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렸을때 친구한테 연락이왔는데 나중에 가면 혹시까먹을까바 기록하는김에 넋두리 해봄

스레딕이 오랜만이라 어떤시스템인지 기억은안나네... 거의 10년?? 9년 만인듯 싶다

일단 이친구랑은 동네친구였어 초등학생때! 심지어 고학년도아니고 7~9살 정도때 친구인듯.. 내가너무 전학도 많이 다니고 이사도 많이다녀서 정확하지 않았던것 같아 저나이때 초등학교 같은반이면서같은동네에 살아서 되게 친하게 지냈어 같이 김장하는 그 갈색 고무다라 있잖아? 거기들어가서 물장구 치고 놀고~ 크아도 하고 ??

얘가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 되게 착하고 나는 늘 고집쟁이었거든 그래서 남자애가 나랑같이 앉아서 달빛천사도 봐줬어 그리고 내가 인어공주놀이 하고싶대서 싫다그러면서 같이 해주기도했다 물론 내가 마녀며 인어공주며 이것저것 1인 100역하긴했지만..ㅎ 그러면서 8살주제에 얘가 좋았는지 기습 뽀뽀를해서 애를 거의 울릴뻔 했지....

뭐 그냥저냥 암튼 나한텐 좋은 기억이었어 근데 9살에 난또 이사를갔고 초딩이그렇듯이 연락은 안됐지! 사춘기를지나 입시도 하면서 잊고살다가 19살에서 20살 넘어갈땐가 문득 엄마가 저동네에 갔다가 쟤네 어머니를 봤다고 말하셔서 생각났어 아는건 이름이랑 지역뿐인데 좁은지역이라그런지 찾기 너무 쉽더라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나 기억나냐고 연락을했어 나넘 적극적인가봐..^^* 아무튼 오랜만이다 어쩌구 저쩌구 연락이 닿아서 20살에 몇번 만나고 그랬지? 20살에 만난 이친구는 아직도착하더라 그냥 배려가 몸에 베였어!

이젠 꽤 된 기억이라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직까지도 기억났던게 여름에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배맛나는 얼음 아이스크림있지? 탱@@이 그걸 먹는데 너무딱딱한거야 그래서 아... 먹고싶은데 먹을수가없다 ㅠㅠㅠㅠ 하니까 걔가 가져가더니 힘으로 온도로 해서 녹여서 줬어. 이게 남들한텐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난 아직도 그분위기며 그게 너무 설레더라. 내가 힘이약해서 그런거지만;; 암튼 아직까지도 설렌다고 생각하는 일화였어

그이후로도 보자그러면 자주 나와주고 꽤? 자주? 본거같아 20살에! 근데 얘는 정말 나한테 이성으로의 감정이 1도 없더라. 나혼자 설렜지나혼자... 나그래도 인기 꽤 있었다고 자부할수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관심이 없을수있지..^^ 암튼 기억이 뒤죽박죽이고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거라 시간도 왔다갔다하는데 얘가 날 얼마나 친구로 생각했는지에대한 썰을 풀어볼게 나는 학교때매 서울에 있지만 이친구는 계속 그 동네에 살았단말이야? 근데 내가 또 친가가 그쪽이라 명절에는 그쪽을 내려갔어 그쪽이라고 해도 내 친가랑 그친구네 집은 버스로 30~ 40분 걸리는 거리야. 지역만같을뿐... 근데 나 내려왔어 보자 하니까 우리동네로 오더라구 그래서 우리엄마가 밥도사주고 맛있는거 먹으라고 용돈도줬다... 암튼 그렇게 놀다가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달리기 시합을 하기로했어 소원내기로 내가 늘 달리기 꼴찌를 할정도로 아주. 매우. 느리단말이야? 내가 한참 앞에서 시작했지만 내가 졌지뭐 그랬더니 소원이 뭐였냐면, 한겨울인데 눈쓸어서 모아둔곳이 있었거든 구석에. 아주꼬질꼬질하게!! 거기서 앞구르기 ㄱ? 이러는거야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둘다 개쳐웃긴했는데 그런소리를 할정도였어. 근데 그러고서 할아버지댁까지 데려다줘서 친척들이 남자친구냐고 놀리셔서 곤혹이었다..

음 오랜만에 만난 친구지만 나는 그래도 얘한테 좀 호감이 있었던것 같아. 방에서 라면끓여먹으면서 컴퓨터하다가 뭐하냐고 밥먹었냐고 전화와서 왜?? 하니까 밥먹고 술먹자길래 그거 고대로 다 버리고 걔 보러 갔거든ㅋㅋㅋ 걘 모르겠지만 ..ㅠ.. 근데 혼자가 아니었엌ㅋㅋ 걔친구랑 셋이서 술마셨다.. 분위기 있게도 아니고 밤새... 미친듯이... 근데 이친구가 술과 친구를 엄청 좋아하거든... 그래서 약속잡고 난 기다리는데 연락도안되고 약속에 안나오는경우가 몇번있었어 속상하긴한데 난 전날 바빴으면 담날 약속 못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하는편이라 별 신경 안썼었지

그렇게 몇번 만나기도 하고 술도먹고 놀고 했었는데 얘가 군대를갔어 21살에! 난일단 친구들이 군대가면 편지한통씩은 다써줬어서 아마 얘도 써줬을거야. 난잘기억안나는데 얘가 기억하더라구 암튼..ㅋ.. 답장이왔는지 안왔는지는 찾기 귀찮아서 안찾아봤어 편지모아두거에서. 아 말나온김에 오늘퇴근하면 찾아볼까... 암튼 쟤말로는 지가 답장안했다고 하더라구? 아마 생일 겸으로 편지를 썼던것같아. 넘옛날이라 기억이잘안ㄴ난다 ㅠㅠ 그러면서 뭔가 자연스럽게 멀어졌엉 연락이안되니까..? 쟤는 휴가나오면 또 친구, 술에 미쳐살았으니..!ㅋㅋㅋㅋㅋ 그렇게 최근까지도 연락안하고살았어 군대 전역한지는 한참 됐지만서도 ㅋㅋㅋㅋ 나도 남자친구 생겨서 남자친구랑 놀기바빴고 쟤도 밀린 친구들이랑 놀기 바빴나봐 ㅋㅋㅋ

그렇게 한 4~5년이 지나서 작년에 연락이왔었어 작년봄에. 지금 안바쁘면 밥이나먹자 였는데.. 내가 남자친구가 있었거든. 아무리 소꿉친구라해도 남자친구 입장에선 불편할수있으니까 나남자친구때매 안된다. 라고 하니 쟤도 아그럼 못보지 알겠어! 하구 연락을안했는데 1년이지나서 올 봄에 또 연락이왔어. 지나가는길에 보니까 너네동네더라 밥안먹었으면 밥이나먹자 라고왔더라구. 근데 내가 담날 자격증 시험이 있어서 셤공부한다 뭐한다 하다가 답장을 2시간을 늦게해버린거야.. 근데 걔가 그걸 기다리고 있었더라고.. 미안하다고 담에 보자그랬어. 걔도 알겠다고 방해해서 미안하다고 집에가는걸로 결론났는데, 카톡이 다시온거야. 방해해서 미안한데 10분만 통화하면 안되겠녜. 그래서 무슨일 있나 싶어서 전화를걸었지

헉 벌써 30분이나 이러고있었네 ..... 나너무 수다쟁이인가봐 ㅋㅋㅋㅋㅋ

너무 월급 루팡같아서 일하는 시늉 했다. 암튼 전화가 와서 전화를했어 오랜만이다 어쩌구 대화를 하는데 걔가 말하길 자기는 원래 친구를 잘 챙기는 스타일인데 문득 나를 생각하면 자기가 너무 못해준것 같아서 반성을 하게 됐었대 그래서 작년에도 얘기하고싶었는데 남자친구가 있대서 얘기를 못했다고 하더라구 . 그래서 난괜찮고 상관없다 어쩌구 뭐하고사는지., 얘기하다가 암튼 나는 담날 시험이니까 그럼 나중에보자 그러고 전화를 끊었어 한 15분 전화한거같아! 오랜만에 통화하는데도 다정하더라고 얘는. 그리고 나서 시험공부하고 시험보느라 바빠서 정신이없었어 담날까지 담날 오후가 되니까 연락이 오더라구 잘 했냐구. 그래서 솔직히말해라 다단계냐 전도냐 내기했냐 아님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그러냐 라고했지 그랬더니 진짜 너무억울하고 친구가 보고싶은거라는거야. 저 보고싶다는 말에 또 혹하는 나란애는 참..^^.... 근데 내가 주말 다 약속이 있어서 띄엄 띄엄 대화하다가 일요일에 정확히 화요일에 보기로 약속을 잡았어. 내가 얘를 보는구나 싶더라 ㅋㅋㅋㅋ 근데 월요일에 연락 한통이 없는거야 그래서 아.. 또아닌가..싶다가 화요일 오전까지도 연락이 없더라고..? 그래서 날가지고 논건가...했지 근데 화요일 오전에 회사 어디냐고 데리러온다고 카톡이온거야. 그래서 야 난 너가 또 약속 파토내는줄알았다~ 이러니까 아니래 자기는 보고싶었대 벌써 두근두근이라는거야. 얘가근데 내가알기론 여자친구가 단한번도 있었던적이 없거든 . 절대 나를 꼬시는 멘트가 아닌데 나는또 저런거에 왜 설레냐고.. 암튼... 그래서 퇴근후에 친구가 나를 데리러 오기로 했어

나 괜히 막 설레서 오랜만에 화장도 하고 귀걸이도 하고... 동료들이 오늘 어디가냐고 막 그랬다구 ㅠㅠㅠ 창피하게 ㅠㅠ 암튼 퇴근을 하고 걔 차를 탔는데 아 넘 부끄럽더라뭔가... 나 어색하면 말 엄청많거든.. 그래서 말 막 많이하는데 쟤가 리액션 디게 잘해준단말이야 그래서 떠들면 아진짜?? 응응 그래서? 계속이러고 어쩌다가 말겹치면 응말해말해 이러는데 왜! 왜!쓸데없이 다정해 왜! 암튼..... 그리고 걔랑 고기를 먹으러갔어. 매번 레주야 뭐할래? 뭐할까? 뭐먹지? 어디갈래? 의 데이트를하다가 알아서 갈곳 정하고 먹을거 목록 딱주고 뭐먹을래? 하니까 그렇게 좋을수가없더라. 너무딴소리긴 하네 이건 ㅎ 각설하고 고기 먹으러가는데도 아 차에 음악을틀어놨는데.. 그냥 분위기가 너무 좋은거야 음악도. 그리고 운전 잘하는거 완전 섹시한거아니..? 네비 안키고 운전하는게 섹시한건지 나 첨알았잖아... 그리고 내가 주저리주저리떠드는거 대충대답하지도 않으면서 운전도 잘해.. 아니 나 너무 주접인거같다 그치?ㅋㅋㅋㅋㅋㅋ 근데 난설렜다고! 암튼그랬다고!!!

그리고 뭐 고기구어먹는것도 다해주고.... 떠들기도 엄청 떠들고.. 리액션 완전혜자... 나도 리액션 많이 하는편이긴한데 쟤는 오~ 진짜~ 이게아니고 와 그래서 이래이래했어? 오오 대단한데 막 이러면서 되게 잘해주는거.. 아나 늙어서 ~~랑 ...이 좀 많다ㅋㅋㅋㅋㅋ 계속 그러는데 계산하는것도 나 계산대 앞에서 우물쭈물 주섬주섬 짱싫어하거든? 계산하기 싫어보이잖아 그래서 연애할때도 그러면 걍 다 내가냈단말이야. 근데 계산할때도 쟤는 나 잠깐 화장실 갔다오는길에 다 해뒀더라 센스 미쳤잖아 내가 어떻게 안설레. 안설레니? ㅇㅋ.. 암튼 그러고 카페도 알아서가 심지어 겁나이뻐.. 근데 커피시키는데 커피는 또 못마신대 잠을잘 못자서. 그래서 에이드 마시는데 이건 또 왜 귀여운데. 나만그러니? 이거약간 주접일기 된느낌이긴한데 아무튼 6시에만나서 밥먹고 카페를간건데 10시에 다 문닫잖아 그때까지 끝없이 떠들었다? 지루함 하나없이 그냥 계~속 떠들고 문닫아야하니까 나왔어 그러고나서 아까 위에말했는데 나는지금 할아버지댁에 와서 사는거란말이야? 그러니까 쟤네집이랑 버스로는 30~40분이지만 차로는 한 20~30분정도 걸리거든. 난 앞에 버스타구 가도되는데 안된다고 결국 집까지 데려다주는데 아까말했지!! 네비안키는거 겁나 섹시하다고!!!!! 왜멋있고 난리지? 암튼 그렇게 집을왔어 그리고 몇마디 나누다가 잘자 하고 잤는데 아 난 이제 또 한 일년 안보려나 싶었거든? 담날이 휴일이긴한데 내가 약속이 있었단말이야. 그리고 저친구는 원래 카톡 잘안하는 스타일이고 나는 선톡 잘 안하는스타일이기도 하고....... 괜히 내가 귀찮을까봐 연락안했지 근데 내가 친구들이랑 물놀이 간다그랬던걸 기억하고( 전날얘기했으니 당연히 기억할수밖에 없긴해.) 연락을한거야 잘 놀고있냐고! 나진짜 먼저연락올줄은 몰라서 되게 놀랐어. 용건없이 카톡하는경우가 없는애거든 그래서 친구들이랑 놀면서 폰볼때마다 시덥잖은 대화 하면서 카톡을했어. 집에가서도!

헉 저녁먹쟤 나 저녁먹고와서 이어써야겠다 나오늘꼬라지 ㄹㅈㄷ인데 암튼..다녀오겠어

어우 술마셔서 제정신이 아니겠다 집가서 제대로쓰던가 내일 마무리해야겠어 ㅠㅠ

출근길.. 다시 이어서 써볼게 폰이라 오타가 매우 많을 예정.. 집에가서도 카톡을 하는데 취미 얘기가 나왓어. 내가 최근 게임을 즐기게 됏는데 흔한남자애들 처럼 쟤도 게임을 좋아한다는거야 근데 스팀겜은 흔히 롤 배그 하는애들 사이에선 마이너한 느낌이잖아. 근데 둘다 스팀겜을 하더라구 그래서 담에 같이하기로 약속했어. 굉장히 뿌듯했었다 나! 근데 물론 약속은 쟤가 잡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더얘기하다가 담엔 언제 시간되녜 언제보녜 주말에 모하냐는거야 근데내가 주말엔 약속이 있었거든 ㅠㅠㅠㅠ 글서 또 티키터카 잡소리하다가 얘가자꾸 자기가 연락 안했던거니 자기가 죄인이다 어쩌구 하면서 죄인모드인거야 .. 그래서 내가 나도 연락안한건 피차 똑같다 하면서 약간 진지한 분위기로 얘기하는데 고마웠던게 많은 사람인데 너무 표현을 못했던것 같아서 자기가 지금 잘하는거래 그래서 혹하는데 남자친구 생기면 말하래..^^ 자기 싸움 못한대😂😂…… 뭔가 좀 꽁기한데 알겠다고 니도 여자친구 생기면 말해라~~ 했어 그러니까 자긴 자기가 친구 많이 만나는거 이해해주는사람 만나야한다 어쩐다 하더라구 뭐 일단은그냥 넘어갔어!! 그러면서 내일 뭐하냐는 얘기가 나왔는데 아무것도 안하면 내일나랑 놀아~ 라고 말하더니 바로 아진짜 나올거같은데;; 이러는거야 그래서 와~ 보긴싫고 떠보는구나? 하니까 ㅇㅋ 데릴러감 하고 바로 약속이 잡혔어 ㅋㅋㅋㅋㅋㅋ 근데 조건이 있대 내가 첫날 만났을때 동료들이 어디가냐고 할정도로 꾸미고 갔댔잖아 그걸 말했거든 그랬더니 편하게 하고와라 이녀석아 이러는데 나왜설레? 앞으로 이녀석아는 설레는 단어야 알겠지? 아무튼 이렇게 약속이 잡혓어

그리고 담날 느즈막히 한 3시쯤에 연락이왔어 밥은 먹었냐고. 쟤는 왜 맨날 내 밥을 얘기할까 흑흑 밥먹었냐는거너무 다정한거같아 반칙이야 퇴근하고 만나기로했는데 첫날에는 저친구가 한 5분? 3분? 늦었단말이야? 먼저기다린다그랬는데?? 이것도 이유가있지...^^ 옛날에 전날 술쳐먹고 전화도 안받고 약속도 안나오고... 그랬던 본인의 과거를 반성하면서 일찍온다그랬던거야. 아무튼 이날은 먼저 와서 기다렸더라고 회사앞에서. 그래서 바로 만났어 만나서 얘기하는데 내가 회사에서 간식 먹다가 생각나서 에너지바 하나를 챙겨와서 야 당땡길떄 먹어! 했거든? 근데얘가 아 맞아 너 줄거있어 이러더니 자기 올리브영 들려서 자기꺼 사면서 샀다고 휴족을 주는거야 전날 내가 친구들이랑 물놀이가서 뒤지게 힘든거 아니까... 나 넘 감동받았잖아 ㅠㅠㅠ 다정하지 말라고... 아무튼 초밥을 먹으러갔는데 와 여긴 진짜 맛있더라 비싸긴한테 비싼값해 진짜 내가 살면서 먹어본 초밥중 최고였어 내가 걔보다 많이먹은거같아 ㄹㅇ 존맛 담에 기필코 또간다....!

초밥을 먹는데 걔가 낼뭐해? 술마실래? 하는거야! 장난인줄알았지. 근데 얘가 술을 좋아하는앤데 왜 술마시자는 얘기를 안했나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내가 평일에 출근을 해야하니까 금요일까지 기다린건가? 싶더라 원래 혼자 생각이 많은 애거든 그래서 배려한다고 그랬나봐. 화요일에 만났을때도 월요일에 왜 연락안했어? 하니까 내가 귀찮아할까봐 그랬대. 본인이 카톡하는걸 별로 안좋아하거든ㅋㅋㅋㅋㅋ남들도 그럴줄 알았나봐 아무튼 처음엔 술먹자는말 그냥 웃어넘겼어 장난이겠거니 하고! 근데 아그래서 내일뭐하냐고~~ 약속있어? 하고 또 물어보더라구 그래서 아냐 암것도 없어 그래 술마시자! 해서 바로 담날 약속도 잡아버렸어; 내가 20살때 얘를 몇번봤지만 이렇게 자주본적은 진짜 없는것 같닼ㅋㅋㅋ 아무튼 화요일에 봤을때 쟤가 다 사줘가지고 초밥은 내가 사고싶어서 비싼거 시키는거 가만히 둔건데 결국은 자기가 계산해서 또 마음의 빚이 생겼어... 밥먹고 뭐할까 카페갈까? 하다가 얼떨결에 카페를 다 지나쳐서 그냥 편의점에서 음료수나 사서 드라이브겸 근처 큰 공원까지 갔어. 아 편의점에서 난 군것질 짱좋아하는데! 너 젤리 좋아해? 하고 물어보니까 하리보밖에 안먹는대. 그래서 하리보 큰것도 하나 사서갔다. 내가 말이 진짜 많거든? 그래서 가는동안 진짜 수다가 끊이지가 않고 너무 즐거운거야 저친구도 반응 엄청 잘해주고!

이거 어떻게 쓰더라 >>20 오 되는군

공원에서 그냥 계속 시덥잖은 얘기하면서 떠든거같아 별 말 없이 ㅋㅋㅋㅋㅋ 진짜 영양가없었다... 분명즐거웠는데 기억나는게 없어... 그리고나서 이날은 집을 좀 일찍갔어 9시반..? 그리고나서는 카톡한거같다 할거없어서 유튜브본다 어쩐다 대화하는데 나는이때 내가 너무 할말없게 보내면 얘가 할말없어서 쉬어라! 하진않겠지 하면서 열심히 수다쟁이가 되어서 떠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까 쟤가 답장이 더 빠르고 쟤가 더 많은 채팅을 보냈네..? 무튼 좀 카톡하다가 쉬라그러더라고 이제나랑 카톡하기 싫은가 귀찮은가 ㅠㅠ 싶긴한데 친구사이에 아왜 나랑 더 놀아 할수도없고..... 그래서 쟨 겜하러가고 나는좀 놀다가 출근해야하니 잤어..ㅠㅠ.... 난 시덥잖은 카톡 하는거 좋아하는데 쟤는 연락을 원래 별로안좋아한다니까 귀찮게 하지 말아야지! 싶었어

대망의 술마시기로한 금요일! 쟤도 술과 친구를 좋아하지만 나도 술좀 좋아하거든..^^... 점심때쯤 밥 먹었냐 카톡이 왔어. 근데 내가 일이바빠서 점심을 좀 늦게먹었어 그랬더니 담주에는 점심같이 먹자는거야 나혼자먹으면 그날이 너무바빠서 그런거지 혼자 먹는경우 없는데... 매일혼자먹고싶었다... 응잡소리야.... 아무튼... 만나기전에 근근히 카톡하는데 이날좀 추웠는데 내가 급하게나오느라 얇게입고 나왔단말이야 그랬더니 옷 챙겨오겠다는거야 사람 설레게 왜 옷을챙겨온대?? ㅜㅜ 후... 그렇게 조금 연락하다가 일끝나고 만났는데 일찍부터 술마시기가 뭐한거야 그래서 카페에가서 떠드는데 카페는또 왤케 이뻐? 나 이쁜카페같은 곳 잘안다녀서 모르는데 왤케 데이트같냐 ㅠㅠ 친구만나러와서 ㅠㅠ 카페에서도 시덥잖은 얘기 친구들얘기 일상얘기하는데 진짜 빠짐없이 눈 쳐다보면서 응응 그래서? 하는데 나 얘 좋아하는건가 싶었어 사실 만나기전부터 계속 설레고 아 오늘 본다! 하고 시간만 보고있었거든 내가 근데 거기다가 자꾸 친절해.. 심장이 간질간질한게 좋아하는건가...

아 쓸것도 너무 많고 까먹을까봐 걱정인데 일이 너무바쁘다... 일단은 오늘도 만나기로했어 사주보러가거나 한강가거나할거같은데 후

>>23 이거 이어서 써야겠다. 이러고 술 마시러갔어 우리집까지 가는 버스가 얘네동네 앞에 바로있고 얘네동네가 번화가라 얘네동네에서 먹었어!! 술마시면서 별건 없었던거같은데 너무취해서 기억도 안나..ㅎ... 술 내가 사주려그랬는데 나중에 카드 사용내역보니까 또 내가 못샀더라고.. 근데 나중에 핸드폰을 보니까 셀카를 같이 찍은게 있는거야. 나는 술취하면 아무것도 기억 안나는 스타일이라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ㅠㅠ.. 친구가 자기가 사진찍어준다고 사진찍어주는데 같이찍자고 내가 옆으로 왔다는거야 대미친...ㅠㅠ... 창피해죽겠다 그래서 둘이 셀카찍은거래.. 둘이서 따로 사진찍은거 커서는 한번도 없거든 내가 사진찍는거 별로안좋아해서... 그래도 뭐 새로운 추억이 생겼다 ㅠㅠ... 둘이술마시고... 10시 신데렐라라 편의점에서 맥주사서 밖에서 추워하면서 술마시고 .... 집에간거같아 곧죽어도 데려다주겠다그래서 결국 우리동네까지 데려다줬어 쟤가. 왤케착하냐 진짜 ㅠㅠ..

이것저것 많았던거같은데 잘 기억이안난다... 내가 술마시면 엄청 치근덕 댄단말이야? 그래서 아마 호감도 있겠다 겁나 치댔을거같은데 별말 없더라고? 넌 머리카락 만지는게 술버릇이냐고 자기 머리카락 없어지는줄알았다고 한거빼면...ㅋㅋㅋㅋㅋㅋ 그말하니까 술취해서 계속 걔 머리쓰다듬고 꼬고있었던게 기억나더라... 맨정신엔 죽어도 못하는데 하 ㅠㅠ 담부턴 술을 마시면 안될거같아. 그거랑 내가 전남친을 3~4년 사겼는데 이것도 다말하고.. 근데 생각해보면 내가 들은 이야기는 얼마 없는것 같더라구 지옥에서온 수다쟁이 진짜 담엔 이친구 얘기를 많이 들어야겠다 싶었어

헤어질때 그친구가 주말에뭐하냐 내일 뭐하냐 해서 아무것도 없다고 하니 놀자! 그래서 놀기로했거든? 근데 우리가 엄청 새벽에 (엄마한테 혼났음^^...) 헤어진거야 그래서 이친구가 일어나질 못하더라고... 나는 워낙잠이없어서 한... 6시간 먼저 일어난거같아 저친구는 점심이 지나서 일어났어 ㅋㅋㅋㅋ 전화해서 깨우면 기분나빠할까봐 (깨우는거 되게싫어하는스타일) 전화도 안하고 카톡만 남겨뒀거든? 내가 이친구 차에 물건을 두고 내려서 ㅠㅠ 오후다되서 죽을것 같다고 연락이 왔어! 그러면서 보자! 가 되어서 친구가 후딱 준비하고 데리러왔어! 근데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었던것 같아 계곡에 발담그고 놀다가 주위에 강 갔다가 맛집갔다가 헤어진거같아 이날은 일찍 들어가야했거든 어제의 업보로...ㅠㅠ.. 그냥 만났다는 것 기록용 ㅎㅎ

그러고 헤어져서 집가서 그친구는 좀 쉬고 나도 내할일 하면서 근근히 대화하다가 그친구가 12시에 친구가 우울해한다고 불러서 가야겠다는거야... 그야밤에! 친구는 좀 멀리살아서 1~1.5시간 거리를 운전을 해야한단말이야 서울은 복잡하기도 하고 ㅠㅠ 그걸가겠대! 놀다가 자기가 넘 피곤해해서 미안하다던애가! 친구 엄청 좋아하고 챙기는 것 같아 아무튼 그러더니 심심하면 전화하라는거야 아그럼또 나는 냉큼 전화하지! 글서 운전하는동안 통화하고있었어 걍 시덥잖은 드립의 연속이었어서 딱히 기억나는 건 없는거같아 내가 낮게 깔고 말하니까(밤이고 집이라) 너졸려보인다고 자라고 계속 그랬던듯^^.. 그래서 내가 나귀찮아? 나꺼져? 하니까 아 아니래 진짜 아니래 ㅋㅋㅋㅋ 그러고 한시간 정도 통화하고 나는 자러가고 그친구는 놀러갔지 담날일어났는데 6시에 연락이와있더라고 나 잘까봐 카톡안남겨놨다고 연락해줘서 고맙고 잘자래 ㅠㅠ 그리고 난 약속이있었고 저친구는 하루종일 잤지..... 약속끝나고 집오니까 둘다 게임을 좋아하거든? 그래서 게임을 같이할걸 고르자! 해서 방탈출게임? 을 골랐어! 월요일에 퇴근하면 같이하자!! 그리고 하면서 약속을 잡았어

담날 퇴근하고 게임하려그랬는데 오후 느즈막히 연락을 하는데 오늘뭐해? 가 나오더라구. 그래서 아무것도 없지? 했더니 밥먹자그래서 갑자기 퇴근하고 밥을먹기로했어 저녁 거하게 먹고 친구가 집에 데려다주는데 사주 얘기를 하다가 친구의 전 연애얘기가 나왔는데 얘가 절대 안알려주려고 하는거야 점보러갔을때 연락이올거라고 했는데 진짜 와서 바로 차단박았다고 하던데 아너무궁금한데 안알려주겠대 집가는 차안에서도 쫄랐는데 안알려주겠대 ㅠㅠ 나중에 술마시면 알려준다는거야 예 그래서 월요일부터 술을마셨습니다. 예. 결국 술먹고 10시 신데렐라를 하고 나왔지. 별 얘기는 없었어 근데 자세히는 죽어도 말 안해주더라고 치사해가지고~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뭐. 밖에 나오니까 날이 확 추워졌더라고. 그래서 내가 겉옷 지퍼를 올리고싶은데 너무안되는거야 그래서 아씨 몰라 하고 그냥 가니까 친구가 아이고 바보야 하면서 쭈구리고 앉아서 채워주는거야 이거반칙이잖아 ㅠㅠ 암튼 그러고 택시타고 가려는데 친구가 대리기사님한테 우리집쪽 돌아서 가는거 부탁해서 결국 집앞쪽까지 태워다 주려는거 동네 앞에서 멈춰서 갔다 ㅠㅠ.. 이날 둘다 술먹고 들어가서 굳이 그게임 끝까지 하고 잤어 ㅋㅋㅋㅋㅋㅋ 새벽에잤다 술먹고 ㅠㅠ 담날 출근해야하는데 ㅠㅠ

아 내가 카톡으로 나 단발이 나아 긴머리가 나아? 했거든 (현재 단발) 그래서 와 너무어렵대 그냥 자기 취향을 알려주녜 그래서 ㅇㅇ ㄱㄱ 하니까 자기는 단발이 잘 어울리는사람 좋대 글고 너가 단발이 더 편하다고 했고 긴버리는 불편하다고 했지? 라고해서 뭐라는거야 똑바로 말해 하니까 솔직히 말하녜 그래서 웅 긴머리 기억안나? 하니까 자긴 내가 긴머리가 어울린다고 생각한대. 근데 내가 단발이 더 편하다그랬는데 지금도 밥먹을때 걸리적 거려하는거 보니까 긴머리면 더 불편할거같대 그래서 너 편한게 더 좋지! 나는 너가 빡빡이어도 친구해줄게 이러고 결론이났어 이거 나는 자기취향 아니라는거 아니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짝 마상이었다... 쟤는 나름 어떻게하면 욕을 안먹을까 열심히 고민했대...ㅋㅋㅋㅋㅋㅋ

와... 너무밀려버렸네 심지어 밀린동안 너무많이만나서 이제 어디부터 써야할지 모르겠다 @_@

그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일도 실수하고 그랬는데 그 이유가 내가 멘탈 나갈일이 있었단말이야? 근데내가 좀 표정숨기고 이런것도 못하고 뭘하던 다 눈에 훤히 보이는사람이야 그래서 친구가 걱정됐는지 계속 나와서 놀아줬었어 후,,,, 이거 너무 밀리고 내가 멘탈 나간상태였어서 기억도 잘 안나니까 띄엄띄엄 생각나면 아맞다 하고 써야겠다 그부분은..!

일단은 멘탈나가고 얼마 안있어서 친구가 한강가자그래서 한강에서 돗자리 펴고 놀다왔어 차로 한2시간? 걸린거같은데 불만하나없이 다녀왔다 그리고 내가 입맛이 없어서 잘 먹지도 못하니까 계속 걱정하더라고 그래도 내가 뭔일인지 말 안하고싶어하는것 같으니까 안물어보겠다고 답답할텐데 걱정만 해줬어 바람쐬고 놀다가 집에 데려다주고 뭐 그랬던거같아 잘 기억안나는 나년의 기억력은진짜....

거의 2~3일에 한번은 본거같아 안볼때는 통화하거나 게임같이하거나 하고? 안보는날은 보통 나나 쟤나 둘중한명이 약속이 있을때였엌ㅋㅋㅋ 뭐거의 볼수있는대로 다갖다 봤어 한강 갔다온날인가 담날 일정이 뭐냐그래서 방을치우고 디퓨져 다쓴걸 갈거야!!!이랬단말이야 그랬더니 걔 담날 약속있는데 나넘 우울해보인다고 술약속이니까 괜찮다고 낮에 나랑 놀다가 약속간다고 데리러왔어 그렇게 카페에서 좀 떠들고 놀다가 집들어가는데 선물이라고 디퓨져 주더라.. 왜자꾸 챙겨주는거야 사람설레게 ㅠㅠ 심지어 쟤네집에서 우리집 한 20분걸리는데 쟤약속가는방향이랑 반대라 다시 자기네집 쪽으로갔다가 약속가는곳까지 가야했단말이야 아무리 친구를 잘챙겨줘도 어 왤케 잘챙겨주냐고 ㅠㅠ

근데 그날 내가 스트레스받으니까 단게땡긴다고 마카롱 먹으려고했는데 없어서 못먹었거든 그래서 아 마카롱 좋아하는데 아쉽다 ㅠㅠㅠ 했는데 담날인가 다담날 만났을때 선물이 있다는거야 그래서 너? 하니까 응 나~ 해서 장난인줄알았는데 집 들어갈때 마카롱 잔뜩 사온 상자 주더라 얘가 공부해야하는데 게임하길래 이야 멋지다~ 공부안하고겜하네~~~~했었었는데 사실 게임한게아니고 동네 좀 먼곳까지 가서 마카롱 이쁜것 잔뜩 사온거였어 그러면서 야 내가 어 게임은 무슨 으이구!!! 하면서 머리무슨 마사지하듯이 온손가락으로 꾹꾹하는거 있잖아 그거 살살 하는거야 뭐그냥 거의 머리쓰다듬는수준 그래서 와 진짜 감동이다 야너무고마워 ㅠㅠㅠ 하면서 계속 고맙다니까 부끄럽다고 그만하고 얼른들어가래서 들어갔다 단거 먹고 기분 나아졌으면좋겠대 마카롱은 진짜 존맛탱이고 괜히 지나가는말 하나하나 신경써주는 쟤 행동도 괜히 설레서 괜히 붕뜨는 밤이었어

으음 그리고 한번은 비온다고 데리러온적도있고... 한번은 주말에 내가 술마시고 들어오려는데 서울에서 마시면 일찍 들어와야했단말이야? 그랬더니 친구가 자기가 데리러갈테니까 걱정말고 오래놀다 오라는거야 그래도 내가 양심이있지 그냥 막차 타고 잘 들어가려고 열심히 버스타고가고있는데 화장실이가고싶어서 여기저기 화장실 들리느라 결국 친구가 데리러와서 집까지 데려다줬다.. 술이다깼어

와…… 어제부터 사귀기로했ㅇㅓ 뭐지 얼떨떨해……

아직도 어 넘 친구같고 편한데 와 잘모르겠다 어색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매워매...나 시방 설레 죽어버려잉

뭬야???? 어서 고백썰을 풀어라 어서!!!!

어케사귀게 됐는가.. 하면 일단 토요일에 내가 서울에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어서 나가려는데 그친구가 자기도 일정이 있다고 같이가자는거야 그래서 웅 좋아 하고서 같이 출발했지! 이것도 집앞으로 데리러오겠다는거 얘네집쪽이 더 서울쪽이라 아그냥 내가갈게 제발갈게 해서 가는데 결국 조금 더 내쪽으로 왔더라 내가먼저가서 간식사두려그랬는데 자기가 다 사왔어..ㅠㅠ.. 도착하니까 그친구가 각자일정보고 나기다릴테니 놀다가 들어가자는거야 나는 약속도 일찍끝날거고 나쁠것도 없으니 그래 그러자! 하고 일정을봤지 그러고서 둘이 놀러갔어! 포장마차를 한번도 안가봐서 야재밌겠다 가보자! 해서 포장마차를 갔어 가서 맛있게 먹고 술도 많이 마셨어 대리불러서 집을가겠대서 좀 답없어보이는데 지가그렇게 하겠다는데 내가 뭐라하겠어 그냥 ㅇㅋㅇㅋ 했지

둘다 꽤 마시긴했는데 워낙 둘다 술좋아하고 10시도 안된거야 그래서 2차를 갔지 와근데 너무많이 마셔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얘가 전에 막 장난으로 자기야 하기도하고 보고싶다그러기도하고 하여간 나는 남사친들이랑 하지않는 말장난을 하길래 아 얘는원래 이런식으로 말을하는데 내가 오해하는건가 이말장난을 받아줘야하나 했었단말이야? 근데 가끔 쟤가도 자기야 난 너밖에없어 이런식으로 말하면 내가 아웃기지마 뭐래 헛소리 이했더니 헛소리같아? 아얘가 어떻게 해야 내맘을 알아주려나 이랬었단말이야 한번은 아이정도면 알만하지않냐 뭐 이런식으로 말한적도있었고! 나는 설레지만 얘는 장난이겠거니 했었어….. 무튼 근데 2차가서도 또 그렇게 장난치는거야 그래서 또내가 헛소리 좀 하지마 아왜저래 하니까 진짜 헛소리같냐고 나 진짜라고 술김에 말하는거 개찌질한거아는데 오늘은 진짜 말해야겠다고 하는거 그래서 아.. 아뭐라는거야 진짜??? 정말로??? 이러니까 진짜 자기도 미치겠대 요즘 그래서 너무 혼란이었다는거야 자기는 오늘꼭 말하려고 같이 술도 마시려고 빌드업했대 맨정신으로는 도저히 용기가 안났대 나랑 어색해질 각오 하고 존나 어색해져서 집데려다주는 상상까지 하면서 왔대 ㅋㅋㅋㅋㅋ 그래서 와 나는 생각도 못해본거라 벙쩌서 와 거짓말 진짜….????? 만하고있고 걔도 부끄러워죽을라그러고 …

헐 뭐야 위에 바다갔던거 안썼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바다가 시간순으로 먼저니까 이걸 먼저 써볼게… 바다는 어… 금요일이었는데 퇴근하고 밥먹고 대충놀려다가 우리어디가 어디가 하다가 바다가? 하니까 자기 그러면 진짜 간대 ㅋㅋㅋㅋ그래서 아 진짜 가던가~~~ 막이러면서 장난치다가 아 ㅇㅋ 진짜 가 이러고 네비찍고 걍 아무 준비도없이 진짜 바다를갔어 가면서도 너무 웃긴거야 우리뭐하는거야???? 하고 ㅋㅋㅋㅋㅋ 나 한2주? 1주? 멘탈 나갔었는데 이때 너무웃긴거야 재밌고 그래서 한3시간인가 걸려서 바다에 도착했어 거기서 우리 전에 한강갔다가 와서 돗자리가 차에 있었거든 ㅋㅋㅋㅋ 그래서 돗자리피고~ 편의점에서 폭죽 잔뜩 사와서 폭죽놀이하고 바닷바람 맞는데 너무 좋은거야 내가 바다 엄청 좋아하거든 이때 기분도 엄청 나아지고 재밌고 그러더라 대충 밥먹고 집 가려그랬는데 우리가 넘늦게도착햇다보니까 뭘 먹을시간도 없더라! 거의 12시였어 ㅠㅠ 근데 바다를보니까 또 맥주가 생각나잖아 우리가 술을좀 많이 좋아해… 아무튼 아 술 먹고싶다 이러는거야 그래서 마셔! 마시구 돗자리피고 어 자다가 가!! 이러고 있는데 결국 안마시더라고 아니좀.. 마실수도있지 내가 지 잡아먹냐고 .. ㅠㅠ 친구라 선넘는거라 생각해서 그런ㄱㅏ…. 그게 그렇게 불편한가…싶은거야 ㅠㅠ 그래서… 그새벽에… 얘는 다시 운전을했어….^^ㅋㅋ

ㅂㄱㅇㅇ 썰 마저 풀어줘...

퇴근하고 놀다 들어오느라 늦었다 ㅠㅠ 운전하고 돌아오는길에 내가 진짜 그날 피곤했거든 일하느라? 그래서 자면안되는데 겁나 푹자는거야... 안잘거야... 하면서 눕히면 그냥 조수석에서 딥슬립... 계속 그상태다가 친구가 미안한데 나 담배한대만 피자 진짜 졸려죽을거같아 이러는거야 그래서 아 피라고 괜찮다고 하고 더자라고 눕혀서 그냥 자려는데 다시오더니 밖에 별진짜 많다고 나와보라는거야 내가별보는거 좋아하거든 이건 안갈수가 없잖아! 그래서 당장나갔지 근데 진짜 별많더라... 세상 이렇게 별많은거 처음봤어 쌩눈으로 보는데! 그래서 너무이뻐가지고 계속 별 쳐다보다가 친구와서 다시 차 타려는데 ㅋㅋㅋㅋ 얘가 내가 담배냄새 극혐하니까 가서 가글도 하고 왔더라 ㅋㅋㅋ 담배냄새 진짜 하나도 안났어.. 그러고 나서 나는 또 우리집까지 딥슬립... 미안해죽겠는데 자꾸 잠이와..... 우리동네가니까 한 새벽...3시정도였어 이건 집을 들어가는게 더 혼날거같은거야 애초에 외박 허락도 받았고 내가 바다서부터 계속 넌지시 아 이건 새벽에 들어가는게 더 혼나지 ㅋㅋㅋㅋㅋ 이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안전히 집에 넣어주심..^^... 나중에 들어보니까 얘도 아 놀다갈까 아 자구갈까 차라리 피방에서 밤새자고 할까 하다가 피곤하니까 재워야지 하고 보냈대 ..... 진짜 둘다 양보의 양보의 양보만했다...

다시 본론으로 가면!!! 걔가 나한테 용기내서 말하는거라고 말하고 나는 당황하고 어 그러면서 내가 말했어 나는 너가 장난치는건데 내가 오바하는건가 싶었다고! 그래서 계속이런식으로 가면 친구라고 생각하기 힘들것 같아서 이렇게 자주보는거 그만해야하나 싶었다고 했어 그랬더니 자기도 고민 많이했대 어느순간부터 내가 그냥 친구로 안보여서 이러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했대 한번은 얘랑 차타고가다가 웃긴소리해서 쳐다보면서 웃었는데 얘가 갑자기 어우 야 그거 유죄야 유죄 이러는거야 그래서 뭔소리얔ㅋㅋ하고 말았는데 자긴 그때부터 내가 너무예뻐보였대 근데 그러고 나서 내가 정신을 놨나봐..... 알콜성 치매라 술취하면 기억안나거든... 그뒤로 기억이 안나...^^>....... 미안...나도 썰을 풀고싶은데..... 술이 그럤어...

그리고 담날 어 얘기하고 어 사귀기로한거같더라고 전날 ㅎ 난 바보탱이야 아무튼 담날 어... 어색하더라 친구.. 이제 남자친구지! 남자친구가 팔짱끼자그러고 손잡자고 자꾸 서로 어색하게 잡고 바보같이 잡는데 무슨 꼬마애들같더랔ㅋㅋㅋㅋㅋ 풋풋했다... 그러고 나서 연극 봤어 이날은. 얘랑 20살때 대학로왔었는데..와 신기하더라 둘이 손잡고 다시 올줄은 꿈에도 몰랐잖아 ㅋㅋㅋㅋㅋ 그래서 같이 처음 연극보고 대학로 데이트 하고 집가는내내 운전하는동안 손잡아달라고 찡찡거려서 손잡고 왔어 이건 번왼데 오늘은 나랑 연애하는게 너무 좋다고 친구도 못할까봐 고민했던 순간들이 후회된대 좀더 빠르게 말할걸 그랬대

내일은... 월요일이랑 화요일에 있었던 일을 써야겠다 다들잘자!!!

와나... 새로운 정보를 알게됐어

>>43 이날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자긴 자고가고싶었는데 차에서 자고가면 불편할거같고 근데 방잡자하면 이거 자기가 개쓰레기될거같고 그래서 아 안되겠다 집이나 데려다주자였대

>>29 이날 지퍼올려준건 진짜 아무 생각 없는 호의였대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러고다니지 말라그랬어 ㅡㅡ

나는 밀리는게 일상인가봐! ㅋㅋㅋㅋㅋ

월욜... 벌써저번주네 암튼 저번주는 내내 자숙의 기간을 가졌어. 뭔소리냐면 너무 나가 놀아서 부모님이 안좋게 생각하실까봐 집에 일찍들어가는? 집에서 저녁먹는 그런 삶... 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퇴근하고 가볍게 커피한잔 하고 집으로 가기로했단말이야. 평소같이 투닥투닥 장난치고 그러는데 테이블이 그.. 방충망처럼 구멍이 송송뚫린 쇠로 된 그런 테이블이었어. 얘도 참 착한게 거기에 살 닿고있으면 아프자나 그래서 꼭 자기 손 팔 아래두고 내 팔 올려두고있더라고 첨엔 그냥 손잡고싶어서인가 했는데 계속보니까 절대 안닿게해서 좀 감동이었다 세심한 배려 쩔어,,,

그리고 월요일에 집에들어가기전에 아 화요일에 아침부터 회의 준비해야할것 있어서 바쁘다 ㅠㅠ 내일은 지각하면 절대안돼 이랬거든? 그랬더니 얘가 그걸 생각하고있었나봐. 출근할때 요즘 전화 자주해주는데 전화를 하더라고 어디냐고 그래서 출근중이다 어쩌구 떠들다가 딱 버정 코너를돌았는데 거기있더라 ㅋㅋㅋ 늦을까봐 데려다주려고 왔대.. ㅠㅠ... 그래서 남자친구가 버정에서 픽업해서 같이 아침도 먹고 출근도 빠르게했어 ㅠㅠㅠ 집이 어 5분거리도 아니고 이걸 와줄줄은 몰랐네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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