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연락한 첫사랑에 관하여 비행기를 태워 보내봐, - 8년째 마음에 두고 있다 이제야 자각했는데 유학을 떠나버린 멍청이 스레주의 이야기. 사실 쓸건 별로 없을것 같다. 곁에 있었으면 뭔가 달라졌을까? . . 내가 너를 다시 만날수 있을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

9년이 다 되어가는걸

그렇다고 내가 9살은 아니지만..

아 또 딴소리. 너만 관련되면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어.

너는 웃는게 참 예쁘더라. 사랑받는 사람의 공통점일까. 다들 웃는 모습이 예쁘대.

너를 5년만에 다시 본 날, 심장이 멎을것 같았어.

앗 습관적으로 인코 달아버렸다

하여튼 그날 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늘 생각만 했던것보다 너무 가까운 곳에서 마주쳐서. 고작 한뼘 거리에서.

5년만에 본 너는 그대로더라. 나 역시 그랬을까?

그때의 나는, 너무 작은 사람이라. 인사라도 해볼걸.

너는 너를 몇년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고는 있을까.

너와는 다른 세상을 살고 있는것만 같아 조금 슬프기도 해

너를 잊고 싶은데 이미 자각한 이상 간간히 생각 날것 같아.

너를 이제 보지 못하는걸까? 그럼 나는, 괜찮을까?

사실 너는 내가 생각하고 그려온 사람이 아닐지도 몰라. 그래도 괜찮을것 같아.

뭐가 괜찮을지 나도 잘 모르겠어. 여전히 혼란스러워.

네 주변에 내가 설 자리가 없는것 같아서. 지켜볼수 밖에.

이제 얼굴조차 보지 못한다는 사실이. 잘 모르겠어. 조금 마음 아픈것 같기도 해.

나는 항상 빠르게 다가가는 사랑을 했는데. 내게 왜 그렇게 천천히 다가온거야? 조금만, 더 빠르게 오지. 내 잘못일까.

사실 사랑은 맞지 않을지도 몰라.

너를 처음 본 순간, 너와 처음 이야기한 순간, 너를 다시 본 순간. 나는 다 잊지 못해. 그게 10년 전이든, 3년 전이든.

너는 나를 기억해?

나는, 너를 계속 기억해. 앞으로도

한번만 물어봤으면 좋았을까. 나는 여전히 자신이 없어. 네 기억에 내가 부끄러운 모습일까봐. 그래서 모르는척 했는데. 그냥 그러지 말걸 그랬나봐.

내가 널 좋아하는 걸까?
인정하고, 그렇게 마음에 가득 채워버려도 괜찮은걸까? 나는 이미 떠나왔는데. 나는 늘 떠나는 사람이야. 8년전 그날에도, 이번에도.

사실 sns에 게시물 지워버리고 싶은데 네가 좋아요를 눌러버리는 바람에 이제 지울수도 없게 되었어.

사실 늘 그래왔던것처럼 네 생각을 하루종일 하지는 않아.

너를 좋아하지 못할것 같아. 그만큼 용기있고 멋있는 사람이 아니네 난. 그래서 네 옆에 설 수 없을것 같아.

그럼에도 네 생각을 해. 잘 지내고 있어?

넌 아마 공부 안하겠지

? 말을 이렇게 할려는건 아니였는데 공부하느라 바빴어

그냥 다시 한번 너를 보고싶을뿐인데

너를 다시 만난 경헝 때문에 쉽게 다시 만날거라고 착각하는것 같아

네 보조개가 너무 예뻐

메세지를 보낼까, 말까. 몇번째 고민하나 몰라. 근데 아마 오늘도 보내지 못하겠지

그냥 생각을 하지 말까 싶기도 해. 그런데 8년 동안 내 마음에 살던 너를 어떻게 밀어내겠어.

어디론가 떨어지는 기분이야, 끝없이. 너를 생각할때면 항상 그래. 그래서 너를 생각하는게, 사진으로라도 너를 보는게, 나는 조금 힘들어.

다들 이런 사랑하는것도, 아무 감정이 없는것도 아닌 사람을 마음에 두고 살까?

>>24 나를 기억했구나. 그 애가 나를 기억해.

>>38 무슨 생각인지, 그냥 오늘 보냈어. 바로 답이 와서 놀랐고, 내 대답에 또 바로 답이 와서 놀랐어.

나 이제 너에게 이야기 할것들로 하루하루가 너무 설레어질것 같아.

내가 귀찮을까? 내가 불편할까, 내가 어색할까, 온갖 생각들이 머리를 채워. 근데 그냥 아무 생각 안하려고.

어쩌다보니 네 이상형까지 알게 됐는데, 잘 모르겠어 보여줄수도 없고, 얘기도 못해서. 그냥 나 그대로 있을게.

근데 하루 뒤에 뭐하냐고 물어봤는데 10분도 안되서 보는건 반칙 아니냐.

짝사랑은 이런거야..? 원래 다들 막 연락에 의미부여하고 그런거야? 나 연락 처음 해봐서 잘 모르겠어.. 헤실헤실까지는 아닌데 그냥 자꾸 웃음이 나와

그래서 왜 내 연락 4분마다 보고 꼭 두개씩 보내는거야? 왜 고민하다 보내? 왜 썼다가 지워? 너 왜그래..

나도...4분 마다 봐야하나..? 아 머리 아파

나 오늘..3시간 넘게 계속 연락했다.. 너무 얼떨떨해..

헉..! 3시간이 아니라 거의 5시간이야.. 아...어...악

다 떠나서 끊기지 않고 그렇게 오래 연락한거 처음이야.

나는 오늘도 너를 좋아하는건지, 친구로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어. 그럼에도 네 연락을 기다려. 근데 자존심 따위 다 무슨 소용이겠어, 그치? 그래서 내가 곧 연락하려고. 잘 잤는지, 피곤하지는 않은지, 오늘 뭘 할지 궁금한것 투성이야. 하지만 네게 할수있을까 싶어. 너는 나를,

정확히 말하자면, 내 연락에 답이 온거지만

..뭐하냐고 문자왔다. 뭐라 답하지 나..방금 고기 먹었는데..

근데 역시 얼굴 보고 말하는게 아니라서 그렇게 많이 떨리지는 않는것 같아.

그래도 알림이 뜨면 놀라지만.

근데 왜 나랑 나중에 영상통화 하자고 그랬어..? 왜 번호 주면서 통화비 걱정해..? 진짜 하지도 않을거면서..

먼저 연락이 오는건 힘들겠지.

사실 여기다 적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너의 좋아하는 사람 있다는 말에, 표정관리가 안될까 무서웠어.

그럼에도 나는 괜찮아. 네 첫번째 연애의 시작과 끝을 봐서 그럴까. 나 좀…이상한가.

며칠 전에 네가 포기했다는 말을 들었을때 마냥 좋아할 수가 없었어. 왜 포기했어? 나 역시 그래야할까?

시험기간이라 바쁜가 봐.

내가 연락하는게 귀찮을까

모르겠다 내가 뭐하고 있는거지?

사실 연락은.. 모르겠다. 뭐라고 말해야 할까? 쉽게 하는건지, 자주 하는건지, 아니면 어려운 건지. 잘 모르겠어.

기다려볼게. 바라지 않아야지.

이렇게 보니 너를 좋아하는것 같기도 해. 내가 헷갈려하는 이유는, 8년 넘게 너를 생각하면서 너를 좋아하는건지, 그리워하는건지 확신이 서질 않았고, 너와 연락한 시점부터 내가 정말 너를 좋아하는걸까 하는 의문이 생겼어. 그건 부끄럽지만 내가 생각했던 너와 네 모습의 거리감 때문이겠지. 내가 그것까지 받아들이면 그때는 정말 너를 좋아한다고 말할게.

이 마음이 결국 천천히 잊혀져 갈까? 생각대로 되지 않는 마음이야. 잊는다는건, 좋은거지.

연락을 할까, 말까.

며칠째 연락을 못하고 있어. 그냥..용기도 안나고, 너에게서도 오지 않네.

아 근데 그러보니 오늘 먼저 연락 왔네. 처음이네. 근데 별로 기쁘지가 않다 야.

한동안 못 올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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