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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지금 감정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모두들 그 나이 때 그 감정들을 겪으며 성장하고 그렇게 살아가곤 해. 그때 드는 충동적인 나쁜 생각들은 사실 온전하지 않은 것들이고 그저 스쳐지나가는 것들이 대부분이야. 어머니가 그렇게 화를 내시며 함부로 말하신건 분명 잘못된게 맞아. 하지만 너의 잘못또한 있단걸 알아뒀으면 좋겠다. 넌 그저 그런 말투라 생각했을 수 있어도 상대방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도 있으니까. 너가 생각해도 좀 틱틱대는 말투였다면 상대방은 정말 그랬을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들어. 사춘기, 진짜 힘들지. 버티지 못할거란 생각도 들고. 하지만 다 한때라는걸 기억해. 그 감정의 소용돌이 또한 어느 시점이 되면 멈추고 또 되돌아보면 넌 그만큼 성장해 있을거야. 그러니 너무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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