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중딩 때는 그래도 주변에 레즈 많아서 별로 신경 안 썼는데 고등학교 올라오니까 레즈 하나도 안 보이고 다 싫어하고 그래서 뭔가 내가 여자를 좋아해도 되는 건가 라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아니 뭔 ㅋㅋㅋㄱㄱ 사랑은 감정인데 대체 어떻게 반대한다 만다를 논하는 거지? ㅋㅋㅋㅋㄱㅋㄱㅋㄱ 그럴 거면 뭐 슬픔도 반대하고 분노도 반대하고 절망도 반대하시지 왜? ㅋㅋㅋㄱ 댕웃기네 진짜

>>3 지향성이구나 고마워

>>4 나랑 똑같다 나도 오히려 중학교땐 신경 하나도 안 쓰고 오픈으로 살았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선 분위기땜에 끊임없이 의심하고 부정하게 됨 너무 힘들다,,

나도 우리 고등학교에 나 혼자 있는 줄 알고 숨기고 살았는데 (싫어하는 애들도 많았음 ㅜㅠ) 애인 때문에 4명한테 커밍아웃하면서 이쪽 2명 더 찾았다 ㅋㅋㅋ 물론 내 지향성에 별 관심없어보이는 친한 애들한테만 커밍아웃한 거긴 한데 생각보다 주변에 많다는 거 ㅎㅎ 서로 모솔이라고 놀렸는데 둘 다 애인 있었음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