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무서워서 잠 못 이루는 밤 (1000)
2.세계의 미제사건을 얘기해보자 2판 (7)
3.나 상상친구 만들어보려고 (28)
4.거울보다 빙의??정신이상? (7)
5.빙의 된 적 있어? (17)
6.새벽 2시에 나타나는 그 남자가 영감을 줬어 (16)
7.우리 아빠가 직접 겪은 얘기들인데 봐줄 사람 있을까? (18)
8.이건 오빠얘긴데 (70)
9.너희 꿈친구라고 알아? (2)
10.2022년의 경고 (7)
11.힘든 사람들 이리와. 안아줄게. (36)
12.다시 올려) 혹시 나 연애운 좀 봐줄 수 있는 사람 있어?? 정말 간절해 (9)
13.무서워서 못 자는 친구들... (1000)
14.몸에 있는 점의 비밀 (219)
15.2달전에 납치를 당했었어 미친것같아 나 (183)
16.호구아줌마 (88)
17.밤마다 창문에서 소리가들려 (3)
18.귀신이 있다는걸 믿게해줘 (20)
19.. (2)
20.옛날에 삼풍백화점 스레 (9)
1
먼지
2020/05/02 01:25:46
ID : dCnVdXzgo42
0
당신이 누구든, 몇 살이든, 어떤 일을 겪었든.
오늘 하루가 힘들었다면, 이번 주가 힘들었다면,
한 달 내내, 어쩌면 이번 생이 통째로 괴롭고 힘들었다면 여기로 와.
내가 안아줄게.
이 곳에 풀지 못한 감정의 응어리를 버려도 좋고
미래를 향한 다짐을 남기고 가도 좋아.
그 어떤 것이 됐든, 내가 온 힘을 다 해서 당신들을 안아줄테니까.
다만, 먼 미래에
지금의 당신처럼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게 와서 안기던 이 순간을 기억하며 그 사람을 안아줄 수 있기를.
2
이름없음
2020/05/02 01:54:30
ID : xTXBtg2JSFg
0
올해는 참 힘든거 같아 자존감도 낮아지고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우울하고 공부 안하는 내가 한심하고 미래를 생각하면 너무 막막해진다
3
이름없음
2020/05/02 02:08:49
ID : nRBfanDy2E6
0
작년 이맘 때 즈음에 내 장래에 대해 생각하고 부정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하고있어. 사실대로 말하자면 지금 이걸 하면서도 너무 힘들어 내가 원하는 것 도 포기해 가면서 내 몸을 바꾸고 인간관계 바꾸고 내 생활까지 모든 걸 바꿔 난 작년 때 까지만 해도 매일을 울고 매일을 자책하고 안 좋은 짓들만 했는데 지금까지 왔어 그땐 엄마도 아빠도 나도 다 힘들었어 동생은 잘 모르겠지만..ㅎㅎ 지금은 그냥저냥 무난하게 하고있어 올해는 입시생이고 투정부릴 나이는 지났으니까. 어느순간 든 생각인데 나만 조용히 있으면 모든 게 다 그대로 이고 나를 빼면 누구하나 고통받을 일 없다는거야 그래서 그냥 조용히 했지 지금은 나도 익숙해 졌고 많이 편안해 졌다는거야 요즘엔 소확행도 느끼고 나름 생활에는 만족해 근데 그렇다고 내가 그때와 다르다는 건 아니야 나는 지금도 많이 아프고 지금도 많이 슬프고 지금도 많이 힘들어 내 주변 사람들이 이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난 항상 밝은 아이 이미지 였으니까. 내색하기도 힘들고 말하기도 힘들어 나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질까 그래 그냥 난 이거 하나야
난 오늘도 힘들었고 슬펐어 하지만 만족한 하루였어 난 오늘도 살아가고 있는거고 내일도 살아갈거야 내 감정을 멋대로 생각하지도, 결정 짓지 않았음 좋겠단걸
4
이름없음
2020/05/02 02:31:24
ID : bDs66qo0k3v
0
나 정말 내 꿈을 이루고 말거야
보란듯이 잘돼서 나 힘들게 했던 애들 코를 납작하게 눌러버릴거야
5
이름없음
2020/05/02 02:51:09
ID : SK5hvyLgrs3
0
내가 정말 아끼는 친구가 날 이제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거 같아
6
먼지
2020/05/02 03:07:21
ID : dCnVdXzgo42
0
당신은 빛을 타고난 아이. 빛의 아이를 껴안으니 온 몸이 따뜻해지는 게 느껴진다. 당신은 밤의 어두움을 홀로 밝힐 수 있을 만큼 빛나. 그래서 가끔 이 땅의 어둠들에게 미움을 받기도 해. 하지만 늘 그렇듯, 한 줄기의 빛은 수많은 어둠을 순식간에 밝혀버리잖아. 그러니 스스로를 좀 더 아껴주길 바라.
7
먼지
2020/05/02 03:33:39
ID : dCnVdXzgo42
0
당신을 안으니까 마음이 울렁거린다. 가슴 속으로 많은 눈물을 흘려보냈나봐. 먼 나라의 바다 냄새가 나. 이 세상에 투정부리면 안되는 나이는 없어. 인간은 모두 자신이 처한 상황의 부당함을 해결하고 싶어하지. 그 정당한 생각과 의문을 투정이라는 단어로 묶어버린 사람들이 어리석은 것뿐이야. 힘들고 슬펐지만 만족스러웠다는 말에 가슴이 쓰렸어. 당신의 삶에 행복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아직 없는 것 같아서. 하지만 당신은 불이야. 남들이 꺼트리려고 하지만 쉽게 꺼지지 않는 불씨. 당신도, 당신 주위의 사람들도 당신 안의 불이 곧 꺼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한 번 피어오른 불씨는 쉽게 죽지 않아. 눈물향으로 가득한 바다에서 파란 불꽃이 피어난다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네.
8
이름없음
2020/05/02 03:38:19
ID : xRva8rs2k55
0
아무도 날 믿어주지 않아...
9
이름없음
2020/05/02 03:39:52
ID : Qk2k4L9haoH
0
배고파...
10
먼지
2020/05/02 03:40:25
ID : dCnVdXzgo42
0
이리와서 안겨. 당신은 강한 사람이야. 당신의 꿈 반드시 이뤄서 빛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거야. 하지만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건 너무 힘든 일이야.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에서 나오는 힘은 당신을 성공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행복하게는 만들어 줄 수 없을거야. 누구를 미워한다는 것은, 그 감정을 원동력 삼아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고통스러운 일이거든.
11
이름없음
2020/05/02 03:42:04
ID : nRBfanDy2E6
0
와 진짜 고마워 가슴에 확 와닿앗ㅇㅓ 앞으로 열심히 살아볼게
12
이름없음
2020/05/02 03:43:22
ID : nRBfanDy2E6
0
진짜진짜 고마워 날 이렇게 말해준 사람도 처음이고 말하는 것도 처음이야 앞으로 열심히 살아볼게 너도 힘내
13
이름없음
2020/05/02 08:57:14
ID : bDs66qo0k3v
0
너무 맞는 말이야..고마워. 너무 오래 그 시간속에 잡혀있었나봐.. 안 좋은 시간들은 이제 다 놓아버리고 복수하기 위해 꿈을 이루는게 아닌 나를 위해 꿈을 이루어 갈게
반드시 이룰게.
너무 고마워 스레주
14
이름없음
2020/05/02 10:50:21
ID : yNy7wGsmK5e
0
죽지 못해서 살아가고 있어. 진짜 그런 느낌이야. 그냥 본능적으로 숨을 들이키고 내쉬는 행위 그 자체도 너무 지치고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게 덧없게 느껴져.물론 행복하다는 기분을 느낄 때도 있지만 그건 그 때뿐인게 너무 싫어. 예전에는 밝고 행복하고 자기 관리도 꽤 잘하는 아이였는데, 지금은 그저 그런 아이들 중에 하나에 속해있어.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힘들어. 다른 사람들에게 들은 말, 내가 있었던 상황을 못 잊는 내 머리가 저주스럽고 비관적인 내가 싫어서 바꾸려고 해 봤는데 그것 조차 마음대로 못하는 나를 싫어하다가 또 싫어해. 악순환이야. 그냥 누가 나를 탁 밀어줬으면 좋겠어.
15
이름없음
2020/05/02 12:00:58
ID : VgrBAlxvio0
0
갑자기 어른의 세계로 들어와서 힘들어. 가족들과 떨어져 사는 것도 처음이고 알바도 처음이라서 너무 힘들다. 매일 우는데 같이 사는 사람들 때문에 맘 편히 울지도 못해. 집이 너무 가고싶어 알바도 너무 힘들어 근데 이 힘든감정이 내가 나약해서 느끼는것 같아서 더 힘들어 다른사람들은 잘만 해내는것 같은데 나만 이러는 것같아서
16
먼지
2020/05/03 03:25:58
ID : dCnVdXzgo42
0
모든 관계는 끝을 향해 달려가. 진짜 서러운 건 내가 온 마음을 쏟아부은 관계일수록 안 좋게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거야. 그걸 몸소 경험한 사람들은 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 그래서 앞으론 절대 사람한테 마음붙이지 말아야지,하고 다짐하곤 해. 근데 이러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우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좀 재밌는 사람이 나타나면 친해지고 싶고, 카페가서 수다도 떨고 싶고. 최악이든 차악이든 이 관계엔 끝이 있다는 걸 온몸으로 경험했는데도, 우리는 또 마음을 주고 상처입는 걸 반복해.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도, 결국 마음을 주고 마는 게 인간의 종특이라서.
지금 당장 당신에게 필요한 말은 걱정하지마, 오해일 수도 있으니 잘 풀어봐, 같은 말일 수도 있어. 하지만 이런 일들은 앞으로 당신의 인생에 자주 등장할 거고, 걱정마, 힘내, 같은 말에서 위로를 얻을 순 없을 거야. 난 당신이 이런 고난을 잘 이겨나갔으면 좋겠어. 관계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관계에 의해 상처받는 결과를 원하지 않아. 그래서 나는 당신에게 말해주고 싶어. 그런 것에 신경쓰지 말고 그냥 마음 편히 사랑하라고. 상대의 마음이 변한 것 같아 불안해하지말고, 당신은 당신대로. 당신의 남은 온 마음을 탈탈 털어 보여주는 사람이 되라고. 끝나가는 관계를 아쉬워하며 눈물 흘리기보다는 그 어떤 걱정과 초조함없이 실컷 마음을 주는 사람이 되길 바랄게.
17
먼지
2020/05/03 03:44:49
ID : dCnVdXzgo42
0
당신이 당신을 믿잖아. 그리고 내가 당신을 믿어. 믿음이란 건 바위보다 강하고 군건해서 쉽게 무너지지 않아. 모두가 당신을 믿지 않아도, 당신만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를 믿어줘. 그럼 그 믿음은 내가 갈아놓은 땅에 뿌리를 내리고 거대한 나무가 될 테니까. 나무는 모든 의심과 불신을 떨쳐낸 채 솟아오르고, 당신을 믿지 않았던 사람둘은 나무를 올려보다 목이 아플지도 몰라.
18
먼지
2020/05/03 03:48:57
ID : dCnVdXzgo42
0
힘들면 당연히 배가 고프지. 몸이 우울하다고 보내는 신호거든. 이리 와 맛있는 거 줄게🍙🍺🍞🥐🥞🍗🥩🍕🍳🥘🍣
19
이름없음
2020/05/03 03:56:54
ID : RB9imMnQnBb
0
나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분명 내가 이상한 거고 고쳐야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나의 유일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야...놓고 싶지 않아. 그게 너무 힘들어. 주변 사람들의 시선도 무서워 눈 속에 잠겨서 숨 막혀 죽을 거 같아 그런데도 주변 사람들이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 줬으면 좋겠어 분명 금방 질리고 다시 갈구할 텐데 웃기지
20
이름없음
2020/05/03 09:14:34
ID : zUZjzgi67td
0
할게 너무 많은데 하기싫에 애초에 이번년도
좀 힘들어
21
이름없음
2020/05/03 12:33:48
ID : SK5hvyLgrs3
0
스레주 너무 고마워 ㅠㅠㅠ....스레주덕분에 위로가 됐네
나도 마음 강하게 잡아볼게!! 정말 고마워!
22
이름없음
2020/05/03 13:01:35
ID : xRva8rs2k55
0
와 나 구라 안 치고 눈물 또르륵... 고마워 ㅠㅠㅠㅠㅠ
23
이름없음
2020/05/04 14:13:53
ID : kqY2ljvwmmn
0
그냥 좀 내가 뭘 결정할 때 확신이 있었으면 좋겠어. 비록 그 결과가 조금 엉망이여도, 후회하지 않게
24
이름없음
2020/05/04 18:30:47
ID : wMmIMqrwGra
0
그냥 실컷 놀다가, 실컷 행복하다가 그러고 쉬고 싶어. 정말 아주 가끔 노래로 모두를 위로하던, 내 인생의 행복이었던 아직도 좋아하고 있는 그 사람이 떠날 때 나도 용기를 가지고 그만할 걸 하고 후회해.
25
이름없음
2020/05/04 18:35:12
ID : 9g2L88qpbCm
0
그냥 이것 저것 힘들어 나는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것도 없는 학생이라 그런지 앞으로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너무 나태한거 아는데 세상이 날 그렇게 만드는거같아 아니지 그냥 내가 세상 탓을 할려는걸수도,,, ㅎㅎ...
26
이름없음
2020/05/04 23:12:02
ID : pVdSE1bbeE8
0
안아준다는 말을 보고 들어와봤어.
되게 별거아닌 텍스트 한줄인데 나한테 이게 가당키나 할지 싶어서,
몇 번이나 지웠다 다시 쓰는지 모르겠다.
나도 기대고싶어.
언제까지 혼자 버텨야할지 모르겠는데, 누군가랑 마음을 나누고싶은데,
주제넘은 짓이니까 막상 주변에 기댈 수가 없어.
물론 가끔 기대려고 해도 주변에 사람이 없긴 하지만
어느 지점이 문제였을까
병신같이 모자라게 태어난 게 문제였을까, 아니면 짓뭉개놓은 머핀같은 상판떼기가 문제였을까
하루에 네시간도 못 자면서 남들 하는만큼은 그래도 열심히 해봤던 것 같은데
뭘 하다가 이렇게까지 꼬여있는건지 모르겠어
다음엔 다른 사람들 안 믿고 지내려고
내가 그 사람들을 좋아하든, 안 좋아하든 적어도 믿진 않으려고
이번엔 넘 늦었으니까 그냥 이대로 당하더라도
다음번엔 꼭 그러려고
스레주는 내가 했던 바보같은 실수 안 했으면 좋겠다
생각 정리 도와줘서 고마와
27
이름없음
2020/05/05 00:36:28
ID : 3QoJTU1AY2o
0
먹토 그만둘 수 있을까 주변에서는 아무리 내가 말랐다고 해도 나는 내가 아직도 돼지같고 음식을 입에 갖다대는 순간 죄인이 되는 기분인데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겁게 여유롭게 살찐다는 두려움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을까
28
이름없음
2020/05/05 01:13:00
ID : nSGoE8qqi2o
0
안아줘
29
먼지
2020/05/05 01:27:41
ID : dCnVdXzgo42
0
당신 많이 힘들었구나. 가슴이 꽉 막힌 거 같은 게 당신의 삶이 무거워보여서 마음이 아파. 긍정적인 생각을 해라,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다, 이런 되지도 않는 위로는 하지 않을게. 다만 스스로를 너무 싫어하지만 말아줘. 왜냐면 싫어하는 감정을 품는 것 자체가 너무 고된 일이거든. 그런 고된 일에 스스로를 밀어넣진 말았으면 좋겠어. 이 글을 보는 나도 마음이 아픈데. 스스로를 싫어하는 당신을 보고, 당신을 아끼는 사람들이 얼마나 가슴아파할까. 당신은 자신을 싫어하는 자신을 보고 얼마나 힘들까. 그저 그런 아이들 중 하나에 속한다고 했지.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봐봐. 그 수많은 사람들을 그저 그런 아이들이라는 카테고리로 절대 묶을 수 없어. 겉보기엔 비슷해보여도 나는 나대로 당신은 당신대로, 분명 각자의 색깔대로 살고 있거든. 어쩌면 당신이 너무 지쳐서 이 세상이 흑백으로 보이는 걸 지도 몰라. 나의 이 작은 포옹으로 인해 당신의 세상이 조금 더 밝아지기를. 그래서 세상의 색이 보이기 시작하기를 바랄게.
30
이름없음
2020/05/05 01:46:12
ID : 9BtirAruldv
0
나 지금 잠을 못자겠어... 어제도 엄청 늦게 잤는데... 어떡하지ㅠ 너무 힘들다ㅠㅠ
31
먼지
2020/05/05 01:50:34
ID : dCnVdXzgo42
0
나의 스무살같다. 나도 그랬어. 매일 울면서 힘들어하고,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하소연도 못하고. 다들 잘 웃고 잘 사는데 나만 유난인 거 같아서. 2년 정도를 그렇게 산 것 같아. 하지만 시간이 흘러서 알게 된 것이 있다면, 모두는 아니어도 나같이 사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는 것. 그리고 마음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당신이 울고 있다는 것보다 당신이 힘들어할 때 곁에 있어주지 못했다는 것에 더 미안해할 거야. 그러니까 힘들 땐 생각나는 사람한테 무턱대고 전화걸어. 분명히 당신의 힘이 되고 위로가 되어줄테니까. 원래 무슨 일이든 간에 처음은 다 낯설고 어려워. 초등학교를 갓 입학했을 때, 화장실에 혼자 가야한다는 것도 어려웠던 우리들이잖아. 어른의 세계라고 하지만 그 중에 진짜 어른은 별로 없어. 다 이 나이가 처음이고, 이 경험이 처음이지. 어른의 세계는 냉정하다고 말하지만 사실 당신이 아는 어른들은 미성숙한 존재야. 다들 부모님이 차려주시는 밥 먹고 싶고, 밖에선 실컷 웃다가 집가면 베개에 얼굴묻고 우는 덩치만 큰 아이거든. 그러니까 스스로를 어른이라는 상자에 억지로 구겨넣을 필요 없어.
32
먼지
2020/05/05 02:06:17
ID : dCnVdXzgo42
0
자신도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걸 알지만 쉽게 고칠 수 없다는 게 정말 힘든 일이지. 하지만 사람을 스트레스 해소의 도구로 이용하는 건 당신에게도 상대방에게도 가혹한 일이야. 상대방은 점점 힘들어할 거고, 당신은 그런 상대방을 보며 전전긍긍하겠지. 이 사람이 나를 떠나갈까봐. 그렇게 누군가의 사랑을 갈구하며 초조해하는 삶이 행복하지 못하다는 건 당신이 제일 잘 알고 있잖아. 당신은 충분히 사랑스러운 사람이고,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많아. 그러니까 스스로를 별로라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마. 당신이 당신을 이해하면 분명 당신을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다가올거야. 꼭 안아줄 테니까 이 온도가 당신한테 전달됐으면 좋겠다.
33
이름없음
2020/05/05 02:10:39
ID : SNy3U59ba67
0
요즘 내가 살아가는 걸 못 느끼겠어 그냥 내가 죽어가는 느낌이야...
34
먼지
2020/05/05 02:12:06
ID : dCnVdXzgo42
0
토닥토닥. 많이 힘들지. 무언가 의욕적으로 시작해보려해도 방해하는 것들이 너무 많은 요즘이야. 그런 세상 속에서 무기력에 빠지는 건 당연한 걸지도 몰라.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할 필요는 없어.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일이잖아. 그런 의무감 가득한 일을 억지로 하는 게 당신을 더 지키게 만들지도 몰라. 그냥 쉬고 싶을 때까지, 놀고 싶을 때까지 실컷 놀아버려.
35
이름없음
2020/05/05 02:13:03
ID : zUZjzgi67td
0
위로 고마워 ㅠㅠ덕분에 힘난다 ㅎㅎ
36
이름없음
2020/05/05 08:53:59
ID : VgrBAlxvio0
0
고마워 덕분에 조금 숨 쉬기편해졌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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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타로 카드 만들었던 썰
귀접 당했는데
너무 꺼림칙한 먹방 채널을 발견했어.. 이거 납치된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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