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눈 감았다가 떴는데 갑자기 다른 곳으로 가본적 있는 사람 있어? (51)
2.야나기바시역(柳橋駅)을 아시나요? (29)
3.남친 커플할때 좀 사건이 있는것같애 (11)
4.너희들이 가장 원하는 게 뭐야? (91)
5.ㅁㅊ 좀비실화냐 (25)
6.가끔 끌어당김의 법칙을 오컬트로 보는데 그건 과학이야 (6)
7.동네를 탐험해보자 (18)
8.무서운꿈 (18)
9.나 막 환청이 들려 (6)
10.{F̳i̳c̳t̳i̳o̳n̳}邂逅(해후) (215)
11.자기세뇌 실험스레!! (4)
12.• 𝐅𝐢𝐜𝐭𝐢𝐨𝐧 • 내 반쪽이였던 랑이 는 삼족견이였어. (277)
13.전생 관련 썰 좀 풀어봐도 되니 (49)
14.얘들아 나 일주일에 4 번은 가위에 눌려 (5)
15.나 저번에 몰카 잡은 적 있어 (4)
16.자신의 영혼의 무게에 대해 알고 싶나요 (111)
17.타로 배우기 (35)
18.잃어버린 대사관엔 루머에 가린 (11)
19.로어 (11)
20.나 지금 카페인데 카페에 있는 괴담 같은 거 알려죵 (6)
1
이름없음
2021/07/22 18:23:14
ID : cGpPa646mGm
8
영혼의 무게를 봐줄게.
뭐든 좋아 무서운거든 짜증나는거든 괴로운거든 여기에 써봐.
무게와 질문에 관한 내용은
[작은 일이어도 괜찮으니 써줘 ]
[ 안좋은일 일수록 무게가 많이 나가 ]
[ 좋은일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게 ]
[ 해결책 같은 거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써줘 ]
[ 공감대형성 해줄게 ]
[ 질문을 많이 할거야 잘 대답해줘 ]
[ 질문에 대답을 해주지 않으면 그에 맞는 대답을 나도 못해 ]
[ 무조건 쓴다고 가벼워 지지 않아 ]
[ 영혼의 무게=마음의 무게 ]
[긍정적인 말을 듣고 싶은 사람, 자신에게 필요한게 뭔지 물어봐도 돼]
[하지만 다 좋은말만 해줄 순 없어 ]
102
이름없음
2021/09/15 16:20:42
ID : Y7cMphAlyE2
0
왜그래 ㅜㅜ 무슨 일이든 편하게 이야기 해줘
103
이름없음
2021/09/15 16:22:29
ID : Y7cMphAlyE2
0
나도 그런 적이 많아. 자신감은 없지만 누굴 향한 열등감만 차올랐던 적 그런 내가 너무 바보 같기도 하고 싫기도 해. 하지만 나는 나니까 누군가와 나를 비교해가면서까지 날 싫어하진 않았던 것 같아. 싫어해도 뭐 어쩌겠어 이게 나인데. 부러워하는 건 나쁜게 아니야! 그래도 스스로 고칠려는 무언가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니ㅜㅜ 너무 멋있어 앞으로 더 나아가길 바래
104
이름없음
2021/09/15 16:22:30
ID : 1fWkq6qlva3
0
헉 스레주 바쁘지 않을때 올게
아니 바쁜지 아닌지를 물어봐야 하나? 지금 바빠? 바쁘면 다음에 올게
105
이름없음
2021/09/15 16:23:22
ID : Y7cMphAlyE2
0
난 언제든 환영이니까 괜찮을 때 와
106
이름없음
2021/09/15 16:24:49
ID : Y7cMphAlyE2
0
쓸 게 없다면 더욱 좋아 너에게 힘든 무게는 없다는 거니까. 하지만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잘 털어놓으면 좋겠어 ㅎㅎ
107
이름없음
2021/09/15 16:26:54
ID : Y7cMphAlyE2
0
너는 우선 널 사랑해준 사람을 찾는 게 아니라 너가 먼저 너 자신을 사랑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 자신을 이미 너무 낮게 보고 있어. 그럼 당연히 하나하나에 다 온갖 생각이 들고 나가면 저 사람이 나를 쳐다보나 그런 생각이 들겠지 질문할게
1 너 자신을 어떻게 생각해?
2 너는 너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
3 너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일 것 같아?
108
이름없음
2021/09/15 17:25:35
ID : 3SGoMqo40k7
0
스레주 와줬구나!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ㅠㅜㅜ
1 난 내가 실패한 사람이라 생각해 어리바리하고 잘 하는거 하나도 없고 찌질한 사람..
2 1명..?
3 표면상만 자식으로 대하지 속으론 노후보험으로 생각하거나 내 기분은 생각도 안하고 말을 막 던져
109
이름없음
2021/09/15 17:34:51
ID : 1fWkq6qlva3
0
나는 이전 내 자신이 무지해서 지었던 어떤 죄를 매우 무겁게 느껴. 그것이 비록 살인같은 육체적 피해는 아닐지라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것은 결국 심리적 폭력이잖아? 게다가(이건 나의 오만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나 자신부터가 타인에게 많은 상처를 받으면서 살았기에 난 스스로 슬픔과 분노와 괴로움의 무게를 잘 안다고 생각해. 그래서 나는 내가 지은 죄의 무게를 느끼고 짓눌리며 살았어. 그게 너무 괴로워서 나는 나 자신이 어떻게 하면 이 무게에서 벗어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집착했어. 그 집착은 결국 회피로 나타났어. 나는 현실을 외면하려 익숙함만을 찾아 그곳으로 눈을 돌렸어. 어쩌다 누군가가 나를 비난하는 것 같은 망상을 하는 날에는 나는 마땅히 쏟아지는 비난을 몸소 받아야 하며 스스로 고통받음으로서 속죄해야 한다고 생각했어. 나는 점점 부끄러운 나와 부끄러운 현실을 외면하며 나를 스스로 해쳤고. 그것이 점점 심리적인 영역을 벗어나 내 목숨에 영향을 끼쳤어. 그러다가 어느날 울면서 허공에 죽고싶다고 비명을 질렀던 날에 내가 가장 아끼는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 친구 자신과 나의 이야기를 소개했어. 우리가 지금껏 친구로서 지내며 있었던 일들에 대한 거였는데, 그 과정에서 친구는 나도 모르던 나의 장점을 이야기 해 줬어. 그 친구 말로는... 내가 자신이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명확하게 이야기 하면 대부분의 경우를 고친대. 그 애는 그래서 그렇게 날 신뢰했고 어떻게든 붙잡으려 했대. 나는 엄청 멍했어. 나는 여태껏 나 자신이 그 친구에게 그렇게나 신뢰받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나는 항상 사람들이 기피하는 사람이었고 멀리하는 사람이었어. 그래서 난 스스로 생각했지. 나는 사람취급도 받지 못한다고. 그래서 난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인간 이하 생물 이하로 점점 낮춰가고 있었어. 하지만 나는 그 친구가 꺼낸 말 한마디에 담긴 확신으로 인해 인간이라는 정체성을 되찾은거야! 그리고 곧 나는 생각했지. 내가 받은 신뢰를 행동으로 되갚아 주자고. 그런데 나에게 나 자신은 인간이하 동물이하의 무가치한 세포의 집합체였어. 죽어있는 것과 다름 없자 생각했지. 하지만 문득, 이렇게 내가 나를 낮추고 쓸모없는 인간으로 머물러 있는게 곧 그 친구의 가치를 낮추는 것이 아닐까? 그 친구가 기껏 여기까지 끌어올려준 나의 가치를 내 스스로 버려버리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나는 걔가 믿는 나를 믿기로 했어. 걔가 날 동등한 인간으로 믿어주었으니 나도 나를 인간으로 생각하고 싶었어. 그리고 누군가가 나에게 바라는 모습,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어. 친구는 내게 말했지. 나는 남이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고친다'고. 그런데 사실은 그게 아니더라. 나는 지금껏 가장 큰 문제에 대해선 회피하고 외면했어. 사실 모든 답은 내 안에 있고 내 잘못은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었는데 그 사실은 절대 마음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어. 나는 원래 선함을 추구하고 싶었어. 그것이 정의고 올바른거니까. 하지만 마음대로 잘 되지 않았어. 나는 트라우마와 죄와 올바름에 대한 집착과 새로운 사람들과 정보들로 머릿속이 언제나 혼란스러웠고 정리가 필요했어. 그래서 어딘가에 털어놓았지. 그걸로 나는 알게모르게 배려받고 동정받았으며 또한 다른사람을 괴롭혔어. 나는 멈춰야 할 때를 몰랐어. 그리고 모른다 생각하는 것을 모른체 했어. 확신이 들지 않는 것을 확신하지 못했어. 그러나 애매모호함을 증명해 줄 진실이 뭔지 나는 묻지 못했어. 그것은 무기력을 학습한 나의 습관이었어. 나는 그 친구의 이야기대로 고쳐지지 못했어. 나는 그런 나 자신의 모순을 고쳐나가고 싶었어. 극복하고 싶었어! 나는 날 그렇게 봐 준 그 친구를 나 때문에 욕되게 하고 싶지 않았어. 끼리끼리라고들 말하잖아. 사람이 끼리끼리 모이는게 사실이라면 인간보다 못한 나와 있는 그 친구의 가치는 인간보다 못한 것이 되는건가? 나는 좀 더 나를 높이기로 했어. 그 친구의 반짝임에 발끝만큼이라도 따라가서 격차를 좁히고 싶다고 감히 생각했어. 그러나 지나간 과거를 되감을 수는 없었지. 대신 현재에 반성하고 미래에 더 발전하자고 생각했어. 나는 내가 부정하는 나를 인정하기로 했어. 그렇게 하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안되는 날이 있었지만 그 날만큼은 내가 들여다 볼 수 있는 나의 모든 것을 들어다 봤어. 나의 이기심 자만 분노 이런 부정적인 마음들 까지도. 그래서 나는 잊어버리고 만 당연한 것들을 다시 생각하고 곱씹었어. 나 자신을 의심했어. 나 자신의 뉘우침에 의심이 없을때까지 스스로 의심하기로 했어. 난 속죄의 진짜 의미를 알게 되었어. 결국 속죄는 정당한 처벌을 받는 것이 아닌 뉘우침이란걸 알았어! 거기까지 생각이 닿자 내 머릿속 망상이 말했어. 대충 "그럼에도 누군가는 그런 널 비웃고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너는 용서받기 위해 거짓으로 뉘우칠 뿐인가?." 라는 내용. 하지만 곧 나는 답을 알았어. 뉘우치는 것은 용서를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거. 그리고 나에게는 아주 조금은 용서를 받고 싶은 마음이 남아있었다는 거. 하지만 어차피 죄가 비난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고 이제와서 용서받는 것은 큰 의미 없단것을 알고 있으며 내 미안한 마음이 거짓인것도 아니었어. 그래서 미련을 버리기로 했어. 난 앞으로 현재와 미래에 더 잘하자고 생각했어. 여기까지 생각이 미쳤을 때 나는 왠지 홀가분했어. 지금껏 내가 느꼈던 나의 고민이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 처럼! 하지만 과거의 내 고민 또한 지금의 해방을 위한 발판이었기 때문에 난 내 발전을 당연한 것이 아닌 대견한 것으로 생각하기로 했어. 하지만 동시에 자만하지 말자고 생각했지. 그래서... 난 여기까지 생각을 마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다가 문득 몇가지 의문이 들었어. 내가 지금 이렇게 홀가분해도 되는걸까? 내가 다시 절망하여 눈 뜬 장님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 마음을 한결같이 유지할 수 있을까? 나 자신이 조금 더 발전했다고 내가 완벽한 사람인 양 자만하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내가 지금껏 스스로 생각해서 얻은 만족스러운 올바름이 사실 내가 모르는 잘못됨/어긋남일까? 그래서 이 글의 결론은... 나는 내가 완벽하게 올바른 사람이 아니란 것을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물론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지만) 내가 잘못된 길을 선택했는지 아닌지에 대한 객관적인 타인의 의견을 필요로 해. 그리고 사실 이걸 어디에다 말해야 할 지 모르겠어. 이런 글을 친구들한테 보여주기도 뭐하고... 사람들 너무 많은 커뮤니티에 올리는 것도 좀 ㅋ ㅋㅋㅋ ㅋ 그래서 스레주가 나에게 뭐가 더 필요한지에 대해 말해줬으면 좋겠어. 솔직히 글 너무 길게 써서 스레주 귀찮게 하는 것 같아서 미안한데 분명 스레주가 괜찮다고 했으니까...👀 사실 나도 이렇게 길게 쓸 줄은 몰랐다구!!😫 아무튼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레스 기다릴게😄 길게써서 정말 미안해애애애
110
이름없음
2021/09/15 18:06:09
ID : kr86Zijcsrt
0
1. 정말 특별하게 생각하는 동시에 정말 혐오스럽다고 생각해..되게 모순적이지.. 그냥 뭐랄까 자존심은 정말정말 강한데 자존감은 하나도 없어.. 누가 나에대해서 까는건 눈뜨고 못보지만 속으로는 사실 난 그렇게 까일만큼 못난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그런거?
2.날 전혀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나도 날 사랑하고싶지만 그게 솜처럼 안돼..
3. 나자신 뿐만아니라 모든 어떤 누군가를 사랑하지못해. 누군가 나보다 잘나면 그걸 질투하고 또 그 사람처럼 해내지 못한 나에게 채찍질을해. 정말 바보같지ㅋㅋㅋㅋ
111
이름없음
2021/09/22 15:56:15
ID : cGpPa646mGm
0
다들 힘들게 작성해줘서 고마워 ㅠ 그에 맞게 정성스러운 답변 해줄게 조금만 기달려줘. 하고 있는 일이 너무 많아서, 빨리 처리 하고 올게! 다들 좋은 하루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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