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8/31 15:07:19 ID : 861vcoJU2HA 1
할머니댁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산이 있어 그 중턱에 작은 절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 얽힌 이야기들이 꽤 많더라고 들어줄 사람 있어?
2 이름없음 2021/08/31 15:08:12 ID : q3RDBAqoZa5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1/08/31 15:38:21 ID : f86Y1fU7y1v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21/08/31 16:16:11 ID : 861vcoJU2HA 0
ㄳㄳ 우리 아빠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 절이 있었다 하니까 최소 60년 전부터 있었던 절일거야 근데 거기 얽힌 이야기들이 꽤 많은데 그 중에서 제일 이상했던 일 부터 알려줄게
5 이름없음 2021/08/31 16:17:58 ID : 861vcoJU2HA 0
1. 객사하신 여스님 우리 아빠가 이제 막 국민학교 들어가기 전에 아직 어렸을 때라 집안 농사일을 안도왔을 때 집안에만 있으면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그 절에 탬플 스테이 하듯 보내놔썻대 ㅇㅇ 근데 그 때 계시던 스님이 여스님 한 분이랑 그 스님이 속세를 떠나기 전에 낳았던 아드님 한분? 이렇게가 절에 있었대
6 이름없음 2021/08/31 16:20:31 ID : 861vcoJU2HA 0
미리 말하지만 아빠랑 마을 어르신들께 들은 이야기라 정확하진 않아? 그 여스님이 엄청 인자하고 좋은 분이셨다는데, 절에 놀러갈 때면 정말 잘 챙겨주셨대 그런데 그 분이 어느날 돌연 우리 큰할아버지<<(친할아버지 형님) 댁 과일나무밭 앞에서 객사해 계셨다는거야
7 이름없음 2021/08/31 16:21:24 ID : 861vcoJU2HA 0
근데 그 때가 옛날이니까 머 객사한 시체를 보면 복나간다 뭐한다 안 좋은 말 많을 때라 사람들 다 쉬쉬 할 때 우리 할아버지가 그 분 장례를 치뤄드렸대 근데 그 이후로 쫌 이상한 일이 생겼다는데
8 이름없음 2021/08/31 16:23:27 ID : 861vcoJU2HA 0
그 절에 여스님 아드님이 또 계셨다 했잖아? 그 분이 마을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대 진짜 소리소문 없이 슉 사라진거야 새벽에 마을을 떠나신 건지 뭔지 절에 있던 놋그릇? 그 자기 밥그릇 숫저 이렇게만 홀랑 가져가고 없어졌더래 그리고 그분 사라진 후부터 절에서 아가야 아가야 하고 우는 소리가 계속 들렷대
9 이름없음 2021/08/31 16:25:13 ID : q3RDBAqoZa5 0
10 이름없음 2021/08/31 16:28:12 ID : 861vcoJU2HA 0
그리고 우리집에서 그 여스님 장례를 치뤄드렸다 했잖아 우리 친가가 대대로 농사만 그렇게 지어오던 집인데 어느 날 땅을 새로 사셨대 원래 있던 땅 바로 옆 땅을 사고 예전에 있던 땅을 팔아버리셨대 근데 그 새로 산 땅에서 농사를 지었는데 그 땅만은 꼭 풍년이 들어서 보릿고개를 전보다 쉽게 넘기셨고 팔아버린 땅은 언제부턴가 땅이 말라서 판지 3, 4년 되서는 갈아 엎어도 못 쓰는 땅 됐다고 집을 올렸댄다
11 이름없음 2021/08/31 16:31:25 ID : 861vcoJU2HA 0
쫌 이따 더 풀게엽
12 이름없음 2021/08/31 16:48:51 ID : Gnu7bzV81cq 0
어떻게 데와 대를 이렇게 바꿔 쓸 수가
13 이름없음 2021/08/31 16:49:26 ID : Gnu7bzV81cq 0
놔썻 놓았었
14 이름없음 2021/08/31 16:56:16 ID : 861vcoJU2HA 0
데 = 더라(직접/본인이 경험한) 대 = 누가 @@했다 (간접/들은 이야기)
15 이름없음 2021/08/31 16:56:33 ID : 861vcoJU2HA 0
꼬우면 니가 키보드 놀리기 ^^7
16 이름없음 2021/08/31 18:50:29 ID : iqi1ck61Cjf 0
꼭 엉성한 스레 쓰는 애들이 자존심은 세고 스레 쓰는걸 벼슬인것 마냥 고깝게 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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