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151)
2.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205)
3.글좀 찾아줘... (3)
4.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38)
5.이거 소설이냐 실화냐? (1)
6.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139)
7.혹시 자시키와라시 라고 알아?? (1)
8.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483)
9.내가 소름 돋는 꿈을 많이 꿔서 (13)
10.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19)
11.귀접 당했는데 (4)
12.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1)
13.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1)
14.소원 들어줄게 (580)
15.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645)
16.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633)
17.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1)
18.P (2)
19.신병 (8)
20.너네 신천지 알아? (49)
口是禍之門(구시화지문)이요
舌是斬身刀(설시참신도)니.
閉口深藏舌(폐구심장설) 면
安身處處牢(안신처처뢰) 니라.
입은 화(재앙)가 들어오는 문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날과도 같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어느 곳에 있으나 편안할 것이다.
[신언패] [愼言牌] - 연산군
*신언패를 차고 있음에도 옛 조선땅
선조들이 남긴 기이하고도 괴상한
이야기들을 풀어볼까 해.
*더불어 우리나라의 도시괴담도 함께
올리도록 할게
재밌게 읽어줘
감상평 남겨줘도 좋고, 뭐 물어도 좋고.
>>64. 참고
와 삼강행실도를 쓴 사람이 그런 사람이었다니 진짜 몰랐음... 옛날엔 진짜 몰아가면 사람 몇은 그냥 죽어나갔구나ㅠㅠㅠㅠ 뭔가 그 수법의 정도가 잰짜 잔인한 것 같아
>>106 이건 앵무새 피를 떨어뜨릴 때 경험이 있는 자면 피가 혹시나 정말 흘러내리면 어떡하나 싶어서 이미 벌벌 떨고 있기에 앵무새 피가 흘러내린다고 한 걸 어디서 들은 적 있어요
헐 나 이런 옛날 기담들 너무너무 좋아하는데ㅠㅜㅠㅜㅜㅜ이런 스레 세워줘서 너무 고마워 레주!! 가독성도 좋고 이야기들도 넘 재밌음

* 구석놀이 TIP
만약 잘못 돌아서 다른 참여자와 마주쳤다면, 혹은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다른 참여자와
마추졌다면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불을 켠 후 몇 초 후 다시 끄고 리스타트한다.
하지만 놀이를 시작한지 꽤 됬는데 틀렸다면 뒤로 돌아서 뒤로 걸으며 자기가 가야 하는
귀퉁이로 가도록 한다. 이런식으로 놀이를 계속한다.
하나 둘 셋에 맞춰서 서로 귀퉁이를 맞바꾸는 식으로.
그러다 보면
참가자 한 명이 사라진다고 한다.
참가자 중 한명이 사라졌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사라지지 않은 다른 참가자들에게 신호를 보낸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거꾸로 세 번 속삭인 후 벽에 몸을 붙인 채 스위치까지 이동해서 불을 켜도록 한다.
그러면 사라진 참여자가 놀이를 진행한 집 안 어딘가로 돌아올 것이다.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극히 희박한 경우이다.)
(사라졌다가 돌아온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자신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그리고 놀이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기가 약한 사람은 자신이 사라졌을 때의 느낌이 오래도록 잔상으로 남아있을 것.)
* 혹시 자신이 가야 할 귀퉁이에서 누군가가 가만히 서서 움직이지 않고 있다면,
호기심많은 귀신이 놀이에 참여한 것이다.
만약 귀신을 만났다면 말을 걸지 않는다. 그리고 그대로 자신이 있었던 바로 전의
구석으로 돌아가서 다른 참여자들이 모두 당신이 서있는 그 귀퉁이에 모일 때가지 기다린다.
(참가자들은 물론이고 신호를 보내는 사람도 '하나 둘 셋'이외에는 말을 할수 없으니
귀신을 만났을 때를 의미하는 신호를 만들어 두도록 하자.)
다른 참여자들은 한 참여자가 움직이지 않고 계속 그 자리에 서 있을 때
귀신이라고 생각하고 신호소리에 맞춰 그사람 뒤에 서도록 한다.
네명이 모두 모이면 벽에 몸을 의지한 채 함께 스위치에 손을 대고
자신의 이름을 거꾸로 세번 속삭인 뒤 스위치로 불을 켜고 놀이를 끝마친다.
놀이가 끝난 후에는 닫힌 문을 차례대로 모두 열고 1~2분정도 환기시킨다.
>>56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0117303
옛날에 봤던 스레인데 여기 나오는 내용이랑 똑같아서 가져와봤어 신기신기

헐 정주행했어!! 항상 일본괴담 이런거보다가 한국괴담보니까 넘 좋아 ㅠㅠ 한국특유의 이런.. 음... 머라하지 암튼 잘보고있엉!

다들 오랜만이야 수능까지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다
이 스레보고있는 모든 수험생 레더들 화이팅
>>233 잼게 봐줘서 땡큐우








78. 일만을 죽여라
1623년. 평안감사로 재직한 적이 있던 박엽은
군대를 잘 관리하여 그 명성을 떨치고
세력을 키울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호기롭게 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했는데,
구름 모양으로 배를 꾸며 놓고 기생들과 악사들을 그 배에 태워
안개 낀 강에 배를 띄운채 뱃놀이를 했다.
그렇게해서 물위를 떠다니면서 노는데
마치 구름을 타고 다니는 신선이 노는 듯한 흥취를 즐겼다.
또한 평양성 성벽 위에 환하게 횃불을 밝혀서 밤에도
성벽이 낮처럼 밝게 빛을 뿜도록 장식해서
그 아름다움을 즐기기도 했다.
한편 새롭게 70간 규모의 극장 같은 것을 지어서
평안도 내의 노래를 잘하는 가수 백여명을 모아 놓고
그 안에서 밤새 노래를 듣고 춤을 보며 즐겼으며,
여러가지 음란한 놀이를 하며 놀았다.
그런데, 그러던 중 박엽은 한 외국인 주술사에게
"사람 일만을 죽여야 살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는 죽을 것이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 외국인은 점을 잘치는 것으로 매우 이름이 높은 자였으므로,
박엽은 겁에 질려 떨게 되었고, 마침내 자신의 목숨을
살릴 운명으로 가기 위해 부하들과 주민들을 하나 둘
처형하기 시작했다.
박엽은 1만명을 죽인다는 목표로 사소한 잘못을 한 사람들도
모두 사형을 시켰는데, 나중에는 자신이 놀고 즐기기 위한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세금을 걷을 때, 세금을 바치는 데
불만을 품은 사람들을 사형시키기 시작했다.
박엽은 닥치는대로 사람들을 사형시키고 다녀서
점차 평안도 주민들의 원망을 사게 되었다.
마침 조정에서는 김자점이 정권을 틀어쥐면서
반대 세력들을 처단하려 했고, 김자점의 반대파였던 박엽의
혹독한 형벌 집행을 문제 삼기 시작하며 결국 김자점은
박엽을 사형시키도록 하였다.
박엽은 1만명의 사람을 다 죽이지 못해서
자신이 죽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박엽에게 죽음을 내린 김자점이
스스로 이름 대신에 쓰던 자(字)가 바로,
"일만(一萬)"이라는 이름이었다.
원본출처 - 청성잡기




84. 그림과 글 속의 뜻
조선에 일본 사신이 와서 글 한구절이 쓰여져 있는 그림을 주고 그 뜻을 물었다. 자세히 보니 글의 내용은 '죽은 나무에 꽃이 피어 있는데 모두 20송이의 꽃이고 열매는 100개라.'이고 그림은 비둘기를 든 노인과 개, 꽃밭을 그린 거였다.
조정 내에서는 명성 높은 학자들을 불러 뜻을 알아보려 했지만 모두 그 뜻을 몰라 쩔쩔맸다. 게다가 이 뜻을 모르면 전쟁의 구실로 삼을 일본의 야욕을 눈치챈지라 머리는 더욱 아팠다. 곰곰이 생각한 끝에 왕은 자신의 측근 신하 중 심복인 영의정에게 부탁해서 전국 팔도를 뒤져서 이들의 뜻을 아는 이를 찾아보라고 부탁했다. 영의정은 이를 받아들여 선비 모습으로 변장하고 팔도를 돌아다녔지만 뜻을 아는 사람을 찾지 못했다.
영의정은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몹시 지쳐서 근처 마을의 작은 주막에서 쉬게 되었는데, 마침 집에서 10대 조금 넘은 듯한 어린 소녀가 부엌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영의정이 식사를 청하자 소녀는 서둘러 상을 차리고 영의정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영의정은 점심 식사를 한 뒤 방에서 쉬었고 잠시 후, 선비 셋이 와서 점심을 시켜먹고 담배를 핀 뒤 밖으로 나섰다.
조금 있다가 소녀의 어머니인 주모가 장을 보고 와서 "얘야, 방금 손님이 몇 분 오셨니?"라 묻자 소녀는 "손님 네 분이 오셨는데요, 세 분은 다시 어디론가 가셨어요. 그 중 한 분은 산악마을 손님, 한 분은 평지마을 손님, 한 분은 서울 손님이세요. 한 분은 지금 안에서 쉬고 계세요."라고 대답했다.
이를 듣던 영의정은 손님들이 자기 출신을 말한 적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고는 "저기... 얘야, 어떻게 그들이 어디 출신인지 알고 있니?"라 물으니 소녀는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고 알았다고 했다. 산악은 장작이 귀하지 않으니까 산악 손님은 담배를 피울 때 화로를 험하게 헤쳐놓았고 평지는 장작이 귀해서 평지 손님은 담배를 피운 뒤 다시 숯을 모아 담았으며 서울 사람들은 담배를 피울 때도 격식을 차리니 서울 손님은 담배불을 올릴 때 점잖게 격식을 차리며 숯 위에 담뱃대 머리를 올려 놓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의정은 소녀의 총명함에 감탄한 다음 자신이 가져온 그림을 보여주었다.
소녀는 잠시 유심히 보더니 글은 곶감을 주제로 한 시라고 했고 그림은 81세의 노인이 꽃밭에서 아내의 죽음을 한탄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영의정은 감탄하며 소녀에게 글은 이해가 가는데 그림은 왜 그런지 얘기를 하니, 비둘기들은 구구 우니 노인이 81세이고 개들을 부를 때 혀를 차서 부르는데 혀를 차는 것은 한탄하는 것이니 그림의 노인은 아내와 사별하고 '꽃은 다시 피어오르는데, 어찌 사람은 한 번 떠나면 오지 않는가.'라며 한탄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녀의 말을 적어서 일본으로 보내자 일본 수뇌부에서는 기겁하여 이들을 건드리지 말자 했으며, 그 이후 일본과 조선 사이에 별다른 일은 없었다고 한다.
85. 조선의 사이코패스 1 : 순화군 이보
‘순화군 이보는 왕자다. 성질이 패망하여 숢나 마시면서 행패를 부렸으며 남의 재산의 빼앗았다.(중략) 무고한 사람을 살해한 것이 해마다 10명이나 되어 도성의 백성들이 몹시 두려워해 호환을 피하듯이 하였다.’
선조의 첫 번째 중전인 의인왕후의 장례를 치르는 중 의인왕후를 모시던 궁녀를, 의인왕후의 관이 모셔져 있던 빈전 옆 여막에서 강제로 붙잡아다가 겁탈을 하는 패륜을 저질렀다. 결국 선조는 순화군으 경기도 수원으로 유배 보내게 된다. 그러나 유배지 수원에서도 순화군의 악행은 계속되었다. 특히 선조4년, 보고된 내용을 보면 왕자가 이런 짓을 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이다.
‘이달 9일 순화군이 약주를 가지고 온 노비를 무수히 구타하였고, 12일에는 약주를 가지고 온 노비의 옷을 전부 벗겨 알몸으로 결박하고 날이 샐때까지 풀어주지 않았다.(중략) 장석을시와 그의 집에서 굿을 하고 있던 무당을 잡아다가 직접 결박하고 한 차례 고문한 뒤에 밤새도록 매어다 두었다. 이때 무당의 위아래 이빨 각 1개, 장석을시의 위아래 이빨 9개을 작은 쇠뭉치로 때려 깨고 또 집게로 잡아 뺐다. 무당은 얼굴에 유혈이 낭자하였으며 피가 목구멍에 차 숨을 쉬지 못하여 즉사했다.’
86. 조선의 사이코패스 2 : 한경록
명종 6년 기록 중...
‘청원위(관직이름) 한경록은 얼마 전 길에서
예쁜 여자아이를 강제로 자신의 수레에 태웠다.
그 모습을 보고 그녀의 어미가 쫓아와서 말리자
한경록은 큰 몽둥이로 마구 때리고 오물로 입을
틀어막으며 돌모래로 음문(여성의🔞)를
메우는 등 행패를 부리니, 길가에서 보던 사람들
모두 입을 가리고 놀라지 않는 자가 없었다.
>>270 아ㅋㅋ 고마워
나도 얘기 들려줄려고 막 찾아보면서 몰랐던것도 알고 그런다ㅎㅎ 계속 재밌게 읽어줘!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기숙사 옆방에서 자꾸 내가 하는 말을 따라해
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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