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날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484)
2.이런 스레는 싫어! (1000)
3.🌌그 별에게 사랑을 속삭이곤 했어🌌 (1000)
4.떡볶이, 돈까스, 쫄면 (8)
5.오늘의 나는 무슨 생각을 했어? (8)
6.귀찮아 (41)
7.(일)기장에게 (3)
8.사랑하는 나의 신께 (1000)
9.잊지 못할 순간 (1)
10.그에게 주어진 합격 목걸이 (159)
11.너에 대한 그리움은 유월의 작은 비처럼 내린다 (3)
12.우리스레정상영업합니다 (91)
13.This is what called a 𝘥𝘪𝘢𝘳𝘺 (6)
14.. (1)
15.내 일기장 (17)
16.나의 희망 (11)
17.하고 싶은 말 꾹 꾹 눌러 담아 쓰는 일기 (5)
18.달을 든 소녀 (18)
19.x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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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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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9: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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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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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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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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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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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9: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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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906
이름없음
2020/12/09 19: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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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계속 쓰는 거 지치는데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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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9: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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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 번 다 채워보려구요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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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9: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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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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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9: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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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한 번만 나와달라고요?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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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9: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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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걸 부탁하면 와주실 수 있나요?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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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9: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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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신을 보지 못해도 제 소원만 이뤄주셨으면 해요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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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9: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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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훌륭하니까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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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9: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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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 무슨 말을 할까요?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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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9: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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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지난 번에 제가 말한 적 있죠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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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9: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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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을 좋아하는데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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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9: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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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눈 오는 날도 좋아해요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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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9: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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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눈이 오면 조금 슬퍼요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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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9: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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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행복인지 우울인지 모르겠거든요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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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9: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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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면 꽤 행복한데 그러면서 불안해지는 거에요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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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9: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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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자꾸 그 후의 일을 생각하거든요
921
이름없음
2020/12/09 19: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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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신이 제 소원을 이뤄주신다면 그럴 일 없겠어요
922
이름없음
2020/12/09 19:37:17
ID : k7fe0la4HzR
0
요즘에는 눈도 비도 안 와요
923
이름없음
2020/12/09 19:37:26
ID : k7fe0la4HzR
0
눈이 왔다던데 아주 조금요
924
이름없음
2020/12/09 19: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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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 재미가 없어요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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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9: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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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요구받는 것이 많은데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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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9: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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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그게 가끔은 날 짜증나게 해도
927
이름없음
2020/12/09 19: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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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내가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걸 증명해주는 거니까
928
이름없음
2020/12/09 1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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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왠만하면 괜찮아요
929
이름없음
2020/12/09 19: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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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이곳저곳 아프네요
930
이름없음
2020/12/09 19: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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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그래도 언젠간 낫잖아요
931
이름없음
2020/12/09 19: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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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질리긴 질리네요
932
이름없음
2020/12/09 19: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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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사람도 금방 질리고
933
이름없음
2020/12/09 19:44:27
ID : k7fe0la4HzR
0
이런 것도 금방 질리고
934
이름없음
2020/12/09 19:44:40
ID : k7fe0la4HzR
0
역시 나는 항상 선을 그어요
935
이름없음
2020/12/09 19:44:55
ID : k7fe0la4HzR
0
내 기준에서 소중한 존재가 아니라면 언제든지 연을 끊을 거거든요
936
이름없음
2020/12/09 19:45:20
ID : k7fe0la4HzR
0
그러다 아쉬우면 계속 지내다가
937
이름없음
2020/12/09 19:45:32
ID : k7fe0la4HzR
0
나중에 끊어요
938
이름없음
2020/12/09 19: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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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냐
939
이름없음
2020/12/09 19: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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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사랑스럽다가도 혐오스러워서
940
이름없음
2020/12/09 19:46:46
ID : k7fe0la4HzR
0
당장이라도 연을 끊고 싶어요
941
이름없음
2020/12/09 19:46:56
ID : k7fe0la4HzR
0
하지만 그러기에는 곤란한 상황이라
942
이름없음
2020/12/09 19:48:05
ID : k7fe0la4HzR
0
어쩔 수가 없어요
943
이름없음
2020/12/09 19: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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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당신은 어때요?
944
이름없음
2020/12/09 19:49:05
ID : k7fe0la4HzR
0
그런 적이 있나요?
945
이름없음
2020/12/09 19:49:14
ID : k7fe0la4HzR
0
제 기분을 알 수 있나요?
946
이름없음
2020/12/09 19:49:29
ID : k7fe0la4HzR
0
자기방어같은 건가요?
947
이름없음
2020/12/09 19:49:37
ID : k7fe0la4HzR
0
나는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948
이름없음
2020/12/09 19:50:32
ID : k7fe0la4HzR
0
종종 연예인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는데
949
이름없음
2020/12/09 19: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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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해는 하는데 공감은 못하겠어요
950
이름없음
2020/12/09 19:51:05
ID : k7fe0la4HzR
0
사람은 사람인데 나를 모르는 사람이잖아요
951
이름없음
2020/12/09 19:51:20
ID : k7fe0la4HzR
0
근데도 그런 짓까지 할 수 있나요?
952
이름없음
2020/12/09 19:51:35
ID : k7fe0la4HzR
0
악플로 힘들어하고
953
이름없음
2020/12/09 19:52:02
ID : k7fe0la4HzR
0
사생활 침해를 몇 번이고 당할텐데
954
이름없음
2020/12/09 19:52:57
ID : k7fe0la4HzR
0
연예인도 참 힘들겠어요
955
이름없음
2020/12/09 19:53:14
ID : k7fe0la4HzR
0
연예인이 돈 벌기 쉬운 직업은 아닌 것 같아요
956
이름없음
2020/12/09 19: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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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다수의 사람들에게 나를 맞춰야 하잖아요
957
이름없음
2020/12/09 19:53:34
ID : k7fe0la4HzR
0
난 내게 소중한 존재들에게만 그러면 돼요
958
이름없음
2020/12/09 19:53:52
ID : k7fe0la4HzR
0
내 진심은 오직 그럴 때니까
959
이름없음
2020/12/09 19:57:42
ID : k7fe0la4HzR
0
하지만 필요하기는 할테니까
960
이름없음
2020/12/09 19:57:59
ID : k7fe0la4HzR
0
종종 다른 사람을 위해 맞춰줄 때는 있어요
961
이름없음
2020/12/09 19:58:15
ID : k7fe0la4HzR
0
물론 아무 생각도 들지 않지만 그러면 편하긴 하거든요
962
이름없음
2020/12/09 19:58:39
ID : k7fe0la4HzR
0
살면서 돈 때문에 화난 적이 많아요
963
이름없음
2020/12/09 19:58:48
ID : k7fe0la4HzR
0
돈이 없으면 사람이 비참해지거든요
964
이름없음
2020/12/09 19:58:59
ID : k7fe0la4HzR
0
가난은 죄라는 말도 있잖아요
965
이름없음
2020/12/09 19:59:11
ID : k7fe0la4HzR
0
내가 아주 어릴 때 본 책에 그렇게 나와있었는데
966
이름없음
2020/12/09 19:59:19
ID : k7fe0la4HzR
0
왜 죄일까요?
967
이름없음
2020/12/09 19:59:30
ID : k7fe0la4HzR
0
가난하면 사람도 죽일 수 있으니까 죄래요
968
이름없음
2020/12/09 19:59:42
ID : k7fe0la4HzR
0
근데 그건 사람마다 다른 거 아닐까요
969
이름없음
2020/12/09 19:59:52
ID : k7fe0la4HzR
0
그렇게 일반화 시키니까 화가 났어요
970
이름없음
2020/12/09 20:00:02
ID : k7fe0la4HzR
0
어릴 때도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말이거든요
971
이름없음
2020/12/09 20:00:55
ID : k7fe0la4HzR
0
또 사람을 사랑하래요
972
이름없음
2020/12/09 20:01:14
ID : k7fe0la4HzR
0
나는 이제 왠만한 사람은 사랑할 수 없어요
973
이름없음
2020/12/09 20:01:26
ID : k7fe0la4HzR
0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어요
974
이름없음
2020/12/09 20:01:41
ID : k7fe0la4HzR
0
마음에 들어도 그 새에 쓸모를 판단하겠죠
975
이름없음
2020/12/09 20:01:57
ID : k7fe0la4HzR
0
난 그런 사람이니까
976
이름없음
2020/12/09 20:02:05
ID : k7fe0la4HzR
0
고칠 생각도 없으니까
977
이름없음
2020/12/09 20:02:29
ID : k7fe0la4HzR
0
그러니 사람을 완전히 사랑할 수는 없겠어요
978
이름없음
2020/12/09 20:02:37
ID : k7fe0la4HzR
0
조금의 사랑은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979
이름없음
2020/12/09 20:03:01
ID : k7fe0la4HzR
0
힘들고 거지같아도
980
이름없음
2020/12/09 20:03:16
ID : k7fe0la4HzR
0
괜찮을 때도 있잖아요
981
이름없음
2020/12/09 20:03:21
ID : k7fe0la4HzR
0
그럴 때가 더 많죠
982
이름없음
2020/12/09 20:03:31
ID : k7fe0la4HzR
0
아직 살만해요
983
이름없음
2020/12/09 20:03:44
ID : k7fe0la4HzR
0
아직 그렇게까지 망가지지는 않았거든
984
이름없음
2020/12/09 20:04:05
ID : k7fe0la4HzR
0
어쩌면 잘 살고 있는 건가
985
이름없음
2020/12/09 20:04:13
ID : k7fe0la4HzR
0
사실 내가 그렇게 불행한 사람은 아냐
986
이름없음
2020/12/09 20:04:28
ID : k7fe0la4HzR
0
누가 봤을 때 행복하다라고 불릴 수 있는 그런 사람이니까
987
이름없음
2020/12/09 20:04:47
ID : k7fe0la4HzR
0
그럼에도 가끔씩 너무 슬퍼서
988
이름없음
2020/12/09 20:04:54
ID : k7fe0la4HzR
0
그래서 이 일기를 썼어요
989
이름없음
2020/12/09 20:05:08
ID : k7fe0la4HzR
0
그리고 지금까지 하고 있잖아요. 그죠?
990
이름없음
2020/12/09 20:05:42
ID : k7fe0la4HzR
0
생각보다 금방 채우더라고요
991
이름없음
2020/12/09 20: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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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오늘 끝내야겠어요
992
이름없음
2020/12/09 20:06:07
ID : k7fe0la4HzR
0
어쩌면 이 세상에 태어나서
993
이름없음
2020/12/09 20:06:19
ID : k7fe0la4HzR
0
아무리 하찮은 존재여도
994
이름없음
2020/12/09 20:07:14
ID : k7fe0la4HzR
0
쓸모가 있는거겠죠
995
이름없음
2020/12/09 20:07:21
ID : k7fe0la4HzR
0
만약 그게 아니라면
996
이름없음
2020/12/09 20:07:34
ID : k7fe0la4HzR
0
정말 끔찍히도
997
이름없음
2020/12/09 20:07:42
ID : k7fe0la4HzR
0
비참하겠어요 그죠?
998
이름없음
2020/12/09 20:07:54
ID : k7fe0la4HzR
0
하지만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요. 그럴 일 없어요
999
이름없음
2020/12/09 20:08:03
ID : k7fe0la4HzR
0
사랑하는 나의 신께
1000
이름없음
2020/12/09 20:08:15
ID : k7fe0la4HzR
0
제 소원을 이루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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