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너무 싫어서 죽여버리고 싶어 (1)
2.너무 지쳐서 그냥 죽어버리고 싶어 (5)
3.중학생인데 질염에 걸린것같아 (7)
4.친구와의 관계가 이대로 지속돼도 괜찮을까... (43)
5.같은 반 짱친 얘기 (6)
6.친구한테 왜 언팔했냐고 물어봐야 할까?? (9)
7.어렸을때부터 충치 있으면 힘들어?ㅜㅜ (4)
8.정신병원을 가고 싶은데 (34)
9.아빠 폐암일까봐 걱정돼 (2)
10.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어 (2)
11.나는 위로를 원한건데 (7)
12.나같은 경우인 사람잇니....? (7)
13.이렇게 아등바등 살 바에 그냥 죽을래 (7)
14.다 말했는데도 힘들어 (3)
15.내가 자퇴를 했던 이유. (107)
16.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적응을 잘 못해 (5)
17.잃어버린 제 꿈을 찾아주세요. (5)
18.날 원래 낳을 생각도 없어서 안낳으려 했대 (13)
19.나는 원래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었다. (21)
20.이런 엄마 정상인거야? (2)
1
이름없음
2020/10/08 10:30:41
ID : inSMpaq2JRC
2
엄마와 아빠는 연애 혹은 원나잇으로 사고쳐 태어난 나다.
아빠는 낙태하길 원했지만 엄마의 통곡으로 나는 태어났다.
그 당시 엄마 아빠는 19, 22세로 상당히 어린 나이였고
할머니, 할아버지댁에 얹혀 살며 나를 키웠다.
할머니는 포장마차를 하셨고 할아버지는 뱃일을 하셨다.
나의 엄마아빠는 나이가 어려 수익이 없으니 힘든 장사 하며 푼돈 버신
할머니께서 내 분유값과 기저귀 값을 엄마한테 주곤 했다.
그리고 엄마는 그 돈을 리니지에 다 써버렸다.
(이 이야기는 실화로 가족에게 들은것, 직접보고 들은것을 쓴다.)
102
이름없음
2020/10/08 12:10:04
ID : inSMpaq2JRC
0
그러다 어떻게 하게되어 지금은 학원을 운영하는 7살연상 오빠를 만나고
하나둘씩 풀어갔다.
그 이후론 자해도 자살시도도 안하고 아싸리 공부나 하자 싶어서
두달 전에 고졸검정고시도 무난하게 통과했다.
103
이름없음
2020/10/08 12:11:49
ID : inSMpaq2JRC
0
지금은 이제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
나 열아홉.
아직은 밝을날이 많이 남아있겠지 하며 내 위로를 하고
어떻게든 우울증이 다시 오지 못하게 더 열심히 살고 있다.
104
이름없음
2020/10/08 12:12:02
ID : nVdXurdU7xV
0
스레주같이 힘든 사람이 엄청 많다는 걸 아니까 더 슬프다.
부모가 ㅈ같으면 아이들은 '아 나는 좋은 사람이 되어야지'하지만 상황과 여건이 부모와 같은 길을 걷게 만들고 대물림을 끊기 힘들게 하니까 .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고 이상이나 윤리적기준이 매우 높은 나에게는 길에서 우연히 스레주를 만났다면 욕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스레주의 이야기는 스레주가 비난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스레주는 앞으로 힘들더라도 돈이나 열등감에 얽매이지 않고 진정한 어른이 되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지금 스레주를 만난다면 (내가 스레주랑 같은 나이였네) 몇번이고 위로해주고 싶다. 힘내라 스레주!!!'3'
(미안 하소연스레인데 읽고서는 빡쳐서 이렇게 썼네)
105
이름없음
2020/10/08 12:15:09
ID : eLe1xxvirxR
0
레주가 그만큼 힘들었던 건 앞으로 그만큼 더 행복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해. 스레주가 잘 버텨내주어 고맙고 이젠 정말 행복하게 살길 바래.
106
이름없음
2020/10/08 12:18:37
ID : inSMpaq2JRC
0
일단 너무 고맙고 난 다른 사람이 날 보는 시선에 신경쓰지 않기로했어
나한테 욕하고 손가락질 해도 이제 나만 당당하면 되지!
(뻔뻔한건가...) 그래도 이렇게 힘들게 살면서 많은 경험을 했고
그 경험들에서 많은걸 배웠어 그렇게 위로 하고 있어 ㅎ
107
이름없음
2020/10/08 12:19:20
ID : inSMpaq2JRC
0
으아ㅏㅏ 이제 앞날 피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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