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주 ◆ilDzhyY3wms 2020/07/31 16:09:55 ID : dSMlDtjuk3z 0
진짜... 울고 싶어 외삼촌이 돌아가신 뒤로 전에 글에서 느껴지던 생동감 넘치던 광기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게 사라져버렸어. 전에 완결냈던 글의 후속작을 써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해서야 후속작 같은 느낌이 전혀 나지 않아... 근데 쓰면서도 되게 재밌었고 진짜 내가 이 정도로 시간선과 인과관계를 치밀하게 돌려서 독자들 뒷통수 때린 것도 그 때 뿐이라 포기하고 싶지 않은데 도저히 그 느낌이 나지 않아. 혹시 나 말고도 이런 경우인 사람 있어? 만약 있다면 지금은 어떻게 글을 쓰고 있니? 고민상담판보다는 여기가 더 도움될 만할 것을 얘기해 줄 것 같아서 올려볼게.
2 이름없음 2020/07/31 17:01:30 ID : Fhe7ulh860t 0
난 범죄피해자로 경찰서랑 법원을 수차례 드나들면서 진술서를 쓰다보니 말투가 딱딱하게 바뀌고 육하원칙으로 이야기하는게 버릇이 되버렸어. TMI가 좀 많아졌달까? 어찌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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