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꼬르륵 소리 안나는 법좀 알려줘 제발 (7)
2.강아지 파양 (16)
3.남녀 합반인데 (4)
4.자제력 없고 의지력 부족한거 어떻게 고쳐야 할까 (5)
5.이러는건 무슨 정신병이야? (10)
6.사람이 세상에서 진짜 무섭다 (2)
7.애들아 나 무서워서 화장실을 못가겠아 (17)
8.. (1)
9.중학교때 친구들이 나한테 태도가 좀 이상해. (1)
10.아이스티랑 편의점 커피중에 뭐가 카페인이 더 높아? (8)
11.더이상 친구라는 게 무의미해졌어 (13)
12.입시생들 뭐해...^_^ (7)
13.. (1)
14.지금 너무 현타와.. (2)
15.뭐든 상관 없을 것 같은 기분 알아? (3)
16.친구들이 나한테만 못된말 해 (10)
17.내가 아니라고 확답 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3)
18.오날 친구 얼굴보고 쌓인거 다 말하기로함 (2)
19.제발 코로나 끝났으면 좋겠다. (1)
20.시험 진짜 미치겠다 (1)
1
이름없음
2021/05/03 00:57:26
ID : A0mslB9a066
0
강아지를 2019년 5월 1일에 데려왔어 아직도 데려온 날이 생생해 정말 조그맸고 펫샵에서 관리가 안 되었는지 냄새가 많이 나서 탈취제를 뿌려준 상태였지 ㅎㅎ
마롱아 그날을 기억하니? 나 엄마 언니 아빠 강아지 이렇게 살고 있는데 아빠가 강아지를 때리고 좀 짖으면 때리고 자꾸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서 이건 강아지를 위한게 아니라고. 훈련을 해야지 때리지 마라고 이야기하니깐 들은 척도 안 하더라...ㅎ 이런일들이 2년간 정말 많이 반복되었지 외갓집에도 보내주고 정말 이건 보내줘야 행복하겠다 싶어서 파양을 알아본적도 있어
음 좀 기억나는 사건들은 강아지가 배변 실수를 했었나? 짖었나? 그랬는데 애를 뚜들겨패고 겨울에 베란다로 내쫓더라... 우리집 강아지는 밤새도록 거기에서 오들오들 떨었어
그리고 배변실수를 해서 효자손으로 강아지 얼굴을 때렸어 내가 첨 듣는 소리로 비명을 지르더라 웩! 웩! 이렇게 ... 눈 주위로 피가 났어
이런것들 말고도 자잘하게도 정말 사건들이 많았다
2
이름없음
2021/05/03 00:58:51
ID : A0mslB9a066
0
근데 결국 오늘도 사건이 벌어졌어 진짜 이게 이렇게 반응할 일인가?
창밖 보고 진짜 살짝 짖은 게 다인데, 우리집 강아지는 아빠가 화난 채로 자기 만지면 오줌 싸거든 오늘도 오줌을 쌋고 그 상태로 화장실에 갇혔어
3
이름없음
2021/05/03 00:59:25
ID : A0mslB9a066
0
자기 화 내고 싶은대로 다 내고 그랬는데도 분이 풀리지가 않는지 계속 난리를 치더라 결국 오늘 갖다버리라는 이야기를 또 들었어
4
이름없음
2021/05/03 00:59:54
ID : A0mslB9a066
0
엄만 스트레스 받는 일이 너무 많으니 다른 주인 찾아주재
5
이름없음
2021/05/03 01:00:36
ID : A0mslB9a066
0
강아지 데려오자고 한 것도 아빠고 키우면서 애정 쏟고 시간 쏟고 한 건 난데, 자기 스트레스 받는다고 갖다버리재
6
이름없음
2021/05/03 01:01:20
ID : A0mslB9a066
0
난 진짜 강아지가 조금만 짖어도 조금만 설쳐도 집 분위기 망칠까봐 강아지 맞을까봐 엄청 노심초사 하면서 아빠 비위 맞추고 했는데 ㅋ
7
이름없음
2021/05/03 01:02:48
ID : A0mslB9a066
0
나한테 강아지를 책임지지 못했대 난 근데 너무 어이가 없다.... 난 산책도 나가고 훈련도 시키고 앉아 , 손 , 기다려 첫 목욕, 사회화, 짖음 방지 교육 다~ 내가 알아보고 한 거고 아빠가 하는 행동들이 훈련을 막는 행동이니까 좀 그만해달라고 몇번을 부탁했는데도 아빤 그냥 내가 책임지지 못한대
8
이름없음
2021/05/03 01:03:12
ID : A0mslB9a066
0
난 정말 우리집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널 때까지 함께하고 싶었는데
9
이름없음
2021/05/03 01:04:06
ID : A0mslB9a066
0
사실 이거 말고도 우리 아빠 정말 또라이같아 내가 우는데도 내가 감정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워하는데도 정말 감정 변화가 하나도 없어,,, 그냥 내가 왜 우는지 이해를 못해
10
이름없음
2021/05/03 01:05:26
ID : A0mslB9a066
0
진짜 미친 사건들 많았는데 때리지만 않았다 뿐이지 난 정말 나한테 아빠는 없다고 생각한 적도 많아
11
이름없음
2021/05/03 01:06:53
ID : A0mslB9a066
0
아무튼 더 이상 내가 키울 수도 없고, 엄마도 아빠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고 우리 강아지는 이 사이에 껴서 너무 힘들어하고 그래서 파양해야할 거 같아... 보호소 맡기려고
12
이름없음
2021/05/03 01:07:40
ID : A0mslB9a066
0
혹시 이 스레 읽는 사람 정말 염치없지만 동물들 키우기 전에 더 생각해봐... 자기는 감당할 수 있어도 가족 중 한 명이 또라이면 못 키워..
13
이름없음
2021/05/03 01:07:51
ID : A0mslB9a066
0
너무 울었더니 머리가 아프고 토할 거 같다
14
이름없음
2021/05/03 01:08:39
ID : A0mslB9a066
0
너무 부정적인 이야기를 써서 마음이 무겁지만 현실 친구들한테는 절대 말 못하는 이야기라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고 간다 .. 혹시나 끝까지 읽어준 사람은 정말 고마워
15
이름없음
2021/05/03 04:05:38
ID : XvCi04E08lC
0
아이고... 강아지 너무 안타깝다... 너도 고생많이 했겠다ㅠㅠ 그런 아버지들은 없는 사람 취급하는게 가장 무섭다고 생각하셔. 형편의 여의치 않다면 최대한 무시하도록 노력해봐. 자취는 안 되는 거야? 너무 답답하다 ㅠㅠ 가스라이팅 제대로 당할 것 같네... 힘내 레주야!!
16
이름없음
2021/05/03 23:11:56
ID : A0mslB9a066
0
고마워.. 나 미성년자고 언니도 성인이긴 하지만 자립 능력이 없어서.. 내년에 대학 가면 자취하면서 키우려고 했는데 정말 .. 더 이상은 안 되더라고 ㅠ강아지 오늘 센터 보냈어 거기서 훈련도 해주고 돌보다가 새 주인 찾아주고 그렇게 하기로 했어 나중에 주인도 안 나타나고 하면 그땐 내가 대학 가서 자취하면서 데려오려고...마음은 너무 아프지만 우리집 강아지가 더 행복하길 바라면서 희망을 남겨두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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