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날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484)
2.이런 스레는 싫어! (1000)
3.🌌그 별에게 사랑을 속삭이곤 했어🌌 (1000)
4.떡볶이, 돈까스, 쫄면 (8)
5.오늘의 나는 무슨 생각을 했어? (8)
6.귀찮아 (41)
7.(일)기장에게 (3)
8.사랑하는 나의 신께 (1000)
9.잊지 못할 순간 (1)
10.그에게 주어진 합격 목걸이 (159)
11.너에 대한 그리움은 유월의 작은 비처럼 내린다 (3)
12.우리스레정상영업합니다 (91)
13.This is what called a 𝘥𝘪𝘢𝘳𝘺 (6)
14.. (1)
15.내 일기장 (17)
16.나의 희망 (11)
17.하고 싶은 말 꾹 꾹 눌러 담아 쓰는 일기 (5)
18.달을 든 소녀 (18)
19.x (6)
20.스레드 삭제 요청 (618)
2
이름없음
2020/12/08 00:25:23
ID : Qr87dVhs63Q
0
기타 치는 것도,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하는 아이돌도
3
이름없음
2020/12/08 00:26:01
ID : Qr87dVhs63Q
0
어제는 샤넬 귀걸이로 옆에서 계속 뭐라구 하길래
그런 말 할거면 가라구 장난식으로 말했는데
눈물날 뻔 했다.
4
이름없음
2020/12/08 00:26:13
ID : Qr87dVhs63Q
0
항상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안 좋게 보고 안 좋게 말한다.
5
이름없음
2020/12/08 00:27:32
ID : Qr87dVhs63Q
0
기타 치는 것도
독학이지만 이정도면 정말 잘하는 거라고
삼촌이 칭찬해줬다.
칭찬 들은 게 너무 좋아서
더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옆에서
난 잘 모르겠는데 무슨 노래인지 모르겠어
라고 했다.
솔직히 속상했다 좀 많이
6
이름없음
2020/12/08 00:30:09
ID : Qr87dVhs63Q
0
사진 찍는 것도
하얀 뭉게구름을 잔뜩 담은 푸른 하늘과
노란, 주황빛으로 물든 구름들을 나열한 노을 지는 하늘을 가장 좋아한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몽실몽실 해지고 따뜻해진다.
하늘을 올려다볼 때면 카메라가 자동적으로 나간다.
길을 걸을 때도 무의식적으로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고
스트레스도 풀려서
하늘 보는 일을 가장 좋아한다.
7
이름없음
2020/12/08 00:31:21
ID : Qr87dVhs63Q
0
그치만 엄마가 항상 걸을 때면 짜증을 낸다.
빨리 좀 오라고
옆에서 언니는 감성 타는 척한다고 놀린다.
8
이름없음
2020/12/08 00:34:05
ID : Qr87dVhs63Q
0
그리고 가장 화나는 것
좋아하는 아이돌의 무대, 시상식을 보려고 준비하고 있을때나
앨범은 들여다보고 있을 때면 꼭 옆에서 이런 말들을 한다.
어차피 1년도 안 가, 너
금방 질릴 거면서
금방 질려도 지금 당장 나한테는 위로를 주는 사람들이자
내 삶의 일부인데
왜 그렇게 말하는 지 모르겠다.
9
이름없음
2020/12/08 00:39:21
ID : Qr87dVhs63Q
0
그리고 울 엄마
엄마 아는 사람들이 자식 때문에 힘들어하면
엄청 멋있는 말들을 해준다.
저번에 어떤 분께서 너무 힘들다고 전화가 왔었다.
엄마는 이렇게 말했다.
“ ㅇㅇ 이가 얼마나 속상했으면 그랬겠어, ㅇㅇ 이도 진심으로 한 말 아닐거야.” 등의 엄청 멋있는 말들을 많이 해줬다.
10
이름없음
2020/12/08 00:39:43
ID : Qr87dVhs63Q
0
듣고 울엄마 참 멋지다 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그런 생각들을 우리한테는 못해주는 것 같다
11
이름없음
2020/12/08 00:40:51
ID : Qr87dVhs63Q
0
그리고 엄마가 즐겨보는 티비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새끼’ 이 프로 보면서
다른 엄마들과 우리 엄마의 모습이 많이 겹쳐보였는데
정작 엄마는 잘 모르는 것 같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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