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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뚱뚱해도 (14)2.귀여운 친구(동성) 특징이 뭐라고 생각해? (4)3.끝이 좋은걸까요...? (2)4.정신과 약물치료보다 심리상담이 더 효과좋았던 사람도 있어? (2)5.나처럼 부모님 땜에 비혼 결심한 사람 있을까 (6)6.엄마가 드라마를 덜 보게 하는 방법 없을까... (8)7.안녕하세요 부탁인데 저좀 제발 한번만 한번이라도 도와주실 수 있나여 ,. (4)8.스스로가 90년대생이라는걸 걱정하는게 그리도 이상한 고민인가 (19)9.니 남친 지금 노래방 도우미들이랑 놀아나고 있는거 아니냐는게 농담임? (9)10.사진을 왜 찍는거야 (3)11.현체에서 기절할 뻔했는데 아무도 신경 안 써줬어 자괴감 들어 (5)12.친구한테 거짓말을 해버렸어ㅠㅠ (3)13.찐따 극복한 사람 없어?? (3)14.눈치없고 무례한 찐따같은 종류의 사람은 도대체 무슨심리로 행동하는 거임? (8)15.내가 너무 쪼잔한건가.. (3)16.나 왤케 머리가 텅 빈 것 같지 (5)17.가족문제 고민들어줘 (6)18.자살 충동이 너무 심해 (3)19.조별과제 결석 (3)20.. (1)
외모는 비루하고 성격은 나태하며 행실은 놀기만 하는 난 객관적으로 괜찮은 사람일까. 성적은 그래도 좋은편이고 대인관계도 좁지만 만족스러운 편이지만 다른사람의 시선이 너무나도 무서워. 남들의 나를 향한 평가가 부정적일까봐 두렵고 설사 앞에서 웃고있더라도 뒤에서 비웃으며 욕할것같은 느낌이 자꾸 들어. 나는 정말로 괜찮은 사람일까?
네가 이 생각을 한다는 거 자체가 객관적으로 괜찮은 사람인 듯. 진짜로 안 괜찮은 사람들은 이런 생각자체를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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