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9/29 15:34:32 ID : 5Qts4FbhcJV 0
너네 어케할거같음? 참고로 본인은 인문계 다니는 18살 미성년자고 이혼가정임 할머니는 엄마랑 저거 때문에 맨날 싸우면서 정신병원은 절대 안 보내려고 함 엄마는 할머니가 자기 거짓말이랑 망상 짚어주면서 따질때마다 그래 내가 미친년이지!! 나가 뒤져야겠네!!! ㅇㅈㄹ하는데(=자신한테 정신병이 있다는 자각이 없다) 시발 우리엄마지만 왜 저러는지 모르겟음... 20살 되면 친가로 갈 거야 할머니는 능력있고 이모들이랑 외삼촌도 다 능력있으니까 잘 살 걸... 내 선택이 최선인지 모르겟다 친척들은 다 성공해서 그런지 그냥 저걸 아 자신만 능력없는데 쪽팔려서 거짓말치는 건가보다... 하고 넘긴단말야 근데 반응 보면 자신의 거짓말을 진짜로 믿어 나는 엄마를 사랑하지도 않으니까 내 선택이 최선이라고 생각해...
2 이름없음 2020/10/01 01:27:50 ID : 6jhf9gZilwl 0
약을 드셔야하는데..아공ㅠㅠ 스레주도 맘고생 많이했겠다 아니면 대리인으로 망상 약 타면 안되려나...어머니 한결 나아지실텐데
3 이름없음 2020/10/01 10:22:02 ID : 5Qts4FbhcJV 0
미자 혼자 정신과가면 약 안주지않아...?
4 이름없음 2020/10/01 10:27:00 ID : ldu8lwpVf9i 0
이모 중 한 분 사기당하시고 피해망상증 생기셨는데 진짜 약먹어야해 ㅜ 혼자 가도 처방받을 수 있는지 여부까지는 모르겠네 항상 누군가 모시고 다녀왔어서. 좀 서치해보고 정신과 전화해서 한 번 물어봐.
5 이름없음 2020/10/01 13:55:15 ID : 5Qts4FbhcJV 0
제일 큰 문제가 약을 내가 갖다준다해도 안 먹을 거 같은데...ㅋㅋㅋㅋㅋ 또 아 그래 내가 미친년이네 나가 죽어야겠네!!! 이지랄 소리지르고 말 게 뻔함
6 이름없음 2020/10/01 16:21:03 ID : ldu8lwpVf9i 0
ㅠㅠ 우리 이모도 그래서 드시다 말다 해서 안 나아...... 누가 옆에서 꾸준히 케어해줘야겠더라 ㅠㅠ
7 이름없음 2020/10/01 16:29:58 ID : 5Qts4FbhcJV 0
우리엄마는 친구도 한명 없고 솔직히 나도 케어해주고 싶을만큼 엄마를 좋아하진 않음 13살 되기 전까진 같이 살지도 않았고 성격도 안맞는데다 엄만 그 전부터 망상증이 있었으니까... 아빠랑 이혼한 것도 의부증 때문이야 솔직히 말해서 난 능력이나 구체적인 목표 없는 사람들이 혐오스럽고 우리엄마는 둘 다 없어 허영심만 있고 벤츠탄 부자랑 결혼해서 그 부자의 돈을 펑펑 쓰고싶어하는 생각뿐이야 맨날 자기 망상속의 남자를 기다리면서 할머니가 그걸 무시하고 중매를 하려하면 의사나 변호사 아니면 안받는다고 해 망상증이 나한테도 뻗쳐서 7시에 집에 들어가고있으면 너 경찰에 신고할 거야 라는 문자가 와 그거 볼때마다 진짜 집 나가고 싶어 입시만 끝나면... 하고 벼르고 있는데 아직 너무 많이 남은 거 같아서 힘겹다
8 이름없음 2020/10/01 16:37:43 ID : ldu8lwpVf9i 0
13살 전까지 함께 생활하지 않았던 엄마라면 정주고 케어하는 것도 고욕이겠다, 몇달가지고 되지도 않고 몇년이니... 우리 이모는 지금 다른 이모가 붙어서 몇년째 케어해주시는데도 변함이 없어 남들이 이기적이라고 할지라도 난 너의 선택을 지지해 그렇게 되신 이유가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있겠지만 자녀가 13살이 되도록 부모노릇 제대로 하지 않았고 지금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자녀에게 자녀라는 이유로 도리를 다하라고 케어를 하라고 하는 것도 난 무책임한 일이고 학대라고 생각해, 물리적 폭력만 폭력이 아니잖아 그런 상황에서는 조용히 본인것 야무지게 챙겨서 무던하게.... 무슨 일이 생기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서 본인을 1순위로 챙기다가 독립하는게 최선이라고 봐
9 이름없음 2020/10/01 18:00:50 ID : 5Qts4FbhcJV 0
고마워... 가끔 내가 개씨발년인가? 싶었거든... 난 솔직히 부모노릇은 바라지도 않았는데 적어도 나보다 애같지는 않아야하지 않냐고... 망상증을 제하더라도 엄마의 사고방식은 혐오스러워 그놈의 ㅇㅇ오빠(엄마가 만들어낸 가상의 결혼할사람이름이야...) 거리는거 보고 있으면 다른 집 애들이 너무 부러워지고 엄마랑 관계 단절 꼭 하고싶어 그런 망상은 다른 누군가가 자신을 책임져줫으면 한다는 안이한 사고방식에서 나온거 아니냐고... 게다가 40중반이 되고서 할머니한테 얹혀사는걸 왜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지? 저나이는 부모님께 용돈을 줄 나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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