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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제 가위 눌렸거든?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제 가위눌려서 본 귀신이 진짜 인상 깊어서 남겨둠...
내가 새벽 늦게까지 작업하다가 그대로 의자 등받이에 몸 기댄채로 가위에 눌렸단 말이야... 졸려서 깜빡 졸아버렸는데 그대로 가위 눌려버려서 뭐 움직이지도 못하고 되게 불편하고 찌뿌둥했어... 정말 본능적으로 이게 가위에 눌린거구나... 싶었는데 사실 움직여야 한다~!! 라고 생각하진 못했어. 내가 가위를 처음 눌린거라... 좀 신기하기도 했고 뭔가 귀신...? 이란게 안 보였어 그때는... 그래서 진짜 의식이 멍해서 흐릿~ 한 정신으로 그냥 그 상태로 가만히 앉아잇었단 말이야...
근데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까 내 무릎 위에 토끼가 앉아 있더라고!!! ㅠ 검은색 빨간눈 토끼가 뙇 앉아서 뭔가 풀같은거 먹는거마냥 입을 씰룩씰룩 오물오물 하고 있었어 너무 귀엽지... 진짜 동물... 토끼가 식빵 꿉는 자세로 내 허벅지 위에 앉아서 오물오물 씰룩씰룩 했어 입을 ㅠ
보통 가위에 눌려서 동물을 보기도 하나?ㅠ 싶긴 한데 그때의 나는 진짜 의식이 흐릿했고 이게 가위라는 거 말고는 잘 몰랐단 말이야... 그래서 토끼를 보면서 토끼다... 하면서 가만히 멍을 때렸어. 멍을 때린다고 해야하나 토끼를 지켜보고 있었지
아 근데 그렇게 지켜보고 있는데 뭔가 점점... 토끼가 커지는 것 같은거야? 사실 가위 눌렸을 때 당시엔 막 1시간 4시간 이런식으로 훌렁훌렁 시간이 지나버리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 일어나보니까 가위눌린지 5분정도밖에 안 지나 있었는데 진짜 가위 눌린 내내 나는 6시간씩 눌린 줄 알았어 ㅋㅋ
아무튼 그 사이에 토끼가 점점 커졌어 뭔가 서서히 커진다기 보단 되게 정신 차리고 나니까 아까보다 더 커져있는 그런 느낌...? 처음엔 딱 바비인형 크기였는데 정신 차려보니까 되게 베개같은 크기로 커져있고 그런... 근데 서서히 커진 것 같기도 하고 사실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다
근데 이게 점점 커지는 걸 멈추지 않고 계속계속 커졌어. 토끼는 계속 입을 우물우물 씰룩씰룩 하면서 서서히 커지는... 아무튼 일단 계속 커지니까 나중엔 내 가슴팍까지 등이 올라오고 목까지 올라오고 그랬어... 작을 때엔 그래도 토끼구나... 그래도 은연중에 토끼 귀엽지.. 이런 생각을 한 것 같기도 한데 계속 커지니까 점점 정신이 드는거야 무섭고...
이 토끼가... 무겁다는 느낌은 안 들었는데 뭔가... 계속 점점 커지면서 내 얼굴을 덮어버릴 때까지 오니까 이대로 파묻혀서 죽거나 숨을 못쉬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이나 공포심 때문에 되게 무서웠어 진짜 가슴팍까지 오고 나니까 너무너무 무서운데 토끼는 계속 우물우물하면서 커지고.. ㅠㅠ
그러다가 토끼 털이나 몸에 내 얼굴이 가려져서 그대로 숨을 못쉰다고 생각하면서 나가야해 나가야해 나가야해 이렇게 생각하다가 정신 차려보니까 책상 앞에서... 의자에 몸 기댄채로 식은땀 흘리면서 깼어ㅠㅠ 너무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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