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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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야기 보고 싶으면 나쁘진 않음. 하지만 솔직히 최진영 작가 작품 중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 다음으로 별로라고 생각함. 첫 단편집인 팽이나 문학상 수상작인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이 나는 훨씬훨씬 좋았음. 그리고 사랑 이야기라면 '해가 지는 곳으로'가 더 인기 있었을걸. 이 세 작품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 차라리 이쪽을 고르는 게 좋다고 봄. 다만 나름의 울림은 있겠다, 책 소개가 마음에 들면 사는 것도 좋을 듯. 어차피 긴 책도 아니고.

>>3에서 혹평하긴 했지만 5년도 더 전에 읽은 게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울림은 있었음. 취향에 맞으면 괜찮을걸. 책 소개를 보고 예감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니까 소개글 다시 살펴보고 골라봐...

>>4 우우웅!!

>>3 응 자세히 알려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