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1인데도 막 엄마가 잔소리 수준이 아니라 온클할 때 매 쉬는시간마다 무슨공부하는지 보내라 그러고 점심시간에 좀 자려 그려면 꼭 전화해서 깨워.. 무슨 공부 하냐고... 그리고 학원갈 때 뭐타고 가는지 정돈 물어볼 수 있잖아? 근데 이것만 물어보면 괜찮은데 몇시에 탔냐 예상 도착시간 뭐냐 이런거 다 물어보고 그리고 학교 친구관계 다 물어보고 폰 검사는 ㄹㅇ 톡부터 인스타 디엠까지 다 봐.... 애들이 나한테 왜 읽씹하냐고 화낸게 한두번이 아니야 다 엄마가 읽은거지..나한테 말도 안하고 진짜 그거 땜에 애들이랑도 싸워서 제발 폰검사 그만하라했더니 이제 나 잘 때 해...ㄹㅇ 지문이나 얼굴인식 어떻게 뚫는지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도ㅑ? 내가 제발 그만좀 하라고 해도 나보고 내가 신뢰를 못준대 솔직히 중1때 엄마 몰래 연애하다가 걸려서 혼나긴 했는데 이건 너무하지 않아? 내가 뭐 학원을 짼적도 없고 논 것도 아니고 자는 것도 내맘대로 못하나 진짜 하 ...
이름없음2021/06/01 20:39:51ID : 447vxxAZeIK
일단 잠금을 지문이랑 얼굴 인식 말고 번호나 핀으로 하는 게 어때?
나도 간섭 너무 심해서 정신 나갈 거 같음 너 수준은 아닌데 진짜 갑갑하고 뛰어내리고 싶어 난 고3이라 독립만 기다리고 있어,,, 레주 화이팅
이름없음2021/06/01 20:40:34ID : 447vxxAZeIK
간섭에서 벗어나지는 못하더라도 인터넷에서 하소연하거나 유튜브로 좀 재밌는거 보면 참고 살만 한 거 같아 가끔 폭발하긴 해도 껄껄
ㅎㅏ...얘들아 나 스레주인데 아이돌 덕질하고있는거 딱히 엄마한테 말 안했거든.. 근데 어제 잘때 내 폰으로 뭘 들어갔는지 나보고 덕질 그만하래..물론 나도 그게 공부하는데 방해되는건 알아서 줄이고 있는데 그냥 나 잘때 내 갤러리든 뭐든 내 폰을 본거잖아...하 너무 답답하다 ...ㅎ
이름없음2021/06/02 14:14:22ID : 02nDs4Glh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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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2021/06/02 14:20:20ID : XxSE8krdPcs
그런거 같애... 맨날 내 폰보고 하는말이 ‘아 요즘 너 폰 톡보는것도 재미없다야’이러는데 진짜 어이없어서 ... ㄹㅇ 말이 안나옴 엄마가 말하는 그 ‘재밌는 일’ 이란건 대체 뭘까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혼날일 밖엔 없는거 같은데..내가 뭘 숨겻다가 들키길 바라는건가 대체 왜그러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