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7/26 00:49:50 ID : Ajhbwmlg0mn 0
내 20대를 같이 보낸 전남친이 자살을 했어 자살한 사람은 지옥에 간다는데 난 그애가 더 이상 고통 받지 않앗으면 하는데 정말일까..
2 이름없음 2021/07/26 01:21:36 ID : Ajhbwmlg0mn 0
나 여기 잘못 올린거같아.. 하소연에 올려야했네 젠장ㅎ
3 이름없음 2021/07/27 03:03:35 ID : mL9jutAo2Lc 0
개소리야 ㅅㅂ 사는 게 힘들어서 자살했는데 지옥간다고 더 큰 죄를 준다고? 진짜...^_^ 말도 안돼 나도 자살 맘 먹어봤는데 그런 말 하는 사람 존나 싫러
4 이름없음 2021/07/27 08:45:41 ID : Ajhbwmlg0mn 0
그치?????? 나도 말도 안돠는 소리라고 생각해!
5 이름없음 2023/08/05 19:58:19 ID : bDwNxVbveMq 0
아마...?
6 이름없음 2023/08/05 21:46:16 ID : gjdzWi1hhBu 0
.
7 이름없음 2023/08/06 01:18:18 ID : cGmq3O8lwk0 0
천국도 지옥도 못가고 영영 이승을 떠돌지
8 이름없음 2023/08/06 01:19:22 ID : cGmq3O8lwk0 0
49제 깉은 제사를 지내주던가 하면 그나마 나을듯
9 이름없음 2023/08/06 11:04:44 ID : RxvdA7umtz9 0
결론적으로 천국이나 지옥 같은 건 없어. 치매에 걸린 노인들을 본적이 있어? 영혼은 없어. 그러므로 영혼이 간다는 천국이나 지옥도 없지. 문제는 뇌야. 심장이 멈춰도 한동안 뇌는 살아있어.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하는게 통증이야. 통증은 일종의 생존 메커니즘이야. 다쳤을때 기능저하만 있고 통증이 없다면 몸이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줄 모르고 있다가 죽게 될거야. 몸의 위험상태에 따라 통증이 올라가면서 경고를 하는거야. 몸이 죽음을 받아들일 상태가 되었을 때는 뇌가 통증을 제어해. 심각한 신체적 손상이 있을 때 마음이 편안하고 고통도 없고 밝은 빛을 보고 뭐 그런 가사체험 이야기가 있잖아. 뇌에서 나오는 진정물질이 죽음을 받아들이도록 도움을 주는 거야. 이건 생각이나 마음가짐으로 되는 것이 아니야. 뇌와 의식은 다층구조로 되어 있어. 그런데 몸이 죽음을 받아들일 상태가 아닌데 죽음에 이르는 신체적 손상이 벌어지면 뇌는 엄청난 고통으로 강력한 경고를 보내. 그런 고통으로 의식을 되찾아야 생존의 가능성이 더 높으니까. 그리고 여기에 한가지 더 생각할 것은 첫째, 뇌가 고도로 활성화 되었을때는 실제 시간보다 훨씬 더 길게 느껴질 수 있어. 일어났다가 잠깐 다시 잠들었을때, 5분, 10분 동안 꾼 꿈이 분량으로 따지면 하루 이틀 혹은 몇년의 꿈을 꾸는 경우도 있잖아. 둘째, 꿈은 현실의 재구성이야. 의식은 없고 의식의 바로 아래층에서는 의식을 다시 찾으라고 통증을 극대화 시켜서 온몸에 경고를 보내고 있고 그 더 아래층에서는 통증이 있는 상황을 재구성해서 꿈의 형태로 의식상태에 전달하는 거야. 심한 악몽을 꾸면 놀라서 번쩍 깨는 경우가 있잖아. 심리적인 이유로 악몽을 꿀 수도 있지만 물리적인 이유로 그럴수도 있어. 자는 동안 다쳤을 때 손목을 베이면 무의식은 손목의 통증을 손목이 기름이 끓고 있는 튀김통 속에 손이 빠진 꿈으로 의식에게 전달하고 놀라서 깨어나고 상처치료등의 조치를 통해 과다출혈로 죽지 않게 하는 식이지. 죽음의 상황 같은 위기상황에서 뇌가 온 몸에 경고를 보내는 상황에서 의식을 잃게 된다면 현실의 시간이 10분이라도 평생 혹은 수백년의 시간으로 느껴질 수도 있어. 그리고 그런 무의식의 상태에서 영원과 같은 시간동안 엄청난 고통을 당할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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