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9/09 22:21:27 ID : crhy1u65dTV 0
잠금장치 달까? 하 진짜 우리 엄마 자꾸 내 방 서랍을 열어;; 간식 같은 거 먹고 서랍안에 쑤셔둔 거 발견하고 아니 근데 이것보다도 나는 내 개인적인 것들을 넣어놓고 싶은데 엄마가 자꾸 여니까ㅠㅠ 불안하고 그렇다 어떡하지
2 이름없음 2021/09/10 14:52:01 ID : LcGoNzbzRzT 0
나도 자꾸 그래서 내 비밀 통 딱 정해놓고 여긴 절대 열지 말라고 해 ! 일부러 쓰레기도 조금 넣어보고 했는데 열지 말아달라고 한 부분은 지켜주시더라구 한 번 말씀드려봐 :)
3 이름없음 2021/09/10 15:17:04 ID : bA1zTVcKZeE 0
어머님께서 레주 어릴때는 레주가 주위와 보호가 필요한 시기였으니까 레주의 모든 행동이 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있어야 마음이 편했을거야. 그래서 그게 습관이 되어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 자기 주장을 펼치고 의견을 확립하기 시작하는 청소년, 사춘기 시기에는 어느정도 부모님의 공간과 자녀의 공간을 분리해 두는게 좋아. 방임하라는 것은 아니고 쉽게 말해 자기 영역을 스스로 관리하게끔 두라는 거지. 근데 어머님은 그게 다 눈에 거슬릴거야. 이건 정리가 안되고 저기는 쓰레기가 있고. 근데 처음에 자기 공간 스스로 관리 못하는건 당연해. 게다가 타이밍이라는 게 있잖아? 어느정도 자기 기준에서 정리해야겠다 싶으면 스스로 치울텐데 부모님이 그 중간에 끼어드는 것은 자기가 어떻게 스스로 무엇을 해야할지 선택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며 그것은 레주의 자율성과 자립성의 발달을 저해하는 짓이야. 청소년기 자녀의 자기 공간의 분리는 아주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며 그것은 자아형성에 큰 기여를 해. 그리고 독립해서 혼자 지내는 것의 연습이기도 하고. 이 레스 내용을 잘 정리해서 말씀드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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