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비고1 2020/12/07 23:55:25 ID : mJRu7862E9u 3
요즈음 고등학교 원서 제출로 정신이 없다. 방금 내가 갈 고등학교를 정했는데 잘 맞았던 친구랑 다른 학교를 쓰게 되었다. 3학년 올라와서 친해진 친구. 안 좋은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던 하굣길 1학년 때의 일로 인해 이 길로 가는 것이 꺼려져 중학교를 다니는 2년 동안 가는 길이 더 먼 길로 빙 돌아가곤 했는데 친구랑 같이 하교하니 즐겁기만 했다. 내가 왜 이 길을 싫어했더라? 까먹을 정도로
2 예비고1 2020/12/08 00:00:58 ID : mJRu7862E9u 0
이 친구는 나와 같은 동아리의 회장이었다. 나와는 다르게 리더쉽도 있었고 선생님께서 주어주신 일을 깔끔하고 빠르게 해냈다. 또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상대방의 기분이 나쁘지 않은 선에서 잘 끊어 말한다. 그리고 항상 옳은 말을 한다. 이 친구의 말이라면 무조건 신뢰가 갈 만큼 선생님들 사이에서 평판도 좋았다. 성실해서 성적도 좋았고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았다.
3 예비고1 2020/12/08 00:05:28 ID : mJRu7862E9u 0
가장 늦게 친해져서 가장 많이 스며든 친구. 코로나19 때문에 만나는 일이 적었고 자주 놀지도 못했다. 따로 밥을 같이 먹은 적도 없고, 단 둘이 놀아본 적도 없다. 그러니 다른 고등학교를 가는 게 정말 많이 아쉽다.
4 예비고1 2020/12/08 00:08:14 ID : mJRu7862E9u 0
다들 이런 경험 한 번씩 있나...? 한 명이라도 대답해 줬으면 좋겠다. 아쉬운 상황이 닥쳤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졸업식날 진심을 담은 편지 쓰기 평소 좋아했던 물건을 선물로 주기 밥 한 번 같이 먹기 그냥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5 예비고1 2020/12/08 00:23:58 ID : mJRu7862E9u 0
근데 쓰다보니까 일기가 아니라 고민상담 같네... 다시 잘 써봐야지
레스 작성
일기 실시간
484레스날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360 Hit
일기 ◆q3XwJPhbzU0 20.12.12 3
1000레스이런 스레는 싫어! 2011 Hit
일기 ◆p9cpRAZgZii일이 20.12.11 13
1000레스🌌그 별에게 사랑을 속삭이곤 했어🌌 794 Hit
일기 물고기 20.12.11 6
8레스떡볶이, 돈까스, 쫄면 40 Hit
일기 이름없음 20.12.10 0
8레스오늘의 나는 무슨 생각을 했어? 69 Hit
일기 ◆Zh84LdQre7w 20.12.10 0
41레스귀찮아 54 Hit
일기 ◆wpVcIFinWrv 20.12.10 0
3레스(일)기장에게 42 Hit
일기 이름없음 20.12.09 0
1000레스사랑하는 나의 신께 312 Hit
일기 ◆Pa1ba5WjfO7 20.12.09 3
1레스잊지 못할 순간 36 Hit
일기 이름없음 20.12.09 0
159레스그에게 주어진 합격 목걸이 283 Hit
일기 ◆rzhz85O8lCp 20.12.09 3
3레스너에 대한 그리움은 유월의 작은 비처럼 내린다 58 Hit
일기 이름없음 20.12.09 1
91레스우리스레정상영업합니다 213 Hit
일기 ◆88o6lvjzcE4 20.12.08 4
6레스This is what called a 𝘥𝘪𝘢𝘳𝘺 37 Hit
일기 이름없음 20.12.08 0
1레스. 35 Hit
일기 이름없음 20.12.08 0
17레스내 일기장 71 Hit
일기 이름없음 20.12.08 0
11레스나의 희망 41 Hit
일기 이름없음 20.12.08 1
5레스» 하고 싶은 말 꾹 꾹 눌러 담아 쓰는 일기 41 Hit
일기 예비고1 20.12.08 3
18레스달을 든 소녀 120 Hit
일기 얼음 20.12.07 0
6레스x 71 Hit
일기 ◆4Hu066lCqql 20.12.07 2
618레스스레드 삭제 요청 838 Hit
일기 이름없음 20.12.0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