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영화?

>>2 오 좋다

아 그리고 남친은 계속 내가 하고 싶은거 가고싶은거 가자는데 나 머리에 한계와...

보드게임 어땡

가끔 데이트 하는데 뭘 해야 할 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이 방법을 써봐 "내가 지금 뭘 할지 생각해냈는데, 그게 뭔지 맞춰봐!" 그럼 남자친구는 아무거나 하나 얘기할거거든? 그러면 "맞았어 정답이야!" 하고 그거 하러 가면 돼

>>6 너 레더 천잰데....?

>>7 나도 종종 써먹어 ㅎㅎ

>>6 와 내가 이것땜에 친구들 단톡도 돌아가며 집단지성으로 답을 도출해내서 칭찬받았었는데 이런 의미였구나... 슬프다

>>9 ㅋㅋㅋㅋㅋ 아니아니 오해하면 안돼! 이게 막 '난 얘기하기 귀찮으니 너에게서 답을 도출해내겠다' 뭐 이런게 아니라, 상대방이 의사에 '확신'을 주는 역할을 하는거야! 보통 결정을 쉽게 못 하거나, 고민이 있는 사람들은 꼭 가슴이 시키는 답이 있음에도 주위에 물어보기 마련이거든. 이럴 땐 누군가가 옆에서 확신을 주면 되는거야. 결정하기 쉽도록.

>>10 만약 저렇게 보냈는데 남친이 1분 이상 답이 없다면... 집단지성의 힘을 빌리러 간 걸로 알아줘..

>>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이랑 끊기지 않고 대화한다는 가정 하에 1분 이상 답장이 없을리는 없을텐데..

>>12 당신은.. 아무것도 몰라 ㅠㅠㅠ

>.13 어..........하핳

>>6 오 천잰걸....?일단 이번은 패스하고 담부터 써먹을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