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사람마다 다르더라고, 나 같은 경우는 2달 안에 소리는 잘 났는데 폐활량이 모자라서 끝까지 완주는 힘들었어. ㅠㅠ 1년 해도 똑같았어. (...)

>>2 어느정도 악보보고 연주 가능했어? 다른사람들이랑 단체로 오케스트라처럼 하는데 나 이제시작했거든 ㅜㅜ

>>3 나는 악보는 플룻 배우기 전부터 이미 읽을 수 있었어...! 그래서 운지법만 익히고 나선 전부 할 수는 있었어. 만약 악보를 못 읽는다면 외우거나, 악보에 익숙해지는 수 밖에 없는데 이건 진짜 속도가 개인차이라 잘 모르겠어. ㅠㅠ +도움이 얼마 안 된 것 같아서 미안해. ++ 플룻 안 좋은 거 쓰면 소리 잘 안 나니까 빨리 소리 내려면 몇십만원 깨서 사서 해야 해...ㅠㅠ

초반에 소리내는 거랑 연주하는 건 금방 했는데 나도 폐활량이랑 손가락이 너무 아프더라고. 악보보는 건 나도 이미 할 수 있었어서 잘 모르겠네...

그렇지만 충분히 시간 투자하면 웬만하면 2달은 악보 보고 부를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4 아냐아냐 고마워!

>>7 :D 폐활량은... 진짜 운동... 손가락은 2달이면 보통 괜찮아져! 잘 연주 해!

연습 많이 하면 되기는 해! 나 같은 경우에는 학교에서 배운 거라 이틀에 한 번 꼴로만 불었고 (그마저도 주말에는 안 했고) 집에서 따로 연습 한 것도 없었는데 2~3개월 되니까 간단한 곡 정도는 연주할 수 있게 됐어. 다만 퀄리티는 별개임...... 정말 불 수'만' 있었음. 물론 개인차야 있겠지만 두 달로도 이 정도는 괜찮았으니까 매일매일 꾸준히 30분씩이라도 연습하면 괜찮지 않을까? 물론 2달 가지고는 아무리 연습해도 일단 초보 티를 못 벗어날 것 같긴 하지만.

나 악보는 볼 수 있는데 플룻은 운지법도 몰랐거든? 근데 한 2달인가 개빡세게 연습해서 축제 때 오페라의 유령 관현악 공연에 참가했당ㅎㅎ 근데 퍼스트 파트는 아니고 세컨 이었나 그랬을거야

응! 나같은 경우는 원래 피아노를 배웠어서 악보를 볼 수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빨리했어! 계이름도 일주일정도 투자하면 손에 충분히 익어!! 소리는 그냥 바로 잘 나와서 모르겎다.. 전공하다가 그만 뒀으니까 궁금한거 있으면 무러바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취미면 즐기면서 해도 될 거 같아!!

주말에 1시간씩 했었는데 2달이면 충분했어

난 플룻 정식으로 배운 적은 없고 그냥 동생이 플루트 배워서 걔한테 잡는 법이랑 운지법만 배웠었는데 재밌어서 한 며칠 조금씩 불었더니 쉬운 조로 된 앵간한 곡들은 다 할 수 있게 됨! 아마 그전부터 악기(피아노 어느 정도랑 바이올린 오래 했어)를 계속 했었고 절대음감 상대음감 영향도 있는 것 같긴 하지만...

다른 악기 해서 음감 있으면 충분히 할 수는 있는데 소리가 안예쁨.. 소리가 난다가 소리가 예쁘게 난다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 텁텁하고 그래서 예쁜 소리 내려면 무리고 소리내려면 가능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