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난다일기발사 (65)
2.발등에불떨어짐 (6)
3.. (247)
4.비 (2)
5.ESBE (26)
6.uh 런치박스... (23)
7.사람은 누구나 겁쟁이라서 (56)
8.. (11)
9.Bûche de Noël (4)
10.시드니 나도 데려가 (5)
11.4개월 남은 강아지와의 일상을 쓰는 스레 (2)
12.레몬필에서도 시트러스 향기가 나잖아요. (81)
13.언제나 좋아해 (11)
14.니냄새 (16)
15.오늘의 나에게 쓰는 일기 (6)
16.🌸레주의 하루 짧은 다이어리🌸 (2)
17.구원 (1)
18.습관일기(매일*6) (16)
19.満月をさがして (50)
20.그대를 죽도록 미워하지만 꺾어버릴 수는 없는, (26)
2
이름없음
2020/05/05 08:44:11
ID : XuoE1a004Mn
0
생각날때마다
한움큼씩 내생각을
적어야지 야레야레 적어도 손가락
운동이라도 하지않으면
3
이름없음
2020/05/05 08:46:37
ID : XuoE1a004Mn
0
사실 적을려던거
따로 있었는데 까먹었다
흠..
4
이름없음
2020/05/05 08:49:16
ID : XuoE1a004Mn
0
난 신기한일을
경험해봤던 측에
속하는거 같다
그게 내 착각같지만
혹은 착각이라고 착각하는 거일지도
모르겠지만
5
이름없음
2020/05/05 08:50:49
ID : XuoE1a004Mn
0
일단 밥타임좀 가지고옴
6
이름없음
2020/05/05 09:02:48
ID : XuoE1a004Mn
0
손바닥 아파서
양손으로 쓰고있음
7
이름없음
2020/05/05 09:03:30
ID : XuoE1a004Mn
0
아니원래
양손으로도 쓰지만
8
이름없음
2020/05/05 09:05:29
ID : XuoE1a004Mn
0
외계인 봤다
아니 정확히는
외계인이 탔을걸로
추정되는 무언가를
봤다 내가 본게 진짠지
모르겠는데
졸라빨랐다
근데 미사일일수도 있겠더라
9
이름없음
2020/05/05 09:06:09
ID : XuoE1a004Mn
0
미사일을 본것도
희귀한 경험이긴 하겠다
10
이름없음
2020/05/05 09:07:15
ID : XuoE1a004Mn
0
난 동물을 좋아한다
11
이름없음
2020/05/05 09:08:01
ID : XuoE1a004Mn
0
외계인도 동물인가?
움직이니까 동물이겠지?
식물은 아닐꺼아냐
12
이름없음
2020/05/05 09:09:30
ID : XuoE1a004Mn
0
지구 밖에 사는 동적물체가
무슨일로 지구안을 구경하고 갔을까
만약 그게 미사일이라면
왜 거기에 쏘아올려졌을까
13
이름없음
2020/05/05 09:10:55
ID : XuoE1a004Mn
0
꿈을 꾸다보면
아주 오지고 지리는
상황에 놓이고는
하는데
현실에서도 가끔 경험한다
물론 꿈처럼 막장은 아니다
14
이름없음
2020/05/05 09:11:46
ID : XuoE1a004Mn
0
근데 막장이라도
가끔은 꿈에서
더 좋고 진귀한
경험을 한다
15
이름없음
2020/05/05 09:14:45
ID : XuoE1a004Mn
0
파동에 따라서 움직일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춤이 그렇다
그 파동에 맞는
움직임을 가질려고 한다
이것이 꿈이다
16
이름없음
2020/05/05 09:16:05
ID : XuoE1a004Mn
0
배고프면
먹어야된다
안먹으면 사람이 미친다
여러가지 의미로
17
이름없음
2020/05/05 09:16:40
ID : XuoE1a004Mn
0
그래서 뭐라도 먹어야 된다
꿈이 그렇다
18
이름없음
2020/05/05 09:17:18
ID : XuoE1a004Mn
0
내 꿈은 항상 뭘 먹기 전에 끝나
19
이름없음
2020/05/05 09:18:34
ID : XuoE1a004Mn
0
그래서 가끔 자고 일어나면
배가 고프다
20
이름없음
2020/05/05 09:20:33
ID : XuoE1a004Mn
0
배고픈게 너무 허망하고
분해서 굶기 챌린지를 했다
결과는 참패였다
21
이름없음
2020/05/05 09:22:10
ID : XuoE1a004Mn
0
처음은 할만했다
덩달아 잠도 오지 않았다
22
이름없음
2020/05/05 09:23:15
ID : XuoE1a004Mn
0
몸 상태는 좋다
라고 느꼈다
그러나 착각이었다
23
이름없음
2020/05/05 09:23:51
ID : XuoE1a004Mn
0
그래서 되도록이면
굶지 않을려고 한다
24
이름없음
2020/05/05 09:25:51
ID : XuoE1a004Mn
0
근데 생각보다
밥차려서 제때에 먹는것도
그리 수월한 일은
아니다
25
이름없음
2020/05/05 09:26:15
ID : XuoE1a004Mn
0
그래서 적당히 타협한다
26
이름없음
2020/05/05 09:27:43
ID : XuoE1a004Mn
0
뭐 때론 역겨움을 느껴도 먹는다
먹다가 음식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낀다 근데 토할뻔했다
웃겼다
27
이름없음
2020/05/05 09:29:36
ID : XuoE1a004Mn
0
정신과 몸이 따로 놀았던
것이다
아무래도 사람은
아무리 발버둥쳐도
천수를 다할때까지 육체를
가지고 있는 법이다
28
이름없음
2020/05/05 09:31:38
ID : XuoE1a004Mn
0
그날 내가 보았던 그 물체도
일단은
그릇을 가지고 있던걸로
추정된다... 확신할수는
없다 홀로그램일수도 있거든
29
이름없음
2020/05/05 09:32:38
ID : XuoE1a004Mn
0
미묘하게 여러 소리들이 들린다
그래서 그냥 와봤던 거일수도 있다
30
이름없음
2020/05/05 09:33:30
ID : XuoE1a004Mn
0
애초에 믿어서는 안된다.
31
이름없음
2020/05/05 09:34:20
ID : XuoE1a004Mn
0
그날 내가 들었던
소리는 꽤나 무섭고 공포적인
것이었다.
32
이름없음
2020/05/05 09:35:41
ID : XuoE1a004Mn
0
잠깐 휴식을
갖고자 한다.
33
이름없음
2020/05/05 09:39:10
ID : XuoE1a004Mn
0
아무것도 없는 것은
처음에는 해방과 안정감을 준다.
34
이름없음
2020/05/05 09:40:02
ID : XuoE1a004Mn
0
그런데 이 빌어먹을 뇌는
동시에 아주 불안해한다.
35
이름없음
2020/05/05 09:40:32
ID : XuoE1a004Mn
0
이게? 끝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36
이름없음
2020/05/05 09:42:09
ID : XuoE1a004Mn
0
빨리 뭐라도 생각해야
한다 죽을거같은
공포가 나를 습격하기 전에
37
이름없음
2020/05/05 09:43:20
ID : XuoE1a004Mn
0
그래서 괴로운것이다.
태어나면 괴롭다.
알면서도 이 괴로움을 잊기위해
뭐라도 붙잡는다.
38
이름없음
2020/05/05 09:44:58
ID : XuoE1a004Mn
0
그리고 뱅글뱅글 돈다
돌다가 멈춰도 상관없다
무언가는 이미 열심히
나대신 돌아가고 있거든
39
이름없음
2020/05/05 09:45:57
ID : XuoE1a004Mn
0
그리고 나도 같이 돌아가기 시작한다
내가 아마도 죽을때까지
40
이름없음
2020/05/05 09:49:45
ID : XuoE1a004Mn
0
가끔 아주 그리운 꿈도 꾼다
41
이름없음
2020/05/05 09:53:52
ID : XuoE1a004Mn
0
그러나 대게
악몽으로 끝난다
42
이름없음
2020/05/05 09:55:55
ID : XuoE1a004Mn
0
많이 줄긴 했지만
옛날엔 심장이 엄청 아팠었다
43
이름없음
2020/05/05 09:58:14
ID : XuoE1a004Mn
0
병원을 가도 약을 먹어도
별로 효과는 없었다
당연하지 스트레스성이니까
본인이 최대한 컨트롤 하는 수밖에 없다
44
이름없음
2020/05/05 10:02:24
ID : XuoE1a004Mn
0
그러니까 다른걸
생각해서 심장이 멈출거 같은 것을 멈춰야
된다
45
이름없음
2020/05/05 10:09:36
ID : XuoE1a004Mn
0
버린다. 나중에 다시 주워서 쓸지도 모르겠다.
괜찮음을 느낀다
46
이름없음
2020/05/05 10:22:37
ID : XuoE1a004Mn
0
일단 쓰고본다. 부담없이 쓴다.
막 쓴다. 아무거나.
난 상당히 모든것에 지쳐있다.
47
이름없음
2020/05/05 10:30:04
ID : XuoE1a004Mn
0
우울이 날 감싸안을려고 할때
그 품에 푹 안겨있다가도
대가리가 아프면 우울함을 밀쳐낸다,
그게 우울과 나의 관계.
한없이 유쾌하다가도
제발로 우울의
구렁텅이로 들어간다. 내가
들어간게 아니라 내 발이 거기로
들어가는거다 내가 눈치도 못채게
48
이름없음
2020/05/05 10:31:32
ID : XuoE1a004Mn
0
아닌데. 그건 내가
아닌데.
그런데 내 발가락이 기억하고 있다
49
이름없음
2020/05/05 10:31:57
ID : XuoE1a004Mn
0
머리로는 그쪽이 아니란걸 안다
50
이름없음
2020/05/05 10:32:18
ID : XuoE1a004Mn
0
그런데 어쨌든 내 발가락도
나의 일부다.
51
이름없음
2020/05/05 10:32:48
ID : XuoE1a004Mn
0
내 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이다
한들 그거 나다.
52
이름없음
2020/05/05 10:35:57
ID : XuoE1a004Mn
0
아프다
그런데 별거아니다.
알 필요가 없고
상관할 필요가 없다
53
이름없음
2020/05/05 10:37:04
ID : XuoE1a004Mn
0
그러면 피는 철철 나는데
아무런 고통도 느껴지지 않는다
54
이름없음
2020/05/05 10:38:09
ID : XuoE1a004Mn
0
어차피 잠깐 쓰고 떠나는
겉껍데기다
55
이름없음
2020/05/05 10:41:13
ID : XuoE1a004Mn
0
빌어먹을
그러면 괜찮다.
56
이름없음
2020/05/05 10:41:55
ID : XuoE1a004Mn
0
되도록이면 빨리 잊어버리는게 좋다
57
이름없음
2020/05/05 10:42:52
ID : XuoE1a004Mn
0
허망한건 어차피 마찬가지다...
58
이름없음
2020/05/05 10:43:55
ID : XuoE1a004Mn
0
글렀다.
59
이름없음
2020/05/05 10:44:50
ID : XuoE1a004Mn
0
정말로 글렀네.
60
이름없음
2020/05/05 10:46:31
ID : XuoE1a004Mn
0
무수히 많은 단어들
무수히 많은...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어.
61
이름없음
2020/05/05 10:47:09
ID : XuoE1a004Mn
0
아
정말
62
이름없음
2020/05/05 10:48:13
ID : XuoE1a004Mn
0
칭칭나네. 이러지도. 저러지도.
그러지도 못하는
63
이름없음
2020/05/05 10:52:18
ID : XuoE1a004Mn
0
차라리 내가 뇌속의
통이면 현실이 좆같지도 않았을것
64
이름없음
2020/05/05 10:53:24
ID : XuoE1a004Mn
0
돌멩이는 좋겠다 인생이 좆같지가 않아서
65
이름없음
2020/05/05 10:55:07
ID : XuoE1a004Mn
0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희극도 그런 희극이 없다
그러나 들여다보면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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