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그림 감상용으로는 좋은데 점 치는 용도로는 안 좋을듯
카드에 상징성이 안 보여
메이저는 괜찮은데 마이너는 카드의 의미가 안 보임
이런 일러덱들은 보통 유니 기반일건데, 그런 상징성들이 보이지 않아
9이름없음2023/08/29 22:55:22ID : WkpXtijck8r
빗자루로 방 쓸었다
그리고 다시 눕
10이름없음2023/08/30 01:48:46ID : WkpXtijck8r
자면 아침이 오니까 자기 싫다
오늘은 술을 안 마셨다
11이름없음2023/08/30 01:59:44ID : WkpXtijck8r
>>10 무알콜만 마셨다
남아있는 술은 내일 마셔야지
저녁을 먹기에는 늦었으니.... 빵 먹으면서 얼마전에 샀던 책을 읽어야지
책 '붉은 여왕'을 샀다는 말을 내가 했던가요?
12이름없음2023/08/30 02:05:23ID : WkpXtijck8r
>>11 진화론의 관점에서 보는 성의 목적과 존재이유에 대한 책입니다.
왜 무성생식이나 자웅동체가 아닌 유성생식을 하게 되었나? 유성일때의 이점이 무엇인가?
같은 이야기를 하죠.
성의 이점 중 하나 : 성을 가지면 기생체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좋다....라는 파트를 읽는 중입니다.
13이름없음2023/08/30 02:14:52ID : WkpXtijck8r
>>12 기생체와 숙주의 끝없는 싸움
서로 열심히 달리지만 앞으로 나아갈 수는 없는 싸움
열심히 달려야만 제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경기
그것이 붉은 여왕의 세계입니다
우리의 현실과도 닮았다고 생각해요
남들보다 앞서기 위해 자격증을 따며 스펙을 쌓지만,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노력을 하기 때문에 결코 우위를 차지할 수 없죠
그렇다고 열심히 달리지 않으면 뒤로 밀려나서 패배하게 되고요
스펙 상향화를 볼 때마다 붉은 여왕이 생각나더라고
14이름없음2023/08/30 02:20:04ID : WkpXtijck8r
그래서 샀어요
고딩때 읽은 책인데 너무 인상 깊었어
15이름없음2023/08/30 19:00:58ID : wmoNy0mq3SM
이젠 춥다
16이름없음2023/08/30 19:04:32ID : wmoNy0mq3SM
점심 안 먹은지 삼일차
배가 안 고프다
식욕도 없다
주변에서 슬슬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그저 흔한 단식기를 겪고 있을 뿐입니다 여러분
17이름없음2023/08/30 19:14:27ID : WkpXtijck8r
오늘은 술 먹어야지~
18이름없음2023/08/31 18:53:50ID : LapRu3xwts5
점심 안 먹은지 나흘째
부장님이 왜 요즘 밥을 안 먹는지 물어보고 가셨다
먹어야하나;; 근데 먹기 싫음
전 직장에서 해봐서 아는데 사람은 저녁만 먹고 살아도 멀쩡해요
19이름없음2023/08/31 18:56:04ID : LapRu3xwts5
오 추천이 하나 또 생겼어
두명이나 내 일기가 맘에 든대
20이름없음2023/08/31 20:15:34ID : WkpXtijck8r
아 자꾸 습관적으로 전 판으로 들어가네
21이름없음2023/08/31 20:16:22ID : WkpXtijck8r
한캔밖에 안 마셨는데 어질어질 하다
근데 더 마시고 싶어
편의점에 다녀올까?
22이름없음2023/08/31 20:18:02ID : WkpXtijck8r
나도 나름 일기판 고인물 아닌가~~~
아니라고요? 넵ㅠ
23이름없음2023/08/31 20:20:49ID : WkpXtijck8r
나는 사랑받고 싶어하는 욕망이 강해
다른 말로 표현하면 관종?
날 사랑해줘! 내 내면도 안아줘! 관심을 줘! 날 알아줘!
이런 욕망이 계속 도사리고 있어
꾹꾹 눌러서 참아요.. 참는데.. 충동이 자꾸ㅠ
24이름없음2023/08/31 21:13:59ID : WkpXtijck8r
>>21 ㅋㅋㅋㅋㅋ사왔다
한 캔 더 마시는 중
25이름없음2023/08/31 23:48:28ID : WkpXtijck8r
연어회먹었다 맛있다
26이름없음2023/09/01 22:33:21ID : WkpXtijck8r
불닭끓여먹었다 술은 두 캔
27이름없음2023/09/01 22:34:15ID : WkpXtijck8r
내일은 병원에 가야 해
약을 더 쎈 것으로 줬으면 좋겠다
28이름없음2023/09/02 10:58:22ID : WkpXtijck8r
꿈을 꿨는데.. 꿈 속에서 뛰어내렸어
아파트 2층이긴 했는데 작정하고 머리를 아래로 해서 뛰어내렸어
물론 안 죽었는데.... 집으로 가기 위해 다친 몸을 질질 끌고 엘베 타러 가면서, n을 노려보면서 한 층씩 높여가며 계속 시도할거라고 바락바락 소리 질렀음
29이름없음2023/09/02 10:59:56ID : WkpXtijck8r
>>28 진짜로 뛰어내린건 오늘이 처음이야
30이름없음2023/09/02 14:47:04ID : WkpXtijck8r
좀 흥미로운 스토리의 꿈을 추가로 꿨다
잠에 취해 헤롱헤롱 거리는 중
더 자면 이어서 꿀 수 있을 거 같은데
31이름없음2023/09/02 18:31:15ID : WkpXtijck8r
>>30 꿈 속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꽉꽉 채워진 냉동실이 나왔다
그래서 아이스크림을 사왔다
32이름없음2023/09/02 18:35:23ID : WkpXtijck8r
>>30 몸이 제대로 안 움직였는데
거울을 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힘 없는 관절부와 피부 위로 비치는 핏줄의 색으로 얼룩덜룩한 내 몸은
마치 좀비같은 몰골이었다
자고 있는 육체와 거울 속의 망가진 귀신
33이름없음2023/09/02 18:37:54ID : WkpXtijck8r
침을 뱉으니 피가 나왔다
잇몸이 또 염증이 생긴거다
치간칫솔로 쑤시다가 피가 잦아드는걸 보고 술을 꺼냈다
34이름없음2023/09/02 18:48:29ID : WkpXtijck8r
월요일부터는 다시 점심을 먹어야 할거 같다
지나치게 관심이 쏠린다.............
굶는게 기분 좋았는데
35이름없음2023/09/02 19:57:49ID : WkpXtijck8r
나는 고통이 무서워
36이름없음2023/09/02 19:58:10ID : WkpXtijck8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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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이름없음2023/09/02 19:58:45ID : WkpXtijck8r
조금만 더 마시면
38이름없음2023/09/02 19:58:58ID : WkpXtijck8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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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이름없음2023/09/02 20:00:29ID : WkpXtijck8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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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이름없음2023/09/02 20:00:52ID : WkpXtijck8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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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이름없음2023/09/02 20:01:33ID : WkpXtijck8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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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이름없음2023/09/02 20:08:21ID : WkpXtijck8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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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이름없음2023/09/02 20:09:13ID : WkpXtijck8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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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이름없음2023/09/02 20:09:58ID : WkpXtijck8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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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이름없음2023/09/02 20:10:26ID : WkpXtijck8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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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이름없음2023/09/02 20:11:13ID : WkpXtijck8r
내가 아픈거라는 증거를 내놔
나는 못 믿겠으니까
47이름없음2023/09/03 02:40:23ID : o3Pa3xyE2lf
울새 아프지마
48이름없음2023/09/07 11:05:20ID : xBalh9jutxX
>>47 ㅠㅠㅠ
49이름없음2023/09/07 11:06:04ID : xBalh9jutxX
3중추돌 교통사고 나서 병원에 와써
나 물리적으로 아파
50이름없음2023/09/07 12:57:40ID : WkpXtijck8r
두통 올라온다
51이름없음2023/09/07 17:22:24ID : WkpXtijck8r
한숨 잤다
진단서 가지러 다시 응급실로 가야됨
택시비×2ㅠㅠㅠ
52이름없음2023/09/07 19:46:53ID : fU42GtzglyK
이번엔 한의원 왔음
53이름없음2023/09/07 20:13:04ID : sqnWlu1fO5Q
>>52 바쁘네....!!!! 울새 아픈거 빨리 나아라~!!!
54이름없음2023/09/09 13:34:28ID : 1CjeNBvzXs4
입원했어요
55이름없음2023/09/09 13:34:43ID : 1CjeNBvzXs4
차는 폐차할듯
56이름없음2023/09/09 13:35:03ID : 1CjeNBvzXs4
차가 너무 많이 부서져서...
57이름없음2023/09/09 13:35:58ID : 1CjeNBvzXs4
>>53 고마워ㅜㅜ
58이름없음2023/09/10 14:48:52ID : 1CjeNBvzXs4
경찰서에서 진단서랑 진술서 제출하래서 진단서 부터 발급받았다
진단서 비용 만원임 ㅡㅡ
59이름없음2023/09/10 14:52:30ID : 1CjeNBvzXs4
내 차......
60이름없음2023/09/12 20:55:57ID : 1CjeNBvzXs4
추천수 하나 더 늘었네
오 좋아
61이름없음2023/09/13 15:09:32ID : WkpXtijck8r
샀다
예쁘다....
62이름없음2023/09/13 15:11:12ID : WkpXtijck8r
카드가 두껍다
쉐스는 이렇지 않았던거 같은데
63이름없음2023/09/14 21:46:27ID : WkpXtijck8r
어제 퇴원했고
오늘은 출근했다.
출근 후기 : 통증이 없어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일을 하다보니 어지럽고 머리가 핑 돈다
오른팔도 저리다
64이름없음2023/09/18 20:47:19ID : WkpXtijck8r
여전히 어지러
65이름없음2023/09/19 03:03:26ID : WkpXtijck8r
??
66이름없음2023/09/19 03:03:42ID : WkpXtijck8r
모바일버전에서 레스가 안 써져
67이름없음2023/09/19 03:04:12ID : WkpXtijck8r
pc모드로는 글이 등록되네 뭐야
68이름없음2023/09/19 03:08:45ID : WkpXtijck8r
하여튼 나 지금 정상이 아닌듯
맨날 늘어져있고 맨날 술먹고 매운 것만 찾아
69이름없음2023/09/19 03:09:52ID : WkpXtijck8r
>>68 내 인생의 중심을 잡아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불가능하다는건 알지만.
도와줘 나는 너무 흔들리고 있어......
70이름없음2023/09/19 03:12:22ID : WkpXtijck8r
여전히 자살사고를 합니까?
네 합니다.
여전히 자해욕을 느낍니까?
네 느낍니다.
의사를 포함한 누군가에게 말할 의향이 있습니까?
아니요.
71이름없음2023/09/19 03:17:21ID : WkpXtijck8r
구원서사
너무 부럽다
나는 누가 인간으로 안 만들어주나
72이름없음2023/09/20 01:52:29ID : 5PdwrgrxTQr
>>70 여기라도 말했으니 됐어
책에서 읽었는데 혼자만의 고민을 다른사람한테 털어놓지 않으면
일반인에 비해서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대
일기장이던 어디던 풀어놓는게 좋아 스레딕에선 적당적당히 풀고
73이름없음2023/09/23 23:30:56ID : WkpXtijck8r
1. 정신과에 갔다. 약은 3주치.
2. 설거지했다
3. 빨래 했.....ㅇㄴ세탁기에서 안 꺼냈다
4. 전세1 강의 결제했다... 이번엔 진짜로 따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