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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술과 연기, 책 (127)2.☁️To. my youth_너의 일기장에도 내 얘기가 존재할까 (2) (140)3.노베가 90일만에 의대가는 방법 (47)4.🌑🌒🌓🌔🌕🌖🌗🌘🌑 (106)5.내가 이 사랑에 이름을 붙인다면 고마워 라고 (774)6.제목없음 (296)7.매우 혼자 되기 (603)8.난입x (152)9.어쩌고저쩌고 2판 (188)10.심해 10 (818)11.🥝 (970)12.시험기간 생존 일기 (36)13.家 < 이거 무슨 한자예요? (605)14.걍사는얘기 (487)15.Где мир? (96)16.Ring around the rosie, A pocket full of posies (360)17.허수아비 4 (부제: 긍정적으로 살기) (128)18.🌊전진 일지🌊: 숨 쉴 때마다 파도가 이는 (329)19.살고 있습니다. 그냥 살아만 있습니다. (821)20.일기판 QnA 스레: 하루에 하나씩 묻고 답하기- 2판 (912)
올해 고3!! 1지망 대학 포기했다가 일말의 희망을 보고 매달리는 중!!
※일말의 희망이라는 거 잊지 말기※
※아직 확률은 5~10% 50%까지는 올려야한다!!※
1지망 일단 원서 접수는 어제 햇는데 1차에서 성적으로 25배수 끊는다더라 아마 1차는 붙을 것 같은데 그래도 불안하단말이지.. 그치만 작년보다 경쟁률도 낮고? 아 다른 학교 2개랑 날짜 겹치지 그래서구나.. 근데 또 엄청 낮지도 않고 뭐 어쨋든 1차에셔 25배수로 거른다면 경쟁률은 줄어들게 돼잇으니까
그치만! 그치만! 그래도 불안하다고!! 괜히 좋은 학교겟냐고! 젠장! 성적 좋고 실력되는 쟁쟁한 애들 오겟지! 하지만 나처럼 극상향인 애도 잇을테니까 걱정 마!!
그치만ㅜㅜㅜ 그개 쉽겟냐고ㅜㅜㅜㅜ 재수 안 할 자신은 있는데ㅜㅜㅜㅜ 원하는 학교 붙을 자신은 없음 아냐 사실 재수 안 할 자신도 없어ㅜㅜ 원서 접수비만 해도 엄청 비싸서 40만원 좀 넘엇나 근데 나 아직 대학 두 개 접수 안 했어ㅋㅋㅋ큐ㅜㅜㅜㅜㅠㅜㅜㅜㅠ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 재수하면 원서비만 80~100 나오게 생겻어ㅠㅜ
올해 초부터 오늘까지 타로 보면 1지망 대학 합격한다는데 정말 그대로 됐으면 좋겠다... 타로를 안 믿는 건 아닌데 또 그렇다고 완전히 믿는 것도 아니라서 타로가 좋게 나오면 불안하던 게 조금 잠잠해지더라도 완전히 가라앉는 게 아니니까 다시 불안해지곤 한다.. 특히 요즘 좀 많이 쳐짐.... 자신감도 없고 불안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힘들어.....
어어엉ㅠㅠㅠㅠㅜ 긍정활발맨인 나를 돌려조ㅜㅜㅜㅜㅜㅜ 역시 주말에 집에 잇기보단 좀 나다녓어야햇나... 아 코로나만 아니엇으면 혼코노라도 갓을텐데ㅠㅜㅜㅜㅠ
방 한가득 부풀어오른 내 행복을 포근하게 품어주던 새벽이 꿈같다. 눈을 감고 사방에 깔린 어둠 위에 내 꿈을 덧그리던 밤이 전부 내 착각이었던 것처럼 캄캄한 어둠이 날 짓누르는 기분
스트레스를 푼다는 명목으로 잠시 놀아도 스트레스를 풀기는 무슨 잠깐의 단맛에 취해 내가 해야할 일을 미룬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스스로를 용서할 수가 없어
힘들어.. 힘들어.... 나한테 희망이 있긴 할까? 재수를 할 것 같진 않지만 이런 생각이 결국 나를 안일하게 만들고 그 안일함이 재수의 원인이 되겠지 그럼 역시 나를 받아줄 학교같은 건 없는걸까
난.. 과거의 나보다 뒤처지는데.. 흐르는 물을 거슬러 올라가야하는데 오히려 가만히 서서 조금씩 뒤로 물러나고 있는 느낌
난 아직도 너무 작고 연약한데 다가오는 현실이 너무 두렵고 무서워. 두려움에 떠는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입밖으로 욕지거리를 내뱉는 것 뿐이야
얘들아 나 어떡해? 난 왜 이렇게 못낫지? 왜 난 이모양 이꼬라지야? 내가 너무 싫어 이럴 땐 어떻게 해야돼 아냐 사실 알아 미루지 않고 하면 돼 결국 이 모든 건 내가 문제인 거야 내가 쓰레기야
안녕? 사랑해. 여전히 불안하고 초조하고 자꾸만 내가 처한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지만 그래도 이렇게 잠시나마 여유가 생겼을 때 말하고 싶었어. 난 오늘 잠을 못 자고.. 내일 총 8시간동안 시험을 보겠지만........ 컨디션이 망하겠지만................ 아 졸려 자고 싶다
죽겟다........ 자고 싶어...... 쉬고 싶어......... 나도 고향갈래........... 푹 자고ㅠㅠㅠ 고향ㅜㅜㅜㅜㅜ 갈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씨발ㅜㅜㅜㅜㅜㅜㅜ
그냥 죽고 싶다... 더는 살고 싶지 않아....... 나는 갱생 불가 쓰레기다....... 나는 플라스틱같은 존재...........
자기혐오는 발작같다... 괜찮다가도 사람을 미치게 해 언제 어느 때고 나타나서 괴롭히지 나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까지
안녕 얘들아! 나 어제 대학교 가서 시험 보고 왔어!! 그닥 좋은 학교가 아니라 그런지 애들 수준이 다 고만고만 하더라구 난 이제까지 내가 정말 쓰레기 중에 쓰레기이고 전국 고3 수준 중 최하위에 어디가서 이거 전공이라고 말할 자격도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서 보니까 아니더라.. 난 그냥 고만고만한 평균? 그런 것 같앗어 어제 시험은 재밋게 봣는데 오늘 학원 가는 게 너무 무섭다..
근데 정말 셤보러 갓는데 긴장이 안 되더라ㅋㅋ 걍 재밋엇음.. 위기 의식도 못 느끼고 어휴 남은 시험들은 어쩌랴거...
힘내자! 힘내자!! 힘내자! 파이팅하자!! 열심히 살자!! 지금 이건 올해 중간고사 태도잖아 난 작년 셤기간 특히 셤 2주 전 즈음 태세로 돌입해야해!!! 열심히 살자!! 그땐 몇 시에 잣지? 3시? 4시? 파이팅! 파이팅!! 노력! 연습! 노력!!! 노력만이 답이다!!! 얘들아 나 노력하러 간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먹으면서 할 거임!! 오늘 멘탈 좀 흔들렷는데ㅠ 그래도 다시 잘 잡앗다 헤헥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하자!!!
낼 학원샘 보는 게 조금이라도 덜 무서우려면!!! 열심히 해야한다!!!!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ㅠㅠ!!!!!!
할 수 잇다고 말해줘.............. 누가 논리적이고 타당한 이유를 들어서 내가 쓰레기가 아니고 충분히 할 수 잇다고 말해주면 좋겟다 그래.. 바보가 아닌 이상 하다보면 발전한다... 한다...!! 으으우.............
올라갈 산이 에베레스트.. 음... 음~^^........................ 아........... 괴롭다 하는 게 뭐가 잇다고 괴로운 건지ㅋㅋ 나는 왜 이렇게 삶에 의욕업는 사람인 건지.. 왜 태어나서 사는 것도 죽는 것도 괴로운 건지....... 영혼같은 거 다 허상이엇으면 좋겟어 허구고 다 사람들이 꾸며낸 이야기엿으면 좋겟어 그렇지 않으면 편해지고 싶어햇던 사람들이 너무 안타깝잖아... 살아도 죽어도 괴롭다면 뭘 어떻게 해야할까
옛날엔 사후세계가 잇어야 재밋을 것 같다고 생각햇는데 이젠 죽음이 끝이엇으면 좋겟어 끝나지 않는 고통이 계속 이어진 기분이야 만약 자살한 사람들은 어느 곳에도 못 가고 구천에서 떠돌아야한다면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그런 모임을 가질 순 업을까? 죽음 이후엔 편안햇으면 좋겟어 그걸 위해 한 선택인걸
오늘내일 이틀동안 대학 시험 보는데 어제부터 기분이 별로더라ㅋㅋ.. 약간의 불안함과 기력없음과 우울함이 섞인 그런 상태 근데 정확한 원인은 또 모르겠어ㅋㅋㅋㅋ 내가 왜 이런담?
여기 오랜만이다 히히 있지 얘들아 다른 질문으로 다른 사람들한테 대학 관련 질문을 봤는데 다 비슷하게 나오더라고 숱하게 들었던 3개 정도 붙겠다, 1지망 학교 붙겠다 하는 그런 얘기들.. 근데 그런 얘기들이 이제 괴롭게 느껴지면 어떻게 해야해?
개인적으로 타로 믿거든 그래서 더 괴로워.. 결과는 커녕 아직 시험도 치러 안 갔거든? 내일이 1지망 학교 시험날이야 자꾸 붙을 거래 난 포기했는데 자꾸 주위에서 그래 빈말이 아니라 정말 믿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고.. 근데 내 실력은 객관적으로 구리거든 아주 심각해 샘도 엄청 노력하라고 경각심을 가지라고 하셧어 나도 심각한 거 알고 근데 경각심은 안 느껴지더라
ㅋㅋㅋ불안하지도 않아 타로를 괜히 본 걸까? 하지만 보지 않았다면 불안해했겠지 그게 나한테 더 안 좋은 거였을 거야 근데 그대신에 불안감 대신에 난 괴로워
내가 붙을 리 없다 생각하지만 붙을 거야 난 항상 틀렸고 타로는 대부분 맞았으니까 특히 이렇게 일관된 대답을 줄 때는 더
내가.. 내가 그 학교에 가도 되는 걸까? 아니 애초에 내 실력과 수준이 학교랑은 하늘과 땅 차이란 말이야 일말의 노력도 하지 않은 내가 과연 다른 사람들의 노력을 짓밟고 그 학교를 가도 되는 걸까? 합격은 내 노력으로 실력으로 이뤄낸 것은 맞는가?
그냥 재수할래.. 재수해서.. 노력해서 얻어냈다면 이렇게 괴롭진 않았겠지 기뻤을 거야 두근거리고 근데 이렇게 누워만 있다 얻어내는 합격이 정말.. 정말로 내 것이 맞을까? 내가 해낸 것이 맞을까?
왜... 왜 합격하는 거야 대체 왜? 왜? 왜?? 다른 사람의 노력을 짓밟았다는 죄책감 장난 아니야 아니 애초에 내 것이 아닌 것을 받은 기분이야 아... 혹시 대학에서 실수로 뽑아서 처음엔 합격 떳다가 뒤에 불합 뜨는 거 아니야? 나라면 예비번호 받을 자격도 없는데
고작 타로 몇 번 본 거 가지고 이러는 게 이해가 안 될 수 잇겟다 이해해 나도 정상적인 상태엿으면 그랫을 거야 한 달 전만 해도 그런 결과들을 보고도 믿지 못해 불안햇엇거든 근데 내가 지금 상당히 제정신이 아니라서 그래 나도 내가 지금 뭐하는 건지 모르겠어 뭘 생각하고 뭘 느끼는지 나도 모르겠어 그냥 습관적으로 의무적으로 날 깎아내리는 것만 하고 있어 실상은 그런 마음조차 들지 않아 죄책감에 괴로웠다가 내 안이 텅 빈 것처럼 어떤 생각도 기분도 들지 않아 지금이 그래
다음 주가 내 마지막 수시 시험이라 다음 주까지 계속 학원에서 시험보는데 그게 너무 괴로워서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 같았거든 하루하루 지나는 건 빠른데 끝나기까진 너무 멀어보여서 근데 이제 그런 괴로움도 느껴지지 않아 생각을 하다 보면 슬픔이 살짝 나를 건드렸다가 다시 멍해져 난 이게 내 방어기재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은가?
엊그제 밤을 기점으로 자기혐오도 꽤 괜찮아진듯 그리고 어제 1지망이엇던 학교 시험봤고 이건 절대 B 이상 받을 수 없을듯..
어제 시험 끝나고 아빠랑 한 대화가 너무 웃긴데ㅋㅋㅋ
나:별로야 망했어요ㅠ
아빠:그럼 어쩔 수 없지 재수해~
나:아 고3 딸한테 어떻게 그래요 붙을 거라며! 응원은 끝까지 해줘야지!
아빠:해주잖아! 재수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항상 내가 젤 가고 싶은 곳이라고 말해서 가고 싶은 곳 망쳤으면 재수하면 되지! 라는 거엿음 결국 결론은 거기 아니더라도 붙는 곳 아무데나 가기
어제는 시험만 보고 와서 마음이 편했는데 물론 지금도 편해! 근데 학원 갈 거 생각하면, 쌤 만날 거 생각하면 너무 무서움.....
셤 보기 며칠 전에 엄청 까이고 자습하는 시간에 나 하는 거 샘이 보시더니 넌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라고 하셔서 순간 엄청 굳고 이게 아닌가? 나 잘못한 건가? 그럼 나 뭐해야하는 거지? 하는 생각들 엄청 하고 잇엇는데 내가 굳어서 아무 말도 업으니까 샘이 되게 포기한 거 같은? 짜증나는? 약간 아 얘 또 이러네 식의 말투로 아 그래 해 해 라고 하고 가셧는데 나 손떨고 잇더라 수전증도 없는데... 혐오는 많이 해봣는데 연민은 정말 낯설더라..
오늘은 학원에서셤봐..... 이게 나름 스트레스임.. 차라리 대학에서 시험볼래... 대학 시험이 더 마음 놓임......
그리고 내일은! 발표날이다! 하지만 별로 기대하진 안음ㅋㅋㅋ 내일 확인할 땐 아예 기대 안 하길 바라는중 기대하고 보면 떨어졌을 때 너무 슬프잖아..
안녕 나 저번 주 금요일에 어느 전문대 합격했어 재수할 일은 업지! 아직 발표가 다 난 게 아니라서 더 봐야 알겟지만 지금은 일단 그 학교 가려고 생각중이야
1지망 학교는 아니엇어서 언급은 따로 하지 안앗어 요즘은 학원도 조금 빠지면서 쉬고 잇는데 왜일까 종종 마음이 무거워 흘러가는 시간을 이렇게 보내는 게 너무 현타오더라ㅋㅋㅋ 그러면서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아무튼 그렇게 지내고 잇어! 응원해줫던 모두들 너무 고마워 더 발표나면 또 올게 다들 잘 지내면 좋겟다
와 얘들아 오늘 오전에 오고 또 오네!! 나 성적으로 넣은 학교 경쟁률이 내가 생각했던 거의 2배길래 광탈할 줄 알앗더니 예비 12받았어!! 내 성적 생각보다 ㄱㅊ았나봐 작년 예비 합쳐서 최저 등급보다 0.3점 높아서ㅋㅋㅋㅋㅋㅋ 굉장히 아슬아슬했는데 물론 받은 예비번호도 아슬아슬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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