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7/16 17:48:07 ID : 7cFirBzgjjx 1
타로 배우려고 카드 샀는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모르겠어ㅠㅠㅠ 유튜브 보고 독학하면 되는거야..?
2 이름없음 2021/07/16 18:39:55 ID : L9a4JUZdBf9 0
타로리더용 책을 사
3 이름없음 2021/07/16 22:30:16 ID : g5hzgnUY7e7 0
타로카드는 총 78장 구성은 메이저 아르카나 22 마이너 아르카나 56
4 이름없음 2021/07/16 22:30:52 ID : g5hzgnUY7e7 0
아르카나 = 비밀. 어떤 비밀? 세상의 비밀, 비전 (비밀리에 전수)
5 이름없음 2021/07/16 22:36:33 ID : g5hzgnUY7e7 0
22장인 이유? 점성학 10성 12궁 56장은 코트카드 16장 핍카드 40장 모두 4의 배수 이유? 4원소. 각 4로 나누면 4와 10 4는 4방 10은 1부터 10까지의 수비학
6 이름없음 2021/07/16 22:38:45 ID : g5hzgnUY7e7 0
메이저 아르카나 22장은 0번~21번 으로 구성. 번호가 매겨졌다는 건 그 각 번호 마다 '이유' (수의 심리) 가 있다는, 배정 됐다는 뜻
7 이름없음 2021/07/16 22:43:34 ID : g5hzgnUY7e7 0
0번 바보 1번 마법사 2번 여사제 3번 여황제 4번 황제 5번 교황 6번 연인 7번 전차 8번 힘 9번 운둔자 10번 운명의 수레바퀴 11번 정의 12번 매달린 남자 13번 죽음 14번 절제 15번 악마 16번 탑 17번 별 18번 달 19번 태양 20번 심판 21번 세계
8 이름없음 2021/07/16 22:53:36 ID : g5hzgnUY7e7 0
0번은 바보인가 광대인가? 광대라면 풍자와 해학으로 밖에 부조리와 문제점을 다룰 수 없는 자신에게서 세상에게서 현실에게서 염증을 느껴 도망쳤을 것이고 후자라면, 그 누구도 그의 가치를 알아 봐 주지 못 할 때 그는 바보일 것이다 그는 바보가 아닐 수록 더더욱 바보가 될 것이다 위험한 낭떠러지 따윈 안중에도 없는 그가 봇짐을 들지 않은 다른 손에 치켜든 꽃은 그의 신념인 순수이다
9 이름없음 2021/07/16 23:00:22 ID : g5hzgnUY7e7 0
0은 채워질 일만 남았기에 그릇같은 숫자
10 이름없음 2021/07/16 23:04:43 ID : g5hzgnUY7e7 0
1번 마법사 그는 무언가를 실현중인 흰띠를 머리에 두른 장인이다 한손은 위 한손은 아래로 사선으로 가르킨다 무언가를 내려오게 명령하는 것과 같은 자세 바보가 처음 만난 이가 그라면 이 장인정신에 매료되어 그가 어떤 기술을 가졌는지 물어봤으리라
11 이름없음 2021/07/16 23:23:40 ID : g5hzgnUY7e7 0
2번 여사제는 두 기둥 사이에 어느샌가 부터 앉아있다 그녀의 허리는 언제나 꼿꼿했고 자태는 경건하였지만 표정은 가끔 떠나간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한편으론 벌을 서고 있는 것 처럼 무료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단 한 순간도 흐트러짐은 없다 여사제는 자신과의 싸움에 성전처럼 임하는 중이다 기둥만큼이나 꼿꼿한 자세로 기둥처럼 말 없이 섬섬옥수로 누군가의 손 대신 경전을 쥐고 바보가 그녀를 지날 때 언뜻 바보의 봇짐을 부러워 한 것 같았던 것은 누군가의 착각일까 인사하고 싶었을까?
12 이름없음 2021/07/17 18:20:59 ID : g5hzgnUY7e7 0
3번 여황제의 머리칼은 고개를 숙이는 벼의 색깔과 새참을 먹고 잠시 몸을 뉘였을 때의 하늘의 색과 닮았다 그녀의 부른 배는 명품가방의 그것과도 같다 그녀의 어떤 부탁이든 들어 줄 것 같은 표정은 되려 그녀의 어떤 부탁이든 거절 할 수 없게 만든다 바보가 그녀에게 들렀었다면 그는 언제까지고 이 땅에 계속 붙어있고 싶은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겨우 떼어 댔으리라
13 이름없음 2021/07/17 18:43:50 ID : g5hzgnUY7e7 0
4번 황제의 의자 각도는 빈틈없는 90도 그와 이야기 하려면 예법과 절차에 맞게 모든 행동은 그의 허락 하에,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그는 자신의 직무에 책임감이 없는 것을 아래에서 치고 올라오려는 어린 양 만큼 싫어한다 그날 광대는 떠올렸다 새장 속에 갇혀있던 굴욕을 (진격거) 여사제는 적어도 다리는 떨지 않았었는데 황제야말로 벌 서는 중이 아니었을까?
14 이름없음 2021/07/17 19:12:40 ID : g5hzgnUY7e7 0
5번 교황은 신의 뜻을 지상에 전해주는 전달자 그와 동시에 신의 권위로 황제 다음 가는 권력을 지닌 권력자 이기도 하다 그의 배경이 이렇기에 사람들은 그에게 다가가기 힘들어 하기도 하는데 인간 대 인간으로 인간적인 고민들을 신의 말씀에 입각해 상황에 맞게 조언해 주는 인생 선배 같은 반전매력을 알게되면 저 사람도 나랑 같은 사람이구나 느껴지게 해서 교황에게 자주 찾아가게 된다고들 한다 바보는 그에게서 신의 축복이 함께할 것이란 축복을 받고는 답례로 헌금을 주었다
15 이름없음 2021/07/17 19:37:26 ID : g5hzgnUY7e7 0
6번 연인은 상대를 선택함으로써 나락으로 떨어지던 저런 사람을 괜히 선택했다고 땅을 치며 후회하게 되던 혹 다른 누군가가 나타났다며 나를 배신해 버려지게 되던 네가 내가 아니라 나의 껍데기만 좋아한 거라 해도 그 어떤 결과가 나와도 그것까지 사랑할 준비가 끝난 용감한 청춘들 같은 자리에서 만난 그들을 축복하는 좋은 날씨 바보는 살짝 설렜어 난
16 이름없음 2021/07/17 20:04:19 ID : g5hzgnUY7e7 0
7번 전차는 나아가야 한다 나아가는 것만이 전차의 숙명이니까 각 바퀴에 매달아 놓은 서로 다른 짐승 두마리를 방향에 맞게 이끌어 이 전차를 끌어야만 한다 이 둘은 아직까지 사이가 그렇게 좋지는 않기에 이 전차에 타게 된 이상 항상 정신 차려야 한다 까딱 잘못했다간 넘어져서 뒤쳐지게 될 테니까 다루기 까다로운 이 짐승들은 그만큼 다루기만 한다면 엄청난 속도를 낼 것이니까 지금까지 그렇게 달려왔으니까 바보는 그가 지나간 자리에 짖이겨진 풀들을 눈으로 죽 흝으며 한손의 꽃을 소중히 품에 안았다
17 이름없음 2021/07/18 10:57:48 ID : 7cFirBzgjjx 0
헐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다니,, 감동이야ㅠㅜㅜㅠㅠㅠㅠㅠ
18 이름없음 2021/07/18 10:58:08 ID : 7cFirBzgjjx 0
사려했는데 책이 너무 비싸드라,,
19 이름없음 2021/07/18 11:10:41 ID : L9a4JUZdBf9 0
그래도 책 하나쯤은 있어야해. 책 비싸다 해도 카드보단 싸고
20 이름없음 2021/07/18 13:04:18 ID : pbxwq6i008i 0
도서관
21 이름없음 2021/07/20 12:38:49 ID : jcq6ksp9hbA 0
허어너어어엉어억!!!! 오케오케 짱고마워ㅠㅠㅠㅠㅠ❤️❤️ 열시미 배워보께ㅠㅠㅠㅠㅠ
22 이름없음 2021/07/20 13:53:34 ID : g5hzgnUY7e7 0
안녕 길게 주저리 주저리 썼던 레더인데 잘 배우고 있어? 몇가지 더 써볼까? 이 스레에서 타로에 대해 몇가지 더 얘기해줘도 돼?
23 이름없음 2021/07/21 11:41:56 ID : 7cFirBzgjjx 0
앙엉!! 해주면 나야 고맙지ㅠㅠㅠㅠ!!
24 이름없음 2021/07/21 12:33:38 ID : g5hzgnUY7e7 0
우선 샀으면 무작정 그림들에 익숙해져 보셈 카드 위에 보면 로마숫자로 넘버링 되어있어
25 이름없음 2021/07/21 12:34:52 ID : g5hzgnUY7e7 0
책은 서로빛나는숲 임상훈 저자랑 김종민 타로카드 비밀의 문 추천해
26 이름없음 2021/07/21 12:35:50 ID : g5hzgnUY7e7 0
만약 공부할 시간이 없다면 혹은 빠르게 익히고 싶다면 마법사 최현우가 쓴 책도 추천하구
27 이름없음 2021/07/21 12:36:34 ID : g5hzgnUY7e7 0
김종미니미니 형님은 유튭에 강의 꽤 있더라 내가 왜 카드들에 대해서 저렇게 말했는지 이해하는 것도 ㅈ..재밌을 수 있을걸,,,!
28 이름없음 2021/07/21 12:44:25 ID : g5hzgnUY7e7 0
그리고 만약 유니버설 웨이트에 대해 감을 잡았다면 각 순서대로 스토리텔링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연결해보고 그 느낌을 간직한 채 따른 카드들을 접하면 절제카드 처럼 어느 한쪽에 치우지지 않고 둘을 모두 접할 수 있을 거야 같은 것에 대해 얘기하더라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른게 사람과 타로의 매력인 것 같아
29 이름없음 2021/07/21 12:46:19 ID : g5hzgnUY7e7 0
초장부터 기묘한 달로 입문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 나도 어렸을 때는 그 그로테스크함과 중이병의 환장으 콜라보로 그 흉측한 덱에 마음을 빼았겼었지만 그 덱은 창작자 개인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기호가 담겼지 여타 다른 덱들에 비해선 객관성이 부족한 것 같아
30 이름없음 2021/07/21 12:47:38 ID : g5hzgnUY7e7 0
바보 카드의 '순수' 를 맛 보고 나선 오쇼젠 타로를 다음으로 접하는 게 어떨까 싶어
31 이름없음 2021/07/21 12:48:37 ID : g5hzgnUY7e7 0
미안해 지금 식곤증이라 좀 횡설수설 하는 점 양해 바라구 ㅋㅋ
32 이름없음 2021/07/21 12:48:45 ID : g5hzgnUY7e7 0
33 이름없음 2021/07/22 17:02:46 ID : 7cFirBzgjjx 0
진짜 짱..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잡혔었는데 이젠 좀 알 것 같다ㅠㅠㅠㅠ❤️❤️❤️ 달아준 레스들 참고해서 공부 열심히 해볼게!!!!!!!
34 이름없음 2021/08/24 21:06:25 ID : g5hzgnUY7e7 0
ㄱㅅ
35 이름없음 2021/09/22 13:49:02 ID : g5hzgnUY7e7 0
레주 잘인니..? 친목 하려는게 아니라 공부 잘 하고 있나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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