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친구처럼만 살고 싶다 (10)
2.. (7)
3.누가 너한테 옆에서 계속 자존감 떨어트리는 말 해대면 어떻게 대처해? (7)
4.취미로 타로배워보려구하는데 (21)
5.성격은 착한데 찐따같고 나대는 애 어찌하지 (5)
6.현재에 만족하는게 안되는 건가 (10)
7.와 나 진짜 소름돋아 미칠거같아 (3)
8.아 친구한테 의도치않게 상처준것같은데 어떡하지 (5)
9.6년 된 친구가 고민을 들어주는데 (23)
10.내가 열등감을 가지는걸까? (5)
11.(사설이 긴)서울영상고등학교 (4)
12.내 말 좀 들어줘 (11)
13.너무호구같아성격이 (4)
14.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선배가 외모평가 하면 어때..? (12)
15.요실금, 잔뇨감(?) 나만있니..... (3)
16.전남친이랑 (36)
17.난..대학오면.. 좀 편할줄알아찌.. (5)
18.내가 진짜 왜 이렇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27)
19.멘탈관리법 훈수 두고 가는 스레 (1)
20.가정폭력이 난무한 환경에서도 바르게 자랄 수가 있을까 (4)
1
이름없음
2020/09/10 06:20:49
ID : QnCjjzapTV9
0
얘랑 나랑 10년 지기야...중학생이고 다들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나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대학이나 잘가고 싶어요 이런 대답이나 하는데 친구는 역사가 되고 싶대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비웃었는데 어느 순간 진지해지더니 자기는 정말 역사가 되고 싶대 자기가 죽어서도 자기를 본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고 자기가 역사 한 편에 살았던 사람이 아니라 자기 이름으로 역사책에 소단원 정도라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게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니까 자기 나이에 할 수 있는걸 하고 계속해서 꿈을 꿀거래 정말 얘는 공부도 잘하고 자기 행동에 신념도 있고 착하기까지 해ㅋㅋㅋ...모든지 잘하고 지금은 외국에서 공부 중이지만 내가 힘들다고 하면 시차가 나는ㄴ데도 전화해서 몇 시간 동안 들어주고 그래 가끔 얘가 전화해서 공부를 하는 게 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까? 이런 식으로 물어보는데 몇 시간 지나면 그래도 하고 싶다고 말해 친구는 목표도 있고 꿈도 있고 그런데 나는 꿈도 목표도 대학이란 말이야 대학에 진학하면 뭘 하고 싶냐는 말에 그때 쯤 죽지 않을까요라고 말해 친구는 맘에 안들어해 꿈을 더 크게 가지래 대학이나 직업이 꿈이 되면 안된다고 그럴 때마다 현타 와 나는 재수를 하고 몇 십년 동안 수능만 보거나 SAT를 몇 십번 봐도 그 대학에 가고 싶은데 그 뒤에 계획은 없거든 그냥 여행이나 좀 다니고 싶을뿐이지 친구처럼 나도 목표랑 꿈이 좀 더 넓었으면 좋겠어
2
이름없음
2020/09/10 09:27:59
ID : 0smGnxu8phz
0
그냥 하고 싶은게 명확하지 않을 뿐이야
친구의 목표가 고고해보이고 선망이 들게 하지만 이 세상은 사실 그러다 도달하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거든.
자기 기준에서 '가능하겠다.'노력하면 가능하다, 그렇게 해서 해보고싶은게 있다.
이런게 생긴다면 그 친구에대한 일말의 열등감이나 비교의식이 사라질거야. 골자는 자신만의 목표와 노력을 하기 시작하면 그것에 매진할 수록 자신에게 자신감이 붙는다는거야.
그러니 친구따라 강남가지 말고 자기 방향을 잡아서 날아.
역량이 된다면 친구를 따라갈 수 있겠지만 되지 않는다면 힘이빠져 중간에 추락할 뿐이야.
한국은 특히 '재기'가능성이 낮은 사회야
떨어지면 끝이고 2차전에 돌입하려면 세상 어디보다도 빡센곳이지.
이런 배경을 잘 이해해야 후회없는 삶을 살 수있어.
3
이름없음
2020/09/10 15:12:16
ID : yZhamr9jAjf
0
친구랑 비교하지마 너는 너대로 네 인생을 채워나갈 거잖아 이제!
나도 친구 중에 공부 열심히 하고 책도 많이 읽고 가정도 화목한 친구가 있어서 정말 부러워하고 열등감에 공부 습관 엉망되고 자존감 낮아지고 그랬는데 내 인생을 살아야지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하더라.
국민 MC 유재석도 자기는 목표가 없대. 목표가 없고 계획이 없어도, 그냥 하루하루를 열심히 채워갈 뿐이래. 그래도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잖아!
레주가 이렇게 깊은 고민을 하는 거 보니까 정말 멋진 사람이 될 것 같다고 느껴 물론 지금도 멋져 보이고. 마음의 짐을 조금 덜어 봐! 그 친구는 그 친구대로, 너는 너대로 인생을 가꾸는 거야 화이팅!!
4
이름없음
2020/09/10 21:39:47
ID : 5U4ZfTPdBe3
0
사람은 다 다른 거니까 비교하지 마...지금 목표가 없다고 해서 그 친구보다 레주가 그릇이나 포부가 작은 건 아니니까. 거창한 목표 말고 지금 하고 싶은 거 생각해봐 생산성이 있는 거든 없는 거든...읽고 싶은 책이나 보고 싶은 영화 먹고 싶은 음식 등등. 지금 네가 하면 행복할 것 같은 것들. 그런 데서 우연찮게 더 큰 목표를 발견할 수도 있는 거고...그 친구는 자기가 역사책의 한 켠을 차지한다는 생각을 하면 행복하니까 그 꿈을 꾸는 거잖아. '남한테 멋져보이려는' 꿈보다는 '레주가 행복한' 목표를 가져. 주변인의 빛나는 모습을 내 초라한 모습과 비교해봤자 내 내면의 세계만 좁아질 뿐이야. 글구 꿈을 더 크게 꾸라는 조언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 그게 꼭 정답도 아니고 레주가 뭘 원하든 남이 소박하다 어쩐다 할 권리는 없어. 솔직히 난 가고 싶은 대학을 위해선 몇십번 재수할 각오 되어있다는 레주 목표도 되게 멋있다고 생각해!
5
이름없음
2020/09/10 21:43:36
ID : 5U4ZfTPdBe3
0
그리고 왜 직업이나 대학이 꿈이 되면 안 된다는 건지 이해를 잘 못하겠어 ㅋㅋ 난 하고 싶은 직업을 가져서 내 돈 버는게 꿈인 사람이고...아무튼 친구가 멋있는건 이해하지만 레주는 레주의 인생을 살아! 사람은 끼리끼리 어울린다는데 이럴 때 멘탈관리 극복하면 레주도 친구처럼 더 멋진 사람이 되어있을 거야 화이팅
6
이름없음
2020/09/10 23:29:05
ID : BvxxvhhAo43
0
말을 멋지게 하는 친구지만 말은 다 그렇게 할 수 있어
실천하고 절제하는 사람이 진짜 승리자
7
이름없음
2020/09/11 08:19:51
ID : QnCjjzapTV9
0
고마워 ㅠㅠㅠ 지금은 내 페이스대로 공부하고 있엉
8
이름없음
2020/09/11 08:20:07
ID : QnCjjzapTV9
0
좋은 말 고마워 ㅠㅠ
9
이름없음
2020/09/11 08:21:11
ID : QnCjjzapTV9
0
내 목표 멋있다고 해줘서 고마워 친구도 부모님도 항상 대학 나오면 뭘 할거냐 대학 다음을 생각해라 대학이 다가 아니라고 안가도 된다고 하셨거든 근데 칭찬 받으니까 좋다 ㅎㅎ 고마웡
10
이름없음
2020/09/11 08:21:57
ID : QnCjjzapTV9
0
고마워 말만 하는 사람은 많이 봣는데 친구는 진짜 노력하는 더 같아서 맘이 급해졌나봐 고마웡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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