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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뚱뚱해도 (14)2.귀여운 친구(동성) 특징이 뭐라고 생각해? (4)3.끝이 좋은걸까요...? (2)4.정신과 약물치료보다 심리상담이 더 효과좋았던 사람도 있어? (2)5.나처럼 부모님 땜에 비혼 결심한 사람 있을까 (6)6.엄마가 드라마를 덜 보게 하는 방법 없을까... (8)7.안녕하세요 부탁인데 저좀 제발 한번만 한번이라도 도와주실 수 있나여 ,. (4)8.스스로가 90년대생이라는걸 걱정하는게 그리도 이상한 고민인가 (19)9.니 남친 지금 노래방 도우미들이랑 놀아나고 있는거 아니냐는게 농담임? (9)10.사진을 왜 찍는거야 (3)11.현체에서 기절할 뻔했는데 아무도 신경 안 써줬어 자괴감 들어 (5)12.친구한테 거짓말을 해버렸어ㅠㅠ (3)13.찐따 극복한 사람 없어?? (3)14.눈치없고 무례한 찐따같은 종류의 사람은 도대체 무슨심리로 행동하는 거임? (8)15.내가 너무 쪼잔한건가.. (3)16.나 왤케 머리가 텅 빈 것 같지 (5)17.가족문제 고민들어줘 (6)18.자살 충동이 너무 심해 (3)19.조별과제 결석 (3)20.. (1)
안녕하세요 중 1 여자입니다
최근 들어 친구가 좀 집착하는 것 같아서요
걘 남을 너무 의식해서 저한테 하나하나 다 막 물어보고 그래요 예를 들면 체육복 바지를 반바지를 입을 건지 긴바지를 입을 건지 같은 거요 너무 스토커 같고 좀 귀찮거든요? 근데 거리를 두면 안되는 이유가 제 무리가 3명이라 한명이 소외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아침에도 막 전화해갖고 저 바쁜데 막 자기가 같이 나가자고 하지도 않았는데 제가 나갈 시간 막 물어보고... 그래서 좀 건성건성 귀찮다는 티를 좀 냈어요 다 음...몰라? 이렇게 하고 그랬는데 엄마 말로는 걔가 저한테 의지를 하는 거니까 귀찮은 티 내지 말라는데 더 친해질수록 좀 정이 떨어진다 그러나? 암튼 좀 그래요
학교 가서도 필통이랑 손풍기, 안경 이런 거 막 만지고 그래요 솔직히 제가 필통을 바꾼 날과 그 주는 이해를 해요 여자애들은 놀만한 게 필통 구경하기 뭐 이런거니까요 근데 몇주, 몇달 지났는데도 계속 제 자리 올때마다 뒤지고 펜 가지고 낙서하려고 하고 안경 껴보려고 하고 손풍기 막 만져요 그래요, 손풍기는 이해할 수 있어요 더워서 그럴 수 있죠 근데 안경은 전에 제가 낄 수 있게 잠깐 빌려주고 걔도 안경 쓰는데 계속 왜 만지는 걸까요?또 안경닦이도 빌려달라 그러는데 뭐 안경닦이는 빌려줄 수 있죠 근데 전 그게좀 찝찝하거든요 그래서 걔한테 싫은 티 내면서 너가 안경 닦이 가져와 이랬어요 그리고 필통 만질 때도 그만 좀 만지라고 하는데 다음날에 계속 만져요
또 제 자리에 올때마다 저를 계속 때려요 제 자리로 올 때마다 뒤에서 제 어깨 때리면서 절 놀래켜요 그리고 가끔 막 제 팔을 때리는데 너무 아파서 저도 똑같이 때리면서 그만좀 때려! 그만좀 때려! 이렇게 웃으면서 뭐라 하는데 다음 날 되면 또 때려요 아진짜 왜이러는 걸까요? 그만큼 편하다는 뜻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전 이런 행동이 좀 불편해요
제가 싫어하는 걸 아는 것 같은데 습관이라서 어쩔 수가 없나봐요
손절하라고 하실 거면 답변하지 말아주세요 뭐라 해야 어색해지지 않고 하지 말라고 경고를 할 수 있을까요?
그냥 정색하고 진지하게 "아 이런 거 하지마. 기분나빠."라고 해봐.. 상대방 존중 안 해주고 싫다는 거 계속 하는 친구는 절대 안 바뀜.
근데 그러면 분위기도 어색해지고 걔도 그러면 어색한 분위기 피하려고 막 웃을걸
전에 짜증 비슷하게 내봤어 근데 화내는 게 너무 쪼잔해 보이지 않을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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