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해 2020/05/30 12:51:25 ID : tg47xU3UZdy 6
우리집 거실이나 방 바닥은 장판이라 슬리퍼를 신고 걸으면 쓸리는 소리가 난다. 지금은 날이 더워져서 슬리퍼를 가족 중에 아무도 안 신는데 새벽 중에 거실에서 발 쓸리는 소리가 날 때 나가봐도 되는걸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난 후에 끌리는 소리가 멈추면 그 발 주인은 어디에 들어가있는걸까.
202 천해 2020/06/03 22:14:13 ID : tg47xU3UZdy 0
들은만큼 본만큼 전부 안다면 도움이 돼. 언젠가는. 레코드는 지금도 변하지만 너무 낡았다는 생각이 들어. 신이 열람한다기에 너무 잘은 말들이 묶여있다, 하는 것도 있고. 설명할 수 없는 전지는 두루뭉실한 형태로 남기는 게 좋을지도 몰라. 잘 읽었어.
203 이름없음 2020/06/03 22:15:26 ID : ZgY7cJWparb 0
개체라고 말 할 수도 없어. 그냥 에너지고 힘이고 흐름이야. 그걸 인간이 받아들일수 있는 한계로 증명하는 것이 종교고. 기독교의 하느님이 유일한게 아니고 아이티 부두교의 바론 삼디가 이매망량이 아니라는 소리야. 그냥 인간이 저 거대한 에너지랑 흐름을 로아로 신으로 하느님으로 천존으로 실재한다고 자신들의 교리와 방법으로 증명 해놓은거지.
204 이름없음 2020/06/03 22:16:34 ID : smK1CnSGmtu 0
으 이해가 안되... 그러면 종교를 만든 사람이 저 흐름을 느꼈다고 할수 았다는거야?
205 천해 2020/06/03 22:17:46 ID : tg47xU3UZdy 0
신이라고 부를 건 여럿이라고도 해둘게. 단지 보이는 데에 끝이 있는 것 뿐이야, 실존이라는 말로 표현해도 되는 건지는 모르겠다. 종교에서 올린 신은 하나에서 둘이지만 형용 못 할 수의 신앙이 있어서. 정면으로 마주하지 못 하는 뭉친 기록이라고 해야하나.
206 천해 2020/06/03 22:18:31 ID : tg47xU3UZdy 0
가장 시초에 느낀 흐름 중 하나를 영적으로 빚으려던 시도? 정신은 굉장히 유약하고 틀이 없어. 그게 다야.
207 이름없음 2020/06/03 22:18:43 ID : smK1CnSGmtu 0
그러니까 신앙이 모여서 신의 형태 처럼 보인다고 하는거야?
208 이름없음 2020/06/03 22:19:35 ID : ZgY7cJWparb 0
>> 202 변화하지만 그 변화한다는 것 자체까지 포함하고 있는 무언가니까. 낡았다는 개념도 '시간'이라는게 존재한다는 하에 설명이 되는거지 시간과 공간 자체를 초월하는 어떤거엔 낡았다는 것도 세련됐다는 것도 말하긴 힘들다고 봐. 신이 열람하는 행위를 할까? 인간이 신도 우리와 닮아있으니 우리와 같이 행동할 것이다라고 한정지었기에 신에대해 실망하고 신에 기뻐하고 신을 사랑하는거겠지. 난 신이란게 인간의 눈으론 한정 지을 수 없다고 봐. 관측하는 너머에 있는 것은 알 수 없는거니까.
209 천해 2020/06/03 22:20:29 ID : tg47xU3UZdy 0
그 신앙의 수만큼 흩어진 흐름을 종교화한 걸 수도, 흐름을 보는 때의 차이로 다르게 느낀 걸 전부 신격화한 걸 수도 있지. 믿음은 유일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
210 이름없음 2020/06/03 22:22:56 ID : ZgY7cJWparb 0
스레주의 말이 조금은 두리뭉실한게 있어서 그냥 내가 느낀대로만 말해줄게. 그냥 최초에 종교를 만들었던 사람의 눈으로 인간을 초월한 무언가를 보았고 그 초월한 무언가를 자신의 눈이 바라본대로만 기록을 하고 그걸 믿는 사람이 늘어남으로써 종교가 된거야. 다 이해할수도 다 느낄수도 다 알 수도 없는 어떤 전능함을 한 인간이 바라본대로 전했을 뿐이란거야. 어려운거 없어.
211 이름없음 2020/06/04 01:07:22 ID : vxxvcmsrs7c 0
전 남자친구가 몇일 전에 자살했는데...너무 보고 싶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아..혹시 꿈에서라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212 이름없음 2020/06/05 23:12:40 ID : zfcJWrAnRve 0
? 위를 보니 신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혹시 '개체'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거라면 조심해. 엘리자베스가 언제 우리를 찾아올 지 모르거든
213 천해 2021/01/25 21:26:48 ID : tg47xU3UZdy 0
오랜만이야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 내가 쓴 걸 다시 읽어보러 왔어. 잘 지냈니 이따금 시계가 없는 방에서 초침 소리가 들릴 때가 있어 무서워하지 말고 소리가 나는 곳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곧 멈출 거야. 건강하게 지내
214 이름없음 2021/01/25 22:16:14 ID : 47tdvbdA7wL 0
와 재밌다
레스 작성
괴담 실시간
8레스. 240 Hit
괴담 이름없음 21.01.26 0
27레스니넨 태어나기전에 정해진 운명?이란거 있어?? 630 Hit
괴담 이름없음 21.01.26 0
10레스혹시 초록창 지식사람에 라조육이사이 아는사람 있어? 1586 Hit
괴담 이름없음 21.01.26 0
67레스무서움 이라는 감정이 사라졌어 818 Hit
괴담 ◆9dBdPcr9csj 21.01.26 2
30레스나 12살에 컴터로 딥웹?? 다크웹??? 들어가봤어 1837 Hit
괴담 이름없음 21.01.26 1
34레스강령술 할거다! 608 Hit
괴담 강령술 21.01.26 1
25레스몸이 약해진건 아닌데, 요즘 따라 다시 헛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280 Hit
괴담 아무것도아닌 21.01.26 0
6레스잠이 올때 급하게 깨면 환청이 들리지않아? 431 Hit
괴담 이름없음 21.01.25 0
214레스» 제목 1357 Hit
괴담 천해 21.01.25 6
15레스📺 미스터리 뉴스 📺 426 Hit
괴담 SYSTEM 21.01.25 1
11레스유타 모노리스 310 Hit
괴담 이름없음 21.01.25 1
26레스대한민국 숨겨진 권력 미스터리 1151 Hit
괴담 이름없음 21.01.25 0
34레스정신분열병에 대해서 알아보자 1966 Hit
괴담 ◆1dwsi8lxB9b 21.01.25 6
3레스네오콘 국제유태자본 음모론에 대한 단상 227 Hit
괴담 이름없음 21.01.25 0
46레스음모론 궁금한 사람 들어와 866 Hit
괴담 이름없음 21.01.25 0
42레스세계의 미제 사건을 얘기해보자 4114 Hit
괴담 이름없음 21.01.25 0
10레스여행일지 3807 159 Hit
괴담 이름없음 21.01.25 0
14레스심슨 예언 맞을까? 745 Hit
괴담 이름없음 21.01.25 0
12레스나는 그것이알고싶다 이런주제다루는 판인줄 알았는데 554 Hit
괴담 이름없음 21.01.25 1
4레스그냥 우연인가? 141 Hit
괴담 이름없음 21.01.2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