때 놀러갔다가 걔가 좀 심하게 깐죽거렸대. 그자리에서 뺨 후려쳐서 울렸다더라. 그러고 중학생때도 상대방 코뼈 다칠만큼 팬 적이 있댔어(이 친구가 오빠보다 덩치도 크고 힘도 센 애였다더라고)
오죽하면 학원 쌤이 오빠 고등학교 친구였는데, ㅇㅇ이 가끔 장난 좀 심하게치면 꼭지도는거 있지않냐고 물었을정도. 애가 약간 눈이 뒤집힐락말락 할 때가 있는데 그땐 다들 조용히한다고.
대학가고 좀 나아져서 근 5년간 누구 때리거나 조절 안될만큼 화낸적은 없어. 가족관계도 많이 괜찮아졌고. 집밖에서 어떤지는 내가 자취했어서 잘 몰라.
근데 컴퓨터할때만은 진짜 심각해. 방학때나 지금은 휴학하고 집에 내려와있는데, 컴퓨터할때 심하단 소린 들었지만 저정돈줄은 몰랐어. 마우스나 키보드 내려치는데... 오늘 보니까 박살이 나있더라고...
엄마가 약 먹어볼 생각 없냐고 물어보는데 제대로 대답을 안한대. 자기도 좀 심한거 알고 있는데(어느 순간에 눈앞이 흐려지면서 화난다는 감정 외에 아무것도 안느껴진대. 이유가 뭐였는지도 기억안나고 그냥 조온나 빡친다 이거밖에 없다더라) 또 그쪽 치료엔 어릴때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가고싶지 않나봐. 지도 어릴때 일이나 성질낸 것때문에 후회하고 딴에는 죄책감도 심해.(그걸 제대로 대화해서 푸는 법을 몰라서 더 엇나가니까 문제지...) 혹시 가족이나 지인중에 분노조절장애 치료중이거나 치료된 사람 있는 사람있니...?


그리고 내가 너였으면 오빠한테 에세이? 그런쪽에 대한 책을 두세권 사서 선물할거같아 ! 난 책으로 마음을 치유할수있다고 생각해
음... 우리오빠가 학술서적 외에는 극혐해서... 문학쪽도 성미에 안맞아서 못 읽겠다고 하고 요즘 나오는 에세이 자기계발서 이런거는 불쏘시개로 여겨... 떡볶이는 먹고싶어 이런 류 보면 치를 떠는 수준.........
예술사학과임ㅎ... 암만 현대의 미가 아름다움만을 추구하지는 않는다지만 지 성격으로 컨템포러리 아트를 할 필요가 있을까 에휴...
나랑 친하신 분중에 예전에 청소년심리상담사하신 분이 계신데
그분이 말해주셨는 데 음악으로 치료하시는 분들이 많데 약물치료도
정신과 진료마저도 완강히 거부하면 음악으로 치료하시는 것빼고는 답이
없는 거 같아...이분은 청소년당담하신 분이여서 이렇게 병세가 악화되고 성인이시고 개인에 따른 거니까 효과없을 수도 있어..그리고 왠만함 완강하게
거부해도 정신과 끌고 가라 병원을 두고 인터넷에서 도움받고자 하는 것은 왠만하면 자제해야하는 일이니까 부정확한 내용으로 환자도 고통받을 수있으니까 니 오빠 생각해서라도 보내야하는 게 맞다고 봐.
20대 후반 언니가 그 태움이 극심하다는 대형병원 간호사 세계에서도 멀쩡하게 일하는데 집에서는 분노조절장애 제대로 보임... 조금만 짜증나면 욕질에 진짜 집안에 있는 모든 물건을 다 박살내는게 일상이야. 어린 시절부터 물건 던지더니 어제도 집안 쑽대밭으로 만들어놨어.. 반찬까지 다 던졌음.
8번째 레스 이어서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는 너무 멀쩡해. 집에서만 패륜아+분노조절장애 모습 보인다.
으어어ㅠㅠ 음악... 음악치료도 거부할걸... 엄마가 클래식전공이고 음악이라면 해외사이트 번역해서 리뷰 읽고다닐만큼 음악광이고 클래식도 엄청 들어ㅠ 뮤지컬동아리 했어... 미술도 학부가 미술전공이고... 흔히들 언급되는 심리치료 분야는 매니아 수준이여서 본인이 거부할거같아... 아 진짜 정신과 데려가고싶은데 자기세상에 짱박혀서 가족들과는 일체의 타협도 안하려드는데 쉽게 빡돌아버리니까 그냥 갖다버리고싶다...
아... 레스주가 말해준거랑 진짜 비슷하다... 밖에선 은근 호구취급까지 받는다더라 밖에서 사고치는경우는 나이먹고 거의 없어.
일단 어릴때 다른 이유로 정신과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었어... 난 몰랐는데 고등학생때 엄마가 분노조절장애 센터도 데려갔던적이 있었다네. 효과는 본건지 못본건진 모르겠어...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는 답정너 완전체 아닌가 싶겠지만 진짜 과장없이 저렇다 쟤... 인증짤까지 찍을수 있을만큼 빈틈없는 학구열만 높은 찐따 가정파괴범새끼라서 더 답답해 특히 코로나때문에 요즘 붙어있는데다 자기 학교도 못가고 인강만 들으니까 더 난리피우고있어. 올해 대학원 입학했는데 지도교수님조차 못뵈고 있으니 더 속타서 계속 저기압이야 에휴.....
차라리 밖에서도 저러면 정신과라도 끌고 가겠는데 공부도 잘했고 직장도 간호사가 아닌 일반 사무직으로 치면 우수 대기업에 대인관계까지 좋아. 근데 집에서는 부모님한테 욕설에 던지기 난동에 미친다 미쳐..ㅜ
하... 우리오빠도 업계에서 알아주는 대학원이고 바깥에선 착하고 싹싹하단 소리 듣고 진짜 레스주 케이스랑 비슷해... 아까 말한 고딩시절 친구였던 쌤도 그래도 애가 귀엽고 착하지않아? 이러신다......
근데 증상이 저정도로 심하면 가족을 위해서라도 치료 해야지 아무것도 안하고 버티고있으면 오빠가 잘못 생각하고있는거야 오빠를 위해서가 아니라 스레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정신병원 끌고가야해 아무리 장애라지만 저런게 다 가정폭력에 해당되는거라고 생각해... 오빠도 스스로 심하고 가족한테 저정도로 피해끼치는거 알면 진작 나서서 병원치료 했어야하는게 정상이고
원래 분노조절장애가 아무한테나 시비 걸고 짜증내는 스타일이 있는가 하면 저렇게 가족 상대로만 그러는 경우도 있어 아무한테나 시비질은 진짜 개막장 경우고 보통은 가족들한테 저러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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