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너무 싫어서 죽여버리고 싶어 (1)
2.너무 지쳐서 그냥 죽어버리고 싶어 (5)
3.중학생인데 질염에 걸린것같아 (7)
4.친구와의 관계가 이대로 지속돼도 괜찮을까... (43)
5.같은 반 짱친 얘기 (6)
6.친구한테 왜 언팔했냐고 물어봐야 할까?? (9)
7.어렸을때부터 충치 있으면 힘들어?ㅜㅜ (4)
8.정신병원을 가고 싶은데 (34)
9.아빠 폐암일까봐 걱정돼 (2)
10.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어 (2)
11.나는 위로를 원한건데 (7)
12.나같은 경우인 사람잇니....? (7)
13.이렇게 아등바등 살 바에 그냥 죽을래 (7)
14.다 말했는데도 힘들어 (3)
15.내가 자퇴를 했던 이유. (107)
16.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적응을 잘 못해 (5)
17.잃어버린 제 꿈을 찾아주세요. (5)
18.날 원래 낳을 생각도 없어서 안낳으려 했대 (13)
19.나는 원래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었다. (21)
20.이런 엄마 정상인거야? (2)
1
이름없음
2020/10/06 12:46:47
ID : 41u9wE7e0nw
1
나는 원래 중학교 들어가기 전 까지는. 내 외모에 큰 불만 없었어. 앞니가 한쪽 나와있어도 뭐 그럴 수 있지 싶었고, 얼굴도 전체적으로 내가 보기에는 예뻐보였는데.
중학교 첫날 입학하자 마자, 남자애들이 여자애들 인기투표를 했더라. 첫 인상 가지고 지들끼리 종이에 여자애들 외모 순위를 매겨놨는데. 난 아주 뒤에 적혀있었어. 적잖이 상처를 받았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있는데. 그 뒤로 남자애들이 남자같이 생겼다, 못생겼다 같은 말을 뒤에서 수군대더라.
그래도 당시에는 친구가 많았기에 그딴 말 다 무시하고 다녔는데. 중1 때 수련회를 가기 전 날에 애들 끼리 모여서 장을 봤고, 한 여자애가 먹을 것들을 집에 맡겨두겠다고 해서 들고갔거든? 근데 수련회때 오니까 알로에 주스도 없고, 같이 산 과일같은게 빠져있는거임. 나중에 학교와서는 건네줄 줄 알았는데 아니고...ㅋㅋㅋㅋ
2
이름없음
2020/10/06 12:50:39
ID : 41u9wE7e0nw
0
그래서 우리는 걔를 좀 멀리하기 시작했지. 무튼 그때 부터 애들끼리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었어. 그렇게 지내다 나중에 1학기 말에 가서는 내 실수로 혼자가되고, 중2때 난 외모에 진짜 관심도 없고 그랬었지. 공부도 안 하고. 화장도 고3이 되어서야 하게됐고.
중 1때는 남자애가 뒷모습만 보고 다가오다가 앞모습 보고 도망가니까. 주변에 있던 여자애기 웃으면서 나를 놀리더라. 그때부터 내가 여자 존나 싫어하게 된 듯. 오해랑 착각은 남자애가 했고, 난 어무것도 안했는데 왜 날 보고 비웃어?
무튼 그렇게 살고있을 때. 중2 때 다른 반 남자애가 우리반에 오더니 나를 찾더라? 쌩판 처음보는 애길래 뭐지? 하면서 보는데 걔가 번호를 달래. 근데 딱 벌칙겜에 져서 온 느낌알지? 그래서 그냥 조용히 입닫고 피하다가 주기 싫다고 말하니까 반 애들 전체가 다 웃고 그러는거야.
3
이름없음
2020/10/06 12:53:29
ID : 41u9wE7e0nw
0
반 애들이 다 웃으니까 쥐구멍에라도 숨고싶어서 매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 있다가 나오고 그랬어. 그런데 가끔가다 그 남자애 무리가 나를 보면. 그때 걔다 하면서 놀리고 네가 그렇게 세냐면서 지들끼리 비웃고 가더라.
난 살면서 누굴 때린적도 없고, 헬스를 다니고 운동을 배우고, 아버지나 어머니 짐 들어드리느라 평균 여자애들 보다 근력이 좋아도 누구와 힘으로 싸우거나 욕 한 적도 없었어. 부모님 생각하면서 다 참고 넘어갔지.
4
이름없음
2020/10/06 12:54:34
ID : 41u9wE7e0nw
0
길거리를 지나갈때도 여자애들 무리나 남자애들이 비웃고 가거나 저 사람 얼굴 보라는 말이 들려오니 자연스레 고개를 숙이고 다니게 되더라. 친구나 동생하고 있을 때만 웃을 수 있고. 그 뒤로 내가 여자랑 남자 둘다 싫어하고 혐오하게 된 것 같아. 내 외모에 대한 자존감도 확 떨어지고.
5
이름없음
2020/10/06 12:55:56
ID : 41u9wE7e0nw
0
원래 내 이에 관심 없었거든. 난 오히려 눈이 문제라 생각했어. 안검하수에 어안인 눈이 정말 흉했거든. 근데 부모님이 계속 너는 치아가 문제다. 내가 그건 콤풀렉스가 아니라고 말해도 내 치아가 마음에 든다 나는 괜찮다해도 부모님이 보기 흉해, 못생겨보여, 개그맨이나 하게 생긴 얼굴이다.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자존감이랑 자신감이 엄청 하락하게 되더라.
6
이름없음
2020/10/06 12:57:41
ID : 41u9wE7e0nw
0
난 내가 괜찮다는데 계속 아니야 넌 불편해 해야해, 넌 여기가 콤플렉스일거야. 맞지? 이러면서 들러붙고 짜증나게 하고 공감하는 척 하는 인간들 너무 싫어. 왜 내가 괜찮다는데 저러는지 몰라.
얼굴 평가를 할거면 속으로 하던가... 얼평을 솔직히 할 수 는 있다 생각해. 근데 그걸 자기 머리속에서만 생각해야지. 그걸 왜 굳이 입 밖으로 꺼내냐 말이지.
7
이름없음
2020/10/06 13:01:08
ID : 41u9wE7e0nw
0
지금은 나 대학생이야. 쌍수를 했는데도 뒷트임을 안해서 눈이 아직도 작아. 못생겼고. 전이랑 변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나보다 잘생기고 키큰 남자친구도 있고,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도 많이는 아니지만 제법 사겼어. 다 똑 부러진 친구들이라 좋더라. 여전히 대인 기피나 여 남성 기피, 망상증, 강박증은 있지만.
극복하게 된 이유는 역시 수술과 화장 덕분인 것 같아. 여전히 못생겼다는 말이 들려오기도 하고, 나도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노력은 했다는거니까. 후회는 없더라. 그리고 내 이런 얼굴 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덕에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 자존감이 떨어져도 다시금 올라가니까.
8
이름없음
2020/10/06 13:03:50
ID : 41u9wE7e0nw
0
날 왜 사랑하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다 귀엽고 좋다 하더라고. 얼굴까지도 사랑하냐니까 당연하대. 지금 3년간 만나고 있고, 나보다 훨씬 예쁜 여자가 알바하는 곳 이나, 주변에 널려있어도 나 한테 빠져있는게 솔직히 의심스러웠어.
힘만 무식하게 세고, 다른 여자들 보다 떡대있고, 얼굴도 못생긴 나를 와 좋아해주나, 내가 그렇다 해서 학력이 뛰어난 것도 아닌데. 등등 의심을 가져서 걔 한티 휴대폰을 혹시 보여줄 수 있냐 물어보니까. 흔쾌히 보여주더라. 몰래 봐도 된다, 난 떳떳하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3년간 지켜봐왔을 때. 내 친구들에게 다 물어봐도 괜찮은 것 같다. 진심이다 식으로 나오니까 좀 감동적이기도 하고, 마음이 동하더라.
9
이름없음
2020/10/06 13:06:11
ID : 41u9wE7e0nw
0
수술과 화장, 사랑이 날 살린 것 같다는 생각이 여전히 들어 나는. 이게 컴플렉스다, 그런데 부모님은 수술을 안 좋게보신다...해도 괜찮을까? 하고 고민하는 레더들 있을거야. 무조건 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꼭 해.
대신에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큰 수술이나, 비용, 실력 좋은 병원인지 아닌지는 꼭 알아보고 해야겠지. 진짜 열심히 알아보고 나서 하는거 추천할게.
제목하고 상반될 수 있다 생각하겠지만. 정신적인 문제가 중증이고, 외모 때문에 피해망상이 심각하게 느껴진다면, 난 수술을 적극 추천할게.
10
이름없음
2020/10/06 13:07:22
ID : 41u9wE7e0nw
0
자존감을 그냥 올리는건 너무도 어려운 일 이란걸 내가 잘 아니까. 자존감 올리고 나서, 사람들한테 부드럽게 대하는 방법을 알고나서 수술할게요! 이러다보면 한 세월 없어.
수술하고 나서 남들에게 잘 대해주는 법을 깨우쳐나가도 좋아. 대신 본인이 예뻐졌다고 해서 거만해지거나, 본인이 싫어하던 사람처럼 행동하는건 안되겠지.
11
이름없음
2020/10/06 13:10:18
ID : 41u9wE7e0nw
0
근데 난 솔직히 허탈하기도 했어. 여태동안 정신적으로 성장해야지! 참아야지! 하며 행동해오고 스트레스 받았던 것들이 수술 한 번에 60프로는 사라진 느낌이었거든 ㅋㅋㅋㅋㅋㅋ 진짜 후련하기도 했고. 결과가 망했다고들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무렴 어때? 난 진짜 그래도 ㅅㅂ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했다. 어쩔거냐!! 하는 식으로 나오니까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되고, 쌩판 못하던 자기주장도 더 열심히 하게 됐어.
중고딩 때 내신 말아먹고 4~6등급 받던 애가. 지금은 대학가서 학점도 4점대 초반으로 나오고 있어. 웃픈 이야기지만 수술의 힘이 이렇게 위대하다 ㅋㅋㅋㅋㅋ
12
이름없음
2020/10/06 13:12:53
ID : 41u9wE7e0nw
0
내기 늘 하는 말 이긴한데. 게임캐릭터도 초반에 못생기거나 뭐 같이 꾸며놓으면 게임하기가 싫어지거든. 근데 부모님도 마찬가지였나봐. 자식 얼굴이 이러니 별로 투자하거나 나하고 말 하는걸 싫어했고, 본인들 직장 동료하고 마주치면 동생은 소개시켜주는데 나는 언급도 안했어. 좀 데리고 나가기 쪽 팔려하고.
어쩔 수 없나봐 사람은
13
이름없음
2020/10/06 17:02:05
ID : e6o5fhwIE04
0
스레주야 너가 잘못한 건 하나도 없어ㅠㅠㅠ
네 주변인들이랑 그 남자애들이 잘못한 거야
최대한 널 아껴주면 좋겠어
14
이름없음
2020/10/07 10:59:00
ID : 41u9wE7e0nw
0
그렇게 말해주니 너무 고맙네😊 내가 특정한 행동을 하고, 반 사회적인 행동도 하지 않았는데 외모만 가지고 그러니까 진짜 싫더라. 그 사람들이 잘못됐다는건 알고있었지만, 내가 조금만 더 예뻤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더라고... 그래도 이제는 좀 나아져서 다행이라 생각해. 좋게 말해줘서 고마워.
15
이름없음
2020/10/07 11:02:51
ID : 41u9wE7e0nw
0
난 살면서 더럽게 다닌 적도 없고, 여름에는 특히 하루에 5번 까지도 씻어. 원래 씻는걸 좋아하고 위생을 아주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 그리고 옷은 늘 깨끗한걸로 골라입고, 스타일도 막 이상하지 않아. 무난한 셔츠에 바지를 많이 입는 편이고, 편하게 입는다면 후드티 정도. 애니메이션을 종종 봤지만 매니아틱한걸 보지는 않고, 그걸 남들에게 티 낸적도 없어. 연예인도 안파. 말은 솔직히 재미있게 한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 부모님한테 어릴 때 부터 갈굼당해서 눈치도 빠른 편 이고, 조별과제, 일반 과제 등등 남들과 협업하는 일 잘 하는 편 이었어. 성격도 솔직히 살면서 못됐다는 소리 한 번도 못 들어봤다.
그런데 얼굴 하나만으로 이렇게 된게 존나 안타깝고 내가 생각해도 에바같아. 나 어릴 때는 피부색이 좀 타거나 외모가 뒤떨어진다고 ㅇㅇ 바이러스라고 부르거나 더럽다고 하거나 대놓고 차별하는 애들이 정말 많았거든.
16
이름없음
2020/10/07 11:05:45
ID : 41u9wE7e0nw
0
요즘도 그럴려나? 애가 착하고 남한테 싫은 소리 안 하고, 할 때는 하고, 무리한 부탁은 거절하고 등등. 분명히 얼굴이 평타만 쳤어도 사람 취급 받았을 애를 얼굴하나 못생겼다고 그랬던 일들이 참 많았어. 조별과제를 해도 내가 90프로는 다 했는데 예쁜 애한테 공이 돌아간다던가, 중학교 다닐 때랑 고등학교 때는 교우관계가 좋았던 적이 있었거든? 그 때가 중3 때였는데. 애들이 대놓고 너는 참 착하고 재밌고 좋은 친구인데 얼굴이 흠이다. 가끔 밥맛 떨어질 때도 있다고 자기들은 농담식으로 말하는데 난 너무 상처받았었어
17
이름없음
2020/10/07 11:09:09
ID : 41u9wE7e0nw
0
솔직히 난 인터넷이나 유튜브 영상중에 불쌍한 왕따 아야기만 나오면 착한 척 하는 사람들이 같잖고 웃겨.
뭐 자기들은 위생만 잘 지키고, 깨끗하고 단정하게만 다니면 좋을텐데 걔네들은 비듬이 떨어지니 마니... 너네가 왕따였던 이유는 얼굴이 아니라 성격, 위생의 문제였다 이지랄 하는거 보고 웃기더라.
암만 깨끗하게 다니고 말 잘해서 재미주고 하면 뭐하냐 ㅋㅋㅋㅋㅋ 같이 다니기 쪽팔린다고 멀리하던데. 난 스레딕도 그렇고 타 커뮤니티도 그렇고 유튜브도 그렇고. 걔네들하는 말 들으면 자기 보호 같은 소리로 밖에 안 들려. 정당화 하고 합리화하고.
18
이름없음
2020/10/07 11:09:53
ID : 41u9wE7e0nw
0
나 학교 다니면서 비듬 떨어지는 애 한 두명 밖에 못 봤어 ㅋㅋㅋㅋㅋ 고딩 때는 아예 없었고. 그냥 못생기고 지 맘에 안드니까 왕따시키고, 무시한거면서 왜들 착한척 하는건지 몰라.
그리고 본인은 살면서 외모 평가 한 번도 안 해봤다고 말하는 애들. 인터넷에서 그렇게 말해봤자 못 믿겠더라. 나 조차도 쟤는 예쁘네 별로네. 하고 속으로 생각한 적 많은데. 살면서 단 한번도 안해봤다? 말이 안되지. 그런 생각을 하는건 인간의 본능인데. 난 대놓고 면박주는 애들도 싫지만, 가식떨고 위선적인 척 하는 애들이 제일 싫어.
19
이름없음
2020/10/07 11:15:31
ID : 41u9wE7e0nw
0
아 이런 일도 있었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는 점이 참 많았어. 북두칠성 처럼 점이 나 있었거든 왼쪽 얼굴에. 근데 그 점들이 엄청 많아서 별로다. 라고 느낄 뿐 이었지, 막 콤플렉스다 아 빼야 돼 ㅠㅠㅠ 이런 식으로 느끼지는 않았어.
그런데 주변에서 자꾸 너는 점 빼야한다, 점이 너무 많고 이상하다, 너 안 불편해? 나 라면 거울 볼 때마다 이상하다고 느낄 것 같아, ㅇㅇ아 진짜 괜찮아? 빼는게 좋을 것 같아. 등등
나는 괜찮다는데 지들이 꼭 빼야한다면서 난리 발광을 하더라. 그래서 또 자존감 깎여나갔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6학년 때까지 줄곧 들으니까. 뭐 같아서 빼게되더라.
20
이름없음
2020/10/08 03:09:37
ID : O65fdRAZjBy
0
정말로 ㅋㅋㅋ 난 고삼인데 키가 150 초반 정도로 작은 편이긴 하거든 근데 난 내 키 작은 거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데 아빠가 마치 내 작은 키가 콤플렉스인 것처럼 말하거나 친구들이 키 가지고 놀릴 때 좀 짜증나 한번이면 웃고 마는데 야 나 이 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하면서 내 키 얘기 들먹거리니까 순간적으로 확 짜증이 나더라고 어쩌라고 싶고
나도 중딩 땐 정말 외모에 관심이 없었어 나도 레주보단 덜하지만 아무튼 비슷한 일을 당했어서 피해의식도 생기고 습관적으로 다른 여자애들 외모 화장 관찰하고 그래 물론 고치려고 하는 중이지만...나도 레주처럼 화장하고 나서부터 자존감이 좀 오른 케이스야 내 착한 친구 한명이 나보고 네 얼굴 취향이다, 예쁘다고 해줘서 그 덕도 크기도 했고
그냥 ㅋㅋ 나도 나는 내 스스로를 되게 예뻐하는데 주위 인간들 때문에 자존감 썰려나간 거 생각하면 되게 아까워
그래도 레주 글 쓰는 거 되게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거 같아 생각 정리도 잘하는 거 같고. 상처는 있어도 내면의 자아?가 똑바른 것 같아.
21
이름없음
2020/10/08 04:24:28
ID : 41u9wE7e0nw
0
오 레스주 말에 완전 공감이야. 그치.. 나도 키가 150대 라서 그런지 더 격공이야 ㅋㅋㅋ 나는 내 키가 작아서 종종 아쉽긴 해. 아 좀만 더 컸으면 옷 핏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 뭐,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이런 타입이고 그걸 콤플렉스로는 단 한 번도 생각 안해봤는데. 제 3자 들이 내 키 가지고 왈가왈부하면 얼마나 화나는지 몰라. 그치, 한 번이면 웃고 마는거 공감. 나도 계속 저러면 화난 티를 내거나, 정색해버리거든. 정말 남이 괜찮다는데 뭐라하는 짓 좀 안했으면 좋겠어ㅠㅠ
헐 레스주도 나랑 비슷한 경험을 했었구나. 에구, 너도 그간 고생 많았어! 잘 버텨오면서 본인을 꾸미는 방법도 터득하고, 남들에게 인정도 받고 하다보니 자존감까지 덤으로 늘었다는게 정말 듣기 좋네! 완전 축하해. 앞으로도 교우관계 원만하게 지내고, 늘 너 자신을 사랑하며 주변에 좋은 일 들만 일어나면 좋겠어. 😊
그치. 나도 어릴 적에는 날 진짜 사랑했어. 그냥 내 자신이 예쁘다 생각했거든 ㅋㅋㅋ 남들 말이 그땐 귀에 들리지도 않았고. 무시하고 살았는데, 소외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면서 갑자기 그런 소리가 아주 잘 들리기 시작했던 것 같아. 지금 생각해보면 그 괴롭힘들 때문에 나 자신을 낮추고, 일부러 무채색 옷 별로인 옷만 잔뜩 사고, 내 능력을 과소 평가하며 살았던게 좀 많이 후회가 되지 ㅠㅠ 여러모로 공감이 많이 되네! 칭찬 고마워 레스주야 😉 그치만 아직 갈길이 멀어 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래도 너무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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