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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친구들아
애기하자면 내가 일진 애들한테 주눅이 들어. 머리가 새하애지고 아무 말도 안떠올라. 너희들은 달라? 말 걸면 자연스럽게 대해? 나는 이상하게 잘나간다는 애들한테는 잘 말을 못걸겠어. 원래 그런가? 너희들은 그런 애들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경험담을 알려줬으면 좋겠어. 부탁할게 !
난 일진이여도 아니여도 다 평범하게 대해. 그냥 사람이잖아. 아무리 쎈 척하든 뭐든 동갑이라도 '그냥 애기들이구나' 라고 생각해.
그 애들이 뭘 믿고 일진 짓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봤자 학생이고 어른들이 보기엔 유치뽕짝 놀이 하는것 뿐이야 너도 그냥 그렇게 생각해 아직 머리가 덜 자라서 자기가 세상의 주인이라 생각하는구나!
잘 지내려는 건 아니고 어쩔수 없이 대해야 하는 순간마다 내가 얼어버려서..ㅠㅠ
애기들이라고 그냥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거 좋다 !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방법 알려줘서 고마워 !
그렇구나...나는 개네랑 동갑인데 잘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동갑인 상태에선 개네가 위란 감정이 든단 말이야 나도 모르게...
못생긴 감자 ! 도움 될 것 같아 고마워 !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구나.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어렵다는 마음이 들지만 실천해볼게 !
어 나두.. 좀 그래 일진이 아니더라고 조금 인가 많은 애들한테 말 걸기도 힘들어 ㅋㅋㅋㅋ 왜 그런지 모르겠어 ㅠㅠㅠ 여기 보니까 좋은 아이디어? 들이 많네 못생긴 감자 같은거.. 나도 그렇게 생각 해 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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