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 까는거 까는 스레

클리셰가 왜 클리셰겠어 그만큼 수요가 많고 스토리 짤 때 편하니까 가성비는 보장되니까 클리셰지 물론 클리셰를 타파해서 신선한 재미를 주는것도 좋아해 근데 그게 쉬운것도 아니고, 클리셰 파괴하겠답시고 새로운 도전 하다가 망한사례도 있음 (예를 들면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라던가) 그리고 어차피 클리셰 파괴를 한 작품이 한번 대박나면 너도나도 어설프게 그거 따라해서 "클리셰 파괴를 위한 클리셰"로 변질됨. 대표적으로 마마마 흥행 후 무조건 "불행한 마법소녀~", "마스코트는 흑막~" 이런 마법소녀물이 흥행했었잖아 프리큐어로 예를들면, 초대 프리큐어는 사실 여아용 변신애니치고는 클리셰를 타파한 작품임. 주인공 두명부터 핑크나 파랑 노랑 이란 색이 아닌 무채색인 검정과 하양을 퍼스널 컬러로 내세우고 마법대신 주먹으로 적 물리침. 근데 왜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마법쓰고 주인공이 핑크핑크한 애들로 바뀌었겠어? 그게 더 수요가 많고 돈 벌기도 쉽잖아. 어느 작가가 클리셰로 까여서 클리셰 파괴를 했는데 오히려 이질적이라며 팬들 다 떠나가면 손해배상 해줄것도 아니면서 클리셰를 왜 까는지 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