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家 < 이거 무슨 한자예요? (719)2.허수아비 4 (부제: 떠오르는 게 없다) (194)3.이상한 ‘친구 사이’ (91)4.무언가를 향해서 (71)5.온통 무채색인 너의 계절에 (732)6.💕노답 삼수생 일기💕 (12)7.난 거꾸로 서서 세상을 봐 (425)8.일기 겸 일지 (4)9.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468)10.뒤돌아보지만 영원히 뒤돌아서지 않으며 (402)11.🍰딸기 쇼트케이크🍰 (319)12.난입x (261)13.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688)14.위씨일가 분가중 (135)15.매우 혼자 되기 (734)16.살고 있습니다. 그냥 살아만 있습니다. (923)17.70억 명이 사는 이 별에서 인연이 맺어집니다. (687)18.오늘따라 괜히 더 그래 그냥 기분 탓인가 보네 (208)19.하루를 삼키다 (346)20.나의 잡담 (난입환영) (309)
🔥난입가능
⚠️주의: (ↂ ω ↂ)는 감정기복이 심해
🖤재수생
🎵https://youtu.be/-B57lnGcMpY (Gorillaz - Souk Eye)
⏰ 2021/08/18 진도
안녕! 제목이 곧 내용!
노베가 90일만에 의대가는 방법.. 이라 했지만
사실 노베가 90일동안 의대를 가려는 과정이야! 후후~
물론 일기판이니 누굴 위해~ 따위는 말도 안되겠지만
사실 완전! 노베는 아니니 자세히 적어두는 게 보는 레더들에겐 좋겠지?
내 스레를 보며 같이 마음을 다잡거나 나의 느린 진도(?)에 위안을 갖길 바라!
참고로 1~초반 스레는 금방 묻혀버리기 때문에 전체적 흐름을 파악하기 쉽게하기 위해서 내 스펙(?)이나 구구절절한 내용으로 채워둘게!
먼저 (ↂ ω ↂ)의 목표!
목표: 의대 붙기!
그다음엔... (ↂ ω ↂ)의 2021/08/18 현 스펙(?)
국: 1~2등급
수: 수1 개념원리 이제 다함...ㅋㅋㅋ 2,미적 손도 안댐
영: 4등급, 모르는 단어많고 감으로 찍는 수준
한: 3~4등급, 본적없음
생: 올어바웃 비유전 항상성 중, 유전 이제 시작
화: 1단원 하는 중...
내가 적고도 어이가 없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 반수생도 아닌 재수생이긴 한데... 구차한 변명은 안할게 그냥 폰보는게 재밌어서 계속 하다 공부를 안 한거야.. 비루한 8개월이지...
그러니!! 지금이라도 열심히 하겠단 말이야!
보는 사람은 어이없을 수도 있겠지만? 하하하!!
먼저 9월 모의고사가 문제이긴 하네...
일단 최종 목표는 의대합격이지만 1차 목표는 9월 모고 점수 잘 받기거든 ㅎㅎ..
이 결심을 하고 18일간 공부를 안 해서 그렇지.. ㄱ-...
스레딕도 들어오는 시간을 줄여야겠지...
일단 오늘 밤은 생명1 항상성 공부를 하도록 할게! 유전도 조금?
수학도 해야하는데.. 어후 ㅠㅠㅠㅠㅠㅠ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할게! (영어도 해야하는데.. 어후!ㅠㅠㅠㅠ)
두시간 놀고 생명 시작했어 ㅋㅋㅋㅋ
항상성 다 하려고 했는데 그러기엔 기억력이 모자른 거 같아서
항상성 유지는 남겨두고 왔어....
지금은 유전보는중! 세포분열 보고있어
다 보고 기출 조금 풀고 자지않을까? 수학도 하고싶긴한데.. 너무 늦었어
근데 난 늦잠을 너무 자서... ㅠㅠㅠ
보통 6:30에 알람 듣고 일어나는데 매일 꿈이 좀 재밌는걸(?) 꿔..
그러다보니 '아 이거 이어서 꿔야지!' 하는 마음에
무의식적으로 끄고 다시 자버려... 일어나보면 9:30~10:00....
어쩌면 좋아... 얼른 고쳐야할텐데...!! ㅠㅠ
결국 생명 유전 한페이질 남기고 침대로 와버렸어..
슬슬 머리도 아프고 하니까 눈에 안 들어오더라.. 거기서 더 정신차리자 해봤자 자는게 훨 이득일 거 같아서!
내일 아침엔 일찍일어나서 씻고 미리 공부 좀 하다가 나가면 좋겠다
20분만 폰하고 잘게 ㅋㅋㅋㅋㅋ 다들 잘자!!
오늘 늦잠을 자서 학교를 늦게 갔어 근데 수능 응시 접수를 친구들이랑 같이 가기로 했거든 근데 내가 늦잠을 자서 늦게 나왔거든 그래서 애들을 기다리게 했어.. 완전 미안했어.. ㅠㅠㅠ 지금은 이제 집 가는 중이야 집 가서 씻고 공부해야겠지 어휴
지금 가장 큰 문제는 9모야! 이걸 못치면 아빠한테 크게 혼나거든...
미리 해둘걸! 하지만 이미 지나간 거 어쩌겠어 지금이라도 해야지..
9모 목표는~
국어 1~2등급
수학 .... 와 진짜 어쩌지?
영어 2등급 주세요... 제발...
한국사 버림 나중에 하든말든 정도
생명1 1등급 제발.... 제발 주세요...
화학1 1등급 제발... 제발 주세요...
오늘은 영단어 대충 220개정도 외우고
생명 항상성 유지 조금 하고 말았어 ㄱ-.....
내일은 아무 이벤트도 없으니 진짜!! 일찍 일어나서 영단어 외우고 영어강의 듣고 수학 개념보고 문제풀고 생명 항상성 유지 다하고 생명기출은 뉴런까지만 풀고 유전은 3강들 하고 화학은 1단원 끝내겠어!!
수학은.. 수1 등비급수~ 랑 수2 미정분 남았는데.. 하....
막막하기만 허다 ㅡㅡ... 과거의 나 아주 싸가지가 없어??;;
일단 등비급수~ 마무리 짓고 수2 함수연속까지 풀고 가능하면 미분계수 강의 듣고
미적분은.. 들을 수 있나? 수2 다 해야지 들을 수 있을 거 같기도 하고..
사실 재수생이지만 현역 때 완전 드랍해서 수2도 미적분도 제대로 몰라 ㄱ-..
심지어 화2도 했었지..... 캬캬! 과거는 과거니 지금 할 거나 잘 하자!
9모는 기출 풀고 들어가고 싶은데.. 아무래도 수학 기출까진 무리 같기도 해..
일단 최대한 하루하루 꼭꼭 끼워넣듯 공부하고 최대한 수학 기출 풀 수 있게 해야겠다
그러고싶으면 최소 6일만에 수2 미적분 개념을 다 끝내야지 기출을 손 댈까 말깐데... ㄱ-..... 이건 뭐 참..... 바보다 바보 (ↂ ω ↂ)!!! 정말.. 무슨 생각이었던거야.. 아냐아냐.. 일단 하자! 하자 바보야!! 얼른 자고 일찍이나 일어나
내가 잘못한 게 맞으니 어쩌구저쩌구의 변명은 안할게
이 힘을 더 써서 공부해야겠어! 울 힘으로 공부해야겠어!
아자자!! 다들 덜 울어! 난 공부하고 양치하고 잘게!
8/18? 잘 기억이 안나!
정말 제대로 공부를 시작한 건 9/3!!
한달 조금 넘은 정도지?
그동안 오빠가 날 많이 도와줬어!
그래서인가? 수학이 많이 올랐어! 이건 신기해!
안녕 레주아 나 없는 새에 수능응원도 해주고 너무 고마워!!
머 제목은 90일만에 의대가기였지만 ㅋㅋㅋㅋ
연락이 안되는 동안의 사설모고는 평균 1.후반뜰 정도 어떻게보면 높고 어떻게보면 낮은 점수들이었어
뭐 그러면 뭐해 사설모고는 모고고 수능은 수능이지^^..
현실적으로 정말 어디갈지 한숨나오는 점수받고왔어
1등급은 커녕 2등급도 없는 성적표말야...
누구는 비웃을 수도 누구는 안타까워할 수도 있겠지
집에 들어오자마자 욕부터 들었어
왜 못쳤냐 못쳐서 어쩔거냐
그래서 긴장을 했다 했어 그러니까 아무도 안하는 긴장을 왜 너만 하냐 하더라ㅎㅎ.. 적어도 청심환은 먹어봐야지 않았냐 하는데 난 청심환이나 타이레놀 등만 먹으면 잠만 자거든 근데 뭐 욕을 몇시간동안 들으니 해명은 커녕 변명이 안 나오더라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음 할 수 있었을 거야
이건 그냥 내 문제니까
그냥.. 너무 허탈하니까 인생사라도 말해보는거야
난 2년 전에 이미 정신과를 가서 우울증 불안장애 진료를 받았어
근데 다른사람한테는 말 못하겠더라고
물론 정신질환이 뭔 문제인것도 아니고 그냥 병일 뿐이지만
소수의 몇몇에겐 크나큰 또라이로만 보인다는 거 알잖아
내 부모님도 그랬어 내가 조금이라도 정신적으로 뒤떨어진다싶음 정신병자냐며 욕하셨거든
그래서 뭐.. 그냥 할 말이 없네
죄다 변명뿐
ㅎㅎ...
불안장애는 왜 생긴걸까 적어도 신체화증상만 없었음 좋지않았을까
난 정말 억울해 내가 고작 불안장애따위로 망쳐버린게
심지어 이걸 아무한테도 말 못하는게 너무 싫고 슬퍼
뭐 이미 늦은 뒤니까...
혹시 이걸 보는 사람 중 불안장애 증상이 있으면 얼른 병원에 가서 진료보고 예방하거나 빨리 치료하길 바랄게
물론 주변 환경이 따라야하기도 하겠지만ㅎㅎ..
특히 정신질환 중 신체화 증상은 정말 위험하고 예측불가한 변수야
어느날 갑자기 길거리에서 발작할 수도 있는거고
주저앉아 울기도 순간적으로 비정상적인 충동을 느낄 때도 있고
이게 또 정신적 고통으로 돌아와서 순환되니까 미리 알아보는 걸 추천할게
이만 난 갈게
이제 아무것도 하면 안될 거 같아
이제 이걸 그만둬야할 거 같아
나도 모르겠어 미쳐버릴거 같아 내 마음대로 안 되니까 미쳐버릴 거 같아 죽어버릴 거 같아 짜증나고 짜증나..
이제 안 하고 난 내 길 알아서 하러 갈게
결론. 노베가 3달동안 수능공부해서 의대가기 가능하다
근데 그게 난 아님. 만약 누군가 있으면 도전해 진짜 가능하긴 함...
내 공부과정
3달이라고 말은 했는데 며칠공부하다 안함
수능 3일 남기고 화학 생명 개념읽고 사설모고 풀고 문제풀이 느낌 익힘 영단어 안 외움 국어 더 안함 수학 개념만 담고 감
참고로 수능성적 평균 3점초반이야.. 3일 공부하면 이정도니 3달 공부하면 정말 잘 나오겠지?? 특히 건강한 누군가면 더 잘나올거야 너흰 뭐든 할 수 있으니까 용기갖고 힘내
안녕! 지금은 잘 지내고 있을지 궁금하다
수능을 다다시 준비할려고 인터넷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어왔어
나도 불안증상이 심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이해된다
그래서 그런지 누가 볼지도 모르는 이 공간에 묵묵히 써진 너의 기록들이 왜인지 슬퍼지네
그 당시의 실패와 주변인들의 평가가 너에게 너무나 큰 고통이었겠지만 지금은 작디 작은 유리조각만큼의 상처로 작아졌길 바래
그럼 안녕
레스 작성
719레스家 < 이거 무슨 한자예요? 2분 전
10829 Hit
194레스허수아비 4 (부제: 떠오르는 게 없다) 23분 전
2744 Hit
91레스이상한 ‘친구 사이’ 32분 전
2558 Hit
71레스무언가를 향해서 1시간 전
260 Hit
732레스온통 무채색인 너의 계절에 1시간 전
6369 Hit
12레스💕노답 삼수생 일기💕 2시간 전
282 Hit
425레스난 거꾸로 서서 세상을 봐 2시간 전
5440 Hit
4레스일기 겸 일지 2시간 전
33 Hit
468레스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2시간 전
2982 Hit
402레스뒤돌아보지만 영원히 뒤돌아서지 않으며 2시간 전
7961 Hit
319레스🍰딸기 쇼트케이크🍰 2시간 전
4031 Hit
261레스난입x 2시간 전
3012 Hit
688레스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4시간 전
10151 Hit
135레스위씨일가 분가중 4시간 전
2722 Hit
734레스매우 혼자 되기 4시간 전
6617 Hit
923레스살고 있습니다. 그냥 살아만 있습니다. 5시간 전
8518 Hit
687레스70억 명이 사는 이 별에서 인연이 맺어집니다. 5시간 전
7395 Hit
208레스오늘따라 괜히 더 그래 그냥 기분 탓인가 보네 6시간 전
1215 Hit
346레스하루를 삼키다 9시간 전
2803 Hit
309레스나의 잡담 (난입환영) 11시간 전
2746 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