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꿈에서 본게 진짜 일어날까 (31)
2.바다 무서운 사람 있냐 (6)
3.꿈판으로 갈까 괴담판으로 갈까 100번 고민하다 괴담판으로 왔다 (24)
4.여름이 끝나가니 그때 일이 떠오른다. (27)
5.안자는 사람 타로봐줄게 (62)
6.짧고 굵은 이야기 (22)
7.까맣게 물든 기억 (22)
8.나 어릴 때 인어 봄 (19)
9.새들이 죽는 장소같은것도 있어? (14)
10.최근에 꾼 꿈들 중에서 가장 기이했던 꿈들을 각자 자유롭게 적어보자 (16)
11.우리학교에 동물 시체가 계속 발견되던 벤치가 있었어 (20)
12.이건 진짜 별 거 아닌 이야긴데 (10)
13.나 유치원~ 초1 쯤에 귀신이랑 논적있음 (47)
14.타로카드 금기 어겨서 무서운 일을 겪은 썰 (48)
15.나는 귀신 본 적 있다? (24)
16.ㅏ (6)
17.얘들아 신병이라는게 진짜 있는거야?? (68)
18.할머니가 갑자기 이상해 (8)
19.그러고보니까 우리 오빠 걸신??한테 빙의당한 경험 있다 (20)
20.가위 눌릴때 안움직여? (20)
1
이름없음
2020/10/12 17:57:46
ID : 6qksrBs01ik
1
안녕 친구들, 루시드드림이라고 들어봤니..? 난 루시드드림 2년차 드리머란다. 그냥 내가 자각몽 꾸면서 겪운 소름돋는 무언가들을..풀어보려고 한다. 꿈판으로 갈까 고민도 했는데 내가 지금부터 풀 내용을 생각하면 아무리 봐도 괴담판이 어울릴 거 같아서!
질문도 받으니까 편하게 스레 감상하시긔~ 천천히 풀게
2
이름없음
2020/10/12 17:59:28
ID : 6qksrBs01ik
0
난 작년에 처음 자각몽에 도전했어. 처음엔 계속 실패하다가 4번째정도 시도했을 때 성공한 거 같아,나만의 자각몽 꿀팁도 있는데 비밀이라 이건 질문해도 안 알려줌!!
아무튼.. 이건 작년이 마지막으로 달려갈 때 쯤, 자각몽을 꾸다가 가위까지 눌린 이야기야.
3
이름없음
2020/10/12 18:00:40
ID : 6qksrBs01ik
0
언제나처럼 잠을 잤어. 언제나처럼 꿈 도중에 아 꿈이구나! 하는걸 눈치챌 수 있었고, 내가 아직 초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꿈이라는걸 인지하면 금방 깨기 때문에, 언제나처럼 슬슬 일어나야지~하는 준비를 하고 있었어.
4
이름없음
2020/10/12 18:01:48
ID : 6qksrBs01ik
0
괴담판이니까 어떻게 될지는 다들 예상했으리라 믿는다
안 깨더라.. 분명히 현실이랑 반쯤 겹쳐져서, 그니까 내가 반은 깨어있는데 반은 잠들어있는 그런 오묘한 느낌이 드는거야. 꿈에 현실을 불투명도 30%정도로 겹쳐둔 기분이었어. 진짜 어떻게 해도 안 깨는거 있지
5
이름없음
2020/10/12 18:02:54
ID : 6qksrBs01ik
0
혼자 풀고있으니까 쓸쓸하네.. 아무튼, 그러다가 내가 안되겠다 싶어서 바닥에 대가리를 박을 준비를 했어. 꿈에서 다가리 개쎄게 박으면 깨거든, 그래서 대가리를 박으려고 준비를 하는데
시발 누가 내 머리채를 딱 잡는 느낌이 드는거야
순간적으로 느꼈지 지금 못 깨면 죽는다 뒤 돌아봐도 안된다
6
이름없음
2020/10/12 18:04:11
ID : 6qksrBs01ik
0
그래서 진짜 눈 딱 감고 대가리를 박을라고 있는 힘껏 힘을 주는데 안 깨는거임.. 그때부터 뭔가 잘못됬다는걸 느꼈음.
대가리를 박는건 자극을 주는거잖아, 그래서 그렇게 힘을 줬으면 디가리를 박지 않았어도 깨야하는데 안 깨는거야. 진짜 좆됨을 감지했고 아무 생각도 안 났음,이대로 못 깨어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들었어.
7
이름없음
2020/10/12 18:05:07
ID : ZiqpdRA1u4J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20/10/12 18:05:47
ID : 6qksrBs01ik
0
그러다가 어느 순간 머리채 잡은 손이 확 풀어지면서 잠에서 깼다?
그리고 눈도 못 뜨고 가위 눌렸어. 진짜. 눈 뜰 틈도 없이 마러 가위에 눌린거야.. 난 원래 가위눌리는거에 익숙히서 한 2초면 풀 수 있는데 그날은 그딴 꿈을 꿔서 너무 정신 없는 날이었어. 가위 눌리는것도 너무 무섭고.. 무엇보다 눈 위에 뭐가 얹어져있는 느낌이 나는게 너무 무서웠어. 내가 눈 못 뜨게 막는것처럼 누가 내 눈을 누르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9
이름없음
2020/10/12 18:06:06
ID : 6qksrBs01ik
0
미안하다 스레 초보라 뭔말인지 모른다 뭔뜻이야??
10
이름없음
2020/10/12 18:06:51
ID : 6qksrBs01ik
0
보고있음!! 보고있음이구나!!!!고마워
11
이름없음
2020/10/12 18:08:07
ID : 6qksrBs01ik
0
아무튼.. 누가 내 눈을 누르고있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음. 다른 때랑은 다르기 어떻게든 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진짜 온 힘을 줘서 내가 지금 움직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부위를 찾았어. 가위눌리면 내 몸의 통재권이 나한테 없는 느낌이 나잖아, 그래서 가장 쉽게 통제할 수 있는 부위를 찾는거야. 몸의 감각을 훑어보면서
12
이름없음
2020/10/12 18:08:55
ID : xxDurhvu61v
0
잉잉 왜 비밀이야 궁금한뎅 흑흑
13
이름없음
2020/10/12 18:09:15
ID : 6qksrBs01ik
0
그래서 내가 뭘 했냐면.. 온 힘을 다해서 혀를 개쎄게 깨물었어. 아프더라.. ....... 그리고 가위에서 딱 깼는데, 엄마가 코 고는 소리가 들리고 할머니가 뒤척이는 소리가 들려서 아 진짜 깼구나..하고 안심했지 근데 깨문 혀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에 가서 거울을 봤다?
14
이름없음
2020/10/12 18:09:29
ID : 6qksrBs01ik
0
나만의...비법이랄까 0.<
15
이름없음
2020/10/12 18:09:49
ID : 6qksrBs01ik
0
아무튼 거울을 봤는데, 혀를 너무 쎄게 깨물어서 그런지 쬐끔 상처가 났더라구..근데 이게 중요한게 아님
16
이름없음
2020/10/12 18:10:32
ID : 6qksrBs01ik
0
눈이 완전 빨갛게 충혈되있었어. 누가 손가락으로 누른것처럼 눈두덩이에 빨갛게 자국도 나 있었고.. 진짜 찬물로 벅벅 씻었더니 금방 가라앉긴 했음.
17
이름없음
2020/10/12 18:10:55
ID : 6qksrBs01ik
0
진짜 너무 소름돋았던 일이라 슬쩍 풀어봤다..이게 끝이다. 봐준 친구들 고마워.
18
이름없음
2020/10/12 18:11:25
ID : 6qksrBs01ik
0
좀 찜찜했다고 해야하나..아직도 누가 눈을 누르는 느낌이 생생해. 정말 내가 못 깨어나게 하려고 그랬을까?
19
이름없음
2020/10/12 18:15:20
ID : 6qksrBs01ik
0
그 때 못 깨어났다면 어땠을까 생각도 들고..아무튼 그랬다. 끝!
20
이름없음
2020/10/12 22:46:27
ID : jzfe1Cqkr82
0
헐.. 난 눈 충혈된 거에서 소름돋았어.. 다른 자각몽 이야기는 없어?
21
이름없음
2020/10/12 23:29:31
ID : txO3Be3QoHw
0
자각몽꾸는 꿀팁 궁금해 미치겠는데 레주가
푼 썰듣고 무서워졌다 ㄷㄷ;; 그래도 궁금하긴
하넹
22
이름없음
2020/10/13 00:26:44
ID : 2pPijbgY4IN
0
나도 꾸고싶당...
23
이름없음
2020/10/13 00:50:31
ID : hy3U7wFa8qp
0
나는 꿈 자각하면 누가 나 엄청 세게 밀어서 깨
24
이름없음
2020/10/13 02:30:07
ID : rAkoNvzSK4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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