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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잡담판 잡담스레 41판🐋🐬🐋🐬 (355)2.긱사 룸메들 너무 더럽게 살아 (3)3.남자는 오래 살려고 지랄해 봐야 어차피 빨리 뒤지게 돼 있음 (9)4.이번 ㅎㅇㅂ사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15)5.아 사진보정 귀찮다 (1)6.왜 레스 수정이 안돼지 (1)7.경미한 교통사고인데 (4)8.이재용 구해주고 의형제 맺는 대신 장애인되기 vs 그냥살기 (16)9.선생이랑 싸운거 하나씩 적어보자 *^^* (110)10.얘들아 나 오늘 상담받고 왔어 (1)11.따뜻한 여름에 차 한잔 마시는 거 어때? (2)12.생일인데에에 (5)13.🐶동수의 무럭무럭 성장일기🐶 (154)14.개명하고 성형해서 정체 숨겨도 쉽게 밝혀져? (6)15.나랑 생일 같은 사람 (1)16.솔직히 요즘 외모에서는 피부색보단 이목구비 크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23)17.상대가 우울증 있으면 친구하기 싫나? (18)18.비속어없이 창의적인 욕있을까 (206)19.포켓몬 팝업 스토어 오픈런 함 (3)20.어릴 때 상상만 해보고 묻어둔 소망 같은 거 있어? (5)
내가 어려서부터 빈혈? 현기증? 그런게 좀 심해서 자주 쓰러지고 눈 앞이 하얘지고 그랬단 말이야 그래서 왜 내가 이런 증상을 가지고 이게 뭔가 싶어서 막 혼자 검색 해보고 그랬는데 가장 비슷한 증상이 빈혈이더라고 아 내가 빈혈이라 자주 쓰러지는구나 해서 이제는 쓰러져도 조금만 앉거나 누워 있으면 괜찮아지니까 임기응변이 되기 시작했어ㅋㅋㅋㅋㅋㅋ
좀 컨디션이 안 좋거나 밥을 잘 챙겨먹질 못하면 꼭 빈혈이 일어났었는데 그럴 때마다 이제 좀 아, 나 지금 쓰러질 것 같다 이런 기미가 보이면 바로 하던 일 멈추고 앉아 있거나 누워서 좀 쉬고 밥도 좀 먹고 그러거든 근데 이제 나도 좀 이게 지긋지긋 하고 그냥 약 먹고 낫고 싶어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봤어
근데 이게 내가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피검사 해서 무슨 수치가 정상 수치가 15 정도인데 나는 아주 약간 떨어지는 13이라는 거야 이게 빈혈 수치가 떨어지긴 하지만 여자는 생리도 하고 그러기 때문에 조금은 떨어질 수 있어서 정상 수치라고 하셨고 그 외에 내가 자주 위염 생기는거 그런거 말했더니 의사 선생님이 임신 가능성 혹시 있냐 물어봤음
당황스럽지... 속으로 (선생님... 남자친구가 있는지부터 물어바조세오ㅜㅜ) 함서 울었음ㅋㅋㅋㅋㅋ;;;; 아무튼 절대 그럴 일이 없다고 그랬는데 막 엄청 재차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오 전혀 그런일 없사옵니다 대답 박아드리고 빈혈수치가 일정 숫자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철분약인가 뭔가 그거 처방이 어렵대서 위장약만 받아왔어
일단 내가 빈혈이 아니고 약도 처방받을 수 없으니까 그냥 되는대로 살아오긴 했는데 아니 좀 불편하잖아 솔직히... 오래 일어서서 있을 일도 많고 뭐 중요한 자리에서 쓰러지면 좀 민폐기도 하고... 그래서 그 후부터는 밥도 조옴 챙겨먹기는 했는데 사람이 바쁘다보면 밥 먹을 시간도 없어지는거 다들 공감 할 거야
언제는 지하철 만석이었는데 진짜 사람 겁나 많아서 손잡이 안 잡아도 내 몸이 흔들리지 않는 시몬스 침대 같은 날 있잖앜ㅋㅋㅋㅋ 그런 지옥철 시간대였는데 그때도 빈혈 증상 와서 진짜 너무 힘든거야 여기서 쓰러지면 오지게 민폐니까 아마 그 날이 무슨 콘서트인가 끝내서 사람들 우르르 지하철 탄 날이었을 거야
뭐 결국 그날 내가 내리지도 않을 역에서 내려가지고 벽에 주저앉아 쉬었지...... 거의 막차였어서 결국 난 집에 돌아갈 수 없었어...
근데 시봉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있던 일인데 일하러 가는 버스 안에서 아니나다를까 빈혈증상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음 그때 출근버스라 사람 줠라 많고 진짜 끼어서 가는 중이었는데 빈혈 증상 오잖아. 근데 이게 내가 그냥 자리에 앉으면 너무 멀쩡해지고 멀쩡하면 또 휴대폰하면서 가고 그럴 걸 아니까 앉아있는 분한테 양해를 구할 수가 없게 되어버리는 거야 꾀병이라고 생각이 들까봐
미안 혹시 이런식으로 글 쓰면 안되는 거면 바로 수정할게! 그냥 내가 찌끄리는 글들을 종합해서 뭐라 말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쓴 제목이야
아무튼 버스 안에서 진짜 기도 하면서 제발 쓰러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빌면서 갔는데 결국 쓰러져 버렸어 이게 나처럼 약간 빈혈? 로 쓰러진 사람들은 알 거야 약간 의식은 있는데 정신머리가 없는 느낌? 누가 나를 부르기는 하는데 뭔가 눈도 떠지는데 온 몸에 힘 없고 정신을 차릴 수 없는...? 그런 느낌이었어.... 물론 처음에 쓰러졌을 땐 잠든 것처럼 아무것도 안 느껴졌지만
금방 버스 기사 아저씨가 나 깨워주고 거기 타고 있던 분이 나 흔들어 깨우면서 정신 드세요? 이래가지고 그때부터 깰 수 있었어 근데 거기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정신 드니까 몇몇 여자분이랑 기사 아저씨 말고는 사람 한 분도 없더라 하긴 출근 버스니까... 여자분들께는 아직도 죄송스럽고 감사해ㅠ
그러고 응급실 실려 갔는데 거기서 수액 맞고 하면서 좀 정신 차렸어 근데 거기 의사 선생님도 물어보더라; 나한테 임신 가능성 없냐고... 그때도 생각했지 시바거 남자친구도 없는데 뭔 임신... 첫경험도 안해봄;
시부앙 솔직히 당황스럽자너;; 나는 정말 사실 이유도 모르게 쓰러지고 뭐 제대로 된 약도 줄 수 없다는데 쓰러지는 게 습관처럼 그러고 하니까... 근데 자꾸 임신 사실 없냐고 물어보면 얼척이가 없어서 월척 낚고
와 나 아이디 계속 바뀌는거 이제 알았네 데이터 써서 그런가벼 암튼 쓰잘데기 없는 드립 미안;
의사선생님 말로는 내 증상들이 너무 임신 초반부 증상이랑 같아서 물어본거라 하더라 난... 현타가 왔어
이게 마지막이면 또 그냥 어휴 그렇구나 하겠는데 내가 좀 위염이 자주 생기는데 이걸로 병원 갈 때도 의사선생님이 물어봤어 임신가능성;;;;;; 그때까지 난 남자친구가 없었지 지금도 없다 염병
근데 진짜 이건 그냥 뭐 상관 없고 우연이고 개소린데 내가 진짜 사실 임신하는 꿈을 진짜 많이 꾸거든 그게 엄청 생생해서 내가 만약 나중에 임신하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생생해 배가 더부룩 뻐근하면서 무거운데 뭔가 있기는 한 것 같은 그런 느낌... 아 설명 어렵다...
진짜 임신하는 꿈을 하도 많이 꿔서 요새 꾸면 익숙해질 정도임... 결국 나는 응급실 갔을 때도 제대로 된 해결약도 못 받고 아직까지도 빈혈 오면 그냥 임기응변으로 버티고 있어... ㅎㅎ;; 또 임신 소리 들을까봐 병원 가기도 싫어지드라 약도 제대로 없고
혹시 이런 증상 비슷한 사람 있으면 약 뭐 먹어야 하는지 좀 알려주라 나 진짜 오래 서 있는 직업인데 진짜 너무 자주 쓰러져서 민폐에 내 자신이 그냥 불편해ㅠㅠ
걍 원래 묻는건데..? 너무 의미부여하지 마
원래 진찰하거나 약타줄때 묻는 항목중에 임신가능성 있는지, 흡연하는지 물어보기도 함
나 항상 듣는데 그거 다 하는말이양 항상 임신이나 복용중인 약 있냐고 물어봄 조심해야 하는 약이 있는지 확인차 물어보는거야
원래 물어보는건데 의미부여를 하넹... 글구 그냥 큰병원 가 큰병원가서 여러가지 검사해보면 뭐 하나는 나올거야
빈혈이 확실하면 영양제로는 철분제나 녹혈이나 마그네슘 같은거 먹고 아니면 한의원가서 한약 처방받아 먹던가.
스레주가 언급한 증상만 갖고 말하자면 보중익기탕이나 소요산 먹으면 좋을것 같다.
손발이 찬편이야? 생리할때 어지럼증이 더 심해져? 멍 잘 들어? 밤에 잠을 푹 자? 입술색이 연한편이야?
어지럼증이 벽에 기대고 있어도 세상이 휙휙 도는 심한건지 아니면 갑자기 움직였을때 삐이이이 하면서 정신 못차리는건지 등등 어지럼증 종류에 따라서도 다를테지만.
뭐 지금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까 대학병원을 가던 한의원을 가던 어딜 가던 조취해야겠네~ 사람이 건강해야지 인생 살맛이 나는거지
나도 스레주랑 완전히 똑같은 빈혈...? 앓고있어ㅠㅠ 병원 안 가보긴 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의식잃었을 때 의식은 있는데 정신머리가 없는 느낌 나도 알아! 난 쓰러졌을 때 꿈도 꾸더라 ㅋㅋㅋㅋ
음 보통 여성에 어느정도 나이가 있으면 엑스레이
나 타검사 같은거 할 때 임신 가능성 물어보는게 일종의
메뉴얼 이긴해. 혹시 모르니까. 내 엄마도 의사인데 예전에
응급실에서 중학교 아이 무슨 검진할때 그냥 형식상으로 임신
가능성 물어보다 그아이 보호자에게 한 소리 들었다고 한
기억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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