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무서워서 잠 못 이루는 밤 (1000)
2.세계의 미제사건을 얘기해보자 2판 (7)
3.나 상상친구 만들어보려고 (28)
4.거울보다 빙의??정신이상? (7)
5.빙의 된 적 있어? (17)
6.새벽 2시에 나타나는 그 남자가 영감을 줬어 (16)
7.우리 아빠가 직접 겪은 얘기들인데 봐줄 사람 있을까? (18)
8.이건 오빠얘긴데 (70)
9.너희 꿈친구라고 알아? (2)
10.2022년의 경고 (7)
11.힘든 사람들 이리와. 안아줄게. (36)
12.다시 올려) 혹시 나 연애운 좀 봐줄 수 있는 사람 있어?? 정말 간절해 (9)
13.무서워서 못 자는 친구들... (1000)
14.몸에 있는 점의 비밀 (219)
15.2달전에 납치를 당했었어 미친것같아 나 (183)
16.호구아줌마 (88)
17.밤마다 창문에서 소리가들려 (3)
18.귀신이 있다는걸 믿게해줘 (20)
19.. (2)
20.옛날에 삼풍백화점 스레 (9)
1
이름없음
2020/05/05 00:45:25
ID : unzSGljz9he
5
이건 실제로 우리 아빠가 겪으신 일이고 꿈 아니고 귀신관련 얘기도 있는데 사람에 대한 얘기도 좀 있어 들어줄래?
2
이름없음
2020/05/05 00:46:34
ID : 08pasi5U0nx
0
ㅇㅇㅇㅇㅇㅇ!!!!
3
이름없음
2020/05/05 00:48:49
ID : fe3TTV809zb
0
ㅂㄱㅇㅌ
4
이름없음
2020/05/05 00:49:22
ID : q3Xs3BbA2JR
0
들어볼게!
5
이름없음
2020/05/05 00:52:34
ID : unzSGljz9he
0
일단 처음엔 가볍게 이 얘기로 시작해야겠다. 우리 아빠가 어릴 적 집 위쪽에 다락방 비슷한 곳에서 공부를 하셨다고 해. 약간 삼각형 모양의 다락방 있잖아. 그 곳에서 공부 하시는데 그냥 여러 짐들과 박스가 있었고 책상 앞에 창문 하나만 덩그러니 있었대. 윗층이였는데도 거긴 주택가들이 많아서 경치가 좋진 않으셨을거야. 근데 창문 쪽에서 어떤 긴머리에 여자분이 창문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계셨대. 아빠는 물었지. "왜 여기 계세요?거기 계시면 추워요 안으로 들어오세요"하고. 그리고 그 여자를 위해 창문을 열어주고 알아차리셨대. 지금 아빠가 있는 곳은 다락방이고 3층 높이 정도 되는 곳이란걸. 아빠는 귀신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으셨대. 믿으셨고.. 그래서 그냥 그 여자가 어디 있나 찾다가 바로 뒤에 있는 걸 알고 그냥 아무 말도 안하고 쳐다만 보셨대. 그 여자 생김새는 그저 하얀색 원피스에 다리쪽은 희미했다고 하셨어. 무표정이셨고..아빠는 별말 없이 그 여자랑 계속 눈싸움을 하다가 그 여자가 순식간에 아빠 얼굴에 1센티 정도 사이를 두고 훅 얼굴을 들이밀면서 깔깔 웃더니 다시 뒤로 빠지면서 사라졌다고 하셨어. 아빠가 그 이후로 찾아봤다는데 그 때 만약 겁먹어서 뒤로 빠지거나 눈을 감았으면 아빠가 뭔 일을 당했을지 모르겠다고 하셨어. 일단 이게 첫번째 내용이야! 좀 약했지ㅠ 점점 쎄게 해볼게!
6
이름없음
2020/05/05 00:54:35
ID : fe3TTV809zb
0
와 겁이 ㅈㅣㄴ짜 없으시네
7
이름없음
2020/05/05 00:55:26
ID : q3Xs3BbA2JR
0
담력이 쎄시구나
8
이름없음
2020/05/05 01:03:12
ID : unzSGljz9he
0
두번째는 사람이야기를 써볼게. 아빠가 그냥 잠시 회사에서 일을 하시다가 잠시 바람을 쐬러 편의점에 가셨대. 그 곳은 차도로가 넓은 곳이였고 차가 많이 다녔다고 해. 아빠는 별 생각 없이 편의점에서 음식을 사서 파라솔에 앉아 그냥 차 지나가는 걸 구경하시고 계셨는데 한 커플이 오토바이를 타고 전력 질주를 하고 있었대. 남자가 앞에 탔고 여자가 뒤에 탔었다고 해. 문제는 지금부터였어. 그 둘 다 안정장비를 하나도 착용하지 않았던거야... 결국 그 둘은 앞을 향해 쭉 직진하다가 앞에서 오고 있는 차에 치였어..그대로 그 커플은 붕 떠서 뒤로 고꾸라졌다고 해. 아빠가 보기에도 그냥 넘어진 것 같고 약간 쓸린 것 같아 보여서 어이구.라고만 하시고 별 반응 안하시다가 그 커플이 창피 했는지 아빠 쪽으로 막 달려오는 걸 보고 약간 '그러게 안전장비를 했어야지' 하셨다고 했어. 그런데.. 그 커플이 아빠가 있는 편의점 파라솔로 달려오고 남자가 숨을 고르고 있었고 여자가 뒤늦게 뛰어와서 "휴.살았다." 하자마자 그 여자가 눈을 뜬채로 퍽. 하고 쓰러진거야. 알고보니 오토바이에서 튕겨나가면서 그 여자가 남자를 깔고 콘크리트 바닥에 다 쓸린거지.. 아빠가 그 여자 뒷태를 봤는데..머리부터 등쪽까지 쭉 살이 다 벗겨져 있고 피가 철철 흐르고 있었대...창피함과 치였다는 놀람으로 자신의 뒷태가 살이 다 벗겨져서 피가 철철 흐르고 있었던 고통을 못 느꼈던거야. 그리고 인도로 오니까 안심을 하자마자 죽은거고. 그 즉시 바로 119부르고 남자는 목메이듯이 울었다고 했어. 계속 쓸게! 보고 있어줘서 고마워!
9
이름없음
2020/05/05 01:09:10
ID : unzSGljz9he
0
응 무서운 영화도 잘보셔ㅠㅜ
10
이름없음
2020/05/05 01:14:37
ID : fe3TTV809zb
0
나더 그런 적 있다.. 학교에소 친구랑 장난치다가 친구가 엎어치기? 그런거 해서 눈 밑 뼈 부러졌었는데 코를 푸는 바람에 그 사이로 공기가 채워지면서 부었덩... 바로 응급실 갔었는데 당황하도 놀래서 선생님이 그 주변 눌러보는데도 아무 느낌도 안 나서 치료 못 받을 뻔 했어 ㅋㅋㅋㅋ 그래도 아무 이유없이 부었을리는 없으니까 다른 병원가서 ct 권유 받고 찍고 나서야 뼈가 부러진걸 알았더... 그 날 밤까지 정말 아무 느낌 없었는데 다음 날 뼈가 부러졌다는걸 직시하고 그 주변 근육, 내 심리적 긴장이 풀리니까 너무너무 아팠당.. 근데 그 여자분 부상도 아니고 사망 ㅠㅠ 레주 아버님 그걸 보시다니 안 무서우셨대??
11
이름없음
2020/05/05 01:16:50
ID : Fg6nXy6pglu
0
와.. 바로 사망.. 이건 좀 무섭다..
12
이름없음
2020/05/05 01:25:52
ID : unzSGljz9he
0
안무서우셨대...
또 얘기 있으니까 계속 봐줘!
13
이름없음
2020/05/05 01:33:15
ID : unzSGljz9he
0
이번에는 군대에 있을때 귀신이야기야. 아빠가 담력이 쎄다는 건 이 쯤 되면 다들 알고 있지?ㅠㅜ 군대에서 침낭을 쓰셨는데 어떤 방에 있는 한 침대에 윗층에 있는 침낭은 절대 쓰지말라고 사람들이 말하고 다녔고 다들 그 침낭은 절대 안쓰고 그 장소도 안갔다고 해. 근데 아빠는 뭐가 무섭냐면서 자기가 가서 자보겠다고 하고 가신거야..우리아빠진짜..그렇게 겁없이 가서 바로 침낭에 들어가 주무셨다고 해. 그런데 결국 가위에 눌리신거야. 아빠가 가위에 눌렸다는 걸 바로 알아채시고 눈을 뜨셨대. 뜨자마자 침낭이잖아? 거기에서 어떤 할머니 비슷한 백발머리에 손톱이 아주 긴 분이 피를 뚝 뚝 흘리시면서 침낭 윗부분에서 아빠를 쳐다보고 계셨대. 아빠는 물론 어릴 때 경험도 있으니까 그냥 지켜보고 계시는데 그 할머니가 아빠 목을 잡고 조르기 시작했대. 그리고 아빠는 좀 위기를 느끼시고 바로 그 손을 잡고 떼어내려했는데 우리 아빠가 한 덩치하셔서 힘이 쎄시거든? 와 꿈쩍도 안했대. 그렇게 5분정도 목을 졸리시다가 숨이 거의 막힐 쯤에 그 할머니가 "나가-"라고 쉰 목소리로 소리 지르시면서 가위에서 깨셨다고 해. 그리고 다른 침낭으로 옮겨서 다시 주무셨대.
14
이름없음
2020/05/05 01:34:57
ID : fe3TTV809zb
0
다시 주무셨다는게 진짜 멋지다 비꼬는거 아니고 진짜로.. 그리고 얘기 너무 재밌어 계속 해줭
15
이름없음
2020/05/05 01:48:57
ID : unzSGljz9he
0
봐줘서 고마워! 계속 할게!
이번엔 우리엄마를 만나기 전에 여친이 있을 때 얘기야. 우리 아빠가 여친이 있었는데 그 여자랑 잘 안맞으셨나봐 헤어지셨다고 했어. 그리고 그냥 별다른 연락 없이 사셨나봐.근데 어느 날 갑자기 그 여자한테 통화가 온거야. 아빠가 전화를 받고 "어 난데 왜" 이러셨는데 그 여자분이 떨림 없이 잔잔한 목소리로 "있잖아 ㅇㅇ아..우리 집으로 좀 와줘야 될 것 같아."이러셨대. 우리 아빠는 어이 없으셨는지 "내가 왜" 이러셨고 그냥 그 여자는 빨리 오라고 재촉했다고 해. 아빠는 대체 뭔일이길래 사람 오락가락하게 하는지 좀 보자 싶어서 그 여자분 집으로 가셨대. 그여자분 집은 아빠네 집 도보 10분인가? 그닥 멀지 않았어. 그래서 꽤 빨리 도착해서 초인종을 누르고 똑똑똑을 했는데 대답이 없었대..아빠는 불러놓고 장난치나 싶어서 다시 전화 했더니 "아 문열려있어 그냥 들어오면 돼" 소리만 하고 끊었대. 그리고 아빠가 좀 짜증나셨는지 문을 확 여셨는데 위에 데롱...데롱........뭐가 걸려있었다고 해. 그건 바로 그 여자 아버지셨대. 우리 아빠가 설명해주시길 그 시체가 눈을 깔고 있어서 아빠를 쳐다보는 것 같았고 줄로 메달려있다보니 계속 시체가 끼익 하면서 옆으로 돌고 혀가 거의 명치까지 내려와있었다고 하셨어. 우리 아빠는 그 시체를 보고 미동도 없이 "뭐야?" 이러셨고 그 여자는 그 시체를 재치고 안에 들어가 집전화기를 쳐다보면서 "ㅇㅇ아 우리 아빠 좀 내려줘" 이랬다고 해. 한마디로 그 여자는 자신의 아빠가 죽은 걸 보고 소리도 안지르고 안으로 들어가서 바로 우리아빠한테 전화했던거야.내려달라고. 아빠는 약간 인상 찌푸리시다가 안아서 아버지 내려주셨대. 음 이 4가지 내용은 생생히 기억나는데 다른건 기억이 비스무리해서 생각나면 바로바로 여기 적을게!다음에 아빠 만나면 또 물어보고 계속 적을게!!
16
이름없음
2020/05/05 02:21:38
ID : Fg6nXy6pglu
0
와.. 잘보고있어... 근데 아버님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이쯤되면 인생이 매우 다이나믹하신데...??
17
이름없음
2020/05/05 02:45:52
ID : unzSGljz9he
0
ㅋㅋㅋㅋㅋ그러게말이야
18
이름없음
2020/05/05 11:32:47
ID : s9wJVeY7f81
0
쒸벌 나같음 문연순간 갑자기 자살한사람이 눈앞에있으면 고꾸라져서 기절했다… 그 여자분은 너무 놀랬던거아닐까? 그래서 침착했던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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