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위기는 생기기 마련이지. 연애하다보면 수많은 고비가 있을텐데 그것들 중 하나라고 생각해. 그런 것들을 같이 이겨내야 비로소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게 되는거지. 나도 남자친구랑 크게 몇번 싸웠어. 근데 언제나 싸우면 전화부터 해서 큰 소리 내지 않고 조곤조곤 말로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또 설명하고 해. 물론 항상 차분할 수 있는건 아냐. 나도 격양될 떄가 있고 남자친구도 말투를 서운하게 할 때가 있어. 하지만 모든건 항상 그 날 안에 끝내. 다음날이 되기 전에, 서로 잠들기 전에 모든걸 풀고 잠에 들어. 서로 기분이 좋지 않게 잠드는건 원치 않는 스타일이라. 너도 그렇게 해봐, 다음부터는. 절대 하루 이상 끌고가지 않기.
이름없음2021/08/03 22:42:29ID : nVcHu03A0nD
.
이름없음2021/08/04 21:09:02ID : rfcK7AqmJRv
나도 남자친구랑 장난식으로 하다가 헤어진적이 있었어 남자친구가 손 잡아줘 하면 싫어 ~~ 싫지롱 하다가 손 잡거나 그러거든 근데 이게 반복되니까 매사에 진지하지가 않고 장난식으로 대하면 9번은 장난으로 받아주가가 한번 기분 상하는게 점점 이게 쌓이게 된다 라고 말하면서 헤어질 뻔 한적 있어 처음에 나는 이게 싸울 일인가 해서 별 시덥지 않은걸로 삐지긴 왜 ㅃ져 해서 나도 적반하장으로 싸우다가 이야기 하다보니꺼 풀리더라고 ,,, 근데 남자친구도 편지 써줘 하면 싫어 싫어 말고 솔직하게 나 편지 쓰는 거를 좀 안좋아해서 라고 말해 줬으면 스레주도 음… 하고 했을텐데 사랑은 보면 아직도 어려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