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겨울바람에 하얀 한숨을 실어보내네. 연기처럼 하늘 위로 올라갈까 싶어서. 난입, 하던가.

잊고 싶지 않아서. 내가 나를 방어할 수단이 망각이라는 것에 안도하고 또 좌절하면서. 내가 무엇에 힘들었고 무엇에 고통받았는지 무엇을 느꼈는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게 될까봐. 지워버리고 잊어버린 감정들을 하나하나 다시 가지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할게.

이게 뭔지 아무도 모르니까. 누구나 힘드니까. 누구나 죽고 싶어하니까. 혼자라는 고독감 속에서 썩어가고 있으니까, 아주 자의적으로. 내가 아프지 않으면 내가 누군지 잊게 돼. 이게 너무 익숙해서, 울지도 못하고 눈물 흘리다가 머리가 아파져 오는 게, 감정에 휩쓸려 버려서 또 하루가 지나가 버리는 게 너무 익숙하고 또 나는 거기에 실망해서 좌절하고, 열등감을 느끼고, 또 그것때문에 하루가 날아가고, 거기에 실망해서 늘 같은 날이 반복되는 삶. 내가 나를 아름답게 포장하고 싶었지만 잘 안돼. 나는 그냥 나일 뿐이고. 내가 감정에 젖어서 내뱉는 말들은 아름답지 않아. 선혈이니 아스라이니 그런 단어는 쓰지 않아. 아무도 고통 속에 발버둥치면서 그런 단어를 쓰지 않아. 좀 더 원색적이고 그런 말들을 내뱉어. 너도, 나도.

페르소나가 몇 개가 있는지 모르겠어. 그때 네가 나보고 작년에 정신과를 갔다고, 엄마랑 갔다고 한 말에 난 너랑 친하지도 않은데 '부럽다'라고 해버렸어. 사실 많이 충동적이었지. 우린 그렇게 친하지도 않고, 믿음도 없는걸. 나도 내가 그때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어. 그냥 잠깐 내 유리벽이 깨져버렸나봐. 그랬는지도 몰라. 갑자기 튀어나간 말에 나는 작년에 네 아픔에 공감해주지 못했어. 내가 너무 아팠어서,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는 게 너무 부러웠어서, 거기서 그런 말 하면 안됐는데, 나도 알고 있는데, 네 그 당황한 대답을 듣고도 나는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어. 네가 혼자 얼마나 아팠을지 알면서, 아니, 짐작도 못하면서, 나도 그래봤으면서. 이기적이게도. 일종의 자해였는지도 몰라.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 너한테, 까발려질 수 있다는 위험을 알면서도, 10년 지기한테도 절대 말하지 않았던 걸, 이해받지 못할걸 아니까. 그 사실 하나로 바뀌어버릴 관계일걸 아니까. ...너희들을 못 믿으니까. 반에서 홀로 다니고, 친구가 사라져가고, 왕따를 당하는 그 무서움을 두려워하면서도, 나는 뭘 기대하고 부럽다는 대답을 한 걸까. 아프고, 아프고, 아파. 그래, 부러워. 너무 부러워. 네가 그때를 기억하지 못하기를 바라면서도 기억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나는 얼마나 모순된 사람일까.

머리를 뜯고, 뜯고, 또 뜯어. 아마 모두가 알고 있겠지. 내 머리에 땜빵이 있는 걸. 어디서든 그걸 뜯으니까. 이런 것도 자해라고 하더라고. 난 칼이 무서워서. 그냥 공부 스트레스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하긴, 어릴 때부터 뭘 많이 뜯긴 했어. 손에, 발목에, 손톱에... 원래 이런 사람인가봐 나는.

중학교 떄 너무 아팠어. 너무 심장이 짓이겨지는 것처럼 아파서, 그래서 매일을 울었고, 매일을 울었고, 사람에게 맹목적이었고, 매일을 떨었고, 매일을 유리 밟듯이 살았어. 너무 아팠나봐. 이제는 잊게 돼. 내가 왜 화가 났는지, 내가 왜 슬픈지, 내가 왜, 이러는지. 뒤 돌아서면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아. 내 얼굴은 언제나 무표정이야. 순간의 자극엔 웃고, 우는데. 오랫동안 묵혀 온 이건 너무 오래됐나봐. 몇 년이 지나고 나니까, 그때처럼 아프지는 않더라. 대신, 내가 나를 타인 보듯이 하고 있어. 아파, 언제나 아프지만 내가 무슨 일을 당했을 때, 내가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 '아,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 그런 마음이 자꾸 들어. 반쯤 감긴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내가 나를 망가트리고, 짓이기고, 저주를 퍼붓고 있어. 내가, 나에게.

겁이 많은 사람이었어. 지금도 그래. 벌레건, 바늘이건, 귀신이건 다 무서워. 죽고 싶다고 생각한 이후로, 죽을 거라고 생각한 이후로, 매일 잠들면서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서, 등교하면서, 버스에 타면서, 수업을 하면서, 밥을 먹으면서 죽고 싶다고 생각했어. 난 어릴 때부터 어디든 귀신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문 뒤에도 있을 거라 생각해서 언제나 문을 벽에 꼭 닿게 열었고, 양치하면서 그리고 엘레베이터를 타면서 거울을 무서워했고, 어둠을 무서워했고, 침대 옆 의자를 무서워해서 언제나 똑같은 모양으로 저 끝에 밀어넣어야 했고, 가방에 달린 스타벅스 키링도 그 인형이 날 쳐다보는 것 같아서 언제나 가방 속으로 집어넣어야 했고, 잘 때마다 안경을 늘 제일 먼저 벗어야 했고, 그리고 가지고 자는 게 없으면 잠에 들지 못했어. 근데, 근데, 죽고 싶다고 매일매일 하루종일 24시간을 생각하고 나니까 덜 무섭더라. 죽일거면 죽이라고, 그렇게 속으로 생각하니까 전처럼 무섭지 않게 됐어. 이게 어른이 되는 건가, 하고 생각했어. 좋은 거겠지, 하고 생각했어.

그리고 꿈을 꿨어. 거대한 거인이, 나와 누군가들을 잡으려고 뛰어오고 있었어. 도망쳤어. 하지만 느렸지. 그 거인을 앞에 두고 내가 꿈에서 뭐라고 했는지 알아? 내 죽음을 조금만 더 미룰 수 없겠느냐고, 혹시 못 알아들을까봐, 그 꿈 속에서, 거인을 앞에 두고, 영어로, 되지도 않는 영어로 조금만 미룰 수 없겠냐고 물었어. 그때 그 거인의 눈이 생각이 나. 날 무섭게 노려보던 그 흰자가 아직도 생각이 나. 그리고 잠이 깼어. 역겨웠어. 수치스러웠어. 매일을 죽음을 생각하면서, 무의식이 드러난다는 꿈 속에서 죽고 싶지 않다고 해버린 거잖아 나. 정말 저질이다.

친구들이 나에게 고민을 얘기하면 난 언제나 들어줬어.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어. 귀찮다거나, 뭐 그런 것들. 울면 가서 안아줬어. 왜인지 묻지 않았어. 말해주고 싶으면 말해줄 거라고 생각하니까. 그칠 때까지, 그게 몇 시간이 되든. 근데, 나도 울고 싶은데, 이해받지 못할까봐, 나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볼까봐, 내가 만들어논 나라는 틀에서 내가 벗어나 버릴까봐, 미움받을까봐, 혼자가 될까봐, 하찮은 슬픔이라고 생각될까봐, 내가 왜 우는지 그 사실 하나만으로 변해버릴 수많은 것들을 감당할 수가 없어서 난 언제나 웃을 수밖에 없었어. 사람들이랑 있을 때는 언제나 웃음을 달고 살면서. 그렇게 나를 속이면서 살아. 이해받고 싶다고, 제발 속 시원히 울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슬프지도 않았는데 그냥 소리내서 울어버린 적이 있었어. 아무도 없지만, 문을 잠그고, 혹시 몰라 바깥 소리를 들어가면서, 그렇게 울었어. 그러다 집에 들어오길래 바로 그쳐버렸어. 방음, 안돼서 다 들렸을지도 모르는데. 들렸을텐데. 그냥 울면 티나지 않는 얼굴이라 다행이야.

고래를 좋아한다고 했어. 선인장을 좋아한다고 했어.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난 고래랑 선인장을 좋아한다고 만들어 버렸어. 도화지에 내가 그려져 있지 않아서, 내 그림에 선이 제대로 이어져 있지 않은 것 같아서, 이만큼을 살아오면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게 너무 한심스러웠어. 만들면 나라는 존재가 생겨날 것 같았어. 내가 주체성을 가지게 될 것 같았어. 근데 아니더라. 순간은 행복했지만 결국 거짓말이더라. 다른 사람도 좋아하더라. 내가 물들어버린 걸까봐 너무 무서워. 나만이 좋아하는 걸 가지고 싶어. 나만의 것을 가지고 싶어. 그게 나일 것 같아. 그래야 내가 있을 것 같아. 그래야 내가, 살아있을 것 같아. 걸어다니는 인형이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 웃는 척 하는 거, 내가 혼자 있을때도 문자나 전화하면 자동적으로 얼굴이 웃음을 그리더라. 정말 싫은데. 억지로 웃는 거 그만하고 싶은데 그냥 얼굴이 지멋대로 움직여. 끔찍해.

난입 안 좋아하면 정말 정말 미안하지만.. 뭐가 그렇게 아프고 슬펐을까 스레주... 이젠 다 괜찮을 거야 겁 많을 수도 있지 나도 겁 많고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말도 제대로 못 하는 바보야 세상 사람들 다 다양하고 그러니깐 스레주가 틀린 것이 아니야 성격이 좀 다르다고 그걸 틀린 거라고 치부해버리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지 어쨌든 이젠 앞에 딱 똑바로 쳐다보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스레주 힘 내 멀리서나마 나도 응원하고 있으니깐 버티고 힘내길 바랄게 늘 화이팅이야 ㅎㅎ 어제 하루도 수고했고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 더 행복하길 바랄게!!

>>12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내가 여잔지, 남잔지, 몇 살인지, 어디 있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모르고 모르면서. 그러면서 이걸 읽고 고민하고 네 시간을 써서 저 답을 썼을걸 생각하니까 진짜 눈물이 나잖아. 왜 나에게 그렇게 해줘. 왜. 난 네가 어디 있는지, 누군지 아무것도 몰라서 고마워할 수조차 없는데. 그래도 네 레스 읽으면서 고마웠고 앞으로도 읽을 때마다 고마워 할거야. 고마워 레스주.

유튜브 같은 거 하면서 나를 기록하고 싶어. 나중에 미래의 내가 볼 수 있도록. 내가 이렇게, 힘들었지만, 무너지지 않고 하루하루 살아왔다고. 살아남았다고. 이렇게 잘 살고 있다고 보여주고 싶어서.

>>13 나도 스레주가 내 글 읽어줘서 고마워 ㅎㅎ 누군지도 모르고 스레주도 내가 누군지도 모를테지만 마음이 전해져서 다행이야. 스레주 답글로 충분히 마음 받았어 고마워 하지 않아도 돼. 넌 이런 글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야. 충분한 사람이야. 버텨줘서 정말 고마워. 앞으로 스레주에게 더욱 희망찬 내일이 기다리길 바랄게 좋은 밤 돼 안녕 ㅎㅎ

이번 일이 끝나면 한강엘 가야지. 아무 풍경이 예쁘다는 곳 사람 없는 곳 하나 골라서 가만히 앉아 있어야지. 세상이 얼마나 차가우면 차가운 강물이 따듯해 보였을까. 얼마나 따듯해 보였길래 그 품에 뛰어들었을까. 강물 위로 반짝이는 불빛따위 다 꺼져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영원히 빛났으면 해. 그걸 바라보는 동안은 내 눈동자도 함께 빛날 것 같아서.

언제부터였을까, 죽음을 두려워하면서, 동경하면서, 곁에 두었던 때가.

어디서든 미움받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이젠 여기서도 그러네. 혼자 쓰는 일기 따위 마음대로 적어버리면 그만인데, 또 이걸 읽는 사람들이 그들의 잣대로 평가할까 두려워서 몸을 사리고 있어. 그냥 나대로 살고 싶어. 난 원래 이런 사람인데, 왜 내가 자꾸 끼워 맞춰야해.

아름답지 않아도 돼. 전달되지 않아도 돼. 나는 나를 조금 더 드러낼 필요가 있어. 여기서만이라도. 죽을 용기가 없으면, 살아갈 방도를 찾아야지. 찾아내야지. 말라비틀어지기 전에.

감정에 휩쓸리는 건, 정말 쓸데없는 짓이야. 넘쳐버리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언제나 누군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입하고, 내가 된 것처럼 울다가, 그렇게 감정을 소모했다 싶으면 하루도 끝나버려. 현실을 살아가지 못한 채. 그 언제보다 중요한 이 시기에.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 이 찢기는 이 느낌이 없으면 내가 내가 아니게 될 것 같지만, 지금은 살아있는 나보다 죽어버린 내가 더 필요하니까. 나이를 먹어가면서 슬퍼할 시간이 없다는 것을 알아. 울 시간도 없다는 것을 알아. 그래서 매일을 울어. 하루종일 울어. 울지 않는 얼굴로 늘 울고 있어.

지쳐버린 걸까, 아니면 실망한 걸까.

눈물에 잠겨 죽어버리려는 사람처럼. 숨막히는 그 속에서 쪼그리고 앉아 슬픔을 들이킨다. 고개만 들어도 하늘이 보이는데, 그 하늘이 닿을 수 없는 수면 위처럼 보여서. 그게 참 슬퍼서.

내가 좋아하는 걸 찾으려는 그게.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고. 왜 찾아야했나 생각해보고. 왜 없어서 불안했나 생각해보고. 나침반이 고장나버려서 여기도 N극이고 저기도 N극이야. 내가 나를 잃어버려서. 그래서 여기저기 공감만 하다가. 누가 좋아한다 하면은 쳐다보고, 한번이라도 더 보고, 나도 좋아해야 하나하는 마음에 사로잡혀 눈치만 보다가. '나'라는 사람에 대한 틀이 없어져서, 기준이 사라져서 이젠 내가 나를 소개할 때도 할 수가 없고. 고민하다 얼버무리고 웃고만 서있게 되고. 그래서 표정을 없애고 감정을 없애고 페르소나를 뒤집어 쓰고 하하호호 웃고 있다가도 내가 누구지? 난 왜 여기서 이러고 있지? 이건 내 인생인가 아니면 타인을 위한 삶인가 하고 생각하게 되고. 그렇게 자기방어적으로 내가 왜 그랬는지 이유와 원인들을 하나하나 망각해 가면서 망가지고. 숨고. 두려워하고. 내 상태를 알게 하고 싶지 않아서 쓰던 페르소나들이 뒤섞여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되고. 난 무엇을 사랑하는가. 무엇을 좋아하는가. 난 무엇이지.

잠을 잘 수가 없어 잠을 잘 못 자겠어 늘 새벽을 새고 잠이 들게 돼 나는 뭐가 두려운걸까

신은 도대체 왜 인간을 만든 걸까. 깨끗한 영혼인 채로 태어나도 죽을 때면 세상에 상처입을 텐데. 상처입을 수 밖에 없는데 왜 우리를 내보낸걸까.

꿈에서 또 꿈인 걸 알아차렸어. 언제나 있는 일이지만 늘 강하게 알면 꿈에서, 잠에서 쫒겨나서 그냥 꿈이구나, 했는데. 근데 꿈에서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게, 그게 너무 서럽더라고. 그래서 꿈에서 만난 어떤 여자한테 하소연을 했어. 내가 저기까지 가면 저기는 제대로 구현되어 있을까? 또 똑같은 풍경이 보기 싫어. 그래서 걸어가도 전에 보았던 풍경을 짜집기한 것일 뿐이었고. 꿈에서라도 행복하고 싶었던 건 사치였을까. 그래. 그랬나보다.

만약 내가 가족이나 친구가 없는 그런 뒷골목 아이였다면 무조건 어두운 길로 빠졌을 거야. 담배에 피냄새나는 일 하면서 살았겠지. 아슬아슬하니, 그래.

피곤할 때만 자고 싶다 지금은 피할 곳이 내 침대 밖에 없어서 이불 꽁꽁 덮고 매일 자는데.

랩이 들어간 노래를 들으면 그 언젠가 어른의 약속을 잔뜩 했던 네가 떠오른다 그립냐고 물으면 그렇지 않지만 석양같은 아침 햇살처럼 가끔 생각나는 그런 것이다.

파랑을 좋아하는 건 강한 사람에 대한 순간의 열망일까

하하호호 웃으면서 노래방에서 신나는 곡을 부르면서 나는 우울해진다. 웃으면서 웃을 수가 없다. 세상 모두가, 나만 흑백이다.

너무 오랜만에 돌아와서 인코가 뭔지도 잊어버렸다. 한동안 현생에 치이고 치여서 여기 올 일이 없었는데. 다시 찾은 걸 보면 그동안 또 많이 힘들었나보다. 사실 이런 경우에는 글을 새로 파는데. 파기도 귀찮고 전에 썼던 글 옮기기도 귀찮아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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