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날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484)
2.이런 스레는 싫어! (1000)
3.🌌그 별에게 사랑을 속삭이곤 했어🌌 (1000)
4.떡볶이, 돈까스, 쫄면 (8)
5.오늘의 나는 무슨 생각을 했어? (8)
6.귀찮아 (41)
7.(일)기장에게 (3)
8.사랑하는 나의 신께 (1000)
9.잊지 못할 순간 (1)
10.그에게 주어진 합격 목걸이 (159)
11.너에 대한 그리움은 유월의 작은 비처럼 내린다 (3)
12.우리스레정상영업합니다 (91)
13.This is what called a 𝘥𝘪𝘢𝘳𝘺 (6)
14.. (1)
15.내 일기장 (17)
16.나의 희망 (11)
17.하고 싶은 말 꾹 꾹 눌러 담아 쓰는 일기 (5)
18.달을 든 소녀 (18)
19.x (6)
20.스레드 삭제 요청 (618)
2
이름없음
2020/12/10 21:26:26
ID : Y1eJQmq3U7t
0
두통
안면떨림
공포(사소한 일에 과도하게 놀람)
대중교통 내에서 호흡곤란, 답답함
불규칙한 심박수, 호흡
출처 불명의 불안
수전증
불면증 등
죽을 것 같다는 느낌
습관적 자살충동
식은땀과 오한
3
이름없음
2020/12/10 21:40:34
ID : Y1eJQmq3U7t
0
나는 열심히 살 자신이 없다. 열심히라고 해서 무언가 큰 일을 해내고 자랑할만한 성과를 거두는 걸 말하는 게 아니다. 평균치의 평범한 삶을 지속할 자신이 없다는 거다. 일상을 살아가는 데 동원되는 모든 일들이 버겁다. 복권에 당첨되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적어도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4
이름없음
2020/12/10 21:42:52
ID : Y1eJQmq3U7t
0
죽고 싶은 건지 죽고 싶지 않은 건지 화가 난 건지 슬픈 건지 무기력한 건지조차 모르겠다. 나는 공부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놀러도 간다. 맛있는 음식이나 예쁜 풍경 마음에 드는 옷을 보면 나중을 기약하면서 기억해두기도 한다. 나쁘지 않다고 이 정도면 괜찮다는 생각을 하는 동시에 나는 내가 이 모든 것에서 유리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5
이름없음
2020/12/10 21:46:50
ID : Y1eJQmq3U7t
0
나는 살아있는 게 힘들다. 확실한 건 그것뿐이다. 떨어지는 상상을 한다. 내가 자살한다면 방법은 그뿐일 것이다. 번개탄을 피우거나 목을 매달아 죽는 건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일단 장소부터가 마땅찮으니까. 그렇지만 떨어지는 건 비교적 쉽고 간편하다. 재료도 없고 그냥 아무데나 가서 걸어가선 안 될 곳으로 걸어가면 되는 일이다. 사람들의 시선이 싫다면 동네 아무 산에 가면 된다.
6
이름없음
2020/12/10 21:51:28
ID : Y1eJQmq3U7t
0
나는 내가 질려. 사람들로부터 무관해지고 싶은 만큼 내게서 무관해지고 싶다.
7
이름없음
2020/12/10 21:52:24
ID : Y1eJQmq3U7t
0
내 사인은 무엇이든 간에 내 의지의 발현일 것이다.
8
이름없음
2020/12/10 21:54:40
ID : Y1eJQmq3U7t
0
언젠가 봤던 사람은 십이월이 되는 날 한 마디만 남기고 열흘 째 감감무소식이다.
레스 작성
484레스날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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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레스» 떡볶이, 돈까스, 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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